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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21대 집행부 구성 완료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제21대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집행부의 진료처장에는 이식 교수(신장내과)가, 기획조정실장은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 조대선 교수(소아청소년과) △대외협력실장 김경화 교수(흉부외과) △의료관리실장 곽효성 교수(영상의학과) △진료정보실장 김명기 교수(비뇨의학과) △고객인권지원실장 조동휴 교수(산부인과)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기획예산과장을 역임했던 김진우 국장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유희철 병원장이 직전까지 역임했던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는 정영범 교수(비뇨의학과)가 맡았다. 이번 집행부 구성은 병원의 질적성장과 지속성장을 도모하면서 구성원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전문성과 참신성 등을 골고루 반영한 안정과 패기의 조화로운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의 미래성장을 염두 한 참신한 인재 등용 차원에서 젊은 교수들이 고루 보직을 맡았다. 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국립대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경영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관이 되어야한다며 앞으로 새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진료와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신뢰받는 병원, 최고의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02 17:55

이영로 제7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전주시가 가진 전통과 콘텐츠를 잘 결합한다면 다른 도시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특색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필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2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이영로(59) 신임 원장의 각오다. 이날 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이 원장은 전주의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이끄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전주시에서 (저의) 정보화 관련한 경력을 좋게 봐준 것 같다며 말문을 연 이영로 원장은 전주시에서 의지가 강하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분야 전문가인 이 원장의 취임으로, 전주시로써도 얻을 것이 많다는 평가다. 그는 지역 ICT 산업의 중심기관으로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과 연관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 신임 원장은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과 한국외국어대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6년 LG전선에서 정보통신 기획업무로 시작해 한국전산원 팀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단장, 국가기술표준원 NSC, 경기도청 자문관을 거쳐 지난 1월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을 지냈다. 전주시와 직접 사업을 진행한 경험은 없지만, 과거 국책사업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을 다수 진행했기 때문에 지자체 협력 사업에 경험이 많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두고 이 원장은 전주시만을 위해 일할 환경이 만들어졌다면서 전주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이 앞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메타버스, 4차 산업혁명, O2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이 화두가 된 전환의 시대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도 강조한다.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전통과 문화, 관광 콘텐츠를 잘 결합해 새로운 세대가 삶의 공간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영로 원장은 전주는 다른 도시에 비해 전통과 문화, 관광 등 콘텐츠가 훌륭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MZ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단순히 관광만 오는 것이 아닌, 전주에 살고, 사업하고, 가정을 꾸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 저는 방향성을 가지고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8.02 17:51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자녀 체험 활동 ‘호응’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영유아 가정의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부모로서의 자기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활동이다. 부모자녀 체험 활동은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을 주제로 영아 대상 12개유아 대상 20개 총 32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이 체험 활동은 아이와 부모가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특히 센터는 이 체험 활동에 참석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 홈페이지 및 SNS 홍보를 통해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긍정의 가족-존중파티를 열기도 했다. 이 부모자녀 체험 활동은 지난 5월 28일 긍정의 가족-알콩이 달콩이 주제로 첫 시작한 이후 상반기에 16차례가 진행됐고, 오는 9월까지 긍정의 가족-내가 만든 선물, 아름다운 이웃-배려우산 등 다양한 주제로 또 다시 열릴 계획이다. 서영미 센터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은 있지만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02 16:12

군산해경, 특수학교 학생 대상 해양안전 교육 추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산해경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바다 안전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교실 속 구명조끼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해경이 매년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과 별도로 운영되는 것으로, 교육 대상은 장애 아이들이 공부하는 특수학교만 해당된다. 이는 해양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위함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2시간이내 생존율이 85%이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80%에 이른다. 따라서 군산해경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바다상식과 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과 사전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내용, 응급환자 처치 요령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은 매년 20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군산해경에 물놀이 안전 교육을 받고 있지만,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양안전 문화의 저변확대와 교육기회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02 16:12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지원 어린이 통학버스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가 지원한 어린이 통학버스 3대를 2일 진안군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6일 군과 용담댐지사는 이날 전달한 통학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협약식은 관내 노후화 된 차량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용담지사가 군에 차량 1대당 3300만원씩 총 3대에 해당하는 9900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지원된 차량에는 어린이 안전시설까지 완비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도울 수 있게 했다. 차량을 지원받은 곳은 드림케어, 진안중앙, 주천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이다. 3개의 지역아동센터는 용담댐 수변지역에 해당된다. 이들 센터는 통학차량이 폐차됐거나 노후화 돼 그동안 아동들이 통학 시 불편함을 자주 호소해 왔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어린이들의 교통 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통학버스를 지원해 준 용담댐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은 아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들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래 지사장은 수몰의 아픔을 가진 진안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과 편안함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08.02 15:52

“열심히 일한 당신이 주인공”

김제시는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 문화 구축에 앞장선 모범 근로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근로자 수상자는 △㈜진보 정민욱 △㈜미래클 서광희 △(주)삼정디씨피 이중구△(농)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 이미자 △세중산업(주) 김승태 △(주)태송 이희영△(주)엄지식품 송민석△삼동허브(주) 김세원△평안정공(주) 김준형△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이수봉△(주)광스틸 이주일 △동진강낙농축협 김창호△도드람김제에프엠씨 주진호 씨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이고 성실한 업무태도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어려움을 겪고 있을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수상자 김준형씨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더 깊어지고, 열심히 일하면 상도 받고, 존경받을 수 있다는 자부심도 생겨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많은 근로자가 표창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자신의 일터에서 본업에 충실하며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실현한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모범근로자 시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8.02 15:48

전북일보-초록우산 백신프로젝트 2호참여기관 '(주)에스제이켐'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에스제이켐(대표이사 배동수)이 1일 참여하기로 했다. 백신프로젝트 협약 이후 2호 참여기관이다. ㈜에스제이켐은 지난달 19일부터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 모두가 백신프로젝트에 소액기부 참여를 했다. 회사 차원에서도 백신프로젝트에 직원참여 수 만큼 매칭해 백신프로젝트 정기후원에 동참했다. 배동수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가장 큰 투자라며 에스제이켐 임직원들의 백신프로젝트 참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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