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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제7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공모전 개최

‘제7회 아름다운 호남도로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관내 국도와 랜드마크인 해상교량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보고,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함으로써 관광자원과 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남도로의 경관 및 스토리’이고, 공모 대상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국도와 해상교량의 경관이다.공모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로 해상교량 등 호남의 국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도나 해상교량을 단독으로 촬영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면 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한 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응모신청 방법은 국토교통부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명 등의 내용을 작성한 뒤 사진(개인별 최대 3점 이내)과 함께 담당자에게 e-mail(yb12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국토교통부장관표창),우수상 1명(50만 원∙익산국토청장표창), 장려상 2명(각 20만 원∙익산국토청장표창), 가작 8명(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molit.go.kr/iroc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국토청 곽재진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서·남해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도와 해상교량의 아름다운 경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6.18 15:54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선정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개장 3년 만에 거둔 쾌거로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로컬푸드 선도 사업장임을 정부에서 확실히 입증해 준 셈이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모현직매장은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재배 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지난 3월부터는 지속적인 전문 교육도 실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은 평가위원들로 부터 유독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김완수 센터장은 “개장 3년 만에 받게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만을 판매하는 직거래사업장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다져갈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직매장은 출하농가 약 485명, 출하품목 약 1000가지, 회원수 약 1만 2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9월 개장해 올해 4월까지 누적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6.18 15:16

익산에 3380억 원 추가 투자 약속한 동우화인켐㈜ 조윤기 익산공장장

“사업 영역 확장 및 대기업 납품을 위한 추가 투자 필요성과 올해 착공 가능한 입지,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 3박자가 맞아떨어졌습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 동우화인켐㈜이 지난달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단지 약 9만 9000㎡에 338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1991년 설립 이후 익산제1국가산업단지 익산(신흥)공장과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삼기공장 등 지금까지 익산에 투자한 약 7000억 원을 합치면 총 투자 규모가 1조 원을 넘는다. 회사의 모태이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있는 익산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기술력을 집적화·극대화한다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추가 투자를 결정한 배경이다. 특히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익산공장을 중심으로 지역에 내린 뿌리를 다지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익산공장을 이끌고 있는 조윤기(55) 공장장은 적정 부지에 추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익산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현재 익산공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기능성 케미컬과 OLED(모바일·IT·TV)용 편광 필름, 터치센서 등을 생산해 삼성과 SK하이닉스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특히 고순도·기능성 케미컬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업계 현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점유율과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주 납품처의 사업 영역 확장에 발맞춰 수요 증가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업계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꾸준한 연구 개발 노력, 다양한 분야에 걸친 도전과 이에 따른 전략적 투자, 안정적인 노사관계 등이 익산공장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자 경쟁력이다. 여기에 조 공장장은 ‘안전 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공장을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생산력과 기술력,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데 있어 다른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화학물질을 주로 다루는데다 도심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난 10여 년에 걸쳐 500억 원 규모 환경 분야 시설 투자가 이뤄졌고, 현재 480여 명의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실제 소방당국 등에서 환경 관련 이슈 때마다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는 게 조 공장장의 설명이다. 조 공장장은 “추가 투자 관련해 여러 방안이 검토됐지만, 기술력뿐만 아니라 관리 인력이나 물류비 측면에서 회사의 모태이자 거점인 익산에 제대로 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라며 “이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익산시와 전북도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중심으로 한 안전 경영이 이뤄져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면서 “사람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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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4.06.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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