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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7일 만에 반등했다.24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3.79포인트 오른 364.96으로 출발, 상승폭을유지한 끝에 전날보다 5.24포인트(1.45%) 상승한 366.41로 마감됐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폭이 줄어들었으나 오후 들어 증권거래소 시장의 상승 탄력이 강해지자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그러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천440만주와 4천585억원으로 바닥권에서벗어나지 못해 위축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은 아니다.개인들은 반등을 이용해 '팔자'에 치중해 76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낸 반면 기관들은 113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들은 24억원의 매도우위로관망 자세를 이어갔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470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26개 등 335개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크게 웃돌았으나 오후 들어 주가가 하락반전한 종목들이 많았다.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제약, 방송서비스 등을 뺀 모든 업종이 상승하거나보합권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 비금속, 통신장비, IT하드웨어, IT부품 등이 비교적크게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유일전자가 3%대 오르며 4일 연속 상승했으며 7월부터 시외.국제전화 서비스 개시를 발표한 하나로통신, 레인콤, 아시아나항공, 인터플렉스, 웹젠, LG마이크론 등도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개별종목 중에는 기륭전자, 네오위즈, 심텍 등이 낙폭과대 인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반전했고 휴맥스도 8%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며 5거래일만에 760선을 회복했다.24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1포인트 오른 752.64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결국 24.20포인트 오른 763.13으로 마감됐다.이날 지수 상승은 새벽 마감된 미국 시장 강세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8천943계약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가 2천490억원어치나 유발됐기때문이다.이는 전날 프로그램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던 것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이다.또 외국인들이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등반도체주에 대해 저가 매수에 나선 것도 한 몫을 했다.외국인들은 그러나 현물시장에서는 순매수 규모가 778억원에 그쳤고 개인이 지수상승을 틈타 3천388억원이나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 영향으로 1천715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금속이 무려 5.19%나 뛰었고전기전자(4.21%), 의료정밀(4.22%)등도 크게 올랐으며 증권주도 대형사 위주로 4.84%나 상승했다.삼성전자는 JP모건, UBS워버그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 매수를 바탕으로 4.57%나치솟아 46만9천500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9일(48만3천원)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 밖에 포스코는 철강가격 연착륙 가능성 전망 등에 힘입어 5.86% 뛰었고 SK텔레콤(3.50%), 국민은행(4.90%), 현대차(3.49%), LG전자(4.12%), KTF(5.79%) 등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미국의 반도체 지수가 오른데 힘입어 KEC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이닉스, 신성이엔지 등도 일제히 올랐으며 농심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4.96% 뛰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 포함해 504개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포함해 229개이며 거래량은 3억7천327만주, 거래대금은 2조1천485억원이다.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각종 악재가 다소 잦아든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예상대로 0.25%포인트에 그치고 기타 돌출 요인이 없다면 실적 장세로 들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반등은 800선에서 멈출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가 엿새째 내리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낮췄다.23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5%) 오른 366.46으로출발, 오전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에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5.11포인트하락한 361.17로 마감했다.피랍 한국인 피살 소식에 분위기는 우울했지만 전날 미국 증시의 기술 주 강세와 그동안 지속적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오전에는 강보합권을 유지했다.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저점까지 떨어진 뒤 장을 마쳤다.거래량은 2억2천849만 주, 거래대금은 4천427억 원으로 전날에 비해 소폭 오르는데 그쳐 냉랭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개인들은 나흘째 매도에 나서 11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반대로 8일째 매수쪽에 비중이 컸던 기관투자가들은 9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외국인들은 여전히 관망세 속에 17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 243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0개 등 548개 였다.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내리면서 730대로 힘없이 밀려났다.2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55포인트(1.01%) 내린 738.93에 마감됐다.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시장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속에 출발한 거래소시장은개장 초 지수 선물이 콘탱고 상태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순매수 기류가 형성돼 한때 9포인트 이상 오르며 750선 중반까지 상승하기도 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공세가 펼쳐지며 현.선물 베이시스가 다시 악화되자 프로그램 매물들이 다시 대거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려 결국 740선을 지키는데도 실패했다.장중 지수선물을 5천계약 이상 순매도한 외국인들은 현물은 8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억, 6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장초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 전날대비 5천원 오른 44만9천원에 마감,45만원선 회복에 실패했고 SK텔레콤, 한국전력, KT 등 다른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대부분 내림세에 가담했다.삼성전자외에 LG전자,삼성SDI 등 대형 기술관련주들은 약세장속에 오름세를 보였지만 전날 노조의 파업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현대자동차는 결국 2.20% 내린 4만100원에 마감됐다.이밖에 서울식품,신촌사료,STX 등 이른바 인수.합병(M&A) 관련주들과 연내 흑자전환 방침을 밝힌 보루네오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제주에서 가금류에 뉴캐슬병이 발병했다는 소식에 수산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양수산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전체적으로는 상승 종목이 상한가 15개 등 222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502개로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은 전형적 약세장의 모습이었다.
최근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3%대로 떨어지면서 상호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일부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수도권으로까지 뭉칫 돈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상호저축은행 전북도지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도내 총 수신액이 1조2천2백53억6천만원으로 지난해말 1조1천2백50억1천만원보다 1천3억5천만원(8.92%)이 늘어났다.고려상호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말 수신규모가 1천3백60억원에서 올 6월들어 1천6백30억원으로 2백70억원(19.8%)이 증가했으며 스타상호저축은행은 1백10억원, 전일상호저축은행은 9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신용협동조합 역시 올 5월말까지 예금액이 2백50억원(2.5%) 정도 늘었으며 전주시내 새마을금고도 올들어 1백19억원이 증가했다.이처럼 2금융권에 예금이 몰리는 것은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떨어진 반면 상호저축은행 등은 5%대를 유지, 금리격차가 1∼1.7%까지 나기 때문.또한 2금융권이 시중은행에 비해 안전성은 떨어지지만 5천만원까지는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기 때문에 5천만원이하 소액 예금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수도권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예금금리를 6%까지 보장함에 따라 도내 핫머니가 뭉칫돈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게 도내 저축은행 업계의 전언이다.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리 차이에 민감하다”고 들고 "시중은행 금리가 3%대로 떨어지면서 상호저축은행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이 5일째 하락하며 하루만에 연중최저치를 낮췄다.22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84포인트(0.76%) 내린 366.28로 마감했다.이로써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며 전날 기록한 연중최저치를 갈아치웠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뒤 맥없이 흘러내리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조금 만회하는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지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대금도 4천422억원에 그쳐 극심한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개인들은 38억원의 매도우위로 사흘째 팔자에 치중한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33억원의 순매수로 7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들은 1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주가가 내린 종목이 하한가 21개를 비롯해 491개로 상한가 23개 등 주가가 오른종목 295개를 훨씬 웃돌았다.오락문화,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운송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종합주가지수가 약보합에 머물렀다.22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44 포인트 내린 744.86으로 출발한뒤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2.82포인트(0.37%) 떨어진 746.48로 마감됐다.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과 선물시장에서 개인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한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오전 한때 732.79까지 급락했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며하락폭이 줄었다.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수에서 803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기관은 프로그램순매도(259억원)에도 불구하고 37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410억원 매수 우위를보였다.보험(-3.91%)과 종이목재(-3.31%) 등 업종은 약세였으나 운수창고(1.87%), 기계(1.04%) 등은 강세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외국인 매도로 국민은행이 1.49% 하락했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삼성SDI등도 1% 안팎 떨어졌으나 현대차, LG전자, KT 등은 1% 안팎 올랐다.국제 유가 하락에 대한항공이 4.25%, 한진해운이 3.44% 각각 올랐다.동원수산, 오양수산, 한성기업 등 1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거래량은 3억2천722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조5천100억원으로 집계돼 전날 기록된 연중 최저치(1조7천147억원)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하락했다.2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53 포인트(0.41%)가 높은 371.73으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하락반전해 결국 1.08 포인트(0.29%)가 떨어진 369.12로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오전 중 미국 시장의 지난주말 강세와 저가 메리트 등에 힘입어 반등을시도했으나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인터넷주 등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일째 약세를 이어갔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43만주, 4천848억원으로 지난주말의 2억3천614만주, 5천325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5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6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5일째 매도세를유지했다.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1.57%), IT부품(1.44%), 운송장비.부품(0.59%) 등은 오른 반면 디지털콘텐츠(-2.5%), 금속(-2%), 건설(-1.51%), 출판.매체복제(-1.14%) 등은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지만 75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21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49포인트 오른 745.22로 출발해 7.57포인트(1.02%) 상승한 749.30으로 마감했다.한국인이 이라크 저항세력에 납치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송유관 복구와 미국 기업의 2.4분기 실적 호전 전망으로 미 나스닥선물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반등했지만 거래는 부진했다.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외국인이 6일째 `사자'에 나서 장중 758.58까지 오르기도 했다.기관은 787억원, 외국인은 576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169억원을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43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업종별 지수는 유통(2.40%), 전기가스(2.07%), 보험(1.65%), 전기.전자(1.64%)등은 올랐지만 기계(-0.87%), 음식료(-0.77%), 의약품(-0.57%), 섬유.의복(-0.47%)등은 떨어졌다.
거주자 외화예금이 200억달러(한화 23조2천억원:환율 1천160원 기준)를 돌파,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1일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18일 현재 203억달러로 작년말의 154억7천만달러에 비해 5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다.올들어 거주자 외화예금은 1월말 171억2천만달러, 2월말 172억2천만달러, 3월말181억7천만달러, 4월말 181억4천만달러, 5월말 195억5천만달러 등으로 증가 추세가지속됐다.거주자 외화예금은 국내 기업과 개인이 취득한 외화(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않고 은행에 외화형태로 일시 예금해놓은 것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올들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입대금 결제 등을 위한기업의 외화예금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대두하면서 달러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에 외화예금자들이 원화로의 환전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재경부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경우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면서달러가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이나 개인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기대감으로 외화예금의 환전을 미루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 알선을 미끼로 선수금만가로채 사라지는 `떳다방식' 대출사기가 빈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생활정보지 광고 또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일을 통해 저금리로 은행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이 급한 사람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잠적하는 사기행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충남에 사는 M씨의 경우 지난 5월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게재한 A업체의 대출사기에 걸려 150만원의 소개비를 날렸다.이 업체는 가짜 재직증명서를 이용해 은행에서 연 8.1%의 금리로 1천500만원을대출받게 해 주겠다며 소개비를 챙긴 뒤 연락을 끊었다.또 속초에 거주하는 C씨는 지난 4월 연 12% 이내로 2천300만원까지 은행대출을받을 수 있다는 D업체의 전화를 받고 보증금 명목으로 카드로 63만원을 결제했으나대출이 되지 않음은 물론 카드 결제 취소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금감원은 올들어 휴대전화를 무작위로 걸어 대출알선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대출사기업체에 대한 수사가 강화되자 최근에는 떳다방식 사기행각이 늘고 있다면서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대출가능 여부는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고 선수금 입금요구에 절대응하지 말며,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등 신용정보를 함부로 알려줘서는 안된다고금감원은 강조했다.또 자신의 신용도에 비해 너무 유리한 대출조건을 제시하거나 금감원 등 공신력있는 기관을 들먹이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코스닥지수가 여전한 수급 불안속에 370선을 간신히 지켰다.1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내린 373.79로 출발, 오전 한때 상승 반전했다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4.82포인트(1.28%) 하락한 370.20으로 마감했다.아시아 증시의 동반급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이날도 여전히 수급의 불안을 드러내며 반등의 탄력을 받지 못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3천614만주, 5천324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에는 부족했다.팔자로 방향을 선회한 개인들이 8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들은 99억원 순매수로 장을 받치며 매매공방을 폈다.반면 외국인은 3억원을 순매도하며 관망하는 분위기였다.업종별로는 인터넷, 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내린 가운데 반도체(-3.46%), 기계.장비(-3.32%)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매물, 아시아증시 하락등의 영향으로 4일만에 크게 떨어졌다.18일 주식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18.36포인트(2.42%)가 급락한 741.73에 마감됐다.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8.40 포인트가 떨어진 751.69로 출발한 뒤 오후들어 733선까지 추락했다가 낙폭을 조금 만회한 상태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기관들은 1천183억원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기관의 프로그램매매는 2천97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반면, 개인은 1천8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59억원의 매수우위였다.업종별로는 유통 5.49%, 비금속광물 5.37%, 은행 4.22% 등의 하락률을 나타내는등 전업종이 하락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03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530개로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시가총액 상위사들도 일제히 내렸다.삼성전자가 1.47%가 떨어진 43만5천500원에 마감됐으며 SK텔레콤 3.79%, 국민은행 4.55%, 한국전력 1.08%, 삼성SDI 3.91%, 신한지주 3.09%, LG전자 3.86% 등의 하락폭을 보였다.
코스닥지수가 거래량 급감 속에 이틀째 내렸다 1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 내린 376.28로 출발한 후 낙폭을키워 371.30까지 떨어졌다가 결국 1.69포인트(0.44%) 하락한 375.02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1천313만주에 불과했고 거래대금은 4천300억원으로 지난 2002년 10월7일(3천779억원) 이후 20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개인들이 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투자가들도 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건설, 화학,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기계.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전날까지 강세였던 정보기기를 포함, 운송,종이.목재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종목별로는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324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450개로 상승 종목수를 크게 웃돌았다.미국 시장의 첨단 기술주 하락속에 네오위즈, 옥션 등 인터넷 관련주와 정보기기 관련주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을 면치 못한 가운데 NHN, 유일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만이 소폭 올랐다.개별종목 중에는 벨코정보통신이 열하루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자회사의 수익성 증대를 재료로한 블루코드, 자사 운영 골프장이 행정수도 후보지 인근에 위치한 수혜 기대주 에머슨퍼시픽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서정광 LG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수급상황이 꼬일대로 꼬였다. 분위기상 주도권을 쥐고 있던 외국인이 주도권을 놓았고 국내 투자자들도 불안해하는 것 같다"고말했다.
종합주가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막판 상승세를 타고 760선에 턱걸이했다.1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 오른 760.09를 기록,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이날 거래소시장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산업생산과 건축허가 등 경제지표들이 호전되면서 금리의 공격적 인상 우려가 다시 대두되는 등 무거운 분위기속에서도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강도가 점차 약해지면서 내림세로 반전됐다.그러나 이후 오전장중 약세를 면치 못하던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프로그램 순매수도 점차 커지면서 장 마감에 가까울수록 상승폭이 커져 760선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이날 외국인들은 수치상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장전 시간외 매매로 ㈜LG 주식을 대량 거래한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매도 우위여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으나 오후들어 순매수를 늘려 장 후반 반등을 주도했다.아울러 대만증시의 반도체,LCD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고 1천902억원에 달한 프로그램 매매도 지수관련주들의 흐름을 되돌리는데 기여했다.외국인의 순매수는 총 1천24억원, 기관은 1천56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가 반등세를 잇지 못하고 다시 내렸다.1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 오른 379.51로 출발, 오전 한때 387.57까지 상승했으나 오후들어 급락세로 돌아서 결국 2.56포인트(0.66%) 떨어진 376.71로 마감했다.급격한 금리인상 우려 진정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대만 증시 급락과 함께 외국인이 매도를 확대하며 활기를 잃고 하락반전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천64만주, 5천628억원이었다.개인들이 1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투자가들도 5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들이 167억원어치를 순매도, 장 하락을 이끌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종이목재, 종이의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운송장비.부품(-2.40%), 반도체(-2.34%), 비금속(-2.27%)의 낙폭이 두드러졌다.종목별로는 상한가 25개를 포함해 339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17개 등 452개 종목이 내려 하락 종목수가 상승 종목수를 크게 웃돌았다.
종합주가지수가 반등에 실패해 이틀째 750선에머물렀다.1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포인트 오른 756.33으로 장을 출발해 급등세를 보이며 오전 한 때 770선에 육박했으나 상승폭을 모두 되물리고 결국0.24포인트 오른 752.34로 마감됐다.지수는 미국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들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으나 오전 장 마감 무렵 대만 증시가 반도체 제조업체인 프로콤프의 채무 불이행 선언으로 급락세로 돌아서자 덩달아 힘을 잃었다.지수는 오후 한 때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한 탓에 하루 변동폭이 23.18 포인트에달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23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77억원, 9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가 장중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으나 개인들의 선물 매도 공세로 시장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가 선물 가격이 낮은 백워데이션으로 바뀌면서 매도 우위로 급반전해 199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가 엿새만에 상승했다.15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 오른 377.36으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한때 연중최저(375.68)를 밑도는 369.79까지 내렸으나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3.59포인트(0.96%) 오른 379.27로 마감했다.이로써 코스닥지수는 6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날 코스닥시장의 상승은 대만증시의 LCD 관련주 급등 소식에 따른 것이라고전문가들은 분석했다.개인은 156억원, 기관은 4억원의 매수 우위를 각각 보였으나 외국인은 160억원순매도를 나타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천110만주, 5천397억원이었다.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지난 이틀간 하락했던 정보기기가 5.20%의 높은상승률을 보였고 방송서비스(2.28%), 오락문화(1.82%) 등도 강세였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37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416개였다.
종합주가지수가 6일 만에 반등하며 750선을 회복했다.15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 오른 747.54로 출발한 뒤혼조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13.31포인트(1.80%) 뛴 752.10으로 마감했다.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엇갈려 주가가 갈피를 못잡다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기관은 377억원, 외국인은 157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0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54억원의 매수 우위였다.음식료와 섬유.의복(각 -0.15%), 전기가스(-0.11%)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가운데 화학(3.61%), 철강.금속(2.79%), 보험(2.35%), 운수창고(2.28%)의 상승 폭이컸다.삼성전자는 2.33% 상승한 43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POSCO(3.44%), 국민은행(2.84%), SK텔레콤(2.17%), 현대차(0.74%) 등도 강세였으며 한국전력은 0.54%가하락했다.
코스닥지수가 5일째 하락하며 375선으로 주저앉았다.1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8P 내린 384.48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렸으나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선 끝에 결국 12.08포인트(3.11%) 떨어진 375.68로 마감했다.이로써 코스닥지수는 5일 연속 하락하며 3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이날 코스닥시장은 LCD 등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이 시장의 전반적인 급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가격하락과 수요증가 둔화 전망 등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거래소는 물론 코스닥시장의 기술주들이 큰 폭 하락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447만주와 6천285억원이었다.개인들이 161억원의 매도 우위로 보유 주식 처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모처럼120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투자가들도 29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7.08%)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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