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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내를 돌며 강도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1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씨(57)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0분께 남원시 향교동의 한 마트에 침입해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50만 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같은날 오전 3시 10분께 남원의 한 주택에도 침입해 같은 범행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31일 오전 10시 35분께 정읍시 정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양계장 2동과 관리동 1동이 전소하고 병아리 3만여 마리가 폐사헤 53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인력 57명을 동원해 4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창경찰서는 말다툼 중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씨(50대)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고창군 고수면의 한 다세대주택 마당에서 B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목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일용직 근로를 하다 만난 사이로, 이 주택의 1층과 2층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와 수도요금과 소음 등 각종 생활 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10분께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일원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산림 0.2㏊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대원 37명을 투입해 1시간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12시 15분께 군산 산단 내 A정밀화학 업체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이날 사고는 사내 보관중인 메타아크릴산 저장탱크 상부 덮개가 고온으로 폭발, 탱크 내 원료가 공기와 결합 및 중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산소방서 및 익산 화학물질사고 신속 대응반이 출동,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직원 등 9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29일 오후 10시 10분께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일원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37명을 투입해 현재 진화 중에 있다. 현장은 남동풍 1.4m/s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 등 수십 명이 정읍의 한 식당에서 단체 회식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정읍시 수성동 한 식당에서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와 당원 등 80명가량이 회식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자리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참석자들끼리 돈을 모아서 식비를 계산하기로 했다"며 공직선거법상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참석자들의 명단과 계산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회식의 성격 등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진행 중인 사건이라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북 곳곳에서 화재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저수지에 설치 된 텐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밤낚시를 하던 A씨(56)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 20분께에는 남원시 보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2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 만에 완진됐다. 앞서 오후 5시 50분께에는 익산시 용안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양계장 6동 중 5동이 소실 됐으며 병아리 4만 2000여마리가 폐사해 460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주와 무주에서는 안전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27일 낮 12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학교에서 A군(10대)이 담장을 넘다 7m 깊이의 맨홀로 추락했다. A군은 학교 담장을 넘어 착지하는 과정에서 맨홀 뚜껑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열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께에는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인근에서 A씨(49)가 산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한 A씨(40)을 붙잡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심을 돌아다니며 “예전에 살인죄로 교도소에 있다가 얼마 전에 출소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수군수 선거운동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극단적 선택을 한 6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29일 장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61)는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전주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진 지 3일 만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께 장수군 산서면의 한 야산에서 제초제로 추정되는 독극물을 먹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A씨는 지난 23일 장수군수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한 유권자에게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20만 원을 건넨 의혹을 받았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5시 50분께 익산시 용안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양계장 6동 중 5동이 소실 됐으며 병아리 4만 2000여마리가 폐사해 46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대원 41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학교에서 A군(10대)이 담장을 넘다 7m 깊이의 맨홀로 추락했다. A군은 학교 담장을 넘어 착지하는 과정에서 맨홀 뚜껑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열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10분께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인근에서 "A씨(49)가 산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동료와 함께 산을 오르고 하산하던 중 의식을 잃어 낙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A씨를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원경찰서는 26일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을 가지고 도주한 A씨(47)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 남원시 금동의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 된 승용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6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동종전과가 있었으며 누범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26일 오후 3시 50분께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13호 다리공사 현장에서 대형 교량 구조물이 지나가던 트레일러 위로 떨어져 50대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전북 도로관리사무소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들어올린 구조물이 이곳을 지나던 트레일러 위로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26일 오전 5시 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0명을 동원해 4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내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오후 1시께 장수군 산서면의 야산에서 A씨(60대)가 제초제를 먹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산불감시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서는 제초제 2병이 발견됐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수군수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52)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동거남 B씨(58)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수년간 동거를 한 이들은 이날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심하게 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낮 12시 40분께 익산시 용동면 한 폐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6개동(570㎡)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대리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돈뭉치를 가지고 있던 A장수군수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후보 측 자원봉사자 B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지법은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는 선거에 이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현금 5000여만 원을 차량 내부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장수군수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대리투표 의혹을 수사하던 중 B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다가 돈뭉치를 발견, 현행범 체포했다. 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4항은 선거기간중 포장된 선물 또는 돈봉투 등 다수의 선거인에게 배부하도록 구분된 형태로 되어 있는 금품을 운반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소지하고 있던 돈의 출처나 사용처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것은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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