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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25일 새벽 4시 45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노래방에서 B군(19)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심정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조사 중이다.
24일 오전 5시 24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내부 기계 등이 불에 타 7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순창의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창 강천저수지에 사람이 빠져 죽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했으며, 외상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신분증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했다"며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20분께 순창군 동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32㎡ 중 28㎡가 소실돼 1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집주인 A씨(71)는 진화 도중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만취 상태로 부모를 폭행해 아버지를 숨지게 한 아들이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자정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 (81)의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어머니(73)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당한 A씨의 부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버지는 결국 숨졌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거실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다른 형제들과 차별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전 11시 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3.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운전자 A씨(63)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11시 40분께 무주군 적상면 버드산 정상 인근을 오르던 60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이던 A씨(63)는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던 A씨가 산행 중 급작스럽게 심정지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안에서 공업용 고무줄에 입이 묶인 백구가 한 시민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14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백구는 지난 11일 낮 12시 20분께 진안군 상전면 금지교차로 다리 밑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백구의 입 주위는 두꺼운 공업용 고무줄로 묶여있었고, 고무줄의 상태로 보아 오랜 시간 묶여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고무줄을 풀어보니 입안이 괴사해 있었고,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골반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단체는 백구의 앞발이 피로 물들어 있던 것을 근거로, 입에 묶여 있는 고무줄을 풀기 위해 앞발로 입을 문질렀을 것이라고 상황을 추정했다. 백구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처가 심해 4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단체와 진안경찰서는 학대자를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단체 관계자는 찻길에 주둥이가 묶인 채 버려진 백구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학대자가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백구를 알고 있는 사람, 학대를 본 사람, 유기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씨(69)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5일 8시께 전남 무안군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살해하고, 범행 장소에서 약 30km 떨어진 영암호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자세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저녁 7시 25분께 장수군 계북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집재터널(통영방면)을 지나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27)와 트럭 운전자 B씨(64)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충격으로 A씨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2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3시 5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국도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고 적재함에 실려있던 소독기계 등이 불에 타 24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에 화재가 발생하자 운전자는 갓길에 바로 차를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배선에 문제가 생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새벽 5시 40분께 진안군 주천면의 한 버섯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되고 버섯,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2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야산에 들어간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 5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야산 묘지에서 A씨(75)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정오께 벌초를 하러 야산에 올라갔으나, 저녁이 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자 A씨의 가족이 마을 주민에게 찾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벌에 쏘인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여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3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7일 새벽 2시 40분께 정읍시 시기동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 B씨(30)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범행 뒤 인근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오후 7시 25분께 김제시 백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창고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인근 선단선의 도움으로 승선원인27명 모두는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경은지난3일 오후8시48분께 어청도 남서쪽54km해상에서 어선A호(129톤대형선망부산선적)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어선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신고를 한 어선 선장은(A호)기관장이 산소 절단기를 이용해 작업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 같다는 내용을 해경 측에 전달했다. 이에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 있던 선박들에게 구조를 요청했다. 화마가 어선을 덮치는 긴박한 상황에서 승선원들의 생명을 전원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근 선단선의 발 빠른 대응과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해경 경비 함정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7명이 이미 구조돼 다른 선박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경은 경비함정7척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 방제정2척을 주변에 배치했다. 군산해경은 사고 어선을 부산항으로 예인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35분께 무주군 적상면 통영-대전 고속도로 통영방면 156km 덕유산 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된 25톤 트럭을 14톤 트럭이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4톤 트럭 운전사 A씨(50대)가 중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5톤 트럭 운전사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추가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부터 피해 여성의 집에 들어가 절도를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서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피해자로부터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강간미수)로 구속, 검찰에 송치된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해 11월 우연히 집 비밀번호를 알고 난 뒤 몇 달 동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쳤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6일 저녁 6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 2일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범행을 위해 B씨의 자택에 침입해 베란다에서 1시간40분가량 기다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씨가 집에 들어오자 흉기로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통화 중이던 지인이 비명을 듣고 집으로 사람을 보내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다. A씨는 지난 2008년 비슷한 범행으로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2일 새벽 5시 1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후 1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공장 내부에 부직포 등 가연성 물질이 쌓여 있어 완진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로 공장 1동(2908m2)이 모두 타고 부직포 등 생산제품과 원자재 등이 소실 돼 10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카페에 A씨(60대여)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서 카페 전면 유리와 내부 집기류 일부가 훼손됐다. 다행히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조사결과 A씨는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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