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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일광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삼성각이 전소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45분께 순창군 적성면의 일광사에서 불이 나 삼싕각 26㎡가 전소되고 사찰 물품이 다수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7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문화재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의 한 보행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보행자가 다쳤다. 21일 남원 시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횡단보도 앞 보행로 바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싱크홀에 빠진 보행자 A씨(40대)가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자력으로 빠져나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시청은 현재 해당 싱크홀 인근에 출입 금지 등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남원시청 관계자는 “주말 이후 업체를 선정해 싱크홀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다”며 “정확한 원인과 크기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학교 행정실 직원 사망과 관련해 해당 학교의 행정실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제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김제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 A씨(4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행정실 직원 B씨에게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녹취 분석을 통해 실제 B씨에 대한 A씨의 폭언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해 12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족은 이를 A씨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에게 성실의무 위반으로 각각 경징계와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해당 처분에 재심의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쓰레기소각 시설에서 근로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쓰레기소각 업체에서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소각장에서 작업 중 갑자기 쏟아진 화염과 소각재에 화상을 입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40대)가 등과 삼두근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같이 작업하던 동료 B씨(40대)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양계장에서 불이 나 육계 1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9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55분께 김제시 황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에서 기르던 닭 6만 3000마리 중 1만 5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양계장 건물 1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80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승용차가 경계석을 들이받아 4명이 다쳤다. 18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20분께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 인근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던 승용차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0대) 등 차에 탑승한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라니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18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0대)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기로 개를 도살한 뒤 냉동창고에 보관한 농장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6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군산의 한 외곽 지역에서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전살법(전기 충격) 등의 방식으로 개를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제의 농장에서 기른 개를 군산에 데려와 도축했으며, 군산 냉동창고에 개 사체 120여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개를 전기로 도살했다는 혐의는 인정했으나, 개를 키우고 도살한 목적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붓딸에게 성폭행을 가한 60대 계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A씨(60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의붓딸 B양(10대)에게 수 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맞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를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예비 혐의로 A씨(8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사실혼 관계였던 B씨(60대·여)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가지고 B씨의 자택을 찾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의 한 중학교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17일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20분께 군산시 미룡동에 위치한 A중학교 세탁실에서 불이 나 세탁실 15㎡가 그을리고 생활용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3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세탁실에 스프링클러 등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에서 보행자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0대)가 1톤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신호에 직진하던 트럭과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럭 운전자 B씨(3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3시 4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상가건물의 엘리베이터 구조물 유리 외벽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 교통통제와 시설 보수 안내를 진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다. 15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39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A씨(60대·여) 등 5명이 가슴 통증 등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버스 운전석 부분 앞바퀴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말 전북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기준 전북 지역에서 호우로 인해 발생한 배수 지원, 안전조치 등은 총 29건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배수 지원이 2건, 안전조치가 27건으로 분류됐다. 안전조치 중 22건은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이었다. 지난 14일 오전 5시께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의 한 고가도로 진입 경사로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같은 날 오전 5시께는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저수지 ‘충량제’의 토벽 제방이 무너져 폭 0.5m, 높이 2m의 균열이 발생했다. 해당 저수지는 기능 저하 저수지로 용도폐기 전 단계에 있었으며, 배수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농경지 피해 등은 없었다. 충량제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균열을 바로 보수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9시께에는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한 건물 보일러실이 물에 잠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로 작업과 수중펌프를 활용해 보일러실 배수를 완료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전주 166㎜, 완주 163㎜, 정읍 156.8㎜, 고창 150.3㎜ 등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1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빗길을 주행하던 SUV 차량이 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5분께 군산시 옥도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SUV 차량이 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동승자 A씨(70대)가 숨졌다. 또한 운전자 B씨(60대)와 다른 동승자 C씨(70대)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밤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무너졌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5시께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저수지 ‘충량제’의 토벽 제방이 무너져 폭 0.5m, 높이 2m의 균열이 발생했다. 1937년 만들어진 해당 저수지는 기능 저하 저수지로 용도폐기 전 단계에 있었으며, 배수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제방 붕괴로 인한 하류 피해나 농경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해당 균열에 대해서는 바로 수리 조치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낮 12시까지 군산 지역의 강수량은 52.2㎜ 였다.
군산 자원재순환 공장에서 불이 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께 군산시 서수면의 한 자원재순환 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 80㎡와 공구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3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지난해 승진 인사 관련 논란이 발생했던 남원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남원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던 A씨를 지난해 7월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원-광주 고속도로 하행선 갓길에서 차량을 세우고 자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었다. 해당 결정이 인사 참사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남원시는 A씨의 승진 의결을 취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박 중이던 선박이 전복돼 해양오염 방지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1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19t)가 침수로 인해 전복됐다. 당시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선박에 경유 1000ℓ가 실려 있었다는 선장의 말에 따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연료유 환기구를 봉쇄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통항 선박이 사고 선박과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 관리를 할 방침이다. 해경은 선박 인양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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