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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 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께 진안군의 한 도로 근처 차 안에 A씨가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안에서 지게차가 넘어져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20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농로에서 논으로 내려가려던 지게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넘어진 지게차에 끼인 운전자 A씨(70)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농로에서 논으로 내려가던 중 바닥에 바퀴가 빠지면서 넘어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1일 낮 12시 50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돈사 1동이 전소되고 인근 주택 일부가 불에 탔다. 또 기르던 돼지 54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제에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해 1명이 숨졌다. 11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께 김제시 하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호 위반 등 중요 위반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지하 공간이 붕괴하면서 지상 도로와 인근 상가 시설물 일부도 무너졌다. 이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0시 30분께 해당 현장에서는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버팀목) 다수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 구간 도로의 차량 및 사람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당시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등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 지하 및 지상에서 균열이 생긴 원인 분석 및 보강공사를 위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낮 12시 5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야적장 내 플라스틱 용기와 나무 팔레트, 옆 공장 작업장 일부까지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도로에서 폐유 2400ℓ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도돼 소방당국이 방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군산시 미성동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가 인근 논으로 전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폐유 확산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기사가 경상을 입었으나 현재(11시 50분 기준)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5분께 김제시 신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1개 동 146㎡와 냉장고, TV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9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1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거주하는 A씨(52)가 전자발찌를 자르고 도주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익산역으로 달아난 뒤 SRT를 타고 서울까지 갔으나, 하차 당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바로 붙잡혔다. A씨는 과거 성범죄 등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훼손 경위 등을 조사하는 동시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심야 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2일부터 2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심야시간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골라 10여회에 걸쳐 금품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등을 벌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한 뒤,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며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서거석 교육감과 A씨(8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2년 4~5월 A씨에게 자녀의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1200만 원가량의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A씨의 자녀는 장학사로 승진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다”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이기에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뇌물수수 관련 고발장 접수에 대해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둔 악의적인 흑색선전"이라면서 "당시 그 어느 누구로부터 일체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고, 경찰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발인을 확인하고 무고로 고소를 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선거를 앞두고 이 같은 악의적인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전북에서 붙잡혔다. 김제경찰서는 A군(10대) 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3시께 광주 등지에서 스타렉스 차량을 훔친 후 전북까지 도주했다. 공조 요청을 받고 이들에 대한 추적에 나선 김제경찰서와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0분께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일대에서 A군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은 기초 조사를 마친 뒤 광주경찰청으로 이들의 신병을 인도할 예정이다.
차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차량을 무면허로 타고 다닌 청소년들이 구속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17)과 B군(17)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전주시 일대를 돌며 차량 9대에서 총 9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치고, 예비키가 보관돼 있던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 돈은 모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주 우려 등이 있어 이들을 구속해 조사 중이다”며 “여죄 등을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안서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8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15층 높이 아파트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A씨(60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외부 페인트 작업 중 불상의 원인으로 작업자를 지탱하던 줄이 풀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줄이 풀린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정읍의 한 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가 아동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해당 교사는 신고가 접수된 뒤 어린이집을 자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정읍의 한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때린 것 같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른 아동의 부모가 자녀와 이야기도중 “선생님이 친구를 때린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어린이집 CCTV 등을 확보하고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조사도 진행되지 않았다. 경찰에서 따로 조치를 한 것은 없고, CCTV 분량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었다”며 “현재 경찰이 모든 CCTV를 가져가 당시 상황을 보지는 못했다. 학부모들과 선생님의 유대관계가 엄청 좋았던 상황으로 알고 있어 다들 놀랐다. 피해 아동의 부모님들도 (신고를) 원하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 조심스럽다. A씨가 자진 퇴사를 했기 때문에 서류상 의원면직 절차를 했을 뿐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5톤 트럭,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A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승용차 운전자 B씨(70대)도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의 한 특장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6일 오후 1시 55분께 익산시 석암동의 한 특장차 부품 조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150㎡와 용접 로봇, 차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709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 호성사 대웅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께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호성암 대웅전에서 불이 났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인력 39명을 동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익산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10분께 익산시 망성면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창고 192㎡중 132㎡가 소실되고 농기계 6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467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구조됐다. 5일 오전 1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상가 건물 1층 슈퍼에서 불이 났다. 해당 건물 3층에서 거주 중이던 5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슈퍼 내부 천장 20㎡와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27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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