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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께 군산시 나포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주택 84㎡와 집기 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0시 10분께 남원시 용정동의 한 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해 야적장 원목 150톤과 톱밥 50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73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50대 남성이 5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 1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금상동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111.5㎞ 지점에서 A씨(50대)가 5톤 트럭에 치였다. 이후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승용차가 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1차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A씨가 차에서 내려 중앙분리대 방향으로 뛰어가다 5톤 화물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사고 원인과 A씨가 중앙분리대 방향으로 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10일 낮 12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8층 3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음식물 조리 중 외출해 발생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시 한 임야에서 불이 나 1명이 화상을 입었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남원시 사매면의 한 임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임야 관계자 A씨(80대‧여)가 종아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원에서 근무 중이던 산불 관리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40분께 남원시에서 산불관리원으로 근무 중이던 A씨(60대)가 무전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을 통해 농로를 이탈해 도랑에 걸쳐있는 A씨의 SUV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길을 지나던 여성 4명을 성추행한 공무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 공무원 A씨(30대)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 4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추적해 이날 오전 1시께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이 확실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돼 구속 영장 신청 계획은 없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정읍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7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덤프트럭과 4륜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4륜 오토바이 운전자 A씨(80대)가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덤프트럭이 길을 잘못 들어 후진하다가 뒤따라오던 4륜 오토바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덤프트럭 운전자 B씨(60대)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군산에서 민원인과 공무원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A씨(50대)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10분께 군산시에서 민원인 A씨와 공무원 B씨 사이에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침수 피해와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그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며 “향후 출석 요구를 보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계부에게 폭행 등 학대를 당해 중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중학생의 친모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방조 등 혐의로 A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1일 전북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B군(16)이 과거에도 계부 C씨(30대)에게 수 차례 폭행 등 학대를 당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신고 하지 않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이 다니던 학교 측은 그의 사망 이전에도 수 차례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조사에서 “아이가 놀다가 다쳤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돼 아동학대가 성립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학교 측에 아이를 외부 기관에 상담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B군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C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C씨는 "훈계 목적으로 아이를 머리 등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1시 10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우드칩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내 집진기 등이 불에 타 874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목 파쇄 중 이물질 등으로 인한 불꽃이 집진기 내부 찌꺼기에 착화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군 전투기가 실사격 훈련 중 폭탄을 민가에 떨어뜨려 민간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고 공군은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를 투입했다. 공군은 이 가운데 KF-16에서 오전 10시 4분께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격한 KF-16은 2대이며 MK-82 폭탄을 각 4발씩 탑재했다. 2대가 탑재한 8발 모두 정상적으로 투하되지 않았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MK-82 폭탄은 건물·교량 파괴 등에 사용되는 폭탄으로 직경 8m·깊이 2.4m의 폭파구를 만들며, 폭탄 1개의 살상 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의 크기이다. 유도 방식이 아닌 무유도 방식으로 투하한다. 다양한 중량의 MK 계열 항공폭탄 가운데 MK-82가 가장 널리 쓰인다고 알려졌다. 무유도 방식의 항공폭탄은 지상에 위치한 요원의 통제에 따라 조종사가 투하 버튼을 누르며, 전투기의 컴퓨터가 고도·속도 등을 계산해 폭탄 항적을 예측한다. 비정상 투하는 지상 요원의 통제, 조종사의 기기 조작, 기체 컴퓨터 성능, 폭탄의 장착 상태 등에 오류가 있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정확한 원인은 추후 조사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MK-82 폭탄이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떨어지면서 교회 건물 등 민가 7가구가 부서지고 중상자 4명, 경상자 3명이 발생했다. 사고 초기부터 관계 당국에서는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정작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사고 경위는 물론 사고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정상 투하된 8발 가운데 몇 발이 사고 지점으로 향했는지 등 세부 내용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공군은 "비정상 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의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포탄이 떨어진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군산서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7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 B씨(60대)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는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A씨(6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임실군 오수면의 한 도로에서 SUV를 타고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역주행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쳐 차량을 턴 A군(10대)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B군(10대) 등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전주지역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총 1000만 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을 통해 지난주 같은 장소에 모여있던 이들을 한 번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을 주도한 측면이 있어 구속해 수사했다”며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5일 오후 4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요양병원 8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당시 요양병원 건물 내부에 있던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6시 15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도로에서 크레인 트럭과 4.5톤 트럭, 5톤 트럭 등 화물차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 A씨(40대)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이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오아시스’ 해킹 사건에 사용된 계정 명의자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7월 전북대 통합정보시스템 해킹에 활용됐던 계정 명의자 A씨(30대‧중국국적)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통합정보 시스템 해킹을 위해 필요한 로그인 정보가 A씨의 계정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범행 관련 내용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에 해외 IP가 이용돼 해당 국가들에게 국제 공조를 요청 후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A씨의 범죄 가담 여부도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7시 25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4명과 1톤 트럭 탑승자 3명 등 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 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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