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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15일 남자친구 집에 들어가 가전제품 등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황씨는 지난 9월 23일 오후 4시께 익산시 모현동에 사는 남자친구 이모(30)씨의 집에 들어가 컴퓨터와 진공청소기, 옷 등 금품 1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황씨는 이씨가 출근한 틈을 타 안방 창문을 통해 몰래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황씨는 경찰에서 "남자친구가 전날 이별 통보를 해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2시 10분께 고창군 부안면 황모 씨(56)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6만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이 불은 양계장 7개 동 5610㎡를 태워 9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눈 내린 주말, 전북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의 한 도로에서 정모 씨(34)가 몰던 레조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정 씨가 숨졌다.경찰은 정 씨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 김제시 공덕면 공덕교차로 부근에서 이모 씨(56)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갓길에서 작업을 하던 김모 씨(51)의 견인차량과 견인돼있던 최모 씨(23)의 K3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숨지고 에쿠스 운전자 이 씨와 K3 탑승자 최 씨 등 3명이 가볍게 다쳤다.경찰은 갓길로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접근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 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 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용의자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진술이 있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박모, 정모 등 가명을 여러개 사용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자세한 범행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날이 밝아서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분석 결과, 수원천변에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안 살점은 토막시신 피해자의 인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속보= 경찰이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터뜨린 익산의 한 고교 3학년 오 모 군(18)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11일자 6면 보도)11일 익산경찰은 이번 사건 중간발표를 통해 지난 10일 저녁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 & 황선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터뜨린 오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오 군은 평소 북한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중 평양에 다녀온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 현장을 찾아 5개월전부터 가지고 있던 화학약품 등을 섞어 만든 점화제를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있던 2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장에 있던 청중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경찰 조사에서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한 오 군은 1년 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준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에 반감을 가졌고, 이같은 범행을 사전 계획하고 이번 콘서트를 방해할 목적으로 화학제품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특히 오 군은 화학제품을 터뜨리는 것을 방해받을 경우에 대비해 황산까지 준비했지만 인화물질이 터지면서 청중에 저지당해 황산은 사용하지 못했다.앞서 오 군은 평소 접속하던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 찬합 통에 폭약을 담았다는 등의 내용을 올리는 등 범행을 사전에 예고하기도 했다.익산경찰서 여상봉 수사과장은 오 군의 사전 공모나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콘서트를 방해할 목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황산을 소지한 구체적인 목적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신은미 & 황선 토크콘서트를 지지하는 전북지역 시민단체는 이날 신동성당 앞에서 회견을 열고 범행 모의 정황 등 이번 사건의 진상과 혹시 모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경찰서 수사2과는 김양식장에서 파래와 잡태 등을 제거키 위해 공업용 염산(무기산)을 공급한 업체와 이를 구입, 김을 생산하려 한 양식업자 등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등의 혐의로 최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인 금암동 소재 A업체는 비정상적인 유통경로를 거쳐 김 양식업자들에게 염산 약 600통(1만2000리터)를 판매하고, 1200통(2만4000리터)를 추가로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11일 전라도 일대를 돌며 빈집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 김모(3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 등은 지난 6일 낮 12시30분께 임실군 임실읍의 한 빌라에서 출입문에 노크해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베란다를 통해 들어가 금품 38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10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임실, 진안, 김제, 전남 영광, 해남, 무안 등지을 돌며 이 같은 방법으로 1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먼저 노크를 해 주인이 있는 지 확인한 뒤 인기척이 없으면 베란다를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10일 전북 익산에서 연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던진 고3생 오모(18)군이 범행 전날 한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범행을 예고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오군은 지난 9일 오후 1시12분부터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감쪽같지 않노?'라는 게시글을 세 차례 올렸다.이 글에는 "집 근처에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찬합통에 폭약을 담았다.내일이 기대된다"라는 범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오군은 실제로 콘서트 당일인 10일 오후 8시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이를 실행에 옮겼다.오군은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당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오 군은 익산의 모공업고등학교 화공과 학생으로 위험물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뒤 폭발물 제조기술을 이용해 폭발물을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는 범행을 위해 가방에 냄비와 도시락으로 꾸민 폭발물, 점화기 등을 소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오 군은 이 사이트 외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오 군을 폭발성물건파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 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익산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었으나 한 관객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인 뒤 투척하는 바람에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인화성 물질이 든 냄비를 품 안에서 꺼내 불을 붙인 뒤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냄비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펑 소리와 함께 매캐한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이 과정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이재봉 교수가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경찰은 이 남자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붙잡았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
특정 언론사를 사칭해 후원금을 모금하거나 책을 파는 사기행각이 벌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9일 익산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한 기업인에게 전북일보 본사인데 오늘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책에 담을 계획이다며 그 대가로 18만원을 요구해왔다.그는 전북일보에 확인한 결과 책을 만들거나 책을 만들면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입금하지 않아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장수경찰서는 8일 빈 차량과 상가를 턴 혐의(절도)로 서모 씨(5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월 24일 밤 9시 50분께 장수군 장수읍의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김모 씨(28) 차에서 1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또 다음 날 인근 상가 휴대폰 가게에서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8일 전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완주군 고산면의 한 중학교 앞에서 최모 씨(66)가 운전하던 시내버스 뒷바퀴에 불이 났다.버스에 승객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른쪽 뒷바퀴가 전소돼 770만원 상당의 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5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운행 중 타이어가 터졌다는 운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께에도 순창군 유등면 강모 씨(67)의 주택에서 불이 나 7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이 불은 집 내부 66㎡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서부터 불이 시작됐다는 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주 연일 눈이 내리면서 전북 부안이 누적강설량 48.7㎝를 기록하는 등 도내에 평균 19.7㎝의 눈이 내리면서 농가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7일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누적강설량은 부안 48.7㎝ 정읍 39㎝, 고창 29㎝, 군산 23.3㎝, 김제 21.5㎝, 진안 19.5㎝, 익산 16㎝ 등을 기록했다.연일 내린 폭설로 농가 시설물 피해와 빙판길 교통사고가 이어졌다.가장 많은 눈이 내린 부안군에서는 비닐하우스 9동이 무너져 내렸고 60여동은 비닐이 파손됐다. 또 남원에서도 비닐하우스 1동이 완파됐으며, 익산에서는 과수인삼재배시설 3개소가 전파됐다.지난 5일 오전 2시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도로에서 김모(63)씨가 몰던 산타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김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전면 중단됐던 군산과 부안에서 서해 도서를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7일부터 재개됐다.전북도 관계자는 주로 야간에 눈이 내리면서 많은 피해가 예상됐지만, 낮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 예상보다 피해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임실지역에서 가정집에 총탄이 날아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천식치료용 스프레이를 불에 태우면서 발생한 파편으로 인한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임실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께 임실군 임실읍 하모 씨(74)의 집에 총탄이 날아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하 씨는 경찰에 유리창 2개가 깨졌다.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경찰과 육군 35사단은 하 씨 집의 곳곳을 수색했다. 하지만 총탄으로 인한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집 안에서 불에 타다 남은 천식치료용 스프레이가 발견됐다.경찰 조사결과 이날 하 씨의 부인이 마당 아궁이에 버린 천식치료용 스프레이가 폭발하면서, 이 파편이 유리창으로 날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업주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소에 있는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5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완주군 구이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 씨(42)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업소 내에 사랑의 모금함을 비치, 직원 및 손님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왔다.그런데 지난달 5일 이 씨는 계산대에 놓아둔 사랑의 모금함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이날 손님들이 많이 몰려 주의가 소홀했던 탓이었다.이 씨는 가게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고, 화면을 통해 한 남성이 사랑의 모금함을 몰래 가져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CCTV에 찍힌 사람은 송 모씨(65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행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가게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장난 삼아 사랑의 모금함을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송 씨는 모금함에 든 30만원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경찰서는 5일 송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경찰서는 5일 대학교 행정실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최모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2년 8월 아파트 공사장에서 계약 관리직으로 일하던 중 같은 현장에서 노동일을 하던 최모 씨(36)에게 접근, A대학교 행정실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1000만원을 받아내고, 지난해 6월 또다시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 씨는 실제 취업을 성사시켜줄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를 신고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정모(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정씨는 지난 9월 17일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허모(52)씨의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신 뒤 위반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3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허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위력을 과시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노래방 업주가 불법 영업 때문에 신고할 수 없는 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업주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4일 당구장사무실 등에 사행성 게임기인 일명 체리마스터를 두고 영업한 혐의(사행행위 규제와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 씨(33여)와 김모 씨(4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체리마스터는 과거 바다이야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똑같은 그림 3개가 나타나면 점수를 딸 수 있도록 돼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 이하 전북농관원)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태국산 쌀 203톤을 원료로 3억4000만원 상당의 회초장과 떡볶이 소스를 제조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혐의로 업자 L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L씨는 K종합식품 등 33개소에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전북농관원 단속반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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