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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1일 전 직장동료의 차량을 훔친 고모씨(3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9월 5일 새벽 3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중이던 남모씨(31)의 시가 1500만원 상당의 액티언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일 현금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이모씨(21)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를 도운 김모군(19)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30일 오전 6시 2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상품권 교환소에서 직원 이모씨(48)가 문을 여는 틈을 타 현금이 든 가방 등 4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이씨가 평소 고액의 현금을 들고 출근한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유흥비와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2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대 남성 2명이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싸움을 벌여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강남구의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모(27)씨와 박모(27)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에게 칼을 휘둘렀다. 조씨는 목과 가슴 등을 찔려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숨졌고 박씨는 허벅지 등을 크게 다쳤다. 중태에 빠졌던 박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두 남성은 또래 여성 A씨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로 지내오면서 서로에게 악감정을 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휴학생인 조씨는 사건 발생 전에 A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그 과정에서 박씨와의 관계 등을 이유로 말다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직장 동료와의 회식을 마치고 귀가했다가, 조씨를 만나러 다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박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캐묻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있다"며 "A씨를 비롯해 조씨 유족,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지법은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강제추행치상죄)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공사현장 육교계단을 올라가던 여성을 쫓아가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속옷을 강제로 벗기는 등 강제추행을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고 범죄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점, 다소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의 재범위험성, 범행 방법, 결과,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으로 인해 피고인이 입는 불이익의 정도와 예상되는 부작용, 성폭력범죄의 예방 효과, 피해자 보호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신상정보를 공개고지해서는 안될 사정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신상정보 공개고지는 하지 않았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같은 원룸 건물에 거주하는 여성의 방에 들어가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대학생 송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 9월 6일 자정께 익산시내 자신의 원룸 옆 A(23여)씨 방에 침입, 옷장에서 속옷 4점(시가 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원룸 CCTV 분석을 통해 내부인 소행으로 판단, 이 원룸 건물의 유일한 남성인 송씨를 상대로 조사해 범행 사실을 시인받았다. 경찰은 송씨의 절도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이른바 '낙지 살인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30대 남성이 다시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 자매를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2010년 8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전 여자친구인 A(29)씨와 A씨의 여동생B(24)씨로부터 사업 투자금 명목 등으로 13차례에 걸쳐 총 1억7천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가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 윤모(당시 21세)씨와 사귀던 당시 만나던 또 다른 여자친구다. 둘은 김씨가 수감 생활을 하던 중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낙지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보험금으로 받은 2억원 가운데 5천만원을 관리해 달라며 A씨에게 맡겨 환심을 샀고, 이후 차량 구입비용과 각종 투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도주할 우려가 있고 죄질이 좋지 않아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낙지 살인사건으로 기소된 김씨는 지난달 대법원으로부터 살인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제출된 간접 증거만으로는 김씨가 여자친구 윤씨를 강제로 질식시켜 숨지게 했다고 볼 수 없다"며 김씨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는 2010년 4월 19일 새벽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윤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낙지를 먹다가 숨졌다'고 속여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김씨는 절도 등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한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징역 1년6월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안양교도소에서 징역형을 마치고 만기출소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며 아내를 망치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58)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북구에 있는 자신에 집 안방에서 부인 A(56)씨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했다.김씨는 이미 숨을 거둔 A씨의 신체 일부를 커터 칼로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 이후 장롱 위에 아령 등 운동 기구를 올리고 줄을 묶어 목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했으나 아령이 김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미수에 그쳤다.머리를 다친 뒤 숨진 부인 옆에 쓰러져있던 김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50분께 귀가한 아들(32)에게 발견,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집 거실에서는 김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자필 유서 4장이 발견됐다.유서에는 "부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김씨는 식당에서 일하는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하며 자주 부부싸움을 했고 2개월 전부터 각방을 썼던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김씨는 "부인의 불륜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가 외도를 했다는 것은 현재까지 김씨의 주장일 뿐이며가족 등을 상대로 더 조사할 예정"이라며 "어떤 이유였건 살해 수법이 잔혹하기 때문에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상품권 교환소 직원이 출근하는 것을 노려 현금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일 상품권 교환소 직원의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1)씨를 구속했다. 또 이씨를 도운 혐의로 김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2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상품권 교환소에서 직원 이모(48)씨가 문을 여는 틈을 타 현금 든 돈 가방 등 금품 4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며칠 전부터 상품권 교환소 주위를 살피고 오전 3시부터 출근 시간까지 직원이 출근하기를 기다리는 등 치밀한 방법을 사용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생활비가 필요했는데 상품권 교환소에 돈이 많을 것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교복을 입은 여학생을 골라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지난 31일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촬영한 이모군(18)을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9월 2일 오후 5시 20분께 익산시 창인동 남부시장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김모양(15)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가대표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완강히부인해온 오승우(55) 전 역도대표팀 총감독이 경찰의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 선수권익보호팀은 30일 회의를 열어 역도 국가대표팀 성추행 의혹에대한 조사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체육회가 성폭력방지본부에 이번 사건 조사를 의뢰하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오 감독은 경찰서에 입건돼 정식으로 조사를 받는다. 조사 결과에 따라 죄가 있다고 인정되면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을 수 있다. 오 감독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선수는 성폭력 방지본부 산하의 여성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의료, 법률,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체육회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내로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성폭력방지본부에 의뢰할 방침이다. A 선수는 오 감독이 마사지 도중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지난 7월 대한역도연맹에진정서를 냈다.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오 감독은 대한역도연맹에서 영구 제명 징계를 당했다가 9월 재심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대한체육회가 추가로 2차례 조사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조사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외부 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산 새우젓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온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31일 중구산 새우젓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혐의(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로 유통업자 엄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엄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김제시 금구면에 무허가 제조공장을 차리고 중국산새우젓을 사들여 국산으로 원산지를 바꿔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엄씨는 중국산 새우젓을 국산으로 속이기 위해 미원과 당원을 첨가해짠맛을 제거하는 등 국산 새우젓 맛을 내려고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엄씨는 4년간 이 같은 수법으로 2만5천원짜리 중국산 새우젓을 7만원에 판매해 2천850㎏(시가 8천만원 상당)을 불법 유통했다. 경찰은 엄씨의 공장에 보관된 중국산 새우젓을 압수하고 국산으로 둔갑한 새우젓의 유통량과 경로를 파악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폐기하도록 요청했다.
이웃집에 들어가 컴퓨터를 훔친 40대가 현장에 남긴 지문 때문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31일 이웃집에 들어가 컴퓨터와 모니터, 게임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8월 26일 낮 12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남모(27여)씨의 집에 들어가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웃인 남씨가 이사를 가려고 짐을 싸는 것을 알고 대문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에 조씨가 미처 들고 가지 못한 컴퓨터 본체를 발견하고 조씨가 남긴 지문을 채취해 조씨를 붙잡았다. 조씨는 경찰에서 "남씨가 이사를 하느라 문단속이 허술한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30일 회사 물류창고에서 수천만원대의 음료수를 훔친 직원 조모씨(40) 등 3명과 전 직원 김모씨(2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료회사 창고에 들어가 3000만원 상당의 음료수를 훔쳐 화물트럭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 명의로 발행된 세금계산서 때문에 수천만원의 세금을 내야할 처지에 놓이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미리 짜고 낸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송모씨(30)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함께 범행에 가담한 이모씨(32)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7월 28일 새벽 1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2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6월 1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이 같은 수법으로 1억 8000만원 상당을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가·피해차량으로 역할을 나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생활비와 조직 활동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이들은 전주지역의 폭력조직인 오거리파와 나이트파에서 활동, 경찰의 관리대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속보= 무주군 승진인사와 관련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잠적했던 홍낙표 무주군수의 처남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자 6면 보도)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30일 홍 군수의 처남 이모씨(46)에 대해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 11월 무주군 승진인사를 앞두고 6급 공무원 A씨(49)의 승진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5일 이씨에 대해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려 했으나 잠적했고, 이씨는 지난 29일 자진출석 형식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회사의 물류보관 창고에서 음료수를 빼낸 혐의(특수절도)로 조모(40)씨를 비롯한 직원 3명과 전직 직원 김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께 군산시내 A상사의 창고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3천만원 상당의 음료수를 화물차에 싣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 명의로 발행된 세금계산서에 따라 수천만원의 세금을 회사를 대신해 내야할 처지에 놓이자 이 돈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회사가 세금을 적게 내려고 자신들 명의로 10억원 가량의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음료수를 넘겨받은 도소매업체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30일 초등학교 여학생(12)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로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초반의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만난 여학생과 합의하에 충북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사이에 금품 거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또 다른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정황을 포착, 추가 수사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조사에 순순히 응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 송치했다"며 "여죄를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6일 사표를 제출했으나 수리는 되지 않았다. 충북도교육청은 검찰로부터 범죄 사실 통보서가 오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이용)은 사후보조금 지급을 빌미로 4000여명으로 부터 23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휴대전화기 온라인 판매업자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속보=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9월 26일자 6면 보도)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위조지폐를 제조·사용한 김모군(18) 등 2명을 통화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9월 16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태평동 김군의 집에서 컬러프린터로 위조한 5만원권 지폐 9매 중 3매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 등은 이날부터 전주 일대 수퍼 등 상가 3곳에서 담배를 사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코리안 드림'의 부푼 꿈을 안고 한국에 왔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절도행각을 벌이다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스마트폰을 훔친 외국인 노동자 A씨(27)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23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금암동 조모씨(36)의 휴대전화 매장의 이삿짐을 옮기던 중 시가 2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이삿짐에서 떨어진 휴대전화를 그대로 들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보는 사람이 없어 그랬다"고 진술했다.익산경찰서도 같은 날 예비신부의 결혼예물을 훔친 외국인 노동자 B씨(32·베트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B씨는 이달 17일 오후 5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지모씨(26·여)가 놓아둔 시가 150만원 상당의 예물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돈을 찾기 위해 은행에 간 B씨는 현금인출기 위에 지씨가 두고 간 예물시계가 있는 것을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겨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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