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3 16:5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군산대,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145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정원 내에서는 학생부종합(새만금인재전형) 355명, 학생부종합(다문화가정자녀전형) 5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8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20명, 학생부교과(일반전형) 657명, 학생부교과(지역고교출신자전형) 192명, 실기실적위주(음악미술체육) 91명이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52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26명, 학생부교과(기회균형선발전형) 17명, 학생부교과(특수교육대상자전형) 3명, 학생부종합(선취업후진학전형) 32명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전년도 검정고시 및 외국소재고등학교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이 가능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새만금인재전형의 경우도 고3 재학생만 지원가능 했으나 올해부터는 졸업생도 가능하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시행하던 음악, 미술계열 실기고사를 수시모집에서 전원 선발하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폐지했으며, 계열 간 교차지원(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음)은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회,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위주전형 1회 등 총 2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으로 각각 지원할 경우 2회로 계산된다. 합격자는 12월 10일 군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 대학
  • 문정곤
  • 2019.09.02 15:08

군산대,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명예교수 추대식

군산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김윤수 교수(산업디자인학과)는 황조근정훈장을, 유금록 교수(행정학과) 녹조근정훈장, 장혜순 교수(식품영양학과) 황조근정훈장, 김수관 교수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전수받았다. 김윤수 교수는 1997년 전국 대학교 최초로 산업도예학과를 설립해 국내 도예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끌었고, 군산대 예술대학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평생교육 인프라 개선에 기여했다. 유금록 교수는 군산대 기획연구처장을 역임했으며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위원, 전국규모 학회 회장직 등을 두루 맡아 대학과 정부행정, 관련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최문술 교수는 군산대 해양개발연구소장, 녹조적조연구소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후학양성 및 학교조직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혜순 교수는 교육 및 연구에 봉직하며 교육발전에 헌신했고, 대외적으로는 식품회사 기술애로 지도 및 식품안전관리, 식단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 등에 공헌했다. 김수관 교수는 풍부한 교육 경험을 통해 인재양성 및 학문연구, 대외학술봉사 등에 노력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학사 및 진로지도에 진력해 학생 역량개발 및 취업 증진에도 기여하였다.

  • 대학
  • 문정곤
  • 2019.09.01 14:56

군산대, 정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2개 과제 선정

군산대 김주형 교수(왼쪽)박경진 교수 군산대가 정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서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연구팀 및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산대는 자연과학분야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해양생명응용과학부와 식품생명과학부에서 낸 2개 과제에 동시에 선정됐다. 김주형 군산대 해양생명응용과학부 교수는 이인아 교수(화학과), 신계화 교수(식품영양학과), 김일남 교수(인천대 해양학과)와 함께 유해 바다녹조의 생지화학 순환과 바이오매스 활용 연구팀을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형 교수팀은 매년 해양에서 대규모로 창궐하는 해조류인 갈파래의 유해녹조 대발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박경진 군산대 식품생명과학부 교수는 이경구 교수(화학과), 이효종 교수(생물학과)와 식품안전 예측기술 융합 연구팀을 구성해 결실을 맺었다. 박경진 교수팀은 유통 및 보관 중인 식품에 대한 안전 및 품질 수준 예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각 과제의 연구 사업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년 반 동안 사업비 1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차후 성과에 따라 추가로 3년 동안 15억을 지원받는다.

  • 대학
  • 문정곤
  • 2019.08.29 15:07

원광대, 여성 ROTC 7명·해군사관 1명 합격자 배출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27일 육군본부가 최근 시행한 제6061기 여성 ROTC 후보생 선발시험에서 60기 3명(소방행정학과 장혜연, 경찰행정학과 심다빈, 영어교육과 정희원), 61기 4명(군사학과 오유정이수연권경빈윤성은) 등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해군사관 제127기 선발시험에 지원한 애완동식물학과 4학년 김여원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여성 ROTC 후보생 선발은 1차 필기고사,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원광대는 2년 연속 전북지역 대학 중 최다 여성 합격자를 배출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황은희)는 여군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여군장교 동아리 프로그램을 학생군사교육단(단장 대령 박성우)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로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광대는 지금까지 16명의 육해공군 여성 학사장교 배출과 더불어 일반대학 여성 ROTC 후보생 선발을 시작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총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여성 ROTC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12학년이 지원할 수 있는 여성 ROTC는 최종 합격에 이어 2학년 겨울방학에 4주 기초 군사훈련 수료 후 학군단에 입단하며, 군 장려금 200여만원과 매월 6만원의 교재지원비를 받고, 34학년 때 군사학 수업을 받아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다. 2년 4개월의 의무복무 기간을 거친 후 장기복무를 신청하면 직업군인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8.27 14:32

우석대-중국 평량직업기술대학, ‘평량캠퍼스’ 합작 운영

우석대학교와 중국 평량직업기술대학이 손을 잡고 간쑤성 현지에 평량캠퍼스를 합작 운영한다. 우석대와 평량직업기술대학은 지난 25일 중국 평량직업기술대학에서 평량캠퍼스 합작 운영 현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뉴치서우 평량시교육국장, 짱더풍 평량시교육감, 뢰지휘 총장 등을 비롯해 양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평량캠퍼스는 우석대학교와 평량직업기술대학이 지난 3월 MOU를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 이후 첫 결실로, 항공서비스와 아동복지 분야에서 각각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창훈 이사장은 평량캠퍼스는 앞으로 항공서비스와 아동복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며, 양교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는 것은 물론 한국과 중국의 선린외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뢰지휘 총장도 평량캠퍼스 합작 운영을 시작으로 양교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더욱 진전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평량직업기술대학은 1918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8개 단과대학 22개 전공에서 72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한편,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인 우석대학교는 30개국 207개 대학 및 38개 기관과 교류 협력을 맺고 있으며, 1528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 대학
  • 이용수
  • 2019.08.26 16:53

전북대 ‘비위 교수 징계’, 새학기 앞두고 촉각

올 상반기 파장이 컸던 전북대 비위 혐의 교수들의 교내 징계 여부가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대는 그간 총장선거 개입 혐의로 수사받은 사회대학 A교수,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등이 드러난 농생명과학대 B교수, 강사 성추행 혐의 인문대학 C교수, 장학금 편취갑질 논란 무용학과 D교수, 음주 운전 E 공대교수 등 교수 비리태도불량이 잇따라 불거졌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난 7월 9일 기자회견에 나서 교수 비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전북대는 지난 7월 17일 곧바로 징계위인사위원회를 열고 심각성이 판단된 교수들에게 직위해제 등을 우선 적용했다. 성추행 혐의 인문대학 C교수와 논문에 미성년자 자녀 이름을 공동으로 올린 B교수를 직위 해제했다. 특히 B교수의 두 자녀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이 논문을 입시에 활용한 이유로 전북대 입학을 취소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수사감사를 통해 명확한 비리 혐의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2학기 수업을 진행하거나 진행하려 했던 일부 교수들도 있어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최근 제자 성추행 혐의가 드러난 생활과학대학 F교수는 같은 혐의의 인문대 C교수가 직위해제를 당한 것과 달리 수업 배정이 됐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지 않는 등 반발하고, 성 문제로 예민한 만큼 강의 배제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해 말 대리강의 논란 등이 불거진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G교수는 해당 단과대학 측이 지난 2월부터 본부에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지만 한 학기가 지났음에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교무처에 따르면 감사팀에서 최종 결과보고서를 최근 마무리해 징계위를 곧 열고 처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과대학 관계자는 전공과목 교수가 적어 수업을 거부할 수도 없다. 제보하거나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곤란해 한다며 논란이 있는 수업에 대한 처리 결정이 안 돼 지난 학기 때도 졸업 여부 인정에 차질이 있었다. 이번 학기 때도 우려되는데 본부가 절차를 이유로 늑장을 부린다고 말했다. 갑질논란 등으로 학과 학생들의 공분을 샀던 무용학과 D교수는 직접적으로 사건에 연관된 4학년 수업에만 참여하지 않고 수업을 계속 할 예정이다. 직위해제 건을 인사위에 올렸지만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백렬 전북대 교무처장은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섣불리 징계를 내리기 어렵고, 징계위나 감사가 진행돼도 본인 소명 절차, 조사, 이의제기 등 절차를 지키다보니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학생 입장에 선 징계후속 처리 매뉴얼 개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귀재 전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학생인권센터의 독립전문성 보완, 학생 피해에 따른 매뉴얼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8.25 17:35

전북대, 2018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전북대학교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이용규 총동창회장, 전임 총장, 졸업생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36명을 비롯해 석사 336명, 학사 1032명 등 총 1504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동원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 등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윈스턴 처칠은 어린시절엔 따돌림을 당했고, 전쟁에선 포로로 붙잡혔으며, 선거에 나가면 낙선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결국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됐다며 우리도 이처럼 불굴의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무엇이든 이루지 못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소중하다며 함께하는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존중받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다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한 번 밖에 살 수 없으니 살아가는 동안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 듯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8.22 17:17

전주대 변은진 교수, 제15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

전주대는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소속 변은진 교수가 지난 20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제15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변 교수는 일제말 항일비밀결사운동 연구-독립과 해방, 건국을 향한 조선민중의 노력(선인, 2018)을 저술하며, 일제의 강점과 식민지 전시파시즘이라는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선진적인 인식을 가진 민중의 저항을 조망했다. 1990년부터 20여 년에 걸친 연구의 결과물로 국내 199건, 일본 169건의 총 368건의 소규모 항일비밀결사운동 사례를 소개했다. 박환 심사위원장은 변 교수의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불확실했던 1930~40년대 항일비밀결사운동의 실체를 해명함으로써 독립과 해방, 건국을 향한 조선 민중의 노력이 어떻게 존재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대 변은진 교수는 김학순 할머니에 의해서 위안부 문제가 공론화되면서부터 민중저항 운동과 비밀결사운동에 관심을 두게 됐고, 국가기록원의 총독부문서를 보기 위해 마이크로필름 기계와 씨름을 해왔다며, 이번 저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간단히 정리하여 역사적인 흐름을 밝혔지만, 이후에 사례 하나하나 깊이 연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은진 교수는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에 소속돼 있다. 연구 분야는 일제강점기 항일민족운동사다.

  • 대학
  • 김보현
  • 2019.08.2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