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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스타 전공의 양성한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전북대병원(원장 조남천)과 함께 융합형 스타 전공의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대가 고려대와 경희대, 영남대, 부산대, 키스트 등과 컨소시엄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것으로, 임상 지식을 갖춘 의사를 대상으로 기초의학과 자연과학, 공학 등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 융합 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정부로부터 2억6600만 원 가량을 지원받고, 전북대병원은 대응투자를 통해 융합연구 역량을 갖춘 의사과학자를 양성, 국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는 대학병원과 연계해 전공의들에게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 연구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여러 컨소시엄 대학과 기관과의 강의 네트워크 구축 등 인물적 교류를 통해 교육 등의 다양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연구와 진료를 모두 잘하는 이른바 스타 전공의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학은 올해까지 컨소시엄 대학 및 기관들과 의사과학자 모집 및 과정을 시작하고, 내년까지 원격 교육 시스템과 융합 교육과정 온라인 교육과 원격강의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의사과학자 양성 특수목적의 의학 대학원 전공과정도 설립할 예정이다. 사업을 맡은 김종석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는 이 사업 선정은 우리대학이 병원의 우수 의료 인력을 스타 전공의로 양성하는 첫 시작점이라며 의학과 타 학문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의사과학자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02 18:41

우석대, CAD·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DS팀 대상

우석대 i-CAD 교육사업단이 주최한 CAD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DS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i-CAD 교육사업단은 지난 1일 오후 제2공학관 세미나실에서 CAD3D프린팅 경진대회 및 산학관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 경과보고, 교육성과 및 작품전시, 프로젝트 결과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참가팀을 심사한 결과, DS팀의 주행 중 타이어 펑크 복원시스템이 대상을, 토레타팀의 차량 주행에 따른 타이어 마모 비접촉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최우수상을, 썸머브레이커팀의 그늘 바라기와 노터치팀의 비접촉 브레이킹 안전시스템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광희 우석대 i-CAD 교육사업단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과에서 배운 전문 기술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재학생들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지속적인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i-CAD 교육사업단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자동차기계부품 분야에 8년 연속 선정돼 매년 약 1억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프린팅 경진대회 등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재학생 취업률 제고에 헌신하고 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02 17:33

우석대학교, ‘대한민국 헌정회’ 초청돼 지역 현안 논의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장영달 총장의 초청을 받은 대한민국 헌정회 일행 40여 명은 지난달 3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석대학교와 전주를 방문했다. 헌정회 일행은 이날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규(교양대학) 교수와 조법종(역사교육과) 교수로부터 전북 지역의 역사와 전통, 풍수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또한 헌정회 일행은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경기전과 대한제국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 거주하는 승광재를 방문해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후 금산사와 전북혁신도시 등을 시찰했다. 방문 기간 동안 헌정회 일행은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등과 만나 지역 현안에 관해 설명을 듣고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한민국 헌정회는 민주 헌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의 제도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원로정치기구이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오는 4일에도 헌정회 회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01 17:36

원광대 ‘Oh Nanana’팀, 지역사회 창의학교 성과보고회 대상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산림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Oh Nanana 팀이 지난 25일 진행된 2019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북지역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대학연계 프로젝트로써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발굴해낸 아이디어에 대한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원광대 산림조경학과는 Oh Nanana 팀의 대상을 비롯해 업그레이트 팀이 우수상을 받았고, 아리야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Oh Nanana 팀은 새만금형 미세먼지 저감 테스트베드란 주제 발표를 통해 새만금 관광레저 1지구에서 진행되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이후의 계획이 아쉽다는 지역적 문제와 미세먼지라는 사회적 문제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과 연구 클러스터를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기대효과를 내세워 호평을 받았다. 조현범(산림조경학과 4년) Oh Nanana 팀장은 다른 팀과 아이디어를 맞대면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팀원들과 함께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확장시켜 훗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엄철호
  • 2019.06.27 15:17

우석대, 혁신적 신재생에너지 산학협력모델 구축 ‘첫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뗐다. 우석대학교는 26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태양광 및 클린테크 싱크탱크인 솔라비즈니스클럽(Solar Business Club의장 토마스 슈사츠), ㈜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김주석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우석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양기해 ㈜세기종합환경 대표, 토마스 슈사츠(Tomasz Slusarz) 솔라비즈니스클럽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MBA)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의와 협력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우석대학교에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특화한 MBA과정 개설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을 모은다. 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세기종합환경은 세계 최초로 수질 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 태양광 발전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상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8년에 설립된 솔라비즈니스클럽은 아랍에미리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태양광 및 클린테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 업체 리더와 금융계 및 투자자 등을 연결시켜주는 국제적인 컨설팅그룹이다.

  • 대학
  • 김보현
  • 2019.06.26 17:11

군산대, 원양 승선실습 출항식 개최

군산대학교는 지난 25일 군산항 제 4부두에서 2019학년도 원양 승선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원양승선실습에는 군산대에 재학 중인 해양생산시스템 전공과 마린엔지니어링 전공 재학생(34학년) 등 총 62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30일간의 장도에 오를 계획이다. 이들은 군산~청도~사세보~블라디보스토크~군산을 연결하는 2500마일을 항해하면서 승선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항해와 어업, 선박기관에 관한 종합적인 실무기술 지식 등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습은 군산대가 최근 신조한 새실습선인 새해림호에서 처음 진행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로 신조된 새해림호는 총 톤수 2996톤, 전장 96.45m, 형폭 15.00m, 형심 7.60m 규모로 항해속력은 14노트이고, 최대 승선인원은 110명이다. 다기능항해실습 통합평가시스템, 다기능기관실습 통합평가시스템, 과학 어군 탐지기, 고주파 전방위 소나, 트롤모니터링 시스템, 수온 염분측정 및 채수기, 초음파 해류 관측장치 등이 구비돼 있어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곽병선 총장은 새해림호를 건조하는 데에는 421억원이라는 막대한 국고가 투입됐다면서 학생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이환규
  • 2019.06.2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