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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한국 올림픽 역사 다시 쓴다

우석대학교가 한국 올림픽의 역사를 올림피언의 시각으로 새롭게 집대성한다.우석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토대연구지원사업에 한국 올림픽의 사회적 기억 관련 자료의 수집 및 DB 구축 연구가 선정됨에 따라 천호준 교수(스포츠지도학과)를 책임연구자로하는 연구팀을 구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에 들어가 한국 올림픽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게 된다.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6억원을 지원 받아 총 3년간의 일정으로 올림피언들을 대상으로 한 구술채록을 토대로 구술과 소장 자료를 체계화하고 이를 DB로 구축해 기초학문센터로 자료를 이관할 계획이다.DB가 구축될 경우, 그간 대회조직위원회 등 주최 측에서 의해 기록되어 왔던 올림픽의 역사에 올림피언들의 생생한 증언과 사료가 더해서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과 질적인 면에서 한국 올림픽 역사의 균형적인 인식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천호준 책임연구자(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는 이 연구는 한국 올림픽 참가자들의 체험과 기억을 기록화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올림픽의 역사를 보다 풍부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파생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7 23:02

"전북체육 발전 원동력…온 힘 다하길"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 앞두고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송 지사는 16일 역대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전북체고를 찾아 오는 10월 16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하계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필승을 당부했다.송 지사는 이 학교 유도장에서 격려사를 통해 전북체육중고등학교는 전북체육의 산실이자 체육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작년 체전에서 18개의 메달을 따는 등 학교 선배들의 전통을 후배들이 잘 이어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활기차고 열심히 해야 도민들도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송 지사는 강원도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하며 모든 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전북체고 교장실로 자리를 옮긴 송 지사는 전북체고의 이번 체전 목표와 함께 도체육회의 체전 준비상황 및 전력분석을 보고 받았다.조성운 전북체고 교장은 올해 목표를 지난해 금9, 은3, 동6개에서 금7, 은2, 동 21개로 상향했다면서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보고에서 지난해 전국 14위 성적 추락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훈련에 매진해왔다며 전남대구와 종합 10위를 놓고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지만 전력을 다하면 9위 달성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사무처장은 기록종목과 체급종목, 단체종목과 관련해 남은 30일간의 전력 극대화 방안을 설명하고 도체육회 부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경기종목별 회장단도 지역별로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격려 방문에서는 도체육회 서정일 수석부회장이 체육고에게 격려금를 전달했으며 도체육회 최찬욱안병만 부회장,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은 축구협회장, 정희균 테니스협회장, 지진산 레슬링협회장, 이의봉 역도연맹회장, 유형환 태권도협회장, 김성희 컬링협회장, 도교육청 남궁세창 장학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7 23:02

전북체육 '자존심 되찾기' 시동

전국의 17개 시도 체육계가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사전 경기가 내달 13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다.특히 전국체전 성적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목별 대진 추첨도 지난 주 끝났다.작년 제주도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4위로 추락한 전북의 올해 대진운은 좋은 편이다.9개 종목에서 11개 팀이 1회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대진 추첨보다 종합점수를 500점 이상 추가 획득할 수 있게 됐다.또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전북의 테니스(남고), 정구(남고), 검도(남대) 등이 1회전에서 한 수 아래인 팀들을 만나 성적을 더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반면 축구 전종별과 야구 군산상고, 정구 대학, 일반부, 세팍타크로, 스쿼시 등은 1회전에서 상대 팀과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전북의 순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이번 체전의 사전경기는 오는 17일부터 복싱(전종별)과 체조(기계체조), 펜싱(전종별)이 시작되고, 요트(일반부)는 23일, 배드민턴(전종별)은 10월 5일, 볼링(고등부)는 10월 9일부터 열리게 된다.전북은 사전경기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먼저 체조에서 전북도청 이혁중 선수가 첫 금메달을, 배드민턴 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보고 있다.사전경기 목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로 전체 목표점수인 3만점 이상과 종합 순위 12위 달성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게 전라북도체육회의 전략이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사전경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전경기 결과에 따라 전체적인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어 마지막 한게임까지 모든 선수와 임원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고 말했다.지난해 전국체전 14위의 수모를 겪었던 전북은 올해 대구, 전남, 대전과 91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6 23:02

원불교 100주년 마라톤 관심 후끈

원불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마라톤 대회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들이 대거 몰리는 등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4일 원불교 중앙총부에 따르면 성업 100주년을 경축하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원불교 100년 세상의 희망-2015 전국 익산마라톤 대회를 오는 10월 11일 익산에서 개최한다.원광대학교 대운동장과 익산시 일원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벌써 4000명이 넘는 전국의 마라토너가 참가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상당하다.원불교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에서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익산지역의 백제 유적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신선한 볼거리가 담겨 있는 특징이 전국의 마라토너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으로 종목을 세분화 해 시민들의 참여 폭을 넓혔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 및 중식을 제공한다.풀코스는 원광대학교 동문을 출발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앞을 지나 석불사거리와 미륵사지 및 서계교차로(금마)를 경유한 후 금마 삼거리 인근에서 반환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 도착하는 42.195km 코스다.하프코스는 원광대학교를 출발해 임상교차로와 하갈교차로를 지난 후 서두교차로 인근에서 반환해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 다시 되돌아오는 21km 구간에서 진행된다.10km 코스와 6.1km를 달리는 건강달리기 역시 원광대학교를 출발해 익산시 일원을 달린 후 원광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대회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행사 당일 물품보관소와 탈의실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번호표 등 관련 자료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 가정에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또한 자동계측을 통해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대회 종료 30일 이내에 개인 및 단체에 배송하며, 완주자에 대해 메달을 지급한다.마라토너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위는 애초 참가신청을 지난 8일에서 15일까지로 연장했다.조직위는 5000명가량의 마라토너가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대회 준비위원장인 송태규 원광고 교장은 원불교 100년을 기념하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의미에서 마라톤 대회 개최를 기획했다며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지역의 유산 및 전라북도를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송 교장은 또 참가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킬로미터 당 1000원씩 세계봉공재단에 기부하는 이웃사랑실천릴레이를 진행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재하는 등 친환경 대회로 치룰 예정이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5.09.15 23:02

"부부·가족 마라토너 모두 모여라" 내달 4일 전주서 '제14회 전국대회'

생활체육 육상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14회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박병익)가 10월 4일 오전 9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전북육상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부 마라토너와 일반 마라톤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다종목은 하프코스(21.0975km) 10km.5km로 나눠 진행되며 코스는 경기장을 출발해 전주천과 삼천을 뛰는 코스로 서신동이편한세상아파트, 마전교, 이동교, 세내교, 삼천교로 이어진다.경기방법은 개인전 기록경기로 부문별 1~5위까지 상장과 상품권을 시상하며 14회째를 맞아 특별히 부부 참가자와 일반참가자 선착순 100팀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향토쌀)과 전주막걸리, 맥주, 두부, 국수 등이 제공된다.이번 대회는 맛과 멋 예향의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홍보를 위해 대회 후 부부와 가족 참가팀의 한옥마을 단체 투어를 실시하고 전주전통 막걸리촌에서 전국부부노래자랑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병익 대회조직위원장은 생활체육 육상대회의 정례화와 마라톤을 통한 가족 축제로의 승화와 함께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기대된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부와 가족이 함께 뛰는 14회째 대회를 맞아 참가자들이 도로가 아닌 천변을 뛰면서 갈대와 쉬리를 벗삼는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www.jjrun.co.kr)나 전화(063-250-8352)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2만원(5Km는 1만원)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10 23:02

전북스포츠클럽, 3년 연속 전국 1위

전북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종합형스포츠클럽 상반기 성과평가에서 2013년, 2014년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전국의 20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종합형스포츠클럽의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 도출과 클럽간 건전한 경쟁과 경영수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실시됐다. 또 올 해 평가는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외주 평가업체를 선정해 진행됐다.평가에서 전북스포츠클럽은 기획지표(사업계획, 재정자립, 외부연계)와 클럽운영지표(종목운영, 시설운영, 자율운영, 회원교류, 관리체계, 홍보)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특히 전북스포츠클럽은 전국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운동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을 개선하고 스포츠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전북스포츠클럽이 3년 연속 전국 1위의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직원과 지도자의 소통과 노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가 자리했다는 분석이다.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겸 전북스포츠클럽 최형원 회장은 공공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우리도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3년 연속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지도자,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으로 발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09 23:02

[(173) 빈 스윙의 중요성] 무리한 스윙 따른 부상 방지

골프에서 흔히 말하는 뒷심 부족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지난 주에 끝난 한화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던 배선우는 마지막 날 무너지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노무라 하루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마지막 18번홀 티샷부터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18번홀 티샷을 할 때는 2타를 리드하고 있어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배선우 선수가 누릴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티샷부터 삐걱거리던 배선우는 더블보기로 공동선두가 된 뒤 연장전에서 보기에 그쳐 파로 마무리한 노무라 하루에게 자신의 첫 번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배선우의 뒷심 부족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을 해야 하는데 티샷에서 집중의 끈을 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이면서, 우승의 문턱 앞에서 순간 방심해 문턱에 걸려 넘어진 꼴이 된 것이다. 긴장의 끈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프로선수라도 더블보기, 트리블보기가 쉽게 나온다. 배선우 선수가 그런 시련을 박성현 선수처럼 힘차게 극복하여,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파란 가을하늘이 매우 선명하다.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몸을 풀고 연습을 시작하는 골퍼들이 많아졌다. 반면에 연습장에서 연습 없이 필드로 직행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필드에 나가서 파란 잔디를 걸으면서 친목도 다지고, 운동도 하고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는 있지만, 골프가 스포츠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동반자에게 폐가 될 정도로 골프를 잘 치지 못한다면, 다음 번 필드의 기회는 다른 골퍼에게 돌아가고 만다. 또한 골프를 잘 치고자 하는 노력이 없으면, 별로 그다지 노력하지 않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말 것이다. 따라서 적당한 노력은 정신건강에도 좋으며, 골프를 스포츠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게 되어, 골프의 진짜 묘미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필드에 나가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말고, 필드에 나가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 자신의 추구하는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만약 오랜만에 연습장에 왔다면 빈 스윙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빈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을 보호할 수 있고 무리한 스윙에 따른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 빈 스윙은 자칫 지루하기 때문에, 사진 1과 같이 10번의 빈 스윙을 하고 볼을 한 개씩를 빼놓고, 10개의 공이 만들어지면 그 공을 쳐보는 식으로 연습하게 되면 덜 지루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연습이 되므로 그냥 피상적인 연습보다는 효과가 클 것이다. 빈 스윙을 통한 연습 목표를 달성하고, 연습의 효과도 거둔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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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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