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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18일 '팡파르'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이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전북에서는 장애인 육상 스타 전민재와 전은배 선수를 비롯해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배드민턴 손옥자 선수 및 론볼 서종철, 최미녀, 좌식배구 종목에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성지찬 선수 등 모두 6명이 출전한다.이들 중 전민재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끌고 있다. 전민재는 대회 둘째 날인 19일 육상 여자 T36(지체뇌성마비) 200m 결승전을 치른다. 전민재는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앞서 2010년 중국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도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전민재 선수는 특히 지난 해 프랑스 리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전민재는 이번 대회와 관련 올해는 꼭 금메달을 두 개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었다.한국 첫 금메달 경쟁자는 볼링 개인전에 출전하는 김정훈 선수로 지난 광저우 아시안 장애인게임에서 금메달리스트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간에 첫 금메달 획득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밖에 전북출신 선수로는 배드민턴 손옥자 선수(WH1)의 금메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서한진 사무처장은 우리도 소속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회 출전을 위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서 처장은 이어 땀흘려 훈련한 결과가 값진 메달로 돌아올 것이라 믿는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기치 아래 18일 오후 5시 45분 개막해 오는 24일 작별을 고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모두 23개 종목으로 아시아 41개국 선수 4500명과 임원 1500명이 참가한다.우리나라는 23개 전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51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2년 부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7, 은메달 43, 동메달 33개의 성적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0.17 23:02

"전국체전 필승 신념, 전북도민 성원에 보답하겠다"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도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15일 전북도 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에는 출전 선수를 비롯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광수 도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김생기 정읍시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결단식에 앞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의 성적을 거두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5회 연속 종합2위 달성에 기여한 전북출신 선수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도 있었다그동안 전북선수단은 제주체전을 대비해 체육회, 경기단체, 지도자,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100일간의 하계강화훈련(7.1910.26)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중위권 수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마무리훈련과 컨디션 조절, 부상방지 등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준비해왔다.선수 대표로 선서에 나선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체조 종목 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인 전북도청 이상욱 선수와 펜싱(사브르)종목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는 제95회 전국체전에 나서는 선수 일동은 향토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송하진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전북선수들의 인천 아시안 게임 활약상을 예로 들며 모든 면에서 전북이 어렵고 하위권이어서 전북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게 도민의 바람이다고 말한 뒤 체육에서 한번 자긍심을 되찾자며 체육진흥 비전으로 전북의 부흥을 일궈보겠다고 강조했다.송지사는 이어자랑스런 선수단의 얼굴에 자신감이 넘쳐보여 든든하다면서 김대진 단장과 선수단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오늘을 기다려 왔고 이를 도민들이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김광수 도의장도 치사에서 전북선수단이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획득한 금12, 은11,동9개는 땀과 눈물의 결정체로 한국의 종합 2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마음껏 열정을 쏟아부어달라고 말했다.체육회 부회장인 김승환 교육감도 격려사에서 전북선수단의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여도는 15%가 된다면서 이는 모든 지표가 5% 이내인 전북의 현실보다 무려 3배나 돼 도민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체전에서 자신감있는 선전을 당부했다.결단식이 끝난 뒤 도체육회는 경기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제주 전국체전 목표 순위 달성 전력분석과 종목별 참가현황, 경기장 및 경기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0.16 23:02

"기필코 중위권 사수, 전북도민 자긍심 지켜주길"

기필코 중위권을 수성하여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필승의 신념으로 훈련에 임해달라,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3일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경기단체 임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송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이클(회장 채병수) 선수들의 훈련장인 전주벨로드롬을 방문해 전라고, 전북체고, 전주시청, 지적공사 소속 선수와 임원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이어 전주 비전대에서 우석대와 전주대 선수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회장 유형환) 팀을, 전주대씨름장에서 씨름(회장 신일) 지도자와 선수들을 만나 도민의 명예를 건 파이팅을 주문했다.송 지사는 또 레슬링(회장 지진산), 축구(회장 김대은), 배구(회장 신영옥) 팀을 격려하기 위해 각각 전주대 내 류인탁기념관, 천연잔디축구구장과 근영여고 체육관을 잇달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송 지사는 이들에게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금12, 은11, 동9개를 딴 전북선수단이 대한민국의 종합2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그 여세를 몰아 올 제주 체전에서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송 지사는 특히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매진해 훈련장에서 흘린 수고의 결실을 맺어달라고 주문했다.오는 28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펼치는 이번 제주 전국체전에 전북은 47개 종목 1146명의 선수와 367명의 임원이 출전한다.한편 전북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15일 오후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기관장과 임원 및 선수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북출신 인천아시안게임 입상선수 포상격려회도 함께 진행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0.14 23:02

인천AG 금·은·동 목에 건 나아름 "5관왕 도전해보고 싶어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건 나아름 선수를 만나봤다.동생들로부터 날다람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나아름은 자신의 선수생활과 관련 6년 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다른 선수에게 부딪쳐 넘어져는 불운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축하한다. 어떻게 준비했나?△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생각도 어려서 시합의 중요성을 못느꼈던 것 같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죽도록 타야겠다는 생각이 더 든다. 동계체력훈련과 시즌훈련 등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전국체전이 얼마 안남았다. 목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4관왕은 여러 번 해봤지만, 5관왕은 못해봤다. 이번에는 꼭 금메달 5개를 목에 걸고 싶다(조화훈 중앙연맹 부회장은 아시안게임 피로도와 경기일정 등의 변수가 없진 않지만, 5관왕이 무리한 욕심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2년 뒤 올림픽이 열리는데, 그때 목표는 무엇인가△2년이면 짧은 시간이다. 길게 보고 싶다. 2년뒤에 열리는 올림픽은 그 뒤(6년)에 열리는 올림픽 적응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국체전이나 2년뒤 올림픽은 나에게 작은 목표이다. 앞으로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것이며, 6년 뒤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10 23:02

전북사이클연맹 "전국체전 사상 최다 금메달 기대"

전북의 사이클이 아시안게임 맹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2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전북사이클연맹은 지난 8일 전주시내 한 식당에서 전북체고와 전라고, 삼양사와 지적공사, 전주시청 등 선수단을 모두 초청해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환영식을 겸한 전국체전 참가선수 격려행사를 갖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기필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전북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메달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 삼양사 나아름 선수가 도로독주 금메달과 4km 단체추발 은메달, 옴니엄경기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원경 선수는 단체스프린트, 이채경 선수는 4km 단체추발에서 각각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지적공사의 장선재?박건우 선수는 남자 4km 단체추발에 참가해 은메달을 따냈다.이 같은 성적 때문인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얼굴은 매우 밝았고, 다가올 전국체전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삼양사 김원경 선수는 우리팀 7명의 선수들이 전국체전에 대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체전 역사상 최다 금메달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장선재(지적공사)와 최래선(최래선) 선수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잘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삼양사 김용미 감독은 항상 열심히라는 단어를 잊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효근 전무이사는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해온 노력을 보람으로 거두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노훈 명예회장과 채병수 회장, 강창현유정환 고문, 조화훈 중앙연맹 부회장, 소순명 전주시의회 의원, 조소자 여성체육 위원장, 그리고 삼양사 장덕인 전주공장장과 박동신정강석 부장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10 23:02

전북, 장애인 AG 메달사냥 정조준

오는 18일부터 7일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도내에서는 4개 종목 6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또 전북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뛰었던 이도연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세계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육상의 간판 전민재와 전은배 선수가 출전한다.T36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전민재(37)는 2006년 아태장애인 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이 종목의 강자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인 일본의 카토 유키와 비교했을 때 개인 최고기록에서도 단연 앞서고 있다.같은 종목의 남자 육상 경기에 출전하는 전은배 선수도 2012년 전국체전 3관왕, 2014년 전국체전 4관왕의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배드민턴 손옥자 선수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낸 실력파 선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과 비휠체어 장애인이 함께 겨루기 때문에 개인전 입상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복식에서는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론볼 종목에는 최미녀(여), 서종철(남) 선수가 출전하며, 배구에는 성지찬(남)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지난해까지 도내 선수로 뛰다가 올부터 인천시로 소속을 옮긴 장애인 사이클의 이도연 선수(42)도 올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스페인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메달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9 23:02

이용대-유연성, 'AG 은' 아쉬움 턴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국제대회에서 금빛 스매싱을 노린다.이용대-유연성은 오는 14일부터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나서 2연패에 도전한다.둘은 지난해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를 이룬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 대회에 처음으로 함께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낸 바 있다.이후 승승장구하며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선 이용대-유연성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는 데 힘을 보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둘은 남자복식에서도 단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모하메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게 덜미를 잡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아흐산-세티아완도 이번 대회에 출전, 두 조가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리턴 매치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두 조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도 맞대결했는데, 당시에는 이용대-유연성이 승리를 거뒀다.남자복식에는 이들 외에 세계랭킹 10위 안에 포함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5위),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8위)이 출전한다.여자복식에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김하나, 김기정-김소영, 신백철-장예나가 호흡을 맞춘다.단식에는 남자 손완호(김천시청), 이동근(요넥스), 여자 성지현(MG새마을금고),배연주(KGC인삼공사)가 나선다.이어 212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가 열리지만 한국 선수들은 28일 시작하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귀국함에 따라 출전하지 않는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10.09 23:02

국내 최고 '택견 고수'에 김수동

고창애향청년회(회장 강성관)가 주관한 제19대 천하택견 명인전과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택견대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4일 열린 천하택견 명인전은 체급 구분 없이 연맹 등록 선수 4000여 명 중 진정한 고수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택견 대회로, 예선을 거쳐 명인에 도전하는 8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1위 김수동, 2위 서승룡, 3위는 김정수 선수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김정수 선수는 고창 출신으로 현재 고창택견전수관을 운영 중이다.5일 개최된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택견대회는 전국 남여 초중고교생을 비롯하여 선수 250여 명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무예 택견은 일제의 탄압으로 거의 사라질 뻔 했지만, 1983년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 택견의 종류는 20종류가 있으며 주로 발로 차거나 걸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내며 상대방의 공격을 막기 위해 손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치거나 잡을 수는 없다. 또한, 머리나 몸으로 밀수 없으며 오직 발로만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지난 2007년 대한체육회 정가맹 승인에 이어 지난해 11월 무예로서는 유일하게 인류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됨으로서 택견 세계화의 기틀이 마련됐으며, 현재 전국 택견 도장은 30곳(대학 5곳 포함)이며 택견인구는 20만명 정도이다.한편, 이번 대회를 유치한 고창군 애향청년회는 젊음의 정열과 기상을 지역을 발전시키는 애향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1980년에 설립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4.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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