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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

호원대(강희성 총장)가 27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 사무처장을 비롯해 호원대 스포츠단 7개 종목, 총 170명의 선수 및 종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학생 선수대표로 축구선수단 최지호 선수‧펜싱선수단 최예원 선수, 지도자 대표로 펜싱선수단 안누리 코치가 선서하며 올 한해 활약을 다짐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도 기준 9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이제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부상과 안전에 유의하여 선수들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1990년도에 우슈부를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2013년도 펜싱선수단, 2018년도 씨름선수단, 2022년 복싱 선수단을 창단해 현재 총 7개 종목의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3.27 15:55

"봄 여행은 무주 태권도원으로"⋯4월 한 달간 ‘무료입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태권도원 무료입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우선 태권도진흥재단은 4월 말 계획하고 있는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한 달간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태권도원은 성인 기준 4000 원의 입장료로 단증 소지자 할인, 태권도복 착용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더해 저렴한 입장료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순환버스 탑승 등이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고 231만 4000㎡의 청정 자연 태권도원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등 높은 가성비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 태권도원을 방문한 A양(17·세종시)은 “학교 체험학습을 위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원을 찾아 도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부모님과 함께 태권도원을 다시 찾을 생각으로 이때 전주와 군산, 무주 등 전라북도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또래 친구들도 태권도원을 방문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3.27 15:55

무주군, 올 한해 자전거대회 풍성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각종 자전거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 시작으로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며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 150여 명과 보호자, 임원진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소이나루공원에 도착하는 5.3㎞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유도 요원 25명을 투입해 캠핑 및 갓길 주차를 비롯한 대회 전 구간 차량 통제(오전 9시~오후 5시)에 나선다. 이날 소이나루공원 강변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또 대회 개최 전 도로변(대회 구간 내) 토사 및 잔석 등도 정비해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시설사업소 노상은 체육진흥팀장은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통행 등에 있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장회의 자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를 비롯해 무주그란폰도대회(6월 15일)와 문체부장관기 학생자전거대회(7월 중), 문체부장관기 자전거대회(10월 중)를 유치할 계획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자전거 성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3.26 13:03

전북자치도 레슬링 선수들, 전국대회서 맹활약

전북특별자치도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25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및 제34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전북자치도 선수들이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중등부 그레꼬로만형 39㎏급에 출전한 주지훈(진안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군산산북중 박은수가 은메달을, 같은 학교의 임재환·김민정(여)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전북체고 최차빈은 고등부 자유형 97㎏급에서, 이나현(여)은 자유형 62㎏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그레꼬로만형 97㎏급 김태범과 130㎏급 한예성도 금메달을 땄다. 그레꼬로만형 97㎏급에 나선 강준희와 51㎏급에 나선 한우진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전북체고는 그레꼬로만형 단체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주대 소원과 손태양, 윤동현은 남자 대학부 그레꼬로만형 63㎏급과 67㎏급, 97㎏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학교 오민서와 정상연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주대는 남자 대학부 그레꼬로만형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강현서와 정일영, 안재규도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북자치도청 김지훈은 남자 일반부 그레꼬로만형 77㎏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진웅과 한운호, 김완세도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 경기에 출전한 완주군청 이지선은 금메달을, 오정빈은 은메달을, 한예슬은 동메달을 각각 보탰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3.25 15:51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회장기 대회 금1·동1 획득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승전보를 올렸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순창군의 해외 용병, 하야시다 리코 선수가 일반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 전통의 강호 NH농협의 이민선 선수를 4대 2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도 리코선수가 음성군청의 박재규 선수와 한 조가 되어 동메달을 추가 하는 등 2024년 1월에 창단한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감독 김옥임)이 첫 대회를 출전해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리코 선수는 소프트테니스의 종주국인 일본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활약해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선수로, 순창군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해외 선수다. 특히 2021년까지 도쿄여자체육대학 소속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어왔으나, 3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김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및 선수 본인의 기량과 성실성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여 본인의 실력을 당당하게 입증해 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1월에 창단해 훈련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순창군 소프트테니스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3.25 14:00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 3급 지도자 양성교육

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브리지 대중화 및 동호인 확대를 위해 개최한 브리지 지도자 3급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5일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2회차 3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1회차 3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했었다.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는 향후 협회 이사와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전북지역 브리지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지도자 3급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에는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브리지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수익 선수가 강사로 초빙돼 브리지 강의와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는 이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되는 지역 내 브리지 지도자를 구심점으로 삼아 도내 각 시·군에서 브리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전주교육지원청과 브리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전성호 회장은 “브리지 3급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전북지역의 브리지 활성화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3.25 13:31

정읍시체육회 '제1회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 개최

정읍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3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임원진, 읍면동 체육회장 및 선수, 응원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의 민속경기 선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고리걸기 남·여 △투호 남·여 △제기차기 남자부 각 종목별로 18개팀 6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해 조별 예선전과 순위결정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고리걸기 남자부 1위 김진옥(시기동), 2위 안영보(다사랑팀), 3위 박민태(다온팀), 4위 송두석(시기동) 여자부 1위 김판순(다사랑팀), 2위 김미숙(시기동), 3위 은효순(다드림팀), 4위 김명희(시기동)선수가 차지했다. 투호 남자부 1위 김영철(이평면), 2위 이장복(다사랑팀), 3위 손만식(내장상동), 4위 박환두(다온팀) 여자부 1위 고대순(다온팀), 2위 이영숙(덕천면), 3위 이성숙(다드림팀), 4위 김정임(다드림팀)이 올랐다. 제기차기는 1위 정연조(이평면), 2위 이병희, 3위 신동철, 4위 이상인(고부면)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4.03.24 16:29

완주군청 근대5종팀, 첫 전국대회서 전원 메달 획득 '쾌거'

올 1월 창단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팀 창단 후 첫 전국대회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에서 김우철가 남자 5종(개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우철‧이화영은 혼성 4종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김우철‧김세웅‧윤민종은 남자 5종(단체) 경기에서 은메달을, 이화영‧김예나는 여자 5종(단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완주군청 팀은 이 대회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형태극 선수를 제외하고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창단 후 치러진 첫 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 메달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근대5종 선수단은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에 뜻깊게 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4월 전국근대5종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근대5종 종목의 활성화 및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4.03.20 17:19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4월 14일 개최

군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4일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이 함께하며 풀코스(42.195㎞), 10㎞, 5㎞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군산의 중심지를 통과해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2004년 국내대회로 첫 출발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부터 국제대회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상당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gsmg-marathon.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의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로 및 코스 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관련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의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고 대회장 내 부스도 참가자‧관광객‧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활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 등을 통해 참가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개인 · 단체 참가 신청 외에 이색적인 참가 부문을 통해 신청자들의 폭도 넓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학교‧학원‧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과 5인 1조 청소년(중‧고등학생) 10㎞ 단체전, 10인 1조(혼성) 10㎞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컨텐츠상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 따라 4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출발지인 월명종합운동장 주변과 코스 구간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3.18 10:44

순창군,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열려

스포츠산업도시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소프트테니스 엘리트 선수 양성과 순창군의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창군에서 12번 연속 개최되는 효자종목으로 대회 때마다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 대회 참가를 위해 초·중·고·대학 및 실업팀 선수단 1300명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소는 이미 만실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점쳐지고 있다.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경기 종목은 연령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 복식의 승자를 가리고, 개인 단식은 초등부를 제외한 4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은 대회기간 동안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대회장인 공설운동장 및 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장 정비에 나섰고, 경기장마다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스포츠 종목으로서 스포츠마케팅에서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순창군 지역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와 동시에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대잔치인‘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순창군에서 펼쳐진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3.17 16:47

복싱 영웅 홍성식,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소장품 기증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싱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홍성식(고창 영선고등학교 교사) 체육 영웅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홍성식 영웅은 14일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착용했던 가운과 동메달, 세계군인선수권대회(1992) 금메달, 대회 당시 착용했던 마우스피스 등의 소장품을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정강선 회장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체육 소장품을 흔쾌히 기증해준 홍성식 영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고창이 고향인 홍성식 영웅은 다른 선수들보다 비교적 늦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복싱에 입문했고, 태극마크를 달고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다. 결승전 문턱인 4강전에서 미국의 오스카 델라 호야를 만나 경기를 지배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에 10대11로 석패,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홍성식 영웅은 세계군인선수권대회와 제1회 동아시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링이 아닌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홍성식 영웅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기념관을 비롯해 전북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체육 정책이 원활하게 이뤄져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강선 회장은 “제 기억에 당시 홍성식 영웅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패배했는데 이는 개인이 진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미국한테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메달보다도 더 값진 동메달을 기증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3.14 16:09

진안군청 역도부 김정민, 전국실업대회서 금2 획득

지난 12일부터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진안군청 역도부 소속 남자 김정민(73㎏급)이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하는 낭보를 전해 왔다. 대회는 15일까지 계속된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졸업 후 곧바로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진안군청 역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민은 “홍삼의 고장 진안에서 운동을 이어가게 돼 정말 힘이 난다”며 “제 역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후, 여기에 진안홍삼의 기운을 더해 날이 갈수록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신년 초부터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의 위상을 떨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유동주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의 이름을 알렸다. 진안홍삼 홍보에 큰 도움이 되는 역도부 선수들은 평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한 체력관리가 좋은 성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4.03.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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