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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내달 4일까지 2023년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는 도내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인증사회적·마을·자활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시각·포장·제품·멀티미디어 디자인 분야 중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요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디자인 인식 제고와 지원사업 결과물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디자인 고도화 전략 컨설팅을 강화해 지원한다. 전북도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디자인 중심의 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공동기획하고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도내 6개 혁신기관이 참여한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이 2023년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 동안 73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동물용 의약품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장기 프로젝트 중 1단계에 해당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연구개발이 진행되며 농생명 소재 기반 효능 평가 시스템 구축과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농생명산업이 주력 산업인 전북도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소재 개발은 정체돼 있던 전북도 농생명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전망이다. 양균의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전북 테크노파크와 주관·참여기관이 함께 협업해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 시장의 동물용 의약품 원천기술 확보와 더불어 사업화 표준 모델을 수립해 전북도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중추적 메카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 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오는 2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자 경제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보드게임을 통한 신나는 경제교육과 식목일 맞이 꽃 화분 만들기다. 오전에는 경제 보드게임을 통해 가정경제의 이해를 돕는 교육과 보드게임을 통해 투자·저축·세금에 대해 알아보고 오후에는 도내에 위치한 농원 힐링팜에서 식물을 심고 텃밭·정원을 견학한다. 한편 어린이 소비자 경제세상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11일 전주상의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전주상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선 ㈜강동오케익, ㈜도시숲조경 나무병원, ㈜명성화학, ㈜삼우냉동, ㈜신일, ㈜원진알미늄, 한국프라임제약㈜,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유)전주 이강주, 전주상의 직원 등 우수 기업과 모범 직원에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윤방섭 회장은 "물가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북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올해 도내 특성화고 4곳(이리공고, 전주공고, 줄포자동차공고, 학산고)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인력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한다. 전북중기청은 2022년 참여 학교 중 맞춤반 취업률 등 계량 지표와 졸업생 사후관리 등 비계량 공통지표를 바탕으로 현장·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4개교를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참여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여 중소기업 취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필수 프로그램 4개에서 취업 맞춤반, 중소기업 이해 연수 2개로 축소했다.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취업 맞춤반 예비 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업 수혜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했다. 안태용 청장은 "취업 맞춤반 도내 취업률은 80.8%(대학 진학자 제외)로 전국 취업률(76.1%), 전체 특성화고 취업률(55.5%)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북중기청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졸업 후 기업에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보다 선 취업 후 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접수된 숙박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5건이 접수됐다. 최근 여행 수요가 많아지면서 숙박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숙박플랫폼 6곳(네이버, 야놀자, 여기어때, 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을 실태조사 했다. 조사 대상 숙박플랫폼 중 1곳(네이버)을 제외한 5곳은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각 플랫폼에서 광고 상품을 어떻게 표시하고 있는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해외사업자 3곳(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은 ‘광고’라고 한글로 표시하고 있었으나 국내업체 2곳(야놀자, 여기어때*)은 광고의 영어 약자인 ‘AD’로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 표기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플랫폼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숙박상품의 광고 상품 비율을 조사한 결과, 호텔의 경우 야놀자와 부킹닷컴은 각 93%(93개/100개), 아고다 19%(19개/100개), 호텔스닷컴 4%(4개/100개) 순이었다. 모텔의 경우 야놀자와 여기어때 상위 노출 상품의 100%(야놀자 210개, 여기어때 202개)가 광고 상품이었고, 펜션 풀빌라는 야놀자 100%(210개), 여기어때 56.2%(118개/210개)가 이에 해당했다. 특히,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숙박상품의 기본 노출 방식이 ‘야놀자 추천순’, ‘여기 어때 추천순’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광고 상품을 우선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추천 사유를 오인하지 않도록 추천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숙박 계약이 취소되는 경우 취소 시점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계약금 환급 및 손해배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 대상 숙박플랫폼 6곳 모두 사업자의 계약 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명시한 곳은 없었다. 다만 야놀자는 숙박업소의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 숙박 대금 전액을 환급하고 결제액만큼의 포인트를 보상하는 서비스(야놀자케어)를 제공하고 있으나, 상위 노출 숙박업소 총 520개 중 6.5%에 해당하는 34개 업소만 가입돼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온라인플랫폼 시장의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 광고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수 있도록 표기하고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숙박계약이 취소되는 경우 배상 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소비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숙박관련 소비자피해상담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282-9898)로 문의하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완주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이 1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4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11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및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해광 조합장은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3선 조합장으로서 2015년 첫 취임 이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신소득 대채작물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조경수 묘목사업을 시작했다. 조경수 묘목사업은 현재는 연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며 소양농협 조합원의 주요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완주군 공동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자체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주요작물인 철쭉과 국화를 이용하여 매년 분재전시회도 개최하고, 판매 대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불우이웃돕기 국화전시회’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17회 행사를 이어갔고 ‘넝쿨장학회’는 1986년부터 지금까지 70여명의 장학생을 육성하는 등 농협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소양농협은 조합장을 포함하여 직원수가 22명에 불과한 전형적인 소규모 농협이지만 2008년도 이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총 5번의 최우수농협 수상과 작년도 수상을 포함해 7번의 우수농협을 수상한 강소농협이다. 유해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봄바람을 타고 움츠렸던 전북 경매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경매시장의 선행지수를 나타내는 낙찰가율이 아직 기준치를 밑돌고 있는데다 상승폭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아직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이자감당을 못해 살고 있던 집이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신규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서민가계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1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3월 기준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9.3%로 전달보다 1.5%p 상승했다.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도 61.8%로 전달 47.8%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거시설도 78.7%로 전달 75.8%보다 2.9%p 올랐다. 전체적인 낙찰가율이 오르면서 익산시 오산면의 장례식장이 83억 원에 낙찰돼 전국 상위 낙찰가율 물건 가운데 4위에 랭크됐다. 감정가격 181만5000원 이었던 김제시 공덕면 임야가 감정가의 5배가 넘는 979만원에 낙찰되면서 최고 낙찰가율에 올랐다. 전주시 송천동 A아파트 경매에 36명이 몰려 도내 최고 응찰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대출금리가 크게 올라 늘어난 이자부담과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말까지만해도 67건이었던 아파트 경매건수가 1월 들어 123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3월에도 142건으로 증가했다. 대출금리가 오르기 시작했던 지난 해 9월 48건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4%대였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금리는 평균 최고 6%이상까지 올라 부동산 활황기 때 최대한도까지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했던 영끌족들의 도미노식 몰락이 예고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도 2,450건으로 전월(1,652건) 대비 48.3%, 전년 동월(1,415건)에 비하면 무려 73.1%가 증가했다. 이는 낙찰률 하락으로 유찰된 아파트가 쌓이는 탓도 있지만,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신규 건수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신규 건수는 698건, 2월은 743건으로 조사됐으며, 3월에는 1193건으로 전달 보다 무려 450건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까지 길어지면서 전북지역 가계·중소기업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전북지역 예금은행 가계 대출 연체율은 0.7%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기 직전인 2019년 12월 이후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던 연체율은 3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2020년 4월 0.61%를 찍은 이후 32개월 만에 0.57%를 기록하며 최고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0.47%)과 비교해 한 달 사이 0.1%p 급등하며 현재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자금난 수준을 가늠케 했다. 대출 연체율뿐만 아니라 가계·중소기업 대출도 늘어났다. 2023년 1월 기준 전북지역 예금은행 가계 대출은 11조 5933억 원으로 2019년 12월(11조 3958억 원) 대비 1000억여 원, 중소기업 대출은 20조 5892억 원으로 2019년 12월(17조 3004억 원) 대비 3조 3000억여 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가계 대출은 신용대출, 중소기업 대출은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전북지역도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로 힘들어지면서 가계·중소기업 모두 대출을 받으면서 대출도 늘었지만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대출을 갚을 수 있는 여력이 없어 연체율도 갈수록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경기 침체, 금리 인상이 연체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미분양주택이 지난해 12월 1400여 호, 올해 1월 4100여 호로 늘어나고 주택매매거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400여 건, 올해 1월만 1100여 건으로 파악됐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여러 요인으로 전북지역 부동산 PF대출 등 대출 연체율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일(62) 제13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이 취임한 지 11일 자로 100일이 됐다.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고금리 현상 등이 길어지면서 지역 은행의 역할도 막중해졌다. 어려운 시기에 취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일 동안 이리 뛰고 저리 뛴 백 은행장에게 100일 동안의 소회,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 그간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북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능동적 대처와 전북은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상생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현재 전북이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약세 등으로 기반영업의 회복이 어려운 여건인데요. "지역 내 약해진 기반 영업의 회복을 위해 점포와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를 강구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강화할 것입니다. 영업 활성화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자산 건전성 관리를 중점에 두면서도 지역 상공인, 중서민을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려고 합니다." - 예대금리차 공시를 보면 타 은행 대비 전북은행의 금리 차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이에 대한 전북은행 입장은 어떤지요. "중·저신용자, 외국인 대출 등 다양한 계층에 지원하다 보니 대출금리가 높아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예대금리차 공시라는 단순 수치 비교에 가려져 정작 금융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어내는 것은 아닐까 염려도 됩니다. 금융 소외계층에 신용 회복 기회를 부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경영 방향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 분야, 전북은행 비전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지방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서민 특화은행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전략상품 고도화 통한 유입채널 다각화 △신용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 강화 △실용·실천적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비이자 수익 확대 고심 △인적역량 확충·인프라 구축 등에 힘을 실을 방침입니다. 그동안 전북은행이 추구해 온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포용적 금융에도 더 세심하게 배려를 기울일 것입니다." - 지방은행이기 때문에 지역기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요. "전북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특성산업·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보증재단 재원 출연, 전북지역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접근성 향상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더 공고히 해 지역과 전북은행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세대 간 격차가 커지고 있어 은행 내 조직 문화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전체 임직원 중 87%가 도내 연고를 가지고 있고 신입 행원 64%도 지역인재입니다. 지역인재를 키우기도 하지만 지역인재가 키운 은행입니다. 그들이 개인의 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변화와 혁신이 가능한 자율적이고 상호존중 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 것입니다. 업무의 만족과 성취를 누릴 수 있는 즐거운 문화가 형성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재임 기간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외부에서 겪었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이라는 조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특정 개인의 능력에 의해 누적된 시스템이 아닌 집단지성의 발현으로 조직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전북은행이 새로운 100년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축적된 지적 자산이 시스템으로 녹아들 수 있게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정서적 소통은 지역민의 후원을 토대로 성장해 온 전북은행의 최고 가치이자 숙명, 존재의 이유입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며 지방은행으로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소비자를 위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이 내달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서양 미술사 첫 걸음'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5일에 개강한 이 강연은 그림과 역사를 통합해 서양 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브르와 오르세를 중심으로'를 대주제로 △자크 루이 다비드와 신고전주의(4월 5일) △유젠 들라크루아와 낭만주의(4월 12일) △밀레, 쿠르베와 사실주의(4월 19일) △마네와 근대 회화(4월 26일) △모네와 인상주의(5월 3일) △반고흐와 후기 인상주의(5월 10일) 등을 강연한다. 강연은 이동섭 작가(예술인문학자)가 맡는다. 이 작가는 "예향의 도시 전북에서 서양 미술사 수업을 진행하게 돼 무척 뜻깊다. 전주 한옥마을이 보이는 멋진 공간에서 서양 미술사 속으로 시간여행 떠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B문화공간 내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프로그램 신청은 JB문화공간 홈페이지, 전화로 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성익)가 10일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40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교했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단계별 맞춤 교육, 마케팅 지원, 투자 유치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혁신청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성익 본부장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입교를 통해서 코칭, 교육 등을 지원받아 사업성 확보와 성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 10월 개교해 6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200억 원, 투자 유치 28억 원을 달성하고 일자리 1793개를 창출하는 등 도내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전라북도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3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전북도는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도 교육감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 선수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경기장 9곳에서 열렸다. 33개 직종에 총 221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기량을 펼쳐 금메달 34명, 은메달 33명, 동메달 32명, 장려상 24명 등 총 1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숙련 기술인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우수기관으로는 대상에 전북기계공고, 최우수상에 강호항공고, 우수상은 한국게임과학고가 선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동안 흘렸던 땀과 열정으로 값진 결과를 얻어낸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한다.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전북 기술인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남은 6개월여 동안 잘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도 차원에서도 전략 산업을 비롯해 새로운 신산업을 발굴·추진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협치를 통해 숙련 기술인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55포인트(0.55%) 상승한 2490.4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개인은 247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8억원과 2906억원 순매도했다. 특징적으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주 내내 매도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거래일에는 대규모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6952억원 매수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실적발표와 메모리 반도체 감산 발표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주는 주요 이벤트가 집중돼 있다. 11일 금융통화위원회와 12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의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물가안정과 경기침체에 대한 인식이 금리결정에 반영될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미국 3월 고용과 3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주목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다면 경기둔화 우려로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 고용 둔화폭에 비해 임금과 물가가 높게 나타난다면 경기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했다. 최근 코스피시장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 컨센서스는 34조7000억원에서 33조8000억원으로 하락했다. 기계, 필수소비재, IT가전업종이 이익 전망치 상향폭이 컸고 호텔, 철강, 조선업종은 하향폭이 컸다. 다행히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1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증시의 상단이 높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경기 둔화우려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됐고 IMF는 국내 금융기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험노출액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한 점도 외국인투자자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종목과 업종별 수급을 면밀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이다. 최근 미 증시 흐름을 따라가는 국내증시를 감안한다면 제약,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의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송기순 제9대 이사장이 이임하고, 김금주 제10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8대, 9대 이사장을 연임하고 이임한 송기순 이사장은 "임기동안 함께 노력해준 제8대, 제9대 임원분들께 수고하셨고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하고, 새로 시작되는 제10대 집행부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제10대 김금주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송기순 이사장을 비롯 역대 이사장 및 임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합 발전에 앞장서며 조합원사를 보호할 수 있는 지붕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이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보험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국우체국 평가에서는 남원우체국이 금상을, 군산·고창·진안우체국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하면 된다. 일단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노력해 대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김꽃마음 청장은 "지난 한 해 우체국을 사랑하고 격려를 보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체국은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국가 금융기관으로서 보험사업과 연계한 공적 역할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해 우체국 공적 역할의 일환으로 우체국FC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도내 4명의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했다. 매년 공익보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우체국보험 공익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아파트 같은 대형 건축공사를 외지 대형 건설업체들이 싹쓸이 하면서 주택업체로부터 일감을 받고 있는 하도급 업체들의 수주난이 가중되고 있다. 전북도와 전문건설협회가 지역 업체들의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지역업체 하도급률 확대를 건의했다. 이들은 전주 서신동 감나무 골 주택재건축사업과 기자촌 주택재개발사업, 에코시티 16블록 공동주택건축사업, 군산 나운 주공 3단지 주택 재건축사업, 익산 중앙동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 이앤씨 송도사옥을 합동으로 방문했다. 전라북도와 협회는 해당사업의 시공사인 포스코 이앤씨의 송도사옥에서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이상과 지역자재 및 장비와 인력 사용률 80%이상을 건의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확대를 요청했다. 전라북도 지역정책과 이찬준 과장은 “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형 건설현장에 우리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스레 해당사업의 홍보와 기업 이미지 거양에도 큰 효과가 있다” 며, “도내 업체에 대한 배려와 안배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돼달라” 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므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달라” 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업무담당자는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하는 사업에 전라북도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8조’에 의해 지역정책과 내에 건설수주팀을 구성·운영하면서 도내 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보다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합동으로 도내에서 대형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건설업체 본사와 현장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업체 공사참여 확대 및 홍보 세일즈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전주특판지점(지점장 임동식)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 하이파이브는 지난 8일 부안군 고사포해변에서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 '쓰담걷기(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전주대 학생, 부안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변산반도국립공원·부안해경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고사포해변 일대를 돌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윤서(23·전북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씨는 "평소 쉽게 지나쳤던 해변 쓰레기를 봉투에 담으며 깨끗한 해변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 2000원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에 예정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첫 회의 일정이 알려지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소상공인의 한숨은 점점 깊어진다. 전북지역 소상공인 등도 코로나19 회복이 더딘 상황에 고물가·고금리까지 이어져 인건비는커녕 임대료·공공요금 등 가게 유지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동결 또는 업종·지역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시 인력 대신 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을 도입해 결국 일자리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저임금은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2018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2018년에는 7530원이었으나 현재 2023년은 9620원으로 책정돼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카페 사장은 "현재 최저임금도 낮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도 이해하지만 만 원이 넘게 책정된다면 경영에 무리가 올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아르바이트생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스럽다는 반응과 당연히 올라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전지혜(25) 씨는 "지금도 최저임금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올리면 인력을 구하지 않는 가게도 늘어날 것 같다. 너무 많이 올리면 그만큼 일도 더 시킬 테고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밝혔다. 임주혜(27) 씨는 "요즘 월급 빼고 오른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지 않나. 당연히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최저임금도 올라야 한다"고 했다. 전안균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물가 인상, 고금리까지 운영비도 건지기 쉽지 않은 판에 최저임금까지 올린다고 하면 결국 인력 구하지 말라는 말이다.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며 "업무 강도나 업종별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탄력적으로 조율이 가능하다고 하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6일 완주지역 우수 농식품 기업 3곳(㈜홀썸, (영)봉상생강조합, 부평마을협동조합)을 방문해 완주지역 농식품기업 현장 행정 '현장이 답이다'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행정은 이은미 원장, 권요안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이지형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지역 기업의 사업추진 현황 및 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썸(대표 박원희)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제2공장 설립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식품시장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봉상생강조합(대표 임희문)은 지난해 바이오진흥원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홈쇼핑 방송을 추진해 큰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평마을협동조합(대표 이훈구)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인해 마을기업 시설지원의 필요성을 강구하고 바이오진흥원과 연계한 판로개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미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완주지역 기업의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기업들이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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