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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행정착오및 실수로 인한 민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착로 민원 보상제를 도입했다. 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사무 착오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확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착오 민원 보상제 운영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1999년 제정 이후 20여 년 동안 인상이 없었던 보상금 지급금액을 인상했다. 정읍 시내 거주자의 경우 기존 5000원에서 1만 원으로, 시외 거주자의 경우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됐다. 보상제의 대상은 △공무원의 업무과실로 공부상 잘못 등재되어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재방문한 경우 △민원사무의 착오 또는 과실로 행정기관을 재방문함으로써 민원인에게 불편을 준 경우 등이다. 시는 보상금 지급 절차를 신속히 하기 위해 행정착오에 따른 보상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해당 민원처리 부서에서 당일 지급할 계획이다.
정읍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큰 기여를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대란으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수제마스크를 제작, 전달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했다. 더불어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도 지난 10일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힘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진섭 시장 부인 오명숙씨와 그린리더협의회(회장 백인출) 회원 15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반찬 3종을 직접 만들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복지시설 휴관과 외출 자제 등으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밑반찬 나눔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면서 지역농산물을 판매에도 기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성껏 만들어진 밑반찬은 노인재가복지센터장 10명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주력하면서 지역내 현안 주요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주요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유 시장은 첫날 인공광원을 활용한 수경재배 케이팜 팩토리 방문을 시작으로 △입암 대흥권역 종합개발사업 △아양산 유아숲체험원 △공공실버주택 건립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치매안심센터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 조성 △구절초 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 △정읍천 달하다리 교량 가설공사 현장등 총 9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장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사업 관계자및 시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과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한 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했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8일 신임 신문선(신태인 남성의용소방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정읍남성의용소방대장에 김영권 씨, 신태인여성의용소방대장에 김은순 씨, 대흥지역대장에 이용상 씨가 각각 임명됐다. 앞서 의용소방대 운영위원회는 지난3일 임기 만료 예정에 따른 후보자로 추천된 이들 4명을 의결했었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신임 대장들은 그동안 지역 사회에 발생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업무 보조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정읍소방서에는 37개 의용소방대, 802명이 소방보조 활동 및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수 서장은 앞으로도 정읍소방서와 함께 정읍 시민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2020년도 1분기 화재구조구급 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재 출동은 56건으로 나타났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56건의 출동은 2019년 1분 (69건) 대비 13건 감소했으며, 화재 발생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3건, 전기적 요인이 10건으로 조사됐다. 또 구조 출동은 571건으로 전년 1분기(489건) 대비 증가했지만 구조인원은 65명에서 44명으로 감소했으며, 구급 출동은 1203건의 출동으로 전년 1분기(1328건) 대비 133건 감소했다. 출동신고는 집에서 가장 많이 접수 되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대 출동시간대별로는 아침 8~9시가 189건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에 가장 많은 출동 건수를 보였다. 김종수 서장은 정읍소방서는 24시간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정읍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후보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후보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로부터 국민 문화예술 후보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예총에 따르면 윤준병 후보가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면서 문화예술 창작 지원과 국민 문화 향유권 보장을 제도화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하여 선정했다. 이와관련 윤준병 후보와 이범헌 회장은 지난6일 정읍시 연지동 윤준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협약했다. 협약에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의 10개 분야에 복합문화예술 시설을 포함하도록 하는 관련 규정의 개정과 예술인복지법 개정, 문화예술지원 기금의 설치모태 펀드 조성 등의 구체적인 조항이 문화예술진흥법에 포함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이 92% 분양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현재 분양 대상 면적 111만7554㎡(33.8만 평) 중 102만8189㎡(31.1만 평)가 분양 완료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전북은행과 직원 연수원 부지 계약을 마쳤고, 올해 2월에는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과 관광호텔을 건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여기에 광주 소재 기업 (주)리트리트가 약 2000 평 규모의 숙박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4월 중 첫삽을 뜰 계획이다. (주)리트리트는 지난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건축 허가 승인을 받았고,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JB연수원의 원활한 건립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광지 조성계획(변경)을 추진해 용도변경(교육연구시설)과 층수 제한(8층 이내)에 대한 전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사전 행정절차 준비를 완료했다. JB금융지주도 각 계열사(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연수원신축 추진단(8명)을 조직해 준비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건축설계 업체 공모를 완료하고, 11월 중 착공을 시작해 연수동과 숙박동(110실), 체육시설등을 2022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JB연수원과 호텔,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내장산리조트를 거점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최근 본점 및 지점에서 2020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가계경제 어려움으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에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24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장학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김재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고 자녀들이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밝혔다.
정읍시가 이달 13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4개월간 내장천변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금지를 시행한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교량 접속도로 공사 월영소하천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월영1교 교량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통행금지를 결정했다. 통행금지 구간은 천변로 송학삼거리(금붕동 산188-15)부터 월영마을 인근(부전동 1077-2, 시립박물관 앞)으로 약 2.3km 구간이다. 이번 통행금지 시행에 따라 송학삼거리에서 우회전이 차단돼 직진 통행으로 내장산로에 진입이 가능하고, 월영1교에서는 직진이 차단돼 우회전 통행으로 시립박물관 진입이 가능하다. 건설과 관계자는 인근 마을 주민들과 내장산워터파크, 내장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교통 편익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직 등으로 얼어붙은 고용 위기에 대처하여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단기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3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진행되며, 8억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읍시에 주소지를 둔 608명에게 지원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무급휴직자 생계비 지원사업(1유형)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생계비 지원사업(2유형), 비정규직 실직자(특고일용직 등) 공공기관 단기일자리 제공사업(3유형) 등이다. 1유형과 2유형에 대한 생계비 지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에게 월 50만 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비정규직 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3유형 사업은 공공기관에 3개월간 단기일자리를 제공해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통해 일손 부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임대료 인하는 농번기 기간인 4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보유 중인 141종 1155대 기종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매년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책정해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임대 이용현황을 보면 현재까지 2280 농가가 2572회의 농기계 임대를 통한 농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자가 구입 대비 약 6억 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지역 기업 및 단체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읍시 북면 소재 (주)우성과 (주)금강환경(대표 김현중)은 6일 정읍시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했다. 김현중 대표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아)도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12개 단체 26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 19 예방 마스크 제작, 김장김치 나눔, 밑반찬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부인회 정읍시지회(회장 김명자)도 42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읍시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2599만원을 유진섭 정읍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읍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상수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8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어려운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읍시 시화인 구절초를 활용한 손 세정제가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읍시 신정동 소재 (재)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 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 전북대교수)내 입주 업체 메이플 바이오(대표 박효수)에서 개발한 손 세정제 꽃수 자연애가 2019년 11월 특허청 지적재산권 상표등록되어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손소독이 중요한 가운데 에탄올(67%)과 구절초 추출물이 첨가된 꽃수 자연애는 출시 3개월만에 공공기관과 장애인협회, 요식업협회등에 대량 보급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손 세정갤 100만병(100 ㎖) 규모의 주문이 들어와 납품을 준비중이다. 메이플 바이오에 따르면 꽃수 자연애 손 세정제는 정읍지역의 자생식물인 구절초에 있는 아케세틴, 리나린 성분이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돕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됐다. 화장품-GMP-제조, 품질관리인증(KSGA-191493) 미FDA승인(UNS:689515253) 식약처 의약외품신고(20200072사862)를 갖추고 있는 제조허가시설 (주)SORISO를 기반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다. 특히 메이플 바이오에서는 라벤더, 삼백초 등 살균 및 세정 효과가 뛰어난 전북과 정읍지역의 천연식물자원 등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얻어 기술개발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효수 대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뿐 아니라 일상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단풍잎, 라벤더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플바이오는 유용미생물로 녹조류의 일종인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원균을 대량 확보하고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참가국과 업무제휴 협약식에 정읍 소재 3개 업체로 철도차량분야(다원시스 박선순대표) 문화예술분야(프라임씨네 플렉스 이준호대표) 농축산분야(메이플BIO 박효수대표)가 참여한바 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가 지역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1일과 2일 4050경로효친클럽과 여성자원활동회, 귀반사전문봉사단 등 2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센터에서 시민 무료 배부용 마스크 2만5000장을 3장씩 소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포장된 마스크는 정읍시 취약계층과 방역 최전선에 선 코로나 19 대응 의료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전북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과 함께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배부할 1인용 손 소독 스프레이 키트 1000개 를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꽃네일봉사단, 여성봉사회, 귀반사봉사단, 정읍새마을문고 회원등 30여명이 참가했다. 김용복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공장소 방역 소독, 손 소독키트 제작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 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아동 돌봄 쿠폰은 아동수당을 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정에 1인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16억여 원)로 지급하는 긴급지원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만 7세 미만(2013. 4월 ~ 2020. 3월생) 아동수당 지급대상자로 약 4074명의 아동이 해당된다. 만약 2020년 1~3월 출생했지만 수당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일정 기간 해외 체류 등으로 아동수당을 받지 못한 가구는 대상자에서 제외되므로 현재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주민센터에서 아동수당과 돌봄 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돌봄 쿠폰 지급방식은 현재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 아이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카드사에서 6일 발송하는 신청 동의 문자에 동의해주면 자동 신청된다. 바우처카드 미보유 대상 가구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정읍사랑 상품권(모바일)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이후 각 가정에서는 12월 말까지 40만 원을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고 기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으니 유념해야 한다.
정읍시가 지하수 오염방지와 청정 지하수 보존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방치된 관정) 찾기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현재 관정 이용실태는 지하수법 제정 이전에 개발돼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이 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가 안전한 지하수 관리를 위해서는 지하수 방치공의 신고폐공처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연중 방치공 찾기 운동에 나선 것이다. 발견한 방치공은 지하수 방치공 상설신고센터인 시청 건설과(063-539-5842)나 해당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방치공이란 관정개발 실패나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채 관리대상에서 누락방치돼 지하수 오염의 주요인으로 우려되는 시설물이다. 시는 신고된 방치공에 대해 예산을 확보해 급수정과 관측정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사업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2020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자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 등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대상자는 4월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농업 관련 교육 점수, 영농 규모, 경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토지 구입, 농업용 시설축사신축 등 농업기반 조성 용도로 세대당 최대 2억 원 융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정읍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세부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한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준병 후보 정읍고창 선거구 민주당 윤준병 후보는 1일 집권여당의 힘과 서울특별시를 바꾼 능력으로 10년 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읍과 고창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사회가 오랜기간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를 위해 노력했지만 환경부 충족 요건이 안되어서 어려웠다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적 해결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창대교 건설과 한빛원전 안전성 강화,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의 내실화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4년전 민주당에 대한 채찍으로 선택한 대안 세력들이 분열과 갈등, 주민들에 대한 봉사를 못한것이 최근의 여론조사로 반영되어 다시 민주당에 힘을 주는것 같다며 본선거 운동기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총 9800만 원을 들여 덕천초등학교 외 2개소에 자리한 3본의 보호수와 태인면 태남리 545-5 외 12개소에 자리한 22본의 노거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주변 정비를 진행한다. 산림문화자원인 보호수와 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노목거목희귀목 등 노거수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보호수는 보존과 증식 가치가 있어 지역에서 보호하는 나무이고, 노거수는 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를 이른다. 시는 수령이 100년 이상이고 규격 등이 적합한 나무 중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은 노목, 거목, 희귀목 중 역사와 전설이 담겨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현재 43개 지역에 소나무와 팽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감나무, 배롱나무 등 68본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산림녹지과는 지정된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 주기적으로 병충해를 방제하고 생육환경을 점검, 생장불량목과 고사우려목에 대해 외과수술등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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