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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개학을 준비중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원생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 행사가 지난달 30일 정읍에서 마련되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원생과 지도교사등 60여명은 사랑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과 함께 정읍시내 모 식당에서 돈가스와 피자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나눴다. 사랑나눔행사는 김상민 민주당 전북농어민위원장과 뜻을 함께한 양형두(햇빛을 즐기는 농부) 씨가 식사비용 100만원, 허중(두승산관광) 씨가 버스1대, 김슬지(부안 슬지제빵소) 씨가 치즈찜빵 100개, 이영민(내장산기획사) 씨가 음료수 150개, 강우성(부안군 피자스쿨) 씨가 피자 15판을 각각 후원했다. 후원자들은 앞으로 정읍애육원생들을 위한 후원행사를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매력있는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장호와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내장산 토탈랜드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 용산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건립등이다. 실내형 가족중심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은 내장산문화광장을 정읍의 사계절 토탈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굳히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시는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정읍형 도시문화생태계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라벤더를 활용한 관광산업으로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는 주축돌이 될 라벤더 축제도 개최된다. 구룡동 약 33만㎡ 부지에 약 9만9000㎡ 규모의 라벤더를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하는 중이다. 대규모 라벤더 단지를 활용해 오는 6월 라벤더 힐링 축제를 개최하고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등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유진섭 시장은 봄에는 벚꽃,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구절초와 단풍, 겨울엔 빛축제를 통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을 발산하는 정읍을 가꾸어 체류하는 관광지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지난달 30일 제9회 늘푸른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늘푸른 장학금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생활이 우수하고 조합에 남다른 애착심을 가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대학생 15명을 선발,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2년 시작하여 그동안 선발된 장학생은 총 148명에 달한다. 장학수 조합장은 올해도 장학금 신청자 수가 많아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신청자 모두가 혜택을 받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힘이 되어주고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선 지부장 (사)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 제16대 지부장에 송기선씨가 29일 취임했다. 이날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장봉안 전라북도회장과 각 지부장및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지부 30주년 기념과 제15대 김영택 지부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읍시지부에 따르면 2020년 사업으로 시민장학재단과 전북과학대학교및 각 학교에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으로 1200만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송기선 지부장은 16년전 지부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정읍도시 정비및 환경에 기여하며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도시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는 지난 28일 ASF(아프리카돼지열병)AI(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방역인력풀과 방역살포기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지부에 따르면 관내 지역농협 및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이 나서 축산농가, 가축시장, 주변도로 및 분뇨처리시설 등을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도 ASFAI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내외부 소독철저, 모임자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철저를 당부하는 문자안내를 보내는 한편,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ASFAI방지를 위한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용균 지부장은 앞으로도 ASFAI가 정읍으로 전파하지 않도록 범농협 차원에서 철통방역을 통해 청정 정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최종 개최지로 정읍시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고 정읍시씨름협회와 정읍시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중에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남녀 천하장사전, 남녀 체급별 장사전, 대학장사전, 외국선수참여 세계특별장사전 등에 선수와 임원 약 900여 명이 참여하는 설날추석단오장사 씨름대회와 함께 4대 민속씨름대회 중 하나다. 시는 앞으로 대한씨름협회와 씨름대축제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했다. 더불어 올해 창단 5년 차를 맞은 단풍미인씨름단에 우수 선수를 영입해 새롭게 정비하는 등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의 열정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전국에 소개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남희 정읍시의원 제24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정읍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향후 정읍시 인문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 인문학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은 이남희(비례대표) 의원이 발의하여 지난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제248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읍의 대표적 유무형의 인문역사 자산을 브랜드로 개발 활용하고, 정읍 지역의 빛나는 인문역사자원의 발굴 활용을 통해 정읍시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읍시 인문학 동인회 회장, 회원, 고문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서 의결된 조례 주요 내용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사업을 위한 사항을 규정했고, 시민들의 인문활동 의욕 고취와 참여 유도를 위한 인문주간 지정 운영 등을 담았다. 이남희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정읍시민을 육성하고 인문정신문화의 창달을 통해 보다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특히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영유아들을 위해 마스크를 무상 지급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경로당과 유치원에 마스크를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2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유진섭 시장은 마스크 긴급 배부 조치는 중요한 선제적 대응이다며 관련 부서에 즉시 마스크 등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더불어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적 취약계층인 택시와 버스기사, 외국인을 상대하는 통역사 등에 대한 마스크 우선 지급도 검토 중이다. 또 시청을 비롯 23개 읍면동과 박물관, 도서관, 역과 터미널 등 공공시설에도 마스크를 비치키로 했다. 시는 외국인 특히 중국 국적자에 대한 전수 조사와 함께 이들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대학생과 지역 내 기업체와 농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설 연휴기간 동선과 미등록 소재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모두 2814명으로 이중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는 모두 421명이다. 시는 중국 춘절후 재입국하는 중국인 현황 파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읍시가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종합민원과 공간정보팀에 따르면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판 광고 등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실생활 정착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설 명절 시작 전인 지난 23일 전통시장과 터미널, 정읍역 등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무료 앱 주소찾아를 알리며 쉽고 편리한 길 찾기를 친절히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수렴한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애로와 개선사항은 향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시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간정보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에서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을 지속하면서 훼손된 도로명 안내판과 건물번호판은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 폭에 따라 대로로길 등으로 구분해 도로의 시점부터 건물의 위치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를 건물번호로 부여하는 주소 체계이다.
유연천 전무 정읍 연지새마을금고 유연천(57) 전무가 오는 2월 8일 실시되는 제18대 연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 28일 사직했다. 서울 명지실업전문대학 새마을금고과 특별과정을 마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를 거쳐 1991년 중견직공채로 연지새마을금고에 입사한 유 전무는 지난 28년4개월 동안 중견직원과 실무책임자로 업무를 두루 거쳤다. 특히 유씨는 금고 실무책임자(전무)로 4년간 재직하면서 금고신축 이전과 더불어 직원증가 없이 연지새마을금고 36년간 700억원대의 자산을 1500억원대(2019년말 기준) 자산으로 2배, 대출금은 3배의 성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연지새마을금고는 2019년 4월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결과 자산육성부문 최우수금고 선정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정년이 4년이상 남았지만 연지금고 발전을 위한 각오로 사직했다는 유 씨는 앞으로 대학생 최저금리 또는 무이자 학자금및 생활지원자금 대출 실시, 통장개설 거래실적에 따른 송금수수료 면제, 회원 이익과 권익 보장및 고율의 출자배당, 사회환원사업인 복지사업 확대로 공익금고로 발전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속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지역 수돗물 급수 중단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정읍시민들에게 누수사고에 대하여 깊이 사과한다며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8일 자 8면 보도) 이날 K-Water 금강유역본부 이범우 본부장과 정읍권지사 김철한 지사장, 금강유역 이상철 수도지원 센터장은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누수사고에 대해 317건(공사접수분)의 피해가 접수되었다며 정읍시에 접수된 피해 사례와 추가 피해 민원을 접수하여 보상 방식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누수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설 명절 연휴 사용량 증가에 따른 유량 변화로 광역상수관로(800mm) 이음관 이탈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읍~고창 광역 상수관로 매설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와 자재, 인력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종합적으로 원인을 규명하여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센터장은 최근 3년간 명절기간에 10% 유량이 증가했었는데 이번 설명절에는 34%가 증가되었다며 복합적 원인이 있을수 있지만 유량 증가가 사고 주원인이다고 설명했다. 단수 안내문자 발송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이범우 본부장은 중앙제어실에서 수압변동을 감지하여 사고 가능성을 감지하지만 직원들이 사고 지점 현장을 직접 보고 사고원인과 규모, 단수및 복구시점등을 판단해야 명확한 안내문자를 보낼수 있다고 해명했다.
정읍시가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반을 운영하는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유진섭 시장은 설 연휴 복귀 첫날인 28일 부시장을 비롯 국소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 전체 간부들이 참석하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장으로부터 대응 추진상황과 관련 예방 물품 비축 현황 등을 보고받은 유 시장은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개인위생 청결과 함께 불특정 다중을 상대하는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마스크 지급 등도 적극 검토할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감염증 방역 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당일부터 정읍아산병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 시민들에 대한 관련 정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손 소독젤과 세정제도 읍면동에 비치했다. 또 지역 의료기관에 폐렴환자 및 호흡기 이상 증세 진료시 중국 우한시를 비롯한 해외 여행력 확인과 환자 감시 강화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과 근로자 등 중국 춘절후 재입국하는 중국인 현황 파악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1:1 능동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도심속 생활권에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상동과 장명동 경계에 조성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됐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국비와 시비 약 4억여원을 들여 상동 356-1번지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어울림 숲으로 명명했다. 새로 개장한 어울림 숲은 기존에 방치무단점유 되고 있었던 시유지와 주민 이용도가 낮은 운동공간 등을 정비해 힐링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숲 속의 산책운동휴게공간이라는 3개의 큰 테마를 정하고 이와 어울리는 수목 400여 주와 1만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판석길 조성과 흙 포장으로 산책로 230m를 만들었다. 야간 이용객을 위해 산책길 주변에 볼라드 조명과 스텝 조명을 설치하고, 수목과 쉼터에는 볼 조명과 간접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 공사를 위해 지난해 1월과 2월 두 번의 주민설명회를 마련해 공감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읍시와 수자원공사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섬진강 계통 광역상수도관로 중 일부가 정읍시 북면 3공단 인근에서 파손돼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정읍 시내와 이평, 영원, 덕천, 고부, 소성, 입암면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긴급복구에 나선 시와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25일 새벽 5시부터 무료 생수공급에 나서고 시내지역은 25일 오전9시부터 공급하고 읍면지역은 오후 6시부터 공급 예정이다는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그러나 설 대목 특수를 기대한 상가의 일부 상인들은 매장을 찾은 손님들을 돌려보내야 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것 아니냐며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특히 상수도 공급이 끊겼다는 안내가 늦어져 대비가 부족했다는 상인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상인들은 저녁 시간대 손님들이 많은데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아 돌려보내야 했다, 상수도가 끊겨서 이후에 손님은 받지 않고 물차만 지원요청해 설거지만 가까스로 마쳤다고 주장했다. 내장상동 아파트 주민 A씨는 안내 문자를 받았지만 물탱크가 있어서 안심했는데도 관리사무소에서도 몰랐는지 안내 방송이 없었고 물이 나오지 않아 설 음식 준비에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상인 B씨는 수자원공사에서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설 연휴 수돗물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관로누수로 단수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노후 관로 관리 문제가 아닌 물 사용 급증으로 관로가 파손될수 있는 것인지 화가 났다고 성토했다.
김상민 민주당 전북농어민위원장과 양형두 한국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 청년위원장이 지난23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 시장)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정읍 덕천 출신인 김 위원장은 농어민 지원 정책제안으로, 양 위원장(햇빛을 즐기는 농부) 정읍 구룡동에서 귀농 청년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하며 전북도내 곳곳에서 농업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받은 강사료를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정읍~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지난 23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정호 이통장협의회장, 시민대표, 대한고속 임원진 등이 참석해 무사고와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는 전라북도와 국토교통부, 운수업체 대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정읍에서 출발,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가게 되며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게 된다. 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승하차 하고 기존보다 1회 운행 증차해 1일 7회 왕복 운행한다. 약 3시간 50분이 소요되며 운행요금은 정읍 기준 3만2900원(심야 3만9500원)이다. 운행 시각은 정읍출발 기준(상행) 02:40 / 03:40 / 05:40 / 07:40 / 10:40 / 13:00 / 15:00이며, 인천공항(T2) 터미널 기준(하행) 07:40 / 09:40 / 11:40 / 14:40 / 16:20 / 18:10 / 20:40)이다.
제24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가 지난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상중 의원은 현실에 맞는 경로당 지원 정책 수립하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신축 지원 비용으로 토지 매입이 어려운 마을은 시에서 전세로 건물을 계약하여 경로당으로 대여하는 방안과 TV, 냉장고 등 경로당 기능보강 지원 품목의 단가를 현실에 맞게 인상하도록 촉구했다. 이어 정상섭 의원은 현명한 사람은 역사(歷史)에서 배우고 무지한 사람은 경험(經驗)에서 배운다 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존중 속에서 공익 실현과 민의에 충실한 정책에 대한 절충안, 합의안, 대안을 찾고 대화와 타협, 협치의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정읍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하고,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가입 동의안은 원안가결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정읍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2건은 원안가결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읍 밀알회(회장 이경훈)는 2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 나눔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정읍지회(회장 태남석)도 희망 나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동참했다. 이날 시기동 출신 주민들의 모임인 대흥회(회장 곽경태) 회원들도 시기동주민센터(동장 방상수)에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목사 설영관)는 장명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섭)에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40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장명동 이웃사랑회(회장 전용술)도 지난 20일 백미(20kg) 50포 (현금 200만 원 상당)를 장명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560kg(400만 원 상당), 연지동 소재 인터넷 광고회사 케이엠에이티(대표 신노수)가 희망 나눔 성금 100만원을 각각 정읍시청에 기탁했다. 정읍시 소재 21세기건설 전희근 대표는 지난 17일 영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철영)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부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철호)는 50만원 상당의 쌀 20포(10kg)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명균)에 기탁했다.
권희철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정읍고창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권희철(56) 예비후보는 지난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세계화, 정읍고창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차후 개헌 시 헌법 전문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광주민주화 운동 정신은 민주당 강령전문에 적시돼 있다며 헌법 전문 포함을 위해 각 정당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진보정당의 헌법 전문격인 강령 전문부터 개정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초라 일컬어지는 동학농민혁명과 그 혁명정신은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당 강령 전문 개정 과정은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을 위한 공론화 및 정치인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정읍시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읍동지역 60개 마을 경로당 회원과 주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는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지키는 운명 공동체이다를 주제로 한 교육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전라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지원민방위대를 이끈 이은순, 김정옥, 이유경 시 대표 감독을 심폐소생술 강사로 위촉하여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심정지 사고 응급처지 사각지대 심폐소생술 보급 △심뇌혈관질환 경각심 고취와 예방수칙 보급 △동네 어르신 안전의식 제고 및 자긍심 고취 △심정지 사고 도시 안전망 구축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또한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면서 심폐소생술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되었다고 평가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심정지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전 마을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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