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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울시 "상생 발전하자"

정읍시와 서울시는 2일 양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양측 국장급 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협약식에는 재경정읍시민회 이상봉 회장과 서울시의회 김진철 의원(감곡면출신),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상동출신), 이정훈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상동출신), 최영수 의원(장명동출신), 오봉수 의원(정우면출신), 이승로 의원(덕천면출신), 이현찬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교동출신)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교류협력의 지원을 약속했다.양도시는 협약서를 통해 △서울-정읍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자원 활용 자연체험시설 조성및 편의제공 △어린이및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활성화(어린이 농촌유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포함)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 소통혁신사례 공동추진및 전파등 6개 교류과제를 추진한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작은 도농복합도시인 정읍시가 우리나라 행정,경제 중심지인 서울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을 기대한다며 상호 교류과제를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생기 정읍시장은 협약식에 이어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일~5일까지 개설하는 서울장터 개막식에 참석하여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9.03 23:02

정읍 내장산 리조트 48개 부지 개별 분양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에 조성중인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의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관광지 48개 부지가 개별분양된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자 신문공고를 통해 기존 분양방식이었던 대상 부지 일괄분양이 아닌 48개 부지 개별분양공고를 냈다. 세부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visitkorea.or.kr, 공고/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내달 30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투자유치 공고를 계기로 민간자본 유치가 활성활될것을 기대한다며 국내외 잠재 투자 의향자들을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분양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3년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조성계획 승인에 이어 2008년 착공, 오는11월 준공예정이다.158만7000여㎡(약48만평) 부지에 정읍시 422억원, 한국관광공사 440억원, 민자 2367억원 등 총 3229억원을 투입해 골프장과 펜션, 스파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토목 기준 98%이다. 또 KT&G 기업연수원 건축공사도 하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총면적 8419㎡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4.09.01 23:02

정읍시 퇴비공장 건립 승인 주민 강력 반발

정읍시가 정우면 장순리에 퇴비공장 건립 승인을 해준것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정읍시 정우면 송내, 원우산, 동배, 비선, 구성, 덕촌, 북면 장재마을 등 7개마을 주민들은 퇴비공장 건립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정우면사무소 앞에서 건립반대 시위를 펼쳤다.이날 주민 100여명은 주민들을 3년동안 속이고 기만한 정우면사무소를 규탄한다는 현수막과 똥 공장 건립을 절대 반대한다는 피켓 등을 들고 퇴비공장 건립 승인을 해준 정읍시를 성토했다.또한 주민대표들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우면장, 업체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퇴비공장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지만 서로간에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정읍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1년 7월29일 장순리에 부지 9338㎡ 규모의 퇴비공장 사업허가를 내주었고 사업주체가 코아라는 업체로 바뀌면서 2013년 11월4일 1차 변경신고를 거쳐 올해 3월3일 2차 변경 신청하여 개발행위 승인을 받았다. 특히 올해 업체측이 창고 증설 등을 위한 2차 변경 승인신청과정에서 개발행위를 위한 사업계획서가 처음 시에 제출했던 사업계획과 다른 식물성 잔재물(음식 폐기물)를 활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시의 허가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주민들은 지난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7월30일부터 공사가 시작되면서 퇴비공장이 건립되는 것을 알았다며 행정에서 주민들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당시 면장이 말해줬으며 오늘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책임론을 주장했다.특히 주민들은 퇴비공장이 들어서는 부지가 현 최낙삼 정읍시의원의 땅으로 최의원은 공장유치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지난 2011년 6월9일 정읍시에 제출된 토지사용 승낙서에 유기질 퇴비공장을 짓는다는 사용목적이 나와 있다고 지적하며 최의원에 대한 책임도 제기했다.또 업체측에 지난 25일 주민들과 공청회를 갖자고 요청했지만 전날에서야 공청회 개최는 어렵다는 통보를 하고 공장설비 자재들의 제작이 완료된 상황이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대해 정읍시 관계자는 변경승인을 위한 개발행위 사업계획서가 처음 사업계획서대로 내지 않은 것에 대해 다시 확인하고 있다며 음식폐기물을 사용하려면 폐기물처리허가도 받아야 하는 만큼 현 상황이라면 허가 취소사항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9 23:02

정읍시, 2013 회계년도 지방재정공시안 확정

정읍시는 27일 지방재정공시심의회(위원장 최영만 부시장)을 갖고, 2013회계년도 지방재정공시안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2013회계년도 정읍시 재정운용 상황은 오는 31일부터 앞으로 1년간 정읍시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통해 게재된다.기획예산관실에 따르면 공시내용은 지방재정법에서 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재정운용 상황을 공시하는 공통공시와 자치단체의 지역적 특징 등을 고려한 특수사업을 공시하는 특수공시이다. 공통공시를 통해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기준 정읍시 재정운영에 관한 내용을 보면 정읍시 살림규모는 세입 7566억원, 세출 6528억원이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578억원, 의존재원인 교부세와 보조금은 4505억원이다. 또 특수공시를 통해 2013년도 기준 완료됐거나 추진 중에 있는 사업 중에서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연지아트홀 건립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고 주민 관심도와 수혜도가 높은 사업을 공개한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심의회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정읍시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함으로써 주민에 대한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여 자발적으로 건전재정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8 23:02

정읍산림조합 "취약한 임업분야 보조금 제도 개선을"

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과 관내 독림가및 임업후계자, 선도임업인들은 지난2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유성엽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 간담회를 갖고 산림현장의 애로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임업인들은 △공익적가치가 높은 산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입되지 않은 산림의 직불금제도 도입 △과거에 비해 기준금리가 많이 하락 하였으나 아직까지 변함없는 정책자금 금리의 인하 △수십년 키워온 나무들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 △태풍으로 인해 피해입은 입목과 임산물등의 산림재해 보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고스란히 산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현행 제도개선 △임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준마련 △일부 농기계등은 보조 구입이 가능하나 임업기계에 대하여는 보조 구입이 없는 취약한 임업분야 보조금 제도개선등을 건의했다.이에 유성엽 의원은 산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조와 산지자원화를 통한 소득창출등 다양한 산림의 활용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부터 최대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 감사로 활동하는 김민영 조합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임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어려운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임업인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6 23:02

정읍 첨단방사선연,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과정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오근배)가 주관한 ‘2014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과정’이 25일 개회되어 오는29일까지 5일간 방사선육종연구센터에서 열린다.(사)한국종자연구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행사는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을 이용한 우수 신품종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국가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방사선을 이용한 변이 창출이 비교적 용이한 돌연변이 육종 기술의 국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개인 육종가와 육종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원, 대학 교수, 선도 민간육종가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강사로 참여해 돌연변이 육종의 원리와 연구개발 동향, 돌연변이 계통 육성 및 품종화 방법, 돌연변이 육종 사례, 품종 등록 사업화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감마선조사 방법, 돌연변이체 선발 및 재배 기술 등에 대한 실습과 돌연변이 육종 현장 견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 :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쪼여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돌연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 자연 상태에서도 낮은 빈도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의 발생 빈도를 방사선 자극을 통해 높여주는 육종 기술로, 인위적으로 외래 유전자를 집어넣는 유전자변형기술(GMO)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돼 벼, 콩 등 식량 작물 개량과 화훼류 및 과수류 신품종 개발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6 23:02

정읍농협, 어린이 금융·경제체험 캠프 호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 금융·경제체험 캠프’가 학생들의 기초적인 경제개념 이해에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정읍농협에 따르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경제마인드 형성을 돕고 있다.올해에도 지난19일부터 1박2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정읍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정읍시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캠프는‘희망경제교육연구소’ 황덕현 강사의 현명한 돈 관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물물교환에서부터 사업구상, 마케팅, 생산자, 소비자로서 역할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절약하면 뭐가 좋은지를 알게되었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유남영 조합장은 “금융경제 캠프는 복잡한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생활과 금융생활의 이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건전한 신용관리를 위해서라도 경제에 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6 23:02

정읍 '유기농체험센터' 개관…6차산업 거점 역할 기대

정읍농업 6차 산업화의 거점이 될 정읍유기농체험센터(이하 유기농체험센터) 개관식및 정읍유기농 포도축제가 지난 22일 정읍시 신태인읍 천단마을 현지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심덕섭 전라북도행정부지사,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이철재 총재,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장학수 도의원, 김철수 시의원, 최낙삼 시의원, 노병용 농협정읍시지부장등 내빈과 농업회사법인 선농 이정행 대표및 관계자, 마을주민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유기농체험센터는 농업회사법인 선농을 사업주체로 201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전북도광특사업비 17억5000만원, 시비 10억7000만원에 자부담 7억원을 더한 총 35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총 규모 2236㎡에 주요 시설로 직매장 1동과 자연치유체험장 2동, 영농체험장 1동이 들어섰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유기농체험센터는 농업 6차 산업화 거점시설로서 천단마을 주요 생산물인 유기농 포도를 활용한 포도아이스크림 만들기, 무항생제돼지를 재료로 한 소시지 만들기 등의 체험은 물론 판매에서부터 문화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는 영농 체험장과 자연치유 체험장도 갖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개관식에 이어 열린 정읍유기농 포도축제에서는 포도멀리뱉기와 팥빙수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유기농포도와 아리울포크 무료시식회, 마을에서 생산되는 30여가지의 유기농포도 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 유기농포도와 아리울포크 삼겹살을 시중가의 25%~45%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이번 유기농체험센터 건립으로 천단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업 6차 산업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지역민 소득제고와 농업경쟁력 향상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농업 6차 산업화란 농촌 주민이 중심이 되어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특산품을 제조 및 가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판매문화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여 1, 2, 3차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방식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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