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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블루베리 체험농장 인기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닝팜 농장(대표 양재영)이 도시민들의 블루베리 수확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있다.모닝팜 블루베리 수확체험에 참여한 소비자가 농장에서 직접 따서 먹고 시중가격의 절반가격으로 가져갈수 있기 때문이다. 모닝팜 농장에 따르면 국내 최대규모인 10만여㎡(3만여평) 면적에 75개품종 2만5000주에서 매년 50톤을 수확하고 있다.대규모 농장 전체를 11년째 유기농으로 재배하며 전국 생산자들을 불러 농업컨설팅을 하고, 수출 농장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특히 타 농장과는 다른 독특한 재배방식과 체험장 시스템을 인정받아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받았다.현재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는 고정 고객이 2000명을 훨씬 넘고, 전화 및 온라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모닝팜 농장은 이를기반으로 6월15일부터 10월10일까지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도농교류의 장과 도시민의 휴식처를 제공한다.체험프로그램 참가비는 5만원(성인)으로 기본 수확량 3kg에 추가수확은 kg당 1만5000원을 추가지불한다. 또 가족프로그램 참가시는 성인(청소년포함)2만원, 5세미만 어린이는 1만원이다.당일 체험객 중에서 수확량이 가장 많은 1명을 선정해 농장에서 직접 만든 블루베리 식초 1병(180ml) 선물로 제공한다.또 참가자 모두에게 모닝팜에서 만든 블루베리 식초와 식초음료인 홍초 시음행사도 갖는다.참가자들은 연구원으로부터 블루베리 가공식품 제작법을 배워서 블루베리 잼, 식초, 음료, 와인 등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어볼수도 있다.양재영 대표는 처음에는 지인들 중심으로 진행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본격적으로 상품화했다며 앞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전주, 광주 권역에서도 참가하여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환경도 정비하여 정읍의 명소, 전북의 명소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9 23:02

정읍시 승진인사 '물밑 경쟁' 치열

민선6기 정읍시 첫 대규모 인사가 8월4~5일께 예정된 가운데 승진대상및 범위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지면서 인사권자의 구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인사 대상은 서기관(4급 국장) 3명, 사무관(5급 과장) 9명, 주사(6급 담당)는 장기근속승진까지 20여명에 달한다.이처럼 많은 승진요인에 따라 대상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시청 안팎에서 외부 인사를 통한 줄대기와 인사이후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정읍시공무원노조도 성명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인사, 직렬간 균형및 순환보직인사를 요구하며 외부측근, 줄서기등 예측불가능한 인사가 조직원들에 실망과 좌절을 안겨줄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25일 민선5기 4년간 직원들의 장단점과 평가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들려오는 억측과 줄대기 소문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이어직원들중 적극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묵묵하게 자기업무에 충실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예측하지 못한 사람이 발탁되는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또 민선5기 후반에 도입한 각읍면동 6급 부읍장,부면장,사무장직의 활성화와 소수직렬 배려 방침도 내비쳐 이들중 5급 사무관 승진에 1~2자리가 발탁될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에서 최대 관심사는 문화행정복지국장, 녹색도시국장, 농축산센터소장등 서기관 3자리 승진이다. 유력후보군에 이성재 행정지원관, 김문원 문화예술과장, 이건식 기획예산관등 행정직 3명에 농업직의 이경진 복지여성과장이 여성몫 배려로 경쟁하고 있다.특히 김시장이 지난4년간 유임시켰던 이성재 행정지원관의 교체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어 서기관 승진 후보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5급 사무관 승진은 배수이내에 6급 고참급들이 대부분 포함되면서 더욱 치열한 가운데 그동안 승진인사에서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불만이 팽배한 행정직렬과 시설,농업, 보건직, 사회복지, 세무직렬등에 대한 안배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김생기 시장은그동안 나름대로 구상을 하고 있지만 현재 확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상반기 근평 자료가 확정되면 반영한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이 될사람이 되었다고 공감할수 있는 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8 23:02

정읍시, 고객중심 여권발급 서비스 호평

정읍시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여권발급을 희망하는 민원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중심 여권발급 서비스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 일과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24면 알뜰여권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현행 48면 복수여권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또 신속한 여권 심사 및 판독으로 여권발급기한 7일 보다 단축된 3일 이내에 발급해주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여권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권신장 전자서명제’를 도입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란 민원인이 기존의 복잡한 여권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신분증과 함께 간이 서식지에 영문이름과 긴급연락처만 작성 제출하면, 신분증 인식기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자동 인식함으로써 정보입력이 완료되고, 민원인은 키오스크(kiosk )화면을 통해 접수내용 확인 후 전자서명을 하는 제도이다. 한편, 여권이 필요한 시민은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여권용 사진 2매와 신분증, 수수료, (구)여권을 가지고 시청 종합민원과 1번 창구에서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8 23:02

정읍 교육지원청, 중학생 진로캠프 개최

정읍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6일간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2014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교육지원과에 따르면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캠프는 진로탐색과 공부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중학생들이 객관적인 자기분석을 통한 현실적인 진로목표 설정, 자기관리법 및 효율적인 학습법 습득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수의 진로프로그램 및 진로학습캠프 경험이 있는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에 위탁하고, 본청 담당자를 캠프기간 동안 항시 주재토록 하여 철저히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캠프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자기탐색-진로탐색-자기주도학습’ 순서로 진로적성검사, 학습유형검사, 자기이해, 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진로뮤지컬, 대학생 멘토링, 학습동기 등 서른 가지가 넘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특허를 받은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유형별학습법진단검사는 학생들의 현재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학과계열, 학습유형 등을 과학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해당 결과를 캠프 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4 23:02

지역 제조업체 91% 여름 휴가 실시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14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계휴가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업체의 91%인 102개 업체가 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를 보면 휴가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49%인 55개 업체가 특별휴가, 43%인 48개 업체는 년월차를 대체하는 형태로 실시한다.또 하계휴가 일정과 관련해서는 44%인 49개 업체가 7~8월중에 시행한다고 응답했다. 휴가기간은 57%인 64개 업체가 4~5일 실시하며, 3일 이하로 실시하는 업체도 27개 업체 24%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여부에 대해서는 휴가비를 지급하는 곳이 75%인 84개 업체로, 지급하지 않는 곳은 15%인 17개 업체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비 지급기준은 직급에 관계없이 지급한다가 49%인 41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수준에 대해서는 20만원미만이 13개 업체로 15%, 20만원이상 32개 업체 38%, 30만원이상 25개 업체 30%, 50만원이상 지급 업체는 13개 업체인 15%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중 조업유무에 대해서는 46%인 52개 업체가 조업을 중단하며 33개 업체인 29%는 정상가동, 24%인 27개 업체는 부분조업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휴가자 선정기준에 대해서는 89개 업체인 79%가 모든 사원에게 적용하며, 휴양소 운영여부와 관련해서는 응답 업체중 93%인 104개 업체가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2 23:02

정읍 태인주조장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전통주인 죽력고생산하는 정읍 태인합동주조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됐다. 1974년 설립된태인합동주조장은 죽력고 식품명인 제48호와 전북 무형문화재 6-3호로 지정받은 송명섭 명인이 운영하는 곳이다.조선3대 명주인 죽력고가 유명하며, 식품첨가물 없이 전통효모로만 빚는 송명섭막걸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죽력고는 대나무 진액과 우리쌀을 원료로 증류를 통해 만드는데 100% 천연원료와 재래식 전통공정으로 빚어 전통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명품술로 꼽힌다. 정읍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200만원에 자부담 1800만원을 더한 총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전통주를 테마로 한 체험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 친환경유통과는 전통식품의 계승과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한편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 6차산업화의 일환이다.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술 품질관리,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양조장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전국 1803개 중 업체 중 총 8개소가 선정됐다.특히 태인합동주조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관광(서울출발 전주한옥스페셜 투어) 일정에도 포함됐다.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1회의 투어프로그램을 운영, 우리나라 전통주의 맛과 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1 23:02

정읍 '단풍미인 한우' 전주 모래내점 개장

정읍시 대표 농축특산물인 단풍미인 한우의 대도시 판매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직영 판매점인 전주 모래내점이 지난 17일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김준영 대표 및 정태운 이사, 축산 관계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에 따르면 모래내점은 전주시 중화산동 점에 이은 전주 시내 2호점으로,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안덕원로 144번지(건산로 사거리) 모래내 시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총 2억원(시비 8000만원, 자부담 1억2000만원)을 투입해 215㎡ 면적에 정육점(15㎡)과 식당(200㎡)을 함께 운영한다. 한우특화 명소로 유명한 정읍 산외 한우마을에서처럼 정육점에서 고기를 직접 사가지고 식당에 가면, 식당에서는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불판을 비롯한 쌈장, 채소, 반찬 등을 제공해준다. 상차림비는 1인당 4000원이다. 특히 기존 매장을 임차한 후 리모델링(remodeling) 하고 전기와 집기 등을 새로 구입, 설치함에 따라 전주시민들이 고품격 한우 전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시 축산과는 앞으로 서울에 단풍미인 한우 판매망을 개설, 수도권 판매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 단풍미인 한우 외에도 단풍미인 아리울 포크 등 정읍시 농축특산물 판매망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7.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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