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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맥류종자 신청 접수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정병우)은 올해 가을에 파종할 보리·밀 종자 신청을 오는 8월2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접수 받는다.전북지원은 30일 "2012년도 맥류 시중가격이 급등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따라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전북지원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 공급 계획인 맥류 보급종은 쌀보리(흰찰쌀보리) 340톤, 청보리 493톤(영양보리 452톤, 유호보리 41톤), 금강밀 240톤으로 전체 4품종 1073톤이다.이중 사전주문 계약이 된 대량수요업체에(농협 등)공급할 흰찰쌀보리 50톤을 제외한 1023톤 물량에 대하여 농업인에게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또 친환경재배를 위한 미소독 종자 신청은 8월10일 까지 접수기관에서 신청 받는다. 올해 맥류보급종 공급가격은 소독품 20kg 기준 겉보리/청보리 2만2590원, 쌀보리 2만2380원, 밀 2만6850원, 미소독품 20kg 기준 겉보리/청보리 2만1170원, 쌀보리 2만960원, 밀 2만5430원등이다. 특히 엄격한 종자검사에 합격한 제품만을 농업인에게 공급하기 위해 포장검사에서 이종종자·이품종 혼입여부, 병해충 발생 등을 철저히 검사하였으며 수확 후 발아율, 순도, 수분에 대한 엄격한 종자검사를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31 23:02

정읍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 이달부터 운영

정읍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수 있는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가 이달부터 시작된다.정읍시는 26일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정읍문화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3~4월은 천변의 벚꽃과 정읍사공원, 5~6월은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와 동학혁명유적지권, 7~8월은 내장산신록, 9~11월은 옥정호주변구절초테마공원과 내장산단풍, 12~2월은 내장산설경을 중심으로 투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로운 투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투어버스에 동승하여 관광명소와 유적지, 정읍의 맛과 멋, 그리고 흥겨운 체험거리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농특산품을 소개할 방침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정읍시티투어 안내책자를 제공하게 된다. 7~ 8월에 시행하는 시투투어 코스는 내장산 신록과 여유를 찾아 즐기는 슬로우시티코스이다. 정읍종합관광안내소(정읍역앞)∼내장사~원적암~사랑의딸깍다리~벽련암~케이블카~정읍사망부상~정읍사오솔길~정읍시립박물관~농경문화체험교육관~내장산문화광장편백숲~전통시장~정읍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이와 별도로 오는 28일부터 코레일 여행센터와 연계하여 수도권과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정기적으로 투어를 실시한다. 또한 동학혁명유적지권과 태산선비문화권의 역사·문화기행탐방과 축제행사시 20인 이상단체투어 예약 시에는 주중에도 특별투어를 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이며 초·중·고학생과 경로·장애인은 2500원, 단체는 2000원이다.(중식과 문화재관람료는 개인부담). 정읍종합관광안내소(정읍역앞)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고 오후 6시에 정읍역에 도착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27 23:02

샘고을시장, 젊은 장사꾼 육성

정읍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고광호)와 ㈔이음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정읍시가 후원하는 청년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용감한 장사꾼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활력 있는 청년'들을 유입시킴으로써 샘고을시장이 정읍시 도심 내 위치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청년문화, 소비 감수성이 결합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돋움시킨다는데 목적이 있다.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만 15세~39세까지 샘고을시장에서 창업경험을 해보고 싶은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여명이 합격했다.합격자들은 '불만, 장사 아이템이 되다'를 주제로 내달 9일까지 워크숍을 갖고,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코칭받고 아이템 선정에서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아이템을 구체화시킨 수료생들은 8월에 샘고을시장 내 광장에서 개최될 '한여름 Goodnight 광장음악회'에서 자신의 아이템을 가지고 야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한여름 Goodnight 광장음악회'에서는 댄스, 전통공연, 아카펠라, 락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존 샘고을시장 상인들과 지역예술가들(수공예, 미술, 음악)이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인회와 시는"축제기간 예비 장사꾼들이 개성 넘치는 각종 문화상품과 아이디어 소품 등을 가지고 나와 현실적인 창업 가능성을 진단해보고 상인들로부터 장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민생경제과는 야시장을 통해 잠재력과 실현가능성이 돋보이는 4팀을 선정해 관련분야의 성공기업에서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습훈련비용을 지원하고 향후 샘고을시장에서 실험점포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26 23:02

칠보산한우영농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선정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근)이 농림수산식품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정읍시 민생경제과는 24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응모사업에 지난 5월 공모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소위원회 심사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엄격한 3단계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칠보면 시산리 소재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은 모두 5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700두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정육·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이번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에 따라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은 8~9월중 전북도가 실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명이상 30명 이하 기준 매월 1인당 90여만원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일부, 사업개발비를 1년 단위 재심사를 거쳐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인증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서 응모,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추가 지원을 받는다.시는 "인증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뿐 아니라 '행복하누'와 '산영'도 함께 응모할 수 있도록 경제통상진흥원의 컨설팅을 받게 하는 등 응모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1개, 올해 2월 3개 업체 등 모두 5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25 23:02

4년전 평교사, 곧 교육장 임명

폐교위기까지 몰렸던 농촌학교를 도심학생들이 찾는 학교로 성공시킨 교장이 교육장으로 임명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 수곡초등학교 이석문(58) 교장이 주인공. 전북교육청은 지난18일 이석문 교장을 9월 1일자 교육장 임용후보자로 선발 공고했다. 농촌학교 살리기에 전력을 쏟은 결과 이 학교에 부임한지 2년 만에 평교사에서 교장으로, 그리고 4년 만에 교육장으로 초고속 승진하게 된 것.'농촌 스타학교'이자 혁신학교인 정읍수곡초교는 4본12색이란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유명하다. 자연체험프로그램을 교과목과 연계해 운영하고 4계절 행복학교,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수업혁신, 학부모와의 활발한 의사소통 등이 이 학교의 강점이다. 그러나 이 학교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교생이 23명에 불과해 폐교위기에 몰렸었다. 지난 2006년 평교사로 이 학교에 부임한 이석문 교장은 위기의식을 느낀 학부모들에 의해 공모교장에 사실상 추대됐다. 이 교장은 "학생수는 줄고 교사들이 전보를 가면서 이러다간 학교가 폐교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이 많았다며 도시학교를 흉내내지 않고 농촌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석문 교장은 시골학교의 강점을 차별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태체험교육과 지역사회 자원을 접목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했다.4본12색 교육과정을 기틀로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에 힘쓴 결과 '동반자 의식'이 싹트면서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다.학교가 바뀌자 학생수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전학 가는 학생들이 줄어들더니 떠났던 학생들이 돌아오고, 입소문이 나자 수도권에서 농촌유학 형태로 찾아왔다. 현재 가정집 3곳에서 농촌유학가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 농촌정보문화센터의 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9명이 찾아오면서 학생수가 100명이 넘어섰다. 이석문 교장은 농촌학교 살리기에 대해 "교직원들이 학교 살리기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노력하면서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치권에서도 농촌학교 특별법 제정 등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24 23:02

정읍시, KIT·화학硏 유치 본격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16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본소와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의 정읍유치에 본격 나섰다.김 시장은 지난 16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방문해"안전성평가연구소(KIT) 대전본소는 협소한 부지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R&D 인프라가 집적된 정읍시 신정동으로 이전하여 세계적인 CRO 연구기관으로 육성해나갈것"을 요청했다.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방안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에 대비, 정읍에 설립하기로 약속하고 산기연과 화학연, 전북도, 정읍시가 지난해 2월 MOU를 체결하였으나,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무산으로 분원설립이 백지화되면서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당초 약속대로 화학(연) 전북분원을 정읍에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홍석우 장관은 " 앞으로 국가 생명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영장류시험본부의 연구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확대지원하겠으며 대전본소 이전 문제는 현시점에서 거론할 수는 없지만 이전 문제가 거론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설립의 경우 앞으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생기 시장은 이날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을 만나"정부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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