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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정읍역사 원안대로 신축

KTX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신설 중단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 대한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서명 교부식이 28일 오후4시 호남고속철도 4-3공구 시공사인 KCC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열렸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국토해양부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김생기 정읍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고충민원 신청인 대표 이한욱 범대위 공동위원장등 5명이 조정서에 서명했다.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정읍역사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1단계준공에 맞춰 철도설계기준에 맞는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하고 현재의 정읍역사는 철거하기로 합의했다.또 정읍역 지하차도, 상평 지하차도(공설운동장 옆), 연지 지하차도는 통과높이 4.5m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되며 농흥 지하차도는 통과높이 4.5m 왕복2차선으로 개설된다.이에따라 지난6개월여동안 정읍시민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진행됐던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간의 공방과 논란이 종식되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됐다.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이사장은"공단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검토과정에서 발생했던 갈등이 해소되어 다행이다며 합의대로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014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여 KTX 정읍역이 서남권 교통중심지로 자리매길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9 23:02

정읍시, 양우내안愛 주택건설 승인

정읍시민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양우내안愛 지역주택조합아파트(시기동 37-12번지일대) 주택건설사업이 정읍시의 승인을 받았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모집·토지매입·시공사선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년간 공사가 시작도 못하고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비교적 빠르게 정읍시의 승인을 받은것은 조합원모집 초기 토지 매입과 사업성검토가 이미 완료된 상태로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으로 평가받고있다. 양우내안愛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시공사인 양우건설(주)는 1989년 설립하여 기업신용등급 A+로 시공능력평가액 3000여억원, 2011년 도급순위 74위의 종합건설 전문 기업이다.특히 서울,수도권,광주,목포,부산,양산등 전국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건설1군업체로서 양우내안愛 아파트는 총 399가구(59㎡ 170가구, 84㎡ 229가구)규모로 건설하여 2014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정읍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는 실정에서 주변 시세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공급예정으로 정읍천 고수부지, 정읍사공원, 시민공원, 정읍사24시마트, 농협, 정읍사 예술회관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동신초,정읍중,정읍고등학교,전북과학대학교등 교육여건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8 23:02

부안지역, 새만금권 시·군통합 반발 확산 "군산시 밀어붙이기식 통합 절대 반대"

정부의 새만금권 시·군 통합대상 결정과 관련, 부안지역의 반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편파적인 통합은 절대 반대하며 필요하다면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 이후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논의하는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부안군의회는 26일 타 지역의 의견은 무시한 채 군산시의 이기적인 새만금개발논리에 따라 결정된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새만금권 시·군 통합대상 결정에 대해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군의원 10명이 발의한 새만금 통합 반대결의문은 지역 상호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새만금개발의 개발선점과 새만금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군산시의 밀어붙이기식 통합을 강력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부안군애향운동본부도 시·군 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통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역사·문화적 동질성이 전혀 없고 생활권이나 경제권에도 전혀 연관성이 없는 새만금권 3개 시·군 통합 논의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지역 주민의 합의 없는 부안·김제·군산의 통합을 강력히 반대하며 통합논의 중단을 위해 앞으로 범군민 반대운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통합은 지자체간 갈등과 분열만 조장할 뿐"이라며 "새만금 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행정구역 설정이 해결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시·군 통합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부안=

  • 정읍
  • 양병대
  • 2012.06.28 23:02

정읍 광역화장장 추진방식 갈등

제176회 정읍시의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27일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을 두고 시의원들과 김생기 정읍시장이 2시간 동안 설전을 펼쳤다.이날 시정질문에서 정일환 의원의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추진에 대한 김생기 시장의 답변이 있은 후 정도진 의원과 문영소 의원, 이병태 의원,장학수 의원, 우천규 의원 등이 돌아가며 보충질의, 답변을 지속하며 논쟁을 벌였다.보충질의에 나선 시의원들은 옹동면 화신공원묘지측과 민선4기 시절부터 진행됐던 상황들을 거론하며 현 민선5기 김생기 시장 취임 후 광역화장장 추진 방식 등에 대한 공개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정도진 의원은 "화신공원측이 정읍시에 기부채납을 전제로 광역화장장을 유치하겠다고 나서는데 정읍시가 검토를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업 지연에 따라 새로 유치하려는 지역 주민들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문영소 의원은 "민선4기 전임시장때 사유지에 공공시설물을 신축할 수 없는 법을 무시하며 추진했던 결과 논란을 야기했다"며 정읍시의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병태 의원은 "정읍시의 어려운 사업을 직영하겠다고 하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광역화장장건립에 따른 국비지원과 고창,부안군과의 시설비 투자비율 등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생기 시장은 "민선4기 전임시장때 옹동 화신공원측과 정읍시간 이미 계약해지가 되면서 결론이 난 사안으로 더이상 검토할 문제가 아니다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화신공원측이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30년 운영권을 달라는 것은 검토할 수 없고 이 사업은 정읍시가 직영해 운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또 "광역화장장 건립에는 1차 국비 20억원을 확보했고 추가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을 것이며 고창,부안군과 광역화장장 건립을 위한 협약에서 인구비율 등 시·군세를 바탕으로 시설비 투자 비율을 정했다며 이해를 당부하고 현재 상황에서는 사업이 빨리 진행되어 완료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8 23:02

독립영화 '말하는 건축가' 탐방대, 정읍 기적의 도서관 방문

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여정을 담은 독립다큐영화 '말하는 건축가'(감독 정재은)의 관람객들로 구성된 탐방대가 지난 23일 정읍기적의 도서관을 방문했다. 탐방대는 기적의도서관 건립추진단체인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도정일 대표와 '말하는 건축가'의 정재은 감독 등 10여명의 주요인사와 영화관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은 영화에 담겨있는 도서관을 직접 보기 위한 것으로 '말하는 건축가' 4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용건축사, 영화사가 공동 주최했다. 탐방대는 건축설계에 참여한 기용건축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도서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 탐방대를 맞은 김생기시장은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전국 11개 기적의도서관 중 10번째 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 탐방대를 환영했다. 시는 탐방대 방문 기념으로 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 테마이며 정읍기적의도서관의 상징인 달팽이를 직접 빚어 선물했다. 한편 故 정기용 건축가는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정읍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한 어린이도서관 6개관, 무주공공 프로젝트, 노무현대통령 봉하마을 사저 등을 설계했다. 지난해 3월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7 23:02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정읍 건설"

"지난 2년간 제도정비 등에 주력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 성과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잘사는 농촌건설 등이 가시화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민선5기 정읍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공직자들이 원칙과 상식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며 10~20년후 정읍이 나갈 방향을 정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4112억원에 이어 2012년에는 1221억원이 늘어난 5333억원을 확보하였다며 중앙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서 43개 분야 39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또 전반기 주요 성과로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첨단과학 산업단지(1단계) 조성 △RI-Biomics 센터와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 방사선육종센터 건립 추진△5000여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개관 △도시가스 공급확대 추진 △소득 1억원 이상농부 797명 육성 △단풍미인 쇼핑몰 운영 △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원 △소성, 칠보, 고부 보건지소 및 산내 장금 보건진료소 신축 △할머니전용 복지관 개소 △ 244개소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등을 꼽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7 23:02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전주점 개점

정읍 대표 축산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 전주점이 중화산동 어은터널 근처에 문을 열었다.단풍미인한우 전주점은 대규모 식당과 정육점을 갖추고 있어 전주시민들에게 풍미가 깊고 올레인산이 풍부한 명품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알릴수 있게 됐다.전주점은 2009년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정읍), 2011년 단풍미인한우 수정점(정읍), 단풍미인한우 연지점(정읍), 단풍미인한우 서대전역점, 전주역점 등에 이은 8번째 전문점이다. 정읍시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은 대표 축산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15년 전부터 우량 종모우(KPN) 정액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05년에 국내 최초로 한우비육우 전용 TMR(섬유질배합사료)사료공장을 준공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조사료(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볏짚)를 주된 원료로 수분함량이 25~30%인 TMR사료를 생산,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201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종합우승)을 수상하며 명성을 확인했다. 또한 2008~2012년까지 4년 연속 소비자 품질만족도 인증기관인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한우 부문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았고 전북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BUY전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6 23:02

정읍시 '임계기사' 문화재청에 보물 신청

정읍시가 보물로 신청한 임계기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 '임계기사'는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 보존과정을 기록한 소중한 기록문서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2분과)에서 '임계기사'를 심의한 결과 충분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 문화재청에 보물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 472년간의 정치, 경제, 군사, 사회, 산업, 외교 등 모든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귀중한 역사서로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바 있다. 이러한 세계적 유산이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속에서도 온전하게 보존·전승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읍출신 선비 안의와 손홍록의 공이 절대적이다. 안의와 손홍록은 왜군의 전라도 침략이 임박해오자 전주사고의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용굴암과 은봉암, 비래암에 보관하며 370일 동안이나 지켜냄으로써 역사기록의 단절을 막았을뿐만 아니라 실록의 이안·수직·보존과정을 '수직상체일기'라는 기록으로 남겨 실록이 지켜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임계기사'에는'수직상체일기'와 더불어 당시 상소문과'곡물모취기'등이 수록되어 있어 임진왜란시 사회상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한편'임계기사'는 안의 선생의 후손 안성하 씨(서울 거주)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보관해 오던 중 정읍시립박물관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당문화재 연고가 있는 정읍에서 더욱 안전하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2011년 6월 정읍시에 기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1 23:02

정읍시립박물관, 관람객 맞는다

국립공원 내장산 초입 내장저수지 아래에 들어선 정읍시립박물관이 오는22일 개관식 갖고 관람객을 맞는다.정읍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1만986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795㎡(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들어 섰다. 상설전시실 3실, 기획전시실 1실, 수장고, 문화체험실, 홍보휴게실, 사무실을 갖췄고 야외에는 산책로, 삼국시대 가마터 보호각, 청동기시대 고인돌 및 삼국시대 고분 유적, 소리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개관식 당일에는 식전공연으로 정읍시립농악단의 길놀이 공연과 30여 명이 참가하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샘터 풍고'가 식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계기사', 채용신의 '최치원 영정', 고 무형문화재 서남규의 유품 등 주요 문화유산을 기증한 20여명의 기증기탁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또 '정읍사실', '정읍 농악실', '정읍 역사실'로 구성된 3개의 상설전시실을 관람한 후 '1592년 6월22일 - 조선왕조실록 삼천리 여정을 시작하다'를 주제로 한 개관기념 기획특별전 개막식이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지게 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데 정읍이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새롭게 인식해보고 정읍의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관기념 기획특별전의 부대행사로 '수직체험 인증샷 코너', '전통 한지 일기장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류 풍류가였던 고 임영순 여사의 생애와 유품을 '6월의 유물전' 으로 마련, 이를 계기로 기증기탁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읍시립박물관은 개관식과 함께 연 3~4회의 기획특별전, 10여 차례의 유물전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향후 교육체험시설의 확충과 박물관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시립박물관 개관과 함께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정읍지역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정립및 전시하는 공간으로 자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1 23:02

"정읍천, 홍수 예방위해 준설해야"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난해 침수지역인 정읍천의 침수예방 대책 차원에서 2~3m깊이로 준설할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18일 정읍천등 지난해 침수지역 현장을 찾은 경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하천홍수위를 낮출 수 있고 또한 주기적으로 준설하여 준설토의 매각을 통해 세수확보 및 침수피해 예방할 수 있는 등 저 비용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정읍시는 시의회의 여러차례 지적을 무시한채 재해위험지구로 선정된 농소 제1산업단지내 배수펌프장설치 150억, 서초등학교 우수저류시설설치 210억원 등 총 36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재해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재해위험 대안이 될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시의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 익산국토관리청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48억원을 투입해 공사중인 정읍시가지의 정읍천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시행 되자마자 토사 3만2627㎥, 조경석 1만7891㎥가 하천 내부로 반입 설계되어 홍수피해를 증가시킬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여 지난해 정읍시가지 일원이 침수피해를 당했다"고 꼬집었다.시의회는 이어 "정읍시와 익산청은 지적된 사항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완료된 생태하천 공사구간은 손을 놓고 있으며 호우피해로 유실된 공사 구간만 땜질 형식으로 공사를 보완하고 있어 저수로 축소로 인한 집중호우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우수관을 따라 시가지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 지형이 낮은 시가지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또다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질타했다.장학수 위원장은 "국가하천인 정읍천을 관리하고 있는 익산국토관리청에 준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반드시 예산을 확보토록 하여 조기에 정비하거나 또는 익산국토관리청의 처분만 기다리지 말고 승인을 받아 정읍시에서 행정절차를 완료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0 23:02

국내 유일 토종은행,정읍에 둥지 틀다

국내 유일의 토종은행을 자부하는 우리은행 정읍지점이 지난18일 정읍시 내장상동 정읍교육청앞에 개점했다.이날 오후5시 열린 개점식에는 이순우 은행장과 김용우 상임감사위원, 이용권 상무, 김홍희 호남영업본부장,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김영길 정읍부시장, 장택수 정읍교육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동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곽부상 정읍사랑병원장등 내빈과 이순동 정읍지점장및 직원,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과 금고개비식을 함께하며 축하했다.이순우 은행장은 축사에서 "우리은행은 1899년 고종황제가 일본상인에 치여 큰 고난을 겪고 있던 조선상인들을 위해 내탕금 3만원을 내시어 설립한 최초의 민족은행으로 11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고 갑오동학농민혁명의 혼이 담긴 정읍에 개점된 만큼 고객들이 편리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장상동 신주거지및 신상권 형성지역에 들어선 우리은행 정읍지점은 지상1층 377.66㎡(114.2평) 면적에 6명의 직원이 근무한다.특히 정읍 1~3차 일반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양호해 공단 입주기업들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동 지점장은 "정읍시민과 공단 입주기업들의 믿음직한 친구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정읍지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