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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진 신슬기 씨, 남원시에 마스크 2만장 기부

제90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으로 선발된 신슬기 씨가 24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민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그동안 신 씨는 역대급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다짐해왔었다. 이번에 춘향 진으로 선발된 신슬기 씨는 피아노 전공으로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남원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신씨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재능을 널리 알리며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춘향 진 신슬기 씨는 춘향선발대회 기간 중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노력해준 많은 시민들의 모습을 지켜봤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원시가 기탁받은 마스크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남원
  • 김영호
  • 2020.09.24 15:28

남원시, LX 드론활용센터 유치

남원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추진하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북도를 대상으로 LX 드론활용센터 유치 공모를 추진했으며 남원 등 총 7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희망해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원은 LX드론활용센터 유치를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고 공모에 적극 대응했으며 지난 23일 2차(현장)평가 결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LX 드론활용센터가 공공부문 드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에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전라북도의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에서 제안한 부지는 옛 주생비행장으로 LX 드론활용센터는 면적 2796㎡에 교육장, 관제시스템,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춰 2022년까지 건립한 뒤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주생비행장은 1953년 한국전쟁의 휴전상황에서 지리산 공비 토벌 작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사실상 그 역할이 마무리됐음에도 남원시로 이전되지 못했다. 비행장 부지는 각종 규제 얽혀 지역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이환주 남원시장과 주생면 중동마을 주민들은 2013년 국방부와 주생비행장 폐쇄를 위한 조정회의를 추진했다. 이후 군부대 헬기장 대체부지 및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생비행장 부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지난 8월 국방부에서 남원시로 관리이전을 완료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수해피해로 지역경제까지 어려운 시기에 LX드론활용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며 관계 기관 등과 함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드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09.24 15:28

남원시, ‘제26회 시민의 장’ 수상자 확정

남원시는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시장)를 개최하고 제26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4개 부문 4명을 확정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원시민의 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다. 문화체육장 김만열(58) 씨는 현재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34년간 재임하며 학생들의 학습여건을 조성하고 춘향제에서 뮤지컬 춘향, 흥부제에서 판소리 다섯마당을 공연하는 등 지역 축제 및 남원 국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남원국악인과 국악고 학생들로 공연팀을 구성해 남원의 국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남원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사업 추진위원으로 적극 활동했다. 효열봉사장 고명철(63) 씨는 2016년 7월부터 3년 9개월간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으로 역임하면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는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법무부 법사랑 지역연합회 등 여러 분야의 사회활동을 통해 국내 나눔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산업근로장 이춘겸(67) 씨는 (주)풍년농장 대표로 있으면서 축산업(양계업) 분야에서 축산선진화 시스템 운영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통동 발전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장학금 기탁,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애향장 장영복(59) 씨는 (주)스피코 대표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고향뿐만 아니라 타지역을 포함한 모교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고향 농특산품 애용, 고향에 기업유치 노력, 고향의 각종 행서 격려금 및 재난 후원금 지원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해 고향민의 귀감이 됐다. 특히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남원 고향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향우들의 자긍심 고취와 고향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0월말 남원시청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해 남원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남원
  • 김영호
  • 2020.09.23 15:22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제작지원 협약

남원시가 23일 드라마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지리산은 지난 18일부터 남원 산내면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 최호성 바람픽쳐스 본부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제작과 관련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 tvN에서 방영될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스터리물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전지현, 주지훈 주연, 전 세계가 주목한 좀비사극시리즈 킹덤, 웰메이드 장르물 시그널을 탄생시킨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연이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참여,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남원시는 드라마 지리산 제작과 관련, 세트장 건립 및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제작사 3사는 제작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지리산의 중심도시인 남원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리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그로인해 문화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0.09.23 15:22

남원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

이환주 시장 남원시가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장기화된 코로나 19 국면에 따라 이번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 귀성객의 방문 자제와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유도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재난 예방활동을 추진해 만약의 사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큰 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진하지 않는 대신 공무원들이 삼삼오오 팀별로 장보기 행사와 남원사랑 상품권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매결연 도시의 온라인 장터를 활용해 지역 농수특산품 직거래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집중 관리하며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어 시민단체와 공직자가 앞장서 수해 피해로 지친 지역주민과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이웃돕기와 위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는 명절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터미널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공영주차장을 개방운영해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연휴에 비상진료대책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중에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소(063-625-4000)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청결한 남원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명절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민원 처리반과 특별상황반을 운영,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원 주요관광지의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연휴기간 중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테마파크 등을 무료 개방, 관광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조상님은 비대면, 부모님은 영상대면이란 문구처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 이번 추석에는 시민들께 귀성역귀성 자제를 요청한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운 추석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09.22 16:03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 대통령 표창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은 21일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역에서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마련의 계기를 위해 지정한 날로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해마다 9월 21일 지정돼 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올해로 40년간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을 가지고 보건소에 치매안심과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 신축 설치를 통해 치매극복에 적극 나섰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사회에서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건강한 보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순례 소장은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치매라는 질환은 진행 중이라 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남원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길거리 퀴즈 캠페인 등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0.09.21 15:49

남원시,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립한다

남원시에 오는 2023년 복합형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시는 2021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9억 50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19억원을 투입, 세대어울림 복합형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재의 남원시립도서관은 지난 1986년 건립, 건물 노후화 뿐 아니라 남원시 인구대비 중앙(지역 대표) 도서관의 역할을 하기에 규모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2019년 7월 개관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고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지만 남원시 동부권(도통동)에 위치해 그 외 지역 주민들은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문화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어 도서관의 추가 건립을 희망해왔다. 이러한 실정에서 시는 세대어울림 복합형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는 물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미래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될 남원시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지상 4층, 3000㎡ 규모로 내년부터 설계를 거쳐 2022년에 착공,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전라북도 교육청과 학부모 협의를 통해 주변 주택지와 교육시설 등을 고려해 접근성이 우수한 남원초등학교 내 여유 부지를 확보한 상황이다. 도서관은 자료실열람실 등 외에 커뮤니티 공간동아리 연습실다목적 스튜디오 등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추가, 남원시 대표 문화소통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에 새롭게 들어설 도서관이 문화기반 소통활동의 구심 공간으로 복합형 공공도서관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09.21 15:49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제작지원 협약 추진

남원시가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피해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드라마 제작지원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남원시는 지역 관광 명소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드라마 지리산 제작사인 (주)에이스토리와 오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전지현(이강 역), 주지훈(현조 역)이 주연한 드라마 지리산은 제작비 320억원이 투입돼 킹덤,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로 잘 알려진 이응복 감독이 연출하게 된다. 드라마는 외롭고 쓸슬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죽으러 오는 자, 죽이러 오는 자, 살리러 오는 자 등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8일 남원시 산내면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드라마 지리산은 내년 하반기 tvN 주말드라마로 편성돼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드라마 제작사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작비 중 일부인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드라마가 무사히 촬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환주 남원시장도 산내면 첫 촬영지를 찾아 이응복 감독과 전지현, 주지훈 등 출연 배우들, 촬영스텝 등에 대한 노고에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드라마 제작지원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피해로 시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는 드라마 제작지원금의 절반인 10억원을 전북도에 도비로 지원해줄 것도 건의했지만 도에서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지원에 난색을 표했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 4억원과 내년도 예산을 자체 편성해서라도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 남원
  • 김영호
  • 2020.09.20 15:23

남원 지리산휴게소,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지리산휴게소(소장 박윤석)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아크릴 칸막이 설치, 수시 환기 및 방역소독, 비대면 체온측정기 설치 등 안전망을 강화한다. 지리산휴게소는 매장 입구에 전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및 비대면 체온측정을 확인 후,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해 동선을 따라 출입시키며 안내하고 있다. 또한, 수기출입명부 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병행 운영한다. 고객이 휴게소(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서버에 기록돼 출입현황이 자동으로 관리된다. 박윤석 지리산휴게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임을 고려해 철저한 관리, 방역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휴게소는 추석연휴기간 휴게소 실내매장에서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해 진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간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산 먹거리를 차 안에서 취식해야 한다. 단,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

  • 남원
  • 신기철
  • 2020.09.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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