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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역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이 지난 2일 남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13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남원시 운봉읍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로 바디스크럽, 참깨스크럽, 마스크팩 등 630점을 기부했다.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남원시 보건소 이순례 소장, 남원의료원 오진규 관리부장, 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 정정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정은 대표는 2009년 서울에서 운봉읍으로 귀촌하고 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을 운영하면서 운봉읍 요양원 등 취약계층에게 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봉읍 등 4개 읍면 초등학교, 중학교에도 농촌 어린이 장학금을 매달 3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몇 개월간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남원시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대희, 황금숙)는 지난 1일부터 똑똑, 가정방문의 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똑똑, 가정방문의 날은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 저소득 노인 30가구를 선정하고 두유를 전달하면서 복지 위기 상황 점검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가정방문의 날 시행에 따라 홀몸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돕고 직접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가구의 생활환경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유를 전달받게 된 김 모 할아버지는 제 때 끼니를 챙기지 못했을 때도 있었는데 두유를 줘서 든든하고 좋았다며 방문해서 주니 번거롭지도 않고 편리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금숙 동충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기부천사들이 있어 동충동은 복지사각지대가 제로화되고 있다며 동충동에서 발현된 온정이 다시금 동충동 전역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낙농업의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진 낙농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8억 1800만원을 투입하고 축산시설장비 현대화사업, 가축개량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낙농 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화를 도모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된 착유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착유시설 현대화, 수태율 향상을 위한 발정탐지기, 외부기생충 제거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자동카우브러쉬, 착유시설 세척제와 엔진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무주유식 진공펌프를 사용해 깨끗한 축사관리 및 깨끗한 우유 생산을 위한 친환경우유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의 사업을 지원해 낙농 농가의 생산성과 축산물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낙농 산업을 추진한다. 현재 남원시 젖소사육 규모는 39농가에 3539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북 대비 10.5%, 전국 대비 0.8%로 농업소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 사업을 통한 낙농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산시설의 현대화와 철저한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해 가축 질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꾸준한 사양관리개선과 품질 고급화를 통해 축산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고 축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바탕으로 제조된 화장품이 브랜드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어서 남원의 화장품 원료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2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는 남원화장품원료산업육성을 위해 건립한 원료생산시설 운영자인 ㈜수이케이가 남원지역 생산 농가와 원료 재배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는 ㈜수이케이, 남원생약, 아멍코스메틱 등 지역 재배 원료 생산자, 화장품 원료 제조사, 화장품 책임 판매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화장품 원료 생산과 연계한 지역 화장품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수이케이 김경희 대표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농가인 남원생약(대표 이남규)을 추천 받아 아멍코스메틱(대표 김성호)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남원생약에서 생산한 남원농산물을 기초로 ㈜수이케이에서 화장품 원료로 제조 생산해 아멍코스메틱이 유통 판매하는 방식을 취한다. 현재 수이케이는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산구절초, 찔레, 왕대 등 총 29종에 이르는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대상으로 샘플 제작을 마치고 지속적인 원료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올해부터 어성초의 경우 생물 10톤이 재배돼 납품될 예정이고 작약, 흑미까지 포함하면 세 가지 품목으로 국내 주요 백화점에 완제품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위메프와 자체 스토어팜 등 온라인 마켓에도 입점을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농가와 화장품원료기업 간 협력을 단순한 화장품 원료 납품에 머물지 않고 파머스 시그니처라는 원료브랜드 구축을 통해 남원에서 생산된 화장품 원료의 발굴, 재배, 제조, 제품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브랜드화 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된 시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전반기에 공약실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평가와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이제 목표를 달성한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추가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직원여러분들이 힘써준 덕분에 수많은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2년도 더욱 내실 있게 시정운영을 추진해 더욱 큰 남원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차게 출발했던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접어 들었다며 7월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남원발전의 구체적 비전 실현을 이어가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하자며 후반기 업무추진 방향 외에도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언급했다. 현재 전주, 익산에서 확진자가 발생되는 점을 강조한 이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방지대책을 더욱 철저히 추진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인 남원을 사수하기 위해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언제든지 코로나 19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각종 동호회, 소모임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항시 착용할 것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각 지자체가 시행하려는 휴양지 환경정비 및 하계휴가 분산사용에 대해 여름 휴가철이 7월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 내 주요 휴양지와 화장실을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정부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9월 18일까지 여름 휴가를 확대 및 분산 운영하기로 권고한 만큼 직원여러분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장마와 여름철에 각종 기상기변이 속출하는 점을 언급하며 철저한 대비도 지시했다. 한편 이번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는 지난달 남다른 열정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과 유공공무원, 유공부서에 대한(유공시민 8명, 유공공무원 15명, 주민복지과) 시상식도 진행됐다.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 위기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가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촉발되는 각종 상황에 대처하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윤 보다 사람에게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는 사회적경제에서 해답을 찾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최근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내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에는 현재(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 마을기업 7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 등 2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팀 신설에 따라 2021년까지 20여개의 신규 사회적경제 조직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체 사업을 확대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육성하고 교육 및 홍보 사업, 조직간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경쟁보다는 공존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남원시가 안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성 등의 경제 문제들을 시에서는 사회적경제 방식 즉 공동체를 우선하는 가치로 접근하고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앞으로 시는 사회적경제팀 활성화해 사회적경제조직 확대, 인구 유출을 막고 경제를 회생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희재 의원과 김종관 의원 제8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양희재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종관 의원이 선출됐다. 남원시의회는 1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양희재 의원은 9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종관 의원이 10표를 얻으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번에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양희재 의원은 당선소감으로 성원해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충효예의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남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시의회 목표를 제시했다. 3선의 양희재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제7대 후반기 부의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김종관 부의장은 시의회 동료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의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3선의 김종관 부의장은 제7대 후반기와 제8대 전반기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오는 6일에는 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남원시 행복학습센터가 전북형 행복학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가 실시한 시군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8년과 2019년 행복학습센터 운영 실적에 대한 것으로 남원시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복학습센터는 도 지원사업으로 평생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주민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시 행복학습센터는 2018년 17개 마을 350명, 2019년 25개 마을 360명이 건강 관리, 재봉틀, 국선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행복학습센터는 마을구심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강사도 섭외하는 등 지자체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들 스스로 평생학습 공동체로 활동해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도 알려졌다. 장종석 교육체육과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교육장소도 마을 내 유휴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참여율이 높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해 가족 간의 유대강화와 마을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달 30일 남원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교육지원청 청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도 폐쇄에 의한 하임리히법과 여름철 온열질환 및 벌 쏘임 등 내외과적인 손상 응급처치 방법도 교육이 이뤄졌다. 김태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전에서는 백지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건강걷기 프로그램인함께 걸어가는 은빛 신선길의 참여자(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함께 걸어가는 은빛 신선길은 인구 고령화 및 55세 이상 탐방객 증가 추세에 맞춰 신규 운영되는 국립공원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실버프로그램은 55세 이상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회당 20명 이내(최소 참여인원 10명)로 뱀사골계곡 일원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뱀사골 신선길을 자연해설과 함께 노르딕 워킹법으로 걷게 된다. 노르딕워킹이란 핀란드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틱이나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 방법이다. 일반적인 걷기와 달리 상체, 하체 모두를 이용해 걷기 때문에 운동량이나 심폐기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걷기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은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탐방시설과(063-630-8941,5)로 접수하면 된다. 권역태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을 찾는 많은 실버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경험하고 지친 일상에서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일 올해 상반기 친절청결 우수업소로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일반음식점인 맛꼬방치킨 남원1호점을 비롯해 장수면옥, 사랑방, 성화정육식당 등 4개 업소이다. 이들 업소는 관광객과 시민으로부터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칭찬과 추천을 받았으며 시의 현지방문평가와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됐다. 선정 업소는 남원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우수업소임을 알 수 있는 친절청결 우수업소 표지판을 설치한다. 시는 연간 12개 업소를 친절청결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시장 표창, 표지판 부착 및 우수업소 홍보와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또 위생업소 스스로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친절청결 우수업소 추천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추천글을 남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절청결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식품공중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중복 지원으로 제외됐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 및 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도 7월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관리를 돕고 신생아 돌봄 서비스와 가사활동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주는 사업이다. 남원시에 주소를 둔 가정은 시에서 본인부담금을 90%까지 별도로 환급해주고 있어 큰 부담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이 초과하는 가정도 최대 104만원(첫째아 기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후 30일 전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남원시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남원화장품센터)는 30일 남원 화장품센터 컨퍼런스룸에서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원료의 발굴전략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남원화장품센터(이사장 이환주)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화장품분야 전문가 및 기업, 지원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발굴 및 산업화 협력에 대해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씨에이치하모니 최성철 대표는 국내 천연유기농화장품시장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식약처인증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와 천연유기농화장품원료인증제의 필요성 및 방향과 관련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시안을 내놓았다. 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는 지역자원 천연유기농 화장품원료 발굴 및 공급 협력의 중요성과 현안을 주제로 화장품 위해성분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천연유기농화장품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천연유기농화장품시장의 확대와 원료인증제 시행이 화장품의 안전성과 환경유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 및 대기업 참여 유도 효과를 가져 올 것을 전망, 지역 고유의 화장품원료 발굴이 중요해짐과 동시에 재배농가와 기업의 상생협력이 크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자원인 남원지리산권자원식물 화장품원료의 가치탐색과 화장품기업들의 지역사회연계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도 나눴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신정은 회장(에코먼트 대표이사)은 해외 화장품원료의 비중이 높은 국내 천연유기농화장품 시장상황에서 지역고유 천연유기농 화장품원료의 발굴 및 다양화를 진행하고 있는 남원시와 남원화장품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화장품센터는 올해까지 16종의 화장품원료를 활용, 전문화장품원료기업화에 성공시킨 바 있다.
남원시가 낙후된 구도심에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청년 공유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남원 예가람길과 흑돼지먹자거리 일대(남원시 죽항동 220번지)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청년문화 및 창업공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의 쇠퇴와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욕구에 기반한 공간을 조성하고 그 곳에서 청년 맞춤형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시는 예가람길과 흑돼지먹자거리 일대에 청년문화, 창업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27억원(도비 5억원, 시비 22억원)을 투입하고 일부 부지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간 매입에 나서는 중이다. 또한 매입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는 청년들을 모집하고 청년추진단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 청년추진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콘텐츠 개발 회의를 2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올초에는 청년 문화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컨설팅도 받았다. 아울러 지난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0년 지역기반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공모에도 선정됨으로써 청년 창업지원비 2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오는 9월이면 시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예가람길(하정동59-1번지) 내에 커먼스페이스(Common Space)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옛 건물을 매입하고 이를 리모델링하고 있으며 향후 절차가 완료되면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먼스페이스는 남원시의 청년들을 위한 회의실, 공유 주방 등 공유 공간들이 들어서게 되며 나머지 공간은 청년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적으로 논의 후 보강할 계획이다. 김근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문화 및 창업공간 조성으로 남원 청년들의 정착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로 인해 발현될 청년들의 꿈과 주체적인 활동, 다시 젊어지는 남원시를 시민들께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 산출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근거 마련과 보건사업 평가를 위해 2008년 이후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및 전국 255개소의 보건소와 책임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 모집인원은 6명이며,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심신이 건강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로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이중취업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7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증빙서류를 포함한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기간 내 등기우편(마감일 도착 분까지 유효) 또는 보건소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조사시작 전 조사원 교육을 이수해야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63-620-7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일수)는 29일 자원봉사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갖고 송동면 지역에서 본격적인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을 순찰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연결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벗, 각종 예방교육, 이동빨래, 청소, 방역, 등 재능 나눔을 통해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주생면, 수지면, 금지면, 대강면 등 남원 서부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권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코로나 19로 경로당을 방문하지 못하고 우울해 하는 어르신들에게 상담과 공연을 통해 기분을 전환해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남원지구 정하복 회장은 안전한 남원, 그리고 안부 묻는 남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참여단체장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남원시민의 이익을 도모하고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건설을 위해 지역에서 다년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1995년 창립된 24개 자원봉사단체들의 협의체이다.
남원시가 정부로부터 재난관리 분야에 있어 전국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포상금(900만원)과 특별교부세(3억원)을 획득했다. 시는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역량을 다져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차등 지원되는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됐다. 광역시도에서는 전라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 공공기관 5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 )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역량, 39개 지표에 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실적을 바탕으로 1월~3월 동안 서면평가, 기관장 인터뷰 등 평가위원 방문 현장 평가로 진행됐으며 시는 재난관리 전 단계별(예비, 대비, 대응, 복구)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가 이번에 받는 특별교부세 3억원은 수요조사를 거쳐 안전한 남원 만들기를 위한 재난 안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안전관리 체계를 단단하게 다져온 결과 좋은 결과로 인정 받았다 며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재난대응 체계로 살기 좋고 마음까지 편안한 남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29일 오전 시장실에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 직원 15명을 격려하고, 기념품으로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칭찬 사연눙 살펴보면 어른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더욱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어 감사하다, 출소 후 어려워진 가정형편을 가족보다 더 살펴주어 가슴 뭉클한 벅찬 감동에 눈물이 맺힌다 등 각각의 사연마다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밖에도 친절 직원 모두 민원응대 과정에서 각각 친절하고 좋은 인상을 안겨 주어 시민의 칭찬을 받았다. 시는 접수된 칭찬사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분기별로 칭찬받은 직원을 시장이 직접 격려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칭찬을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친절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29일 2020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직자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생활에 몸담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맞은 조영선 경위, 이억수 경위, 김순호 경위가 퇴임을 맞았다. 퇴임식은 표창 및 기념패, 공로패, 훈장 수여,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퇴임식에 참석한 동료직원들이 퇴임자들의 앞길을 축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강태호 서장은 선배님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선배님들의 앞날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최근 급증하는 폐기물 관련 화재 발생에 따라 7월 31일까지 남원 내 폐기물 처리시설 21개소에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6일 김제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와 19일 전주 폐차장 화재 발생으로 폐기물 처리 시설 화재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3년간 지역 내에서 폐기물처리시설 9건의 화재와 재산피해 2억 10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중점 추진내용으로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 관계인 계도 추진, 소방시설 자진설치 권고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광수 서장은 폐기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재산 피해뿐 아니라 주변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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