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3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총력

남원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생활 속 미세먼지도 줄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날 간부회의를 열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22억 원을 들여 당초 계획했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300대에서 1000대로 확대 지원하고, LPG화물차 신차 구입도 5대에서 50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13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과 함께 운행차량 배출가스도 집중 단속해 미세먼지 비중이 높은 이동오염원 저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쓰레기 불법소각 감시, 미세먼지 발생사업장(302곳)과 축사(1169곳) 시설관리 강화,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4곳) 및 저녹스버너(3대)를 지원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명상숲, 산림경관숲, 무궁화동산, 가로수 등 도시숲 조성에 17억 6000만원 들여 쾌적한 생활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까지 어린이 등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 563곳에 공기청정기를 100% 설치한다. 또한 시설별로 미세먼지 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미세먼지전용 마스크 1만 5500개를 보급한다.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7대를 LPG 차량으로 전환지원하고, 미세먼지 순회교육을 추진해 건강취약계층 보호에 힘쓴다. 이밖에 고농도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신속히 안전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확대 공개한다. 오는 22일 이마트 옆 전광판 표출을 시작으로 기존 전광판을 보강해 오는 6월부터 미세먼지를 실시간 알린다. 시민활동이 많은 곳에는 벽걸이전광판(1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알리미(5곳)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왕길성 시 환경과장은 최근 생활 속 미세먼지가 심각한 만큼 시민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감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량 2부제 참여, 불법소각금지, 미세먼지 사업장별 적정 시설관리 등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11 16:03

춘향제전위원회, 춘향선발대회 참가 신청 접수

봄의 여신 춘향을 선발하기 위한 후보자 모집이 시작됐다.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89회 춘향제의 춘향선발대회(5월 8일~12일) 참가 신청을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1996년 1월 1일에서 2002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고등학교 재학 이상이 대상자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JTV전주방송 홈페이지(www.jtv.co.kr) 또는 춘향제 홈페이지(www.chunhyang.org)에서 응모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25일까지 JTV전주방송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오는 27일 JTV전주방송 홈페이지와 춘향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본선 참가를 위한 12차 예선은 4월 6일과 4월 7일 이틀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돼 본선 진출자 30명 내외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자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합숙과정을 거쳐 5월 8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에서는 춘향 진선미정숙현과 해외동포상, 우정상 등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수상자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알리는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그간 춘향선발대회에서는 배우 오정해, 이다해, 박지영, 장신영 등과 같은 대스타를 배출했으며,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상징하는 전국 규모의 선발대회로 외형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재능, 윤리의식, 가치관 등 내면적인 요소가 중요한 선발기준이 되는 차별화된 행사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10 15:56

남원시,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업무 협약

남원시가 광한루 600주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7일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600만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팸투어를 진행한다. 시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남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여행상품을 추진해 600만 관광객 유치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50여개 국내관광 전문 여행사로 구성, 100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팸투어에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유귀석 회장 등 30명이 참가했다. 팸투어는 광한루원을 시작으로 옛 철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감성적 여행코스 서도역과, 혼불문학관 방문, 지리산둘레길 걷기, 춘향테마파크 볼거리 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도권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서울 남원관광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확대 등 남원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개발과 남원의 관광자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통해 남원의 잠재돼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07 16:08

이환주 남원시장 “부단한 자기계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이환주 남원시장이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7일 시청강당에서 6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남원시 행정의 허리다라는 주제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뒤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중간관리자는 몸이 열 개라도 바쁠 수밖에 없다면서 조직 밖에서는 행정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맥가이버형 공무원을 요구하고 있고, 조직 내에서는 구성원의 직무를 조정하고 지원하는 팔방미인형 능력을, 후배공무원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어려운 문제와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빅브러더스형(큰형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계발과 함께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유대인의 후츠파(Chutzpah) 교육법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후츠파는 뻔뻔한, 당돌한, 주제넘은 등의 뜻을 가진 히브리어로, 유대인이 지향하는 7가지 정신인 권위에 대한 질문, 형식타파, 섞임과 어울림, 위험감수, 목표지향의 정신, 끈질김, 실패학습을 말한다. 유대인 부모들은 후츠파 정신을 바탕으로 자녀들에게 기존질서와 형식을 거부할 것과 도전정신과 평등정신을 심어준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07 16:08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31일 첫 공연

남원시 대표 공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오는 31일 관광단지와 광한루원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봄과 가을 주말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은 오는 4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사랑의 고장 춘향골 남원의 관광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 서울광화문에서 열리는 남원의 봄 홍보행사에 참석해 수도권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스춘향과 춘향제전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89회 춘향제를 홍보한다. 오는 4월 30일부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광단지를 출발해 광한루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6월 하순부터는 날씨가 더워 광한루원이나 남원예촌에서 마당극만 펼칠 계획이며,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은 공연을 쉬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정기공연 이외에 고속도로 휴게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 초청공연, 전국 유명관광지 등을 찾아 홍보마케팅을 통해 남원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는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대표공연물로 성장한 신관사또부임행차의 지속적인 발전 노력과 관광객 체험형 상품개발을 통해 남원관광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06 16:24

남원시, 농림축산식품 분야 예산확보 나서

남원시가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확보에 나섰다. 시는 4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1277억 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 받았으며, 지난해(1193억 원)보다 8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이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34개 분야에 645억 원,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28개 분야에 632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농촌개발과 후계농업인 등 농업전문인력양성, 신기술보급과 경영 능력 향상, 쌀 산업 생산기반확충과 농지규모화 촉진 등에 883억 원, 과수원예의 고품질 생산과 축산경쟁력강화 등 원예 축산분야에 333억 원, 임산물의 생산기반 확충과 유통개선고품질생산에 61억 원 등이다. 시는 심의에 앞서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이번에 신청한 예산은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20년도에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청한 예산이 전액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05 16:21

남원시, 일자리창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남원시가 2019년 일자리창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고용지표,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발굴 우수사례 등 도내 시군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군부대와 협약을 통해 제대 후 상근예비역의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심어주기 일자리 지원사업, 지리산권 천연물 화장품 원료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을 확보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미취업자의 일자리지원 기반을 마련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관내 고등학생의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청년 취업할당제 등 남원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창업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북도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응모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인센티브 1억 원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일자리창출 노력이 보상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3.03 15:44

남원시, 시정설명회 28일 마무리

이환주 남원시장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주제로 실시한 2019년 시정설명회가 28일 운봉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시장은 지난달 21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돌며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통해 올해 시정 목표인 공감친절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처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부터 수어통역도 실시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민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읍면동 시정설명회 마다 시민 100~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도 80여건에 이르렀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중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등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즉시 실과소 담당자를 배정해 처리방향과 시기를 건의한 당사자에게 알려줘 행정의 신뢰도도 높였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변화하는 행정욕구를 파악하는 시정설명회였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27 16:16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작품 접수

남원시는 제22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출품 작품을 옻칠목공예 부문과 갈이 부문으로 구분해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접수한다. 남원목공예협회(대표 이정두) 주관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전은 우수한 공예작품을 발굴하고 공예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전국단위의 대전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원서를 내려받아 제작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남원시청 강당 외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시 서울사무소에서도 접수를 진행하고,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총 42점이며 대상(1명, 상금 3000만원), 금상(2명, 상금 1500만원), 은상(3명, 상금 1000만원), 동상(4명, 상금 500만원/300만원), 장려상(8명, 상금 100만원), 특선(2명, 상금75만원), 입선(22명, 상금 25만원)으로 나뉜다. 입상작은 3월 말부터 서울 KCDF갤러리,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남원 예루원, 전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며, 상품성이 높은 수상작은 컨설팅, 부스비 지원 등의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이정두 회장은 대전을 통해 옻칠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공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25 16:51

제89회 춘향제, ‘광한춘몽(廣寒春夢)’ 주제로 세부 프로그램 확정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원 춘향제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이 확정됐다. 제89회 춘향제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춘향제는 600년을 맞이한 광한루를 중심으로 요천일원에서 광한춘몽(廣寒春夢)을 주제로 연인가족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축제 공간이 마련된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2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김진석 부위원장, 춘향제전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완월정 주무대는 대중을 포용할 수 있도록 대형무대를 조성해 춘향선발대회, 개막공연, 국악대전, 춘향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하고, 남원예촌에서는 포근한 한옥을 배경으로 소규모 무대를 조성하여 각종 퓨전공연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한루 정문 앞에는 가족관광객을 위한 인형극, 버블쇼 등 어린이 공연장 조성, 차없는 거리(요천로)에는 쉼터와 소공연장을 설치해 버스킹, 서커스, 마임 등을 이어가는 등 관광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춘향제 대표행사 중 하나인 길놀이는 2일로 확대하고 셔틀버스 4대를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 관광객이 손쉽게 축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퓨전공연, 가족공연, 길놀이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축제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퓨전대중공연이 펼쳐진다. 김진석 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춘향제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잊지 못할 봄날의 꿈같은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25 16:51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2022년 개교 발걸음 재촉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2022년 개교를 맞추기 위한 남원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2022년 개교를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통과를 위해 정부와 보건복지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 더불어 민주당 제6정조위원장인 신경민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워원회 박종희 수석전문위원, 환경노동위원회 김양건 수석전문위원,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을 만나 법률(안) 통과와 공공의료대학원 필요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공청회 개최를 건의했다. 김동규 남원부시장도 전북도를 방문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부지 확보 추진상황 설명과 설립부지 예산 도비지원을 건의하고 폭넓은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해 말 남원의료원 인근부지를 대학원부지로 잠정 확정하고 해당지역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전북도, 남원시 실무팀은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대표 발의자인 민주당 김태년 전 정책위의장과 국회 이용호 의원도 공공보건의료 인력양성방안 정책토론과 의료취약지 사례중심 세미나를 각각 개최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남원에 개교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옛 서남대 의대정원 49명을 기반으로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해 국가균형발전과 공공의료정책 강화에 발맞춰 낙후된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24 15:5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