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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국악대전, 남원서 5~7일 개최…국내 명인·명창 한 자리에

제87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국내 명인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악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회장 박형석)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44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CJ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주관하는 제44회 춘향국악대전은 사랑의 광장 무대와 광한루원 특설무대,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예선과 본선이 각각 치러진다.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이뤄지게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그동안 인고의 노력을 이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 등단하기 위하여 대회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남원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일반부 부문에는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 종합대상 이외의 종목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씩이 각각 돌아간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02 23:02

남원시, 국제 롤러대회 10년째 명성 이어

남원시가 지난달 20일부터 7일 동안 열린 2017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세계 최고의 롤러대회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남원 코리아오픈은 12개국에서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규모로 치러졌다.어느 때보다 성공적이었던 이번 대회의 뒤에는 10년째 묵묵히 이번 대회를 치러낸 남원시민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를 지원한 남원시가 있었다.특히 시는 선수단이 마음껏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편의시설, 음료, 차량, 우수한 통역 제공 등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부담 없이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선수들의 요구보다 한 발 앞선 지원을 펼쳤다.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사드배치 등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지난해 150여명이 참가했던 중국 선수단이 불참했다. 그러나 대만, 홍콩 등에서 전년대비 약 2배 가량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태국선수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국제 대회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시는 2018년 전국 체전 롤러종목 개최를 위한 롤러경기장 전면 개보수 및 인라인하키 경기장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또 10년간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05.01 23:02

서남대 교수협 "우선협상자로 서울시립대 지지"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서울시립대학교를 지지하고 나섰다.서남대 교수협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남원과 아산을 전부 인수할 수 있는 기관, 의대인증평가 가능한 기관, 재정투입에 건전성과 공정성이 있는 기관으로 서울시립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교수협은 “서울시립대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서울시 의회 인준 절차를 거친 후 현 서울시립대 투자금액 만큼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캠퍼스를 의·보건계열 및 농·생명학 분야로 특성화하며 기존 교직원 및 학생정원도 최대한 안고 간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북도의회, 남원시의회 등과 ‘전라북도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공립대학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리산동부권의 인재양성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면서 “서울시립대가 서남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주체이며 새롭게 학교를 이끌어갈 수 있는 우선협상자로서 가장 적법한 기관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교수협은 또 “삼육대의 남원캠퍼스와 의과대학 정상화계획안에 따르면 1650억원을 투자하겠다지만 남원캠퍼스 의과대학 포함 100여명의 정원만 유지하며 아산캠퍼스는 물론 기존의 학과 및 구성원에 대한 정상화 계획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교수협은 “이번이 학교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의과대학만 존치시키고 기존의 학과 및 학생들은 배제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촉구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4.26 23:02

남원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성과 '눈길'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5개 시장형 사업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평가 결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 10개 중 5개 사업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8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운영되는 연중 일자리 사업이다.평가기준은 월 평균 보수 31만8630원 및 평균참여개월 수 8.4개월 이상인 사업단이 대상이다.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주요 5개 시장형 사업단은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면사랑 국수사업단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 △농산물 가공사업단 △시니어마트사업단 등이다.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은 참여인원 25명이 남원을 상징하는 김부각을 가공해전국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확보하며 시장형사업단 중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사업이다.면사랑 국수사업단은 7명이 국수, 팥죽 등을 판매하는 사업이며,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은 7명이 관내학교(제일인월고등학교, 운봉중학교, 수지송동원천오동초등학교)와 계약을 통해 청소, 시설물관리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또 농산물 가공사업단은 참여인원 20명이 밤, 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3~6월에는 남원시 원협과 협의해 딸기작업을 고정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니어마트사업단은 9명이 매장을 운영해 판매 및 배달을 총해 수익금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04.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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