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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김주열 열사 묘역서 4·19혁명 기념행사 개최

제57주년 4·19혁명 기념행사가 19일 남원시 금지면 김주열 열사 묘역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박철웅 전라북도복지여성보건국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조춘태 전주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열사의 약력 소개와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남원시립합창단원의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환주 시장은 기념사에서 유가족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면서 “김주열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이념의 갈등과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민주주의 역사와 존엄성을 지켜나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열 열사는 1944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태어나 금지중학교를 졸업, 1960년 3월 마산상고 합격증을 받기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시위 중 행방불명됐다가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사체로 떠오름으로서 마산시민의 분노와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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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0 23:02

상습침수 남원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지구 선정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남원 남계지구에 배수개선사업이 진행돼 재해예방과 안정적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와 관련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해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이백면 남계리, 내동리 일원 2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남계지구는 장마 또는 국지성 호우 시 요천 외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 재해예방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속한 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시와 한국어농촌공사 남원지사에 따르면 남계지구에는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돼 게이트펌프 1곳 신설, 배수로 4조(2.7㎞) 현대화, 배수문 1곳 신설 등이 추진된다.사업이 완료되면 56㏊의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며,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재해예방과 안정적 영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설계를 빠른 시일 내 마쳐 배수개선사업을 조속히 착공할 예정이다.시 서천지구, 제천지구 등 배수개선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 사업지구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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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23:02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시행하라"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가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남원시의회는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박문화 의원 대표 발의로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실시 촉구 결의안’을 공동으로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는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식품을 원재료로 해 제조·가공한 식품 등에 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1997년 유럽연합(EU)에서 처음 GMO 표시제를 도입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60여개 나라에서 유전자 변형식품 표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식품위생법 제12조에 따라 제조·가공 후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 단백질이 남아 있는 유전자변형 식품 등에 한정해 GMO 표시를 하게 되어 있다. 현재 ‘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 등 6개 품목이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대상 작물에 해당된다.남원시의회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유전자변형 DNA검출 여부와 상관없이, 유전자변형식품을 원료로 하는 모든 식품 등에 유전자변형 식품임을 표시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결의안을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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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23:02

남원 농업인 첫 월급 받는다

농업인 월급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남원시가 오는 20일 농업인에게 첫 월급을 지급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520여 농가에 약정농협에서 첫 월급을 지급하게 된다.벼 재배농가는 지난달 31일까지 지역농협과 자체수매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은 결과 520여 농가가 신청을 했다.이들 농가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처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정량에 따라 월 18만원에서 100만8000원까지(평균 81만1000원) 월급을 받게 된다.농업인 월급제는 농협에 자체수매로 출하할 벼의 예상소득 중 70%를 농번기에 월별로 나눠 미리 지급해 벼 재배농가 소득의 안정적 배분으로 생활의 계획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약정농협에서 선급금 형태로 지급하고 시가 운용자금 30억원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참여 농업인은 비용부담 없이 출하예정 금액의 70%를 미리 받게 되며, 수확완료 후 2017년산 벼 가격이 결정되면 잔여금액을 환산해 정산 지급하게 된다.시는 신청기한을 놓친 농가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5월분 지급 시 4월분을 소급해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행 첫해지만 많은 농가가 참여했다며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가계경영을 도모할 수 있는 농업인 월급제시범사업에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및 지역농협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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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철
  • 2017.04.18 23:02

'사면이 농지이외의 토지로 둘러싸이지 않아…' 태양광발전소 허가 내부지침 논란

태양광발전소 시공 허가를 제한하는 남원시의 내부지침을 놓고 시공업자와 행정 간의 해석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시공업자는 시가 내부지침을 행정 편의주의적으로만 해석해 무조건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시는 내부지침 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기사업(태양광) 발전허가에 따른 제한지침에는 △농작물 시설물을 위장한 태양광발전사업허가 제한 △농지로서의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 내 신규 태양광발전허가 제한(원칙적으로 농지보전차원에서 불허가처분, 사면이 농지이외의 토지로 둘러싸여 잠식의 우려가 없는 농지 등 농지로서의 보전가치나 미원이 없는 영농여건불리지역 농지 등은 현지여건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 검토) △발전사업 신청 시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태양광발전소 시공업자인 A씨는 시에 태양광발전소 시공 허가신청을 했으나 발전소가 들어설 농지가 시의 전기사업(태양광) 발전허가에 따른 제한지침에 해당된다며 불허가처분을 받았다.제한지침 상 해당 토지가 사면이 농지이외의 토지로 둘러싸여 잠식의 우려가 없는 농지가 아니어서 개발행위가 불가능하다는 것.A씨는 “시 허가부서에서는 내부지침 상 ‘사면이 농지이외의 토지로 둘러싸이지 않아…’만을 이야기하면서 허가를 해주지 않고 있다”면서 “변호사 등에게 자문을 받아본 결과 시의 내부지침에 ‘사면이 농지이외의 토지로 둘러싸여 잠식의 우려가 없는 농지 등’으로 돼 있기 때문에 꼭 ‘사면’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A씨는 또 “정부에서도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소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데 시는 변화하고 있는 정책에 부합되지 않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꼬집었다.농지 소유주 B씨는 “시의 애초 취지대로 우량 농지는 보호하돼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까지 묶어 버리는 것은 지나치게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남원시 한 관계자는 “해당 농지가 내부지침 상 개발행위 불가능한 농지라 어쩔 수 없다”면서 “시가 내부지침으로 제한을 한 것을 민원이 제기된다고해서 내부지침을 변경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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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8 23:02

서남대 인수 경쟁 3곳 정상화 방안 제시

서남대학교 인수전에 뛰어든 부산 온종합병원과 삼육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14일 서남대에서 대학 정상화 방안 설명회를 가졌다.삼육대와 온종합병원, 서울시립대는 이날 서남대 교수와 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의 정상화 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삼육대는 서남대 남원캠퍼스 정상화를 위해 향후 10년 내에 1650억원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남원캠퍼스 감정평가금액 매입, 의과대학 인증 대비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의대교육시설 확충에 750억원, 남원캠퍼스 환경개선 및 교육인프라 구축에 100억원, 지역사회공헌 및 특성화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전국에 초중고교와 삼육대와 삼육보건대 등 27개 학교를 운영하면서 투명한 경영으로 사학분규와 비리 없는 건실한 사학법인임을 강조했다.삼육대 이국헌 기획처장은 사회공헌형 의료 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학생 학습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경쟁력을 갖춘 의대로의 도약을 위해 입학전형에서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학술연구 지원, 해외 교류 활성화, 졸업 후 진로 등 통합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종합병원은 병원 설립 8년 만에 성장시킨 노하우를 강조하면서 서남대 남원캠퍼스 정상화를 자신했다.온종합병원은 설립자인 정근 명예병원장은 온종합병원은 설립 8년 만에 420병상에서 720병상으로 늘리고 부채가 없는 병원으로 성장시켰다면서 보전요구액 330억원을 투입해 재정문제를 해소하고, 연이어 1200억원을 투자해 서남대를 완전 인수해 국내 의과대학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어 최고 경영자가 학교 경영에 직접 참여해 신속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서남대 정상화를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울시립대는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의학과 농생명학 분야를 중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은 서울의료원은 공공병원 최초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전문 의료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인수 비용은 서울시장의 결정과 서울시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절차과정과 형식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서남대 남원캠퍼스와 아산캠퍼스 등 대학 전체 인수 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공통적으로 나왔다.이에 대해 삼육대는 아산캠퍼스에 대한 논의사항은 없었다고 답했고, 서울시립대도 아산캠퍼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온종합병원은 대학 전체를 인수하겠다고 강조했다.서남대 구성원 등은 대학 전체 인수 의사를 밝힌 온종합병원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립대학인 서울시립대에 관심을 보이고 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추진위원회 이정린(남원시의회 의원) 공동대표는 진작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재정기여자를 찾았어야 하는데 구재단의 방해로 진행돼지 못했었다면서 그동안 추진위와 남원시, 시민사회단체, 남원시민들의 노력으로 설명회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학 인수 의향서를 낸 서남대 구재단(종전 이사측)은 이날 설명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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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7 23:02

국악예술인과 춘향제향 원형 되살린다

춘향제전위원회가 춘향제의 대표적 전통문화행사인 춘향제향을 직접 주관하기로 결정하고, 국악예술인이 참여해 제례에 담긴 뜻과 원형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지난 16일 춘향제전위에 따르면 춘향제향은 1931년 4월 춘향사당을 준공한 남원양노당을 중심으로 만고열녀 춘향에 대한 제사를 드리며 시작하게 된 것으로, 남원권번 소속 예술인들이 제관이 되어 일제 강점기 남원지역에 춘향제사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게 됐다. 이후 남원국악원 주도로 이어져 오다가 남원여고 및 남원제일고 학생들이 장기간 제원으로 참여해 제향을 올렸었으며, 10여 년 전부터 몇 번에 걸쳐 원형복원을 시도를 해왔으나 지속되지 못했었다. 제82회 때부터 춘향문화선양회가 주관하면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관과 제원을 모집해 추진해 왔으나 올해 실시한 춘향제전위원회 공모사업 춘향제향 부문에 춘향문화선양회에서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아 제전위원회에서 직접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춘향제전위는 춘향제향 추진위원회를 구성,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권번의 후신인 시립국악단의 국악예술인들과 역대춘향 및 올해 춘향이 참여해 춘향의 정신을 기리고 최초 제례에서 행해졌던 국악예술인들의 기악연주와 창, 무용 등 헌무 헌가가 함께 올려 질 계획이다.제수도 초기 원형에 맞춰 소박하되 정성스레 준비하고 성균관의 자문을 받아 유교식 홀기에 맞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춘향제전위는 최초 춘향제례에 담긴 뜻을 되살리고 원형대로 유지 계승될 수 있도록 남원시와 함께 춘향전 및 춘향제향 기록연구 용역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춘향제향은 국가와 지역의 문화 회복을 염원하는 지역유지와 함께 절개와 높은 수준의 예술을 수행해왔던 교방과 궁중여악이 일제에 의해 해산되면서 지역으로 내려와 있던 예술기생과 선생들의 명예회복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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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7 23:02

남원시, 노인인권 개선 박차

남원시가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노인생활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지킴이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인권지킴이 활동은 매년 2곳씩 시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시설의 호응과 활동 효과가 좋아 올해에는 생활시설 3곳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될 예정이다.인권지킴이 활동은 시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하지만 인권지킴이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남원지역 노인생활시설의 인권지킴이는 서승철 남원시 노인복지관장의 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생활시설의 시설장으로 약 7년 간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노인생활시설 노인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인권지킴이 활동은 인권지킴이가 자발적으로 참여 요청한 노인생활시설 3곳을 분기 1회 일정을 알리지 않고 불시에 방문, 시설을 라운딩한 뒤 입소자와 즉흥면담을 통해 인권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활동 종료 후 관계 부서에 일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남원시의 노인 인권을 위한 작은 움직임인 인권지킴이 활동은 나비효과가 되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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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3 23:02

남원소방서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오는 6월 9일까지(콘텐츠 공모는 7월 28일까지) 남원·순창지역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우수기업상(6부문), 특별상(4부문),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1부문) 등 총 11개 부분, 32개 상을 두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안전처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는 명실상부한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를 북돋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소방대상물과 안전관리 유공자에게 주어진다.우수기업상은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낮아야 하며, 특별상은 안전문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을 개발하고 보급한 개인이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이나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UCC(영상)이나 웹툰을 제작해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분야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서류는 국민안전처,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방문, 우편, 인터넷, Fax 등을 활용해 한국안전인증원, 국민안전처 또는 남원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 사무국(02-6291-0103~5) 또는 남원소방서(063-620-3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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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3 23:02

박문화 남원시의원 "부영아파트, 월 임대료 인상률 조정해야"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11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영1차아파트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인상률 하향 조정 △부영2차아파트 신속한 분양전환 △부영3차·5차아파트 부당이득금 소송 정확하고 신속히 진행 등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주식회사 부영주택에서 건설한 공동주택이 해마다 최대 상한선으로 증가하는 임대료와 과대한 이윤 추구로 주거 안정이라는 임대사업의 취지를 외면한 채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부영임대아파트는 서민층이 거주하는 소형 임대주택으로, 매년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최대 상한선인 5%로 인상하는 것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면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입주민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인상률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주식회사 부영주택 측은 임차인대표회의는 분양전환신청권이 없으며 분양전환기대권은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구 임대주택법의 개정 취지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정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므로 남원시의 분양전환 승인처분은 적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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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철
  • 2017.04.12 23:02

김정환 남원시의원 "춘향국악대전, 투명·공정하게 운영돼야"

춘향제 프로그램 중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행사인 춘향국악대전이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단체와의 화합과 소통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김정환 의원은 11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올해로 44회를 맞는 춘향국악대전은 한국의 국악 명인을 선발하는 전국 최고의 전통 있는 국악경연대회라면서 전국 각지에서 개인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많은 국악인이 참여하기 때문에 어느 경연대회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춘향국악대전은 최근 몇 년간 여러 문제가 발생해 춘향국악대전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지역 국악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김 의원은 2014년 제41회 춘향국악대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편파판정 논란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되지 않았고, 같은 해 8월에는 한국국악협회 남원시지부는 전북도지회의 감사를 수용하지 않고, 사단법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위원회를 신생 법인으로 설립했다면서 2015년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위원회 체제에서 행사를 치렀지만, 전현직 회장간의 내홍으로 인해 경연대회가 파행이 될 뻔 했고, 국악대전 관련 단체 간에 또는 단체 내부에서 매년 크고 작은 문제가 노출되더니 결국 올해는 서로 맞고소를 하는 진흙탕 싸움이 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7.04.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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