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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17일 제4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그동안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온 시민과 공무원을 선정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이날 협의회장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진병문·조태봉씨가 선정됐으며, 공무원은 남원시청 기획실 나소정 주무관과 의회사무국 소선자 주무관이 선정됐다.진병문·조태봉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을 뿐 아니라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기획실 나소정 주무관은 의회 지원업무와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노력한 공이며, 의회사무국 소선자 주무관은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에 따른 의원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남원 8경의 하나인 승월교가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을 연결하는 승월교에 4쌍의 연인 조형물을 설치했다.설치된 조형물은 춘향과 도령상, 물구나무 선 이도령, 타이타닉 연인상, 탱고 춤을 추는 연인상 등 4쌍의 연인상으로, 승월교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해주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시는 내다봤다.한편 승월교는 해지는 풍경을 감상하고 떠오르는 달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매년 이맘때쯤 수능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합격을 기원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송구영신의 바람을 담은 소원문을 걸어두는 다리로 사랑받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8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이백면 내기마을 암 역학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질병관리본부, 전북도, 남원시 관계자와,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 중앙암역학조사반 연구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보고회는 역학조사, 추진상황보고, 결과보고,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된다.한편 남원시는 이백면 내기마을 인근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자 질병관리본부 중앙암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014년 8월 19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백도명 교수)에 의뢰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연구결과 내기마을에서 발생한 폐암은 △대기 중 미세분진(PM 2.5)의 일부인 다핵방향족 화합물 (PAHs)의 증가 △가구의 실내라돈 농도 △개인의 흡연력 등의 영향을 받았고, 이들 요인들 간의 상승작용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됐다.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남원경찰서는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 남원시청 교통과 및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남원경찰서는 이날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남원고등학교 등 5개 학교 시험장 입구에 순찰차와 싸이카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이동로를 확보하고, 주변도로 교통정체를 예상해 불법 주·정차행위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또 시험장 인근 공사현장을 사전방문해 업체 관계자에게 수능 시험 3교시 영어듣기평가(오후 1시 10분~35분, 25분간) 시간대에 소음 발생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오쌍섭 남원서 경비교통과장은 “관내 시험장 주변 공사여부 확인 및 관내 운전자들에게 경적소리 자제 등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배려를 당부했다.
남원어린이교통공원이 관내 및 주변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개관한 남원어린이교통공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매년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최근에는 사고사례 간접경험을 통한 생동감 있는 맞춤형 안전 교육으로 안전교육의 효과가 좋다고 느낀 어린이시설들의 입소문을 통해 남원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임실, 순창, 전남 곡성·구례 등 주변 지역 어린이들도 방문하는 등 타 지역의 이용률도 높다.어린이교통공원에는 실물과 똑같이 제작된 각종 교통 표지판과 횡단보도, 신호등, 철길 모형 등 실제 도로 환경과 비슷한 교육장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유치원 및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건너기, 교통 표지판 식별하기, 어린이에게 자주 일어나는 10대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보행자의 입장이 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조기 교통안전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자녀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알찬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댐 건설 문제를 백지화하기 위해 남원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은 15일 열린 제21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상남도에서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일대에 높이 107m, 길이 735m의 문정댐, 일명 지리산댐의 건설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댐 정책이 변환되는 내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원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리산댐 건설 문제를 백지화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남원시를 비롯해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고, 남원 면적의 64%에 달하는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또 실상사를 비롯해 많은 크고 작은 사찰이 있고, 한반도 식물종의 약 30%가 산재해있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대한민국의 허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리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지리산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국토부의 지리산 댐 정책이 홍수 조절용에서 식수댐으로 변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우리나라 댐 건설 장기계획에 지리산 댐 제외 △바다의 심층수를 개발해 식수로 사용 방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의 전문성 강화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소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15일 열린 제21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박 의원은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1979년 남원지역의 미래 국악 꿈나무들의 육성과 국악 발전을 목적으로 남원시립국악원으로 설립됐으나, 1992년 국립민속국악원으로 승격되면서 교육기능이 상실됐고, 2004년 남원시립국악연수원으로 다시 설립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설립 목적대로라면 연수원은 국악 꿈나무들을 활발히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양질의 국악예술 생활화 운동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 연수원에는 판소리, 가야금, 무용, 농악 등 4가지 분야에 소수 인원만이 강습하는 자그마한 학원 수준의 연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전문성이 많이 결여 돼 있으며 지난 13년 동안의 운영성과는 너무 미약해 남원시 사무의 민간 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에 의해 법인·단체 또는 기관에 위탁해 거시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이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15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문용)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김근식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상현 전북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행정복지센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이환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책의 무게중심이 복지로 이동하고, 읍·면·동과 주민이 복지의 주체가 되는 것은 흐름이다”면서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동 주민센터에 복지민원팀을 신설했던 것처럼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현판식은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함께 동 주민센터와 읍·면 사무소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로 진행된다.시는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내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현판교체를 이달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시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시청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관내 언론사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사업안내, 모금활동, 각종 홍보 등을 실시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통해 2억6100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획사업(2억1000만원), 지정기탁사업(1억6000만원), 긴급지원사업(6900만원), 기타지원사업(2억8000만원) 등 총 7억2700만원을 배분받아 어려운 이웃과 시설 등에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 보다 많은 배분금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 운영관리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남원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 용역사업인 ‘전국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 운영관리’에 동참해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남원의료원은 이 사업에 참여해 중환자실 감염감시 적극적인 수행 및 지원, 협조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대전 중앙청과와 남원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산지인 남원농협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지인 대전 중앙청과는 남원농협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남원농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박기열 조합장은 “내년 산지유통센터 신축으로 농산물의 공동선별을 활성화해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판매해주는 전국 우수 농협으로 만들겠다”며 “공선출하회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농협은 경제사업형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수도작 위주의 작목에서 벗어나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딸기, 오이, 배, 양파 등 기존 작목반에서 8개 품목, 216농가를 선별해 공선출하회를 육성했다.
남원시는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관표창은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의 추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 의해 수상한 것이다.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사전준비와 현장조사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했으며,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조사대상 누락 및 오류를 최소화 하는 등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노력도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조사요원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록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다한 점도 한몫했다.
남원시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자연재난 피해 제로화에 나선다.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을 운영, 대설 및 한파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또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 등을 위해 지난달 27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 대설 및 한파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따른 피해 발생으로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될 경우 협조하기로 했다.이에 시는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시내도로 22곳에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2만매를 배치할 계획이다. 제설자재(염화칼슘 200톤, 소금 1500톤) 구입 및 취약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1800포(25㎏/포)를 구입해 읍면동에 배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폭설 시 시청 공무원들은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등 7개 단체와 함께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14개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추진하며, 상수도관 동파방지, 농축산시설 및 농작물 피해예방,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폭설, 한파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애초 오는 2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계획했었으나 다음 달 9일까지 확대 시행해 영농폐기물을 불법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약용기의 배출방법을 홍보해 농약용기의 수거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빨간색, 분홍색,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등 5색의 농약용기는 흰색의 일반 유사용기와 분리 배출해야 한국환경공단 위탁 민간수거업자가 수거한다.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농약빈병을 플라스틱끼리, 봉지끼리 모아 농약빈병수거함에 배출하거나 공동 집하장 또는 남원수거사업소(호치길17)로 운송해 배출하면 된다.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영농폐비닐 1126톤을 수거, 목표량인 990톤을 초과달성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구간의 출입이 통제된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남부·북부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해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 등 25개 구간(128.6㎞)이며, 탐방객들의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피아골~피아골대피소 코스 등 35개 구간(102.1㎞)은 개방된다.단 기상, 적설, 강우 등 현장여건에 따라 통제기간이 변경될 수 있어 홈페이지(http:jiri. knps.or.kr)를 참고해 산행 전 반드시 통제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이 기간 동안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자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학원연합회(회장 안재찬)는 지난 11일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안재찬 회장은 이날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이환주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안 회장은 “남원의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학원연합회의 교육 나눔 봉사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기탁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시학원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수강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36개 학원이 참여하여 6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남원시가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라 지역특화품목을 8개 전략품목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특화품목은 멜론, 파프리카, 오이 등 3개 품목에서 딸기, 감자, 상추, 방울토마토, 수박 등 5개 품목을 추가 확대했다.이에 시는 내년에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 남원시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라 전략품목 재배농가에 대해 전업화 및 규모화를 추진해 농가별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품목별 첨단시설 생산기반을 확대하도록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지역특화품목 확대로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추진지침 변경과 수년간 품목집중에 따른 보조사업 편중지원 해결, 특화품목 다양화 등으로 시설원예 농가 지원사업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특화품목 확대를 통해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 활성화 및 특화품목을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전북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10일 전북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농어촌 민박에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조식만 제공이 허용됐던 부분을 석식까지 제공하도록 완화하는 내용의 규제개혁안을 발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고, 국무조정실에 건의서 제출 등 지리적 여건상 주변에 식당이 없는 경우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점을 들어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마침내 농어촌 민박에서 조식과 함께 석식제공을 허용하는 추가적인 규제완화를 이끌어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 속 규제를 찾아 개선하고자 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의 불편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향교에서 진행한 ‘청소년 향교 문화체험학교사업’이 문화재청 우수사업에 선정됐다.남원시는 남원향교의 문화체험학교 사업이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내달 7일 문화재청장상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남원향교 문화체험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시행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청소년 인성함양과 우리고장 문화재바로알기 등 역사문화인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원향교 주관이 돼 남원용성중학교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교생 600명이 각 반별로 일정을 나눠 향교가 갖고 있는 도덕적인 기반과 군자의 덕목을 일깨워주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시 관계자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청소년 향교문화체험 학교 공모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소중한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남원시민의 훌륭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를 연계하는 하나의 관광노선을 만든다.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 역점사업으로, 관광지를 연계한 토털 관광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한루원~남원관광지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에 따른 주요 도입시설의 구성 및 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시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광한루원 앞 요천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차량중심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남원의 대표적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차량 통행을 저속으로 유도하고 현재 광한루원 연지로 유입되고 있는 옛물길을 복원해 걸어가는 재미를 느끼도록 가로환경을 만들 예정이다.또 남원관광지임을 인지하고 상징할 수 있는 문자 디자인 사인물을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유도할 계획이며, 춘향교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관광지 입구의 경관을 개선해 관광지 가는 길의 첫 이미지를 한층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이환주 시장은 “시민·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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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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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