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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 운행

남원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대강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경제성, 효율성,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통운행체계다.이번에 개통되는 대강면 마을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주민의 운행 요청에 따라 면 소재지를 기점으로 월탄리, 방동리, 생암리, 신덕리, 방산리 등을 운행하게 된다.특히 방동리 저동마을은 그동안 노선버스가 운행하지 못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대강면 마을버스는 예약(063-631-3120)을 통해 마을회관에서 대강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며, 오전 8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이용요금은 500원이며 예약 순으로 운행하므로 사전예약이 꼭 필요하다.그동안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주민이 면사무소나 지역농협, 보건소 등을 방문할 경우 노선버스 배차 간격이 적어 버스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사전 예약만 하면 즉시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환승을 통해 기존 시내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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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8 23:02

'한반도 뼈대' 백두대간 한눈에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이 26일 개관, 정식운영에 들어갔다.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체험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건립됐다.전시관은 3만296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127㎡ 규모로, 전시관 지붕은 한반도 뼈대인 백두대간 산줄기를 본떠 만들었다.전시관에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호랑이 라이더를 타고 백두대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백두대간을 달리다 코너와 백두대간 7권역의 삶의 모습과 주요마을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백두대간 산간마을 코너, 주천면 노치마을 당산제를 모티브로 노치소년과 백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360도 서클영상으로 전달한 노치와 범이 코너 등이 있다.또 곤충생태를 심화할 수 있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곤충온실이 별관에 자리하고 있다.전시관 이용료는 성인기준 입장료 2000원, 호랑이 라이더관 1000원, 서클영상관 2000원이다. 그러나 남원시민 전시관 입장료는 주민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무료이며, 단체(20인 이상)와 통합입장객은 할인금액이 적용된다.자유관람객 외에 사전 예약자나 해설을 원하는 방문객은 전문안내원으로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전시관 주변에는 축구장 1면과 전천후 육상트랙장이 있으며, 오토캠핑장과 방갈로가 오는 6월 착공해 금년도 말 완공예정이다.이와 함께 전시관 안에는 다목적강당이 있어 워크숍 등 단체행사(100명)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전시회를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도 갖추고 있다.시는 토피어리만들기, 곤충표본, 목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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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7 23:02

남원 지방보조금 투명성 강화

남원시가 민간보조금의 투명성 및 집행의 효율성 등 지방보조금의 사후 통제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어 왔던 제도로,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외부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해 성과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성과평가 대상 사업은 지난해 시에서 추진했던 233개 사업이다. 시는 성과평가 대상사업 중 지난해 자체평가를 실시했던 93개 사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성과평가를 의뢰해 성과평가를 시행하며, 지난해 외부평가를 했던 140개 사업은 자체평가를 시행한다. 성과평가는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이 점수를 5단계로 등급화 해 2017년도 예산 편성 시 반영될 예정이다. 평가 등급에 따라 미흡(69~60점) 등급을 받은 사업은 예산 반영 시 20% 감액 되며, 매우 미흡(60점 미만) 등급을 받은 사업은 보조금 지원을 중단할 예정으로, 최종 보조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방보조금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사업성과가 높은 사업과 저조한 사업을 구분해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등 지방보조금 평가를 통해 보조금 지원의 공정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집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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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6 23:02

녹색 생태도시 남원 조성

남원시가 건강한 녹색 생태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추진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조림사업은 14억원을 들여 155㏊에 편백나무, 소나무 등 13수종, 12만여본을 심는다.시는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 25㏊, 산사태산불병해충 및 태풍 등의 재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사전 예방을 위한 재해방지조림 15㏊,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 나무 공익조림 10㏊를 완료했다.또 지리산 둘레길 주천구간에 산수유, 철쭉 등을 지역 특화수종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지역특화조림 50㏊,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한 특용수유휴토지 조림 45㏊를 추진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12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1명당 연간 249만원의 산림혜택을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조림사업은 아름다운 녹색 도시 건설뿐만 아니라 수원함양, 온실가스 흡수, 대기환경개선, 생물다양성보전 등 시민들이 보이지 않는 공익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시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활착률을 높이고,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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