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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부안 현충일 추념행사 열려

남원지역 현충일 추념행사가 6일 오전 10시 지리산 충혼탑(산내면 부운리)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관내 보훈단체장, 유가족, 각 기관단체장, 경찰, 군인,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념행사는 육군 제7733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분향, 남원시장의 추념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산내면 경찰묘지를 찾았다. 경찰서 참모진과 파출소장은 이날 묵념 및 헌화를 실시하며 호국영령들의 충혼을 기렸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인수동)은 5일 어린이들에 호국영령의 의미를 부여키 위해‘다시 부르는 영웅(롤콜)행사’를 실시했다. 호국원 기념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와 임실지역 초등 및 유치원생 500여명이 초청,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날 호국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성명을 일일이 낭독하고 나라사랑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도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전사·순직자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5일 부안읍 선은리 소재 충혼불멸탑에서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추모식은 남기재 경찰서장, 서한진 부군수, 박천호 군의장을 포함한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으며, 진혼곡에 맞춰 묵념을 올리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지역종합

  • 남원
  • 홍성오
  • 2014.06.06 23:02

남원 유리온실 멜론 첫 수확

남원시의 멜론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유리온실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이 멜론은 전국적인 유통망인 롯데(슈퍼, 마트)와 대전 중앙청 등의 판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3일 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주)BJ멜론이 지난 2월 완공된 유리온실에서 6톤 가량의 멜론을 수확했다. 멜론은 메로니카 2호 품종으로 정식한지 87일만에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당도는 15브릭스로 일반 멜론(13브릭스) 보다 높고,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앞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원 멜론 원예브랜드 사업으로 연간 400만주 육묘생산 처리능력, 3기작(봄, 가을, 겨울) 재배 가능, 1일 15톤 선별, 대용량 저온저장시설 등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남원 멜론 원예브랜드 육성은 국가 공모로 2011년에 최종 선정돼 2013년까지 3개년으로 95억원 가량이 투입된 사업이다. 조직운영 홍보마케팅사업과 함께 공정육묘장(3459㎡), 신품종육성온실(9802㎡), 종합처리시설(3620㎡) 등의 생산기반사업이 주요 골자다. 이 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주)BJ멜론, 남원원협, 남원시 멜론 연합작목반이 참여하고 있다.

  • 남원
  • 홍성오
  • 2014.06.04 23:02

남원의료원 '간병인·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속보=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이 보건복지부의 2014년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간병인 및 보호자 없는 병동이 시행된다.남원의료원은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9일부터 50병상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포괄간호서비스는 핵가족화 및 인구고령화에 따른 간병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서 간병을 하던 것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맡게 된다. 환자의 대소변 처리, 세면 및 목욕을 포함한 모든 간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남원의료원은 간호인력 확보,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환자에 대한 충실한 치료가 가능한 포괄적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이용은 진료 때 의사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 산모소아정신질환 등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기타 보호자 상주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등 특수한 상황은 제외된다.정석구 원장은 노령 인구가 남원시 전체 인구의 22.7%를 차지할 만큼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고, 노부모 부양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입원환자 다수가 간병인을 고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남원의료원이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 간호인력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및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한편 남원의료원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추진하고자 지난 4월30일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 운영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했다. 남원의료원 입원환자의 노인 비율은 평균 51.7%로 나타났다.

  • 남원
  • 홍성오
  • 2014.06.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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