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가 지난 11일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릴레이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학교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사업을 제안실행하고 연합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처 연계, 자원봉사 교육홍보 등을 맡게 된다. 오형진 회장과 허현기 센터장 등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김제 덕암중학교 교실급식실도서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이 동료 시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고, 의원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지난 12일 김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다. 인정한다며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퇴 시기는 다음 달 3일 즈음이 될 것이며, (다음 달 1일 열리는) 김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에는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불륜설은 지난해 11월 시의원 해외연수 이후 불거져 꼬리를 물었고, 동료 시의원 A씨의 남편이 유 의원을 폭행했다는 소문까지 지역사회에 퍼졌다. 또한, 지난 6일 현충일 순동 군경묘지 참배 이후 유 의원이 A의원에게 폭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의회 윤리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 의원은 김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그것이 사랑이든 불륜이든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다. 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민주당도 탈당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통을 받았다는 유 의원은 특히, A의원 남편으로부터 여섯 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자신의 아내와 딸까지 협박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 같은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되겠다면서도 검찰경찰 수사는 의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A의원 측이 반박하고 나서면 구애편지와 사진, 전화통화 내용 등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16일부터 10일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시정 질의 등을 진행한다.
김제시보건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에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각종 안내와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주기 서비스이다. 그간 임산부들은 임신 진단 후 정부와 지역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알아보고,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편한 KTX △국민행복카드 △위기임신 전문상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축기 대여 △출산교실 △임산부 주차표지 발급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김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산부 건강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 보건소 모자보건담당(063-540-1321).
국내 첫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예술감독 오장석)가 26일 김제에서 해피홀릭 콘서트를 연다. 쇼콰이어는 합창과 쇼를 결합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예술 퍼포먼스다. 지난 2013년 창단한 그룹 하모나이즈는 보컬과 뮤지컬 배우, 래퍼와 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돼 있다. 남아공의 한 식당에서 버스킹으로 부른 라이온킹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하는가 하면, Mnet 예능방송 너목보에 출연해 주목받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 무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됐으며,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권은 16일부터 현장이나 김제시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행복한 위로를 건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연장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관람 문의는 063-540-4176.
김제시가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허전 부시장과 국소장 등이 지난 10일에 이어 12일 이틀간 지역 8개 사업현장을 돌며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김제공항부지 △김제온천(스파랜드) △옛 동진강휴게소 △김제 노인복지주택 △지평선제2산업단지 조성 △제2의 체육공원 조성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 현장 등을 살폈다. 허전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중앙부처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질 것을 대비해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벌에 쏘이면 가려움증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칠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 호흡곤란청색증 등을 동반해 위급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확인하고, 향수화장품스프레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말벌은 검고 어두운 색에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외출 시에는 어두운 색 옷을 피해야 한다. 벌에 쏘여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65-C(전북)지구 김제 중앙MJF라이온스클럽 류충열 신임 회장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김제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 2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류충렬 회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지역 택시화물 운수종사자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50만 원씩 받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10일간 택시화물 운수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재난지원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월 23일 기준, 개인법인택시 업체 대표의 본사 주소가 전북지역에 등록된 택시 운수종사자와 전북지역에 주소를 둔 김제지역 화물 운수종사자이다. 현재 시에 등록된 운수종사자는 택시 349명, 화물 1266명 등 총 1615명이다. 신청 접수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김제시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법인택시 종사자는 회사를 통해 일괄신청을 받고 있으며, 화물의 경우 법인회사에 위수탁해 운전하는 차주와 운전자는 법인회사를 통해 일괄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www.gim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김제시 교통행정과 063-540-38023283.
김제시보건소가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주방화장실 등을 개선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영업신고 후 2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주의 주소가 김제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 업소, 영세업소,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도 지원한다. 신청은 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www.gimje.go.kr)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3-540-1382.
김제지역 13개 중학교 중 동지역 5개교가 2022학년도부터 모두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대상 학교는 김제중, 김제여중, 김제중앙중, 금성여중, 덕암중이다. 3일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에 따르면 이들 5개 학교가 각각 남녀공학 전환을 희망했으며, 이에 따라 신청서를 전북교육청에 제출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탈의실화장실 등 남녀공학 맞춤형 시설 개선, 김제여중금성여중 등 학교별 교명 변경, 교복 제작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2학년도부터 남녀학생을 모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김제 동지역 초등학생 5학년부터는 남녀공학 중학교에 다니게 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동읍지역에 남녀공학 중학교가 없는 김제 등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왔다. 중학교 선택 기회 확대와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학생들의 학습효과와 학교생활 만족도 개선 등을 위해서다. 그간 학부모교육 관계자 등으로 남녀공학 전환추진단을 구성하고 학생 의견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열었지만, 일부 반대의견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 숙원미래발전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주요 현안사업은 △새만금 특별했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471억 원, △도심형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조금 지원 사업 100억 원,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 450억 원, △만경동진강 하천정비 종합추진 450억 원,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광역용수 관로 설치 406억 원,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등이다. 그간 시는 현안사업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실무부서 관계자를 설득하고, 박 시장이 부처 장차관 등을 만나 핵심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왔다. 박준배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이원택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점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 용현마을 주민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사업이 첫삽을 떴다. 용현마을 경로당 신축은 오병현 대한반딧불복지원장이 부지 150평과 건립비 4000만 원 등 총 1억 1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성사됐다. 김제시도 신축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했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짓기 위해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신축 부지는 마을 주민이 마련해야 한다. 그간 용현마을 주민들은 기금이나 땅이 없어 애를 태웠다. 지난달 29일 열린 용현마을 경로당 기공식에는 마을 주민과 오병현 원장, 시의회 김영자 부의장, 김주택오상민이정자 의원 등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나누고 베풀면 복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오병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김제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병현 원장은 부량면 신두리 마을 경로당 부지도 내놓는 등 고향 김제에서 수년째 교육복지사업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시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저녹스보일러 보급 예산 2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1가구 당 1대 씩 총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가정은 20만 원씩 70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은 50만 원씩 30대이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응축수가 발생해 배관설치가 불가한 장소는 설치가 제한되므로 신청 전 보일러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는 김제시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063-540-3890.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멋진 부모, 행복한 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로서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매월 10명씩 4차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부모 교육 후에는 가죽 공예 만들기 수업 시간도 마련됐다. 가죽으로 파우치 등을 직접 만들어 공예품을 완성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부모가 정신육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야 자라나는 아이들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모아이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지석)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내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육아 지원제도 개선과 가족친화 문화 활성화 등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제시는 다자녀 직원 실적가점과 복지포인트 추가 지급, 지평선 오작교 프로젝트 추진, 청사 내 임산부 전용 휴게공간 및 10% 할인가맹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북지역 최초로 임산부 조합원에게 20만 원 상당 진료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둘째아 이상 출산을 앞둔 직원 축하 격려간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김제시와 노조는 간담회를 열고 결혼출산문화 장려와 임산부육아 직원 배려를 위한 시책 발굴에 힘써 왔으며, 이날 4개 부문 12개 중점과제를 확정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여름철 풍수재해에 대비해 수방장비를 점검했다. 이번 장비 점검은 풍수재해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제소방서는 수중펌프 18대, 양수기 4대, 고무보트 2대 등 수방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서 김제소방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재해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0년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추진하는 긴급구조대응계획 주요 내용은 △취약지역 실태 확인과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운영 △풍수해 사고 선제적 대비태세 확립 △신속한 긴급구조활동 전개와 재난 대응 △수해 복구 등 생활 재건 대민지원 등이다. 윤병헌 서장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 청년과 청년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김제시 재난기본소득도 1일부터 30일까지 모든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시는 청년 실직자 50명을 선정해 생계지원비를, 경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장 15곳을 선정해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실직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에서 1개월 이상 종사한 청년이다. 자격요건실직기간근로기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평가 후 선발하며, 50명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3개월간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사업장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급감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시간제 청년을 새로 고용할 경우 인건비의 80%를 월 최대 200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실직자 지원 신청은 14일까지, 청년 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 신청은 10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접수한다. 김제시 재난기본소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세대주가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급 대상은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신청 당일까지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400여 명에게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 지역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달 29일 현재 4만 2244세대 중 3만 7947세대(90%)가 수령했다. 신청 유형은 신용체크카드가 1만 4219세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금(1만 2917세대), 상품권(7824세대), 선불카드(2987세대)가 각각 뒤를 이었다.
김제시 공무원들이 영농철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기획감사실 직원 20여 명은 지난 29일 청하면 관상리 농가를 찾아, 볍씨 파종과 모판 나르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이날 평사리 신기마을 하우스 농가에서 오이 수확 작업 등 일손을 도왔고,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양석마을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열매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앞서 건축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달 28일 양전동 농가를 찾아 벼 육묘 모판 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민 애로사항도 들었다. 또, 요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흥사동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했으며, 김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장흥리 오디농가를 찾아 수확망과 잡초매트 설치를 도왔다.
김제시가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 기업소상공인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 사례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생활 속 불편한 규제, 인허가 민원처리 시 불합리한 절차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28일 전북도와 합동으로 지역 기업체 5곳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접수된 내용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례는 담당 부서와 협의해 결과를 통보하고, 중앙부처 관련 사례는 법령규제 개선 건의나 온라인 지방규제개혁 신문고 등을 통해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고는 시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gimje.go.kr)나 규제개혁 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2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금 402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모금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전 직원 157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윤병헌 서장은 학생들이 김제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는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과 소방시설 무상보급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