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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 창업 공간 명칭 ‘이다’로 확정

김제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지원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청년 창업 공간(가칭 아토)의 명칭을 이다 E :DA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과 창업을 준비하는 복합기능을 담은 청년 창업 공간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194건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 이다 E :DA, 우수상 이끔 I Kkuem, 장려상 청춘평야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다E :DA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청년이기에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는 청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이다 E :DA, 내일을 도전하는 나는 청년이다 E :DA 등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브랜딩 작업을 거쳐 다양한 슬로건과 결합해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에 최종 확정된 청년공간 이다E :DA명칭을 청년들에게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청년 전용 시설인 만큼 김제시의 랜드 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공간 이다E :DA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며 지상 2층, 연면적은 415㎡ 규모로 1층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으로서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조성, 교육 및 멘토링, 세미나,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 입주 공간과 아이디어 구상, 창업 아이템 홍보 준비 등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사무 공용공간이 조성된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15 15:04

김제시, ‘새만금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 실행 로드맵’ 보고회

김제시는 12일 허전 부시장 주재로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 실행 로드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연구 용역에서 제안된 17개 개발 사업에 대한 실무부서 별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 결과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실행계획을 정비해 국토교통부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과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에 포함 시키고, 국가공모사업 및 정책사업에 반영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고회에서 허전 부시장은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이 실행력과 지속성을 갖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여건상 당장 실행이 어렵더라도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은 △첨단 농업기계 드론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신시가지 도시개발 △사계절 체험 테마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마리나항만 및 복합단지 조성 △로컬푸드 판매 및 전시관 조성 등 총 17개 사업 7392억 원 규모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12 15:54

“코로나19 함께 극복하자” 김제지역 기부 잇따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안감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각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 자원봉사단체들은 면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를 통한 위기극복에 힘을 모았다. 면 마스크 제작 나눔 봉사활동은 재봉틀 재능기부자 15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총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총 2500백장을 제작해 지역 내 운전기사, 외국인근로자, 전통시장상인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황산면에 소재한 선진글로텍(대표 박해경)은 마스크 2500매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마스크 필터 제조업체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금구면 용복리 박씨네 누룽지(대표 박종복)는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김제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컵 누룽지 50상자(200만원 상당)를 김제시에 보내왔다. 교월동 아너소사이어티 최정복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에 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족은 A씨(46) 혼자 두 아들(고2, 중1)을 키우는 한 부모가정으로 많은 채무에 신용회복구제위원회에서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공과금, 교육비, 이행금 등이 체납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12 15:54

김제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사업’ 참여 업체 모집

김제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2020년 수출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사업은 현재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수출을 희망하는 초보기업에 이르기까지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수출역량에 따른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해외지사화 사업 △해외시장 조사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제시가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 장려를 통해 수출 강소기업들로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7개 수출 전문기관과 협력,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15개 기업의 수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찾아 우선적으로 지원, 기업들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앞으로도 수출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기업매출이 증가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09 14:42

박준배 김제시장, ‘코로나19 차단·지역경제 위기극복’ 동참 호소

박준배 시장 박준배 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시민 협조 및 코로나19 대응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김제시 거주자가 전북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이후 14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언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 집단 감염과 현 사태의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해 종교 행사 및 집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개최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경제 활성화 대책도 내놨다. 박 시장은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4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하고, 긴급 입찰과 선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예산 성립전사용 등을 통해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월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공무원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경기 부양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김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 운영, 거주지 골목상권 지원확대 등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확대, 빈 점포 임대료 지원, 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세 징수유예감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제시 거주자로 알려진 코로나19 113번째(전북 2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4명은 5일은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된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04 14:26

김제시, ‘인구정책 종합플랜’ 가동

김제시가 해마다 감소하는 지역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을 인구회복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인구정책 종합플랜을 내놨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위기 위험단계(0.259)에 있는 지역적 위기상황을 심각단계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8만 3000명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2022년까지 인구감소 제로화를 달성한 후 2025년에 10만 인구 회복하겠다는 목표로 세웠다. 그 일환으로 시는 인구정책 진단을 통해 출생친화, 보육교육, 청년정착 등 인구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6대 분야 103개 사업에 대한 인구 영향 성과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출산장려금, 전입 장려금, 결혼 축하금, 지평선산단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청년인턴사원제 등 성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단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과제 발굴 용역과 연계해 혁신도시권 등 권역별로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공공임대 행복주택 사업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주택수당 지원, 청년창업공간 조성 및 공무원 시험준비반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해 12개 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과 함께 인구위기를 공감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한편,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김제시기관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김제시는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전 부서가 합심해 인구 회복의 마중물이 될 정주 인프라 사업 및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김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20.02.26 16:40

국민권익위, 김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 시설개선 조정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주민들의 생활권 양분 및 조망권 침해 문제가 성토구간 교량화 등 시설개선으로 일단락됐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성토구간 교량화 등 시설개선 민원과 관련, 현장 방문 및 조정회의를 열고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기관주민들 간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이의 이행을 당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정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인 새만금~전주간 건설공사 구간 중 성토구간 교량화 부분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에 심포 4교의 연장을 기존 80m에서 160m로 확장토록 했다. 또한 관기2교 전후 구간에 통로박스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구간은 농로 단절 및 침수 예방을 위해 총 12개소의 집수정과 29개의 수문을 설치하는 등 쟁점 4개 항목에 대한 최종 조정협의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제시에는 민원 마을과 인접한 농경지의 수로관 넓히기 사업을 지원토록 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2020년 추경부터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농지 배수로 넓히기 및 정비사업 등을 확대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는 연 2회에 걸쳐 민원마을 구간에 대한 배수로 준설사업을 실시하도록 조정했다. 한편 이번 현장 검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과 주민대표,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2.24 16:13

김제시, 코로나19 대응체계 ‘부실’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김제시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내 비상사태를 총괄하는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소와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 등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확보한 KF인증 마스크는 고작 7130개이며 대부분 선별진료소, 113번째 확진자(전북 2번) 거주지인 봉남면, 자가격리자 등에 지급된 상황이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확보양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김제시는 지난주부터 심각 단계에 준하는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지만, 실제 대응 체계는 전혀 달랐다. 본보가 방문한 24일 시청사 근무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심지어 보건소 근무자들 조차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드물었다.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정작 공직자들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는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방문한 지도 모른 채 외부에서 장시간 기다리게 해 일부 시민이 항의하는 일도 발생했다. 김제시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과 김제역에 대한 방역 관리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다. 김제역 역무실과 김제종합터미널 운영사에 따르면 역과 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시민 또는 방문객은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터미널과 기차역 내 열화상카메라 설치는커녕 타지역에서 들어오는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 체크도 하지 않고 있었으며, 보건소 및 지자체 검역관도 배치하지 않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위기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향후 일주일을 지역사회 확산의 중요한 고비로 보는 데다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음에도 김제시는 열화상카메라와 마스크 공급 물량 부족만을 탓하고 있다.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자는 보건소의 현장 대응으로 재대본과 세부적인 내용은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및 열화상카메라를 신청했지만 품귀 현상으로 아직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2.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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