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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강동원(이하 선관위)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치인 기부행위 제한 및 정치후원금 제도 안내등 홍보 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관위는 내년 4월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및 정치인들의 기부행위 제한, 주요 위반사례 등을 리플릿으로 제작해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정치후원금 기탁은 정치자금의 기부자와 기부받는 자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 폐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면서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및 카드 포인트 등으로도 기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치후원금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 센터홈페이지(http://www.giv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지역 태권도 단체 무덕회(회장 윤덕근)와 김제태권도협회(회장 임진옥)는 지난 1일 김제시청 태권도팀 훈련장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일봉 전달식 행사엔 윤덕근 무덕회 회장, 서인오 감독, 문병근 김제시 태권도협회 부회장, 강철호 전무 등이 함께했다. 윤덕근 회장은전국체전 준비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태권도인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했다며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부상 없이 무사히 선수생활을 마감하길 바란다라면서 덕담을 건넸다. 한편 김제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김제시청 태권도팀을 20여 년 동안 이끌고 있는 서 감독을 덕장으로 평가하데 주저하지 않는다. 낙후된 지방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적으로 전국에 김제시청 이름을 떨치고 있다면서밑바탕엔 서 감독 특유의 친화력과 선수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듬는 지도자의 마음을 선수들이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좋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 역시 이러한 서 감독 마음을 읽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통해 끈끈한 결속력으로 뭉쳐 있다는 점이 김제시청 태권도팀의 최고 장점으로 꼽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타 지자체 팀과 훈련 방식과 팀을 꾸려나가는 시스템엔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지도자와 선수는 상하 관계가 아닌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소통할 때 비로소 선수들 마음도 움직인다고 본다. 성적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여자 선수들 특성상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병원까지 동행하면서 챙겨주려는 감독의 마음을 선수들이 알아줘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지도자는 이러한 모든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을 겸비하고 있는 상태여야 선수들 역시도 성적과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감독은 타 팀에서 상위 성적을 냈던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슬럼프에 빠졌을 때 김제시청으로 스카우트해 발굴, 육성하는 데 서 감독 특유의 노하우가 빛을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최근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 해인 선수도 서 감독 작품이라고 한다.
김제시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지평선 축제장 쌍룡마을 특설무대서 제8회 김제청소년 나라사랑 문화축제 행사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축제 행사는 김제시와 전북 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김제지역 청소년들에게 독립정신을 심어주면서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이고 굳센 기상을 심어주기 위한 격려와 응원을 담은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승선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문화 행사는 덕암정보고등학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기념식엔 전북 서부보훈지청 황선우 지청장,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시 의장, 김제시교육지원청 정대주 교육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에서 덕암고등학교 송민서, 최혜진 양이 자랑스러운 청소년 김제시장상과 김제교육지청 교육장 상을 수상했고, 김제여자고등학교 박채원, 최선화양이 전북 서부보훈지청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기념공연은 청소년 스트릿 댄스팀 L.D.A의나의 땅이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를 채웠고, 덕암정보고등학교 김채정양, 김형기군의청소년 나라사랑 결의문낭독, 만경여자중고등학교 차오름 무용단의 전통부채춤,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중창단의 노래가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무료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립군 주먹밥 체험 △원평장터와 만경장터 3.1만세운동 체험 △드론체험 △금산사 템플스테이 탁본체험 △원평집강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청소년 문화는 밝고 행복하게 발전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청소년 문화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1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축사, 농업 시설물 등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태풍은 강한 비와 함께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돼 벼 쓰러짐과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지난 태풍에 쓰러진 벼는 서둘러 수확을 하거나 물이 빠질 수 있도록 물길 정비를 해줄 것과 논콩의 경우도 배수로를 정비해 강우 시 즉시 배수 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과수원의 경우도 수확이 가능한 사과, 배 등은 최대한 빨리 수확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서 잘라내고 적용약제를 발라줘야 병원균 침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제시가 세계축제협회(IFEA 회장 스티븐우드 슈메이더)로부터 2019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제64회 IFEA 컨벤션 & 엑스포 행사에서 세계축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축제 도시는 세계축제협회가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개요 △축제 경쟁력 △정부 지원 △민간지원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해 7개 권역별, 인구별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제시는 지평선 축제를 중심으로 전용 축제장, 축제전문가 육성 등 축제 인프라 구축 노력은 물론 기업 상생 마케팅 등 뛰어난 축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세계축제 도시 수상과 함께 마케팅 자료 등 공식 출판물에 「2019 IFEA World Festival Event City」로고를 사용하게 된다. 박준배 시장은 7월에 열린 제13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대한민국 축제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세계축제 도시로 선정됐다며이제 지평선축제가 명실공히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했다.
김제 지평선 국제 쌀 포럼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김제시 부량면에 소재한 국립 청소년 농생명센터에서 열린다. 30일 개막식에는 박준배 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박흥식 전농 도 연맹 의장,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 서창배 김제시농민회장을 비롯해 전국 농업인단체 회장 및 농진청 연구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국제 쌀 포럼은 대한민국 지자체 중 최초로 개최한 만큼 국내외 쌀시장에서 지평선 쌀과 김제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브랜드 가치 상승 및 향후 해외 쌀 수출에서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마련된 전시 홍보관에는 김제시를 비롯한 국내의 쌀 및 가공제품 78업체 116품목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12개국 69개 품목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먹고 만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날 포럼은 방글라데시 국제미작연구소의 험네스 반다리박사의 세계 쌀 생산, 소비 및 교역 동향과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고희종 교수의 한국인과 쌀 걸어온 길과 가야할 길, 농촌진흥청의 벼 재배기술 연구성과 및 향후과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쌀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제 쌀 포럼을 농업도시인 김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변신을 통해 우리 쌀이 가야 할 미래를 모색해 수출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30일 김제시 하동 소재 가족사랑요양병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5대, 인원 15명의 소방력이 동원됐으며, 병원 관계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 임무숙지를 통한무 각본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엔 요양병원상 피난약자가 많은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이동식 침상 전체 이동 대피훈련 △경사 하강식 구조대 사용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김제소방서에 배치된 최신식 굴절차를 현장에 배치해 장소 확보 및 전개훈련 등 인명대피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윤병헌 서장은최근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인해 피난약자 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건물 특성에 따른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합동소방훈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 지역농협이 또다시 시끄럽다. 김제 진봉농협 조합원 A 씨는최근 치러진 진봉농협 이사 입후보 과정서 진봉농협 선관위 측은 자료 확인 없이 후보자를 서류심사에서 탈락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더군다나 선관위 측이 보낸이사선거 후보 자격 판정 통보 서류도 2년 전 문서로 대신했다며 진봉농협의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 진봉농협 선관위 관계자는이번 이사 입후보 과정에서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A 씨의 경우엔 농협법 제52조 제4항에 및 제 107조 제1항 등에 의거, 농협의 사업과 실질적으로 경쟁 관계에 있는 사업을 경영, 또는 종사하는 자는 농협의 임직원과 대의원이 될 수 없다. 진봉농협에서도 이와 동일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 경쟁관계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의 필요 없이경업관계에 해당한다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진봉농협 이사 입후보 서류 심사서 탈락한 A 후보자는양곡관리법의 근거를 들어 진봉농협과경업관계에 해당하는 업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면서농협법 자체에 모순점이 한 둘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어 정부 양곡관리법에양곡매매업자란 양곡의 매매 또는 매매 중개를 업으로 하는 자,양곡가공업자는 양곡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며 제19조 제1항에 따란 신고한 자라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진봉농협측이 서류심사 탈락으로 꼽는심포드리 영농조합법인에 대표로 등재된 부분과 농산물의 공동출하, 가공 및 출하 문구 항목은 김제시 권역별 사업 진행시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문구 내용일 뿐 실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설령 진봉농협 선관위 측 판정이 맞다 해도 현재 진봉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본인과 조합원 일부분이 이와 동일한 문구가 들어 있는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법 대로라면 당연히 대의원도 못하는 것 아니냐며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답도 내리지 않았고 정관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무능에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정에 치우친 행정을 펼치다 보니 기본적인 양곡법 조항과 농협법 정관을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질책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진봉농협 이사 입후보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선 해당 농협의 내부사정이라면서 선을 긋는 한편경업부분서 조합원과 선관위 측 해석이 달리 되고 있는 농협법 조항 부분은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종합민원실 현관 우측에 옥외 부스를 설치하고, 시청 로비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외부 재설치로 그동안 평일, 주말 심야시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호출용 벨을 누른 후 시 청사에 출입해야만 했던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며 이로 인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김제시는 김제시청 2대, 보건소 1대, 행정복지센터 3대 등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58종의 서류발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준배 시장은앞으로도 민원편의 개선을 위해 수요가 예상되는 곳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검토하여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김용환)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식 확산을 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430여 세대에게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이 담긴행복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이날행복꾸러미물품은 사랑의열매 봉사단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용환 봉사단장은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 행복꾸러미를 나누면서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산면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는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80만원을 전달했다. 황산면 관계자는이번 성금 마련은 농약빈병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부녀회 및 복지 기동대는 최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독거노인 3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봉사활동도 펼친바 있다.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7세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김제시 사회단체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 사진 행사를 가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태식)는 최근 백산면 전석마을경로당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장수 사진 찍어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수 사진 행사엔 14명의 어른신이 동참했다. 최태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단고 덕담을 건넸다. 신풍동 복지기동대도 최근 내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및 미용, 메이크업 봉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을 경험한 신 모 할머니는 나이를 먹으면서 사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아들, 딸 같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어주니 오랜만에 활기가 생겼다며 기뻐했다. 복지 기동대 안정순 대원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매월 장수 사진 무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전국적으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위반 업체에 대하여 강력하게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용지면, 성덕면, 백산면 등 지역 내 5곳에 폐기물 2850톤을 불법적으로 투기한 K모 씨를 지난 4월에 구속했다. 또한 불법 투기된 폐기물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투기자 K모 씨 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심야 잠복 근무를 통해 농수로에 무단으로 침출수 투기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를 허가 취소하였으며, 올해 폐기물 관련업체 총 70여개소를 점검하여 고발 9개소, 영업정지 13개소, 12개소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오형석 환경과장은앞으로도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김제시 청년 창업가로 선정된아리들에게 실전 창업에 앞서 창업 아이템 홍보 및 시제품 선호도 조사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에 대한 위험 줄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을 창업 마케팅 및 홍보 아이템으로 반영하기 위해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지평선 축제행사장 내 벽골제 농경사주제관 측면에 설치된 특별 홍보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며 27팀이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9팀은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험 부스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준비한 △마크라메 체험 △무지 선캡에 그림 그리기 체험 △드라이플라워 엽서 제작 △파니니 샌드위치 시식 △길거리노래방 등 총 12종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청년 창업가 강희진(28) 대표는그간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창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향후에도 다양한 창업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이 김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뒷받침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김종회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은쌀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목표가격을 현행 18만8000원(80㎏ 기준)에서 24만5000원으로 인상해야한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 참석,숫자로 계량화하지 못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은 포함하기 어렵더라도 24만5000원은 쌀 목표가격 하한가가 되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쌀 목표 가격이란 변동 직불금 지급을 위한 기준 가격으로, 쌀값이 목표 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정부가 변동 직불금 제도에 따라 차액을 농가에 보존해 주는 제도다. 문제는 쌀 목표가격 산정 변동 시 평균 수확기 가격 변동만을 고려하고, 인건비 등의 쌀 생산비와 물가변동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경우 수확기 무렵 태풍이 2회 연달아 발생한 경우엔 생산비용이 배가 들어간다는게 농가들 주장이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년간(1998년~2017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74% 상승했지만, 쌀 가격은 소비자 물가 상승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6% 상승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쌀 목표가격은 최소한 소비자 물가 상승분(74%)을 반영한 24만 5000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앞서 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농업소득의 보존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지난해 8월 대표발의 한 바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을 보면 80kg 기준 김 의원이 제시한 24만5000원을 비롯해 정의당(비례) 윤소하 의원 22만3000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19만6000원 순이다. 이에 대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및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관계자는김 의원 제시안이 통과 된다면 환영할 일이다면서농업인 단체들도 다각도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쌀 목표가격 상향조정은 우리 농민들의 최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저생계비에 부합되는 과정이라며 목표가격 결정을 정치적 흥정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제시는 24일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사업 규모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800대 △노후경유차 DPF 20대 △건설기계 DPF 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5대 △대형차 PMNOx동지 저감 2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 5대로 사업비는 16억781만 원이 투입된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3.5t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3.5t 이상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올 9월까지 노후경유차 793대를 조기 폐차를 진행했다며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0일간 열리는 제21회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에 10개 종목 전국 생활 체육대회를 개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평선 축제의 주 무대가 벽골제임을 고려해 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개선을 위해 시 체육회 종목별 협회 측과 함께 10개의 전국 생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제6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축구대회, 전국사회야구대회, 볼링, 족구, 당구, 골프, 궁도, 댄스, 유도 등 10개 대회에 1만 명의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김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현장으로도 연계돼 관광 효과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시장은이번 축제 기간에 열리는 전국 생활 체육대회를 통해 김제 시내권에 활력이 넘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황금들 녘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맛과 멋을 마음껏 느껴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전 김제 부시장은 24일 부임 후 관내 주요 기관 및 기업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허 부시장은 지평선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 자유무역관리원, ㈜대승, ㈜일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제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및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 사업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봤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9년 1월 김제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및 무역 진흥, 국제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유무역지역 안에는 31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범천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은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승과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엔진의 각종 주요 부품과 미션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지금까지 지평선 산단에 786억 투자했고 5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어 올해 433억 투자, 53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는 지평선 산업단지 내에 농기계 신뢰성 기술 지원지원 센터와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시와 협력해 수출 농기계 부품 및 품질고도화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농기계 관련 연구시설 집적화로 농기계 부품 소재산업을 육성해 첨단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허전 김제 부시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관내 지역 기업이 투자를 활성화하는데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벽골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세부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박준배 시장, 허전 부시장, 국장, 실과소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현황 및 관광객 동선과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주 무대인 쌍룡광장과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진ㆍ출입로 및 주차창 설치 현황, 원평천 부교와 인공섬 주변 꽃 식재 및 산책로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오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지평선축제는 우리 김제를 대표하는 얼굴과 같다. 지평선축제를 찾아 온 관광객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을 한 번 더 점검해보고 철저히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 동안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되며 5개 분야 68개 프로그램 및 110 여가지 체험을 확정했다.
전통무예 국궁 활성화를 위해 도내 국립대학인 전북대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궁도협회는 이에 대해 지난 22일 궁시를 전북대 동아리에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궁. 시 전달식은 훈련장소로 삼고 있는 김제 홍심정에서 전북 궁도협회 박수연 회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대학교 국궁 동아리 모임은 전국 대학교 중 유일하게 존재하는 동아리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전북대학교 내에 전통무예 국궁 동아리 단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학교에 몸담고 있는 김산 교수의 수고가 대단히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 궁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교수는 방과 후 학생들 모집은 물론 비 인기 종목인 궁도를 학교 내에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며 현재도 학생들의 기본자세와 바른 사법을 책임지고 있다고 했다. 박수연 전북 궁도협회장은 국궁 활성화를 위해선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뉘는 등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다음 달에 있을 전국체전 종목별 점수 역시 축구 다음으로 높은 점수가 국궁 종목이다라면서 향후 대학부가 만들어져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거친다면 도내 국궁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산 소재 성일고등학교 궁도부가 전국대회에서 20회 가까이 우승하고 있다며 졸업 후 국궁과 연관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제 홍심정서 열린 궁 시 전달식 행사엔 전북 궁도 협회장 박수연, 임용호 홍심정 사두, 김달우 전북대 체육학과 교수, 경은모 부사두, 한용복 고문, 최경민 총무, 최병조 김제 홍심정 사범, 김산 전북대 국궁 동아리 사범 등을 비롯해 70여 명의 회원들이 학생들의 국궁 입문을 축하 했다.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잡혔던 2박 3일간의 의원 역량 강화 연수를 취소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제17호 태풍 타파 등 비상상황에 주시하며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내 연수는 2019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김제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2명이 참석 △사례 중심의 행정사무 감사 조사기법 △예산안 심사 전략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 파주 및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가위기대응단계가 위기경보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적인 위기감으로 확산하자 김제시의회도 시의 ASF 방역 체계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온주현 의장은국가적 비상상황에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이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전체 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연수를 취소하게 됐다며김제시의 ASF 방역시스템 구축상황 점검 및 태풍 피해지역 점검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태풍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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