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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9년 국가예산 사상 최대 7000억 원 확보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70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8년도 국가예산에 비해 1440억 원 (25.%)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주요 국가예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234억5000만 원)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21억 원)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7억 원) △불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을 신규로 반영하는 등 국회단계에서 총 45억5000만 원을 추가로 확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45억 원)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건립(17억 원) △수출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생태계 구축(12억 원) △백구면용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억8000만 원) 등 각종 현안 사업을 국가예산에 반영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갈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동서도로 △새만금신항만 및 새만금수목원 등 새만금 예산이 대폭 반영됨으로써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의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박준배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역점 사업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0년 국가예산 확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11 16:19

김제사랑장학재단 제33회 이사회 개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3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제3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장학사업 운영 성과 청취에 이어 2019년도 장학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김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올 한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달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꿈 키움 진로 콘서트, 선배와 하는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사회는 내년에도 우수 학생에 대한 격려금과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서울 장학숙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사업계획안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박준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 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9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장학 사업들이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03 17:00

김제시의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기간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집행부의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질책과 함께 시정운영을 요구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실시를 주문했다. 또한 지평선축제 예산사용 내역 공개와 수익형 축제로 거듭날 것을 집행부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인사 7.0의 취지에 맞는 공정한 승진기회 보장, 복지기동대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개선, 경로복지소외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대책 마련, 서울장학숙 건물 매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스파랜드 개발 촉구와 주민 여론을 수렴한 광활 풍력발전소 개발행위 추진, 신재생에너지사업 파급 효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 지평선산 업단지 조성 취지에 맞는 청년일자리창출 대책 마련, 향토음식점 발굴육성 지원방안 마련, 공정한 농업보조사업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정자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김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고 새로운 발전 대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02 16:52

김제지평선축제, 전북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글로벌 등급’

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최근 실시된 2018년 전라북도 시군 대표축제 심사 결과,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 평가 기준표에 의한 서면평가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평가로 나눠 콘텐츠의 차별성, 시설 인프라 운영의 우수성, 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의 적극성, 축제의 효과 및 성과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 지평선축제는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웃음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에 맞는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의 확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신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 완성도와 러시안데이, 아시안데이 등 세계문화 교류의 날 지정 등 외국인 유치 전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한 결과라며 향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1999년 시작했으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 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 여행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702개 지역축제 중 관광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 김제
  • 문정곤
  • 2018.12.02 16:52

김제시,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 AI 차단 방역

김제시가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인 용지면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나섰다. 김제시는 최근 만경강동진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철새도래지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용지면 산란계 밀집 지역의 산란계 69농가(216만 수)에 대한 계란 유통 상인 출입을 통제하고, 계란 반출을 주 2회로 제한키로 했다. 또한 농장 일일 점검을 통해 농가 방역수칙 준수 농가에 대해서만 계란 반출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계란 유통 상인은 시에 사전 등록해야 하고, 계란 반출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농장 방역상황 점검 및 가축 방역관의 임상 예찰 후 반출을 허용하는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시는 산란계 농장의 폐 사축 간이킷트 검사(2주 1회)와 백신 접종팀 사전신고를 통한 농장 출입 전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강화를 위해 축사별 자가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일일 점검표를 작성 제출토록 할 계획이며, 다음 달 20일까지 산란계오리 전 농가의 방역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완벽한 소독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개선에 나선다. 한편 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거점세척소독시설, 스파랜드, 포도직판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통제 소독초소 4개소를 설치해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2차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GPS 장착과 작동 여부, 소독 필증 및 계란 반출 이동승인서 휴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김제
  • 문정곤
  • 2018.11.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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