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김제 지평선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주최하는 제6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최고의 축제상품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대회이다. 김제 지평선축제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이 자국 예선전을 거쳐 응모한 이번 대회에 진출, 세계적으로 쟁쟁한 축제들 사이에서 당당히 최고의 축제상품분야(Best Merchandise&Sponeor Gift) 최고의 상을 수상,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평선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 대회에 이어 세계 대회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 지평선 축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김제 지평선축제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지난 8월 여행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702개 지역축제 중 관광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70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8년도 국가예산에 비해 1440억 원 (25.%)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주요 국가예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234억5000만 원)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21억 원)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7억 원) △불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을 신규로 반영하는 등 국회단계에서 총 45억5000만 원을 추가로 확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45억 원)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건립(17억 원) △수출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생태계 구축(12억 원) △백구면용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억8000만 원) 등 각종 현안 사업을 국가예산에 반영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갈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동서도로 △새만금신항만 및 새만금수목원 등 새만금 예산이 대폭 반영됨으로써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의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박준배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역점 사업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0년 국가예산 확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광활면 지역에서 감자 파종이 한창이다. 김제 광활면은 오염되지 않은 사토질에 풍부한 미네랄과 해풍 등 감자 육성의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활 감자로 해마다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감자로 불리는 광활 감자는 매년 겨울에 감자파종을 시작, 다음해 3~5월경 수확하며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에는 김제광활 햇감자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전국적인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의 풍부한 미네랄,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에서 자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송명호 광활면장은 당도 높은 밤과 쌀이 어우러진 포근포근한 맛의 광활 감자는 쪄먹는 감자로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라며 내년에도 높은 가격대 형성과 풍작으로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주)농산 조기심 대표가 10일 검산동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조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김제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와 처리 비용 지원을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석면) 지붕 주택 소유자로, 한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6만 원(면적 160㎡)으로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건축물 노후 정도, 실거주 여부 및 거주 인원, 타 부서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철거 시에는 지정된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철거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49개 주택의 슬레이트를 철거지원 했으며, 올해도 총 8억 3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과 마을 주변에 보관된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지방투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담당공무원인 최희경 주무관(행정8급)은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연속 4년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18년도 성과 역시 전국 최고 성적으로 2019년도에도 국비 5% 가산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국내외 유수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지평선산업단지에 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274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뒀으며, 개별입지와 순동산업단지에는 4개 기업이 1660억을 투자해 769개의 고용창출을 이뤘다. 또한 김제자유무역지역에는 4개 업체가 입주해 497억을 투자하고 524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김제시는 올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받은 478만 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에너지를 절약해 받은 인센티브로 기부 처리를 원하는 가입자 393세대에 대해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기부금은 김제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전기, 상수도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현금과 김제사랑상품권, 기부, 그린카드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1만2853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감운동에 참여 중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하려면 김제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서면으로 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여성회관(과장 신미란)은 2019년도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홈패션, 한식조리사, 제과제빵 등 36개 과목으로 원서접수는 6일부터 14일까지이다. 응시자격은 국가, 공인기관, 전문협회 등에서 인정하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강의계획서, 자격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김제시 여성회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9년도 여성회관 강사 공개모집에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회관(540-4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3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제3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장학사업 운영 성과 청취에 이어 2019년도 장학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김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올 한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달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꿈 키움 진로 콘서트, 선배와 하는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사회는 내년에도 우수 학생에 대한 격려금과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서울 장학숙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사업계획안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박준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 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9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장학 사업들이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기간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집행부의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질책과 함께 시정운영을 요구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재정안정화 기금 조성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실시를 주문했다. 또한 지평선축제 예산사용 내역 공개와 수익형 축제로 거듭날 것을 집행부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인사 7.0의 취지에 맞는 공정한 승진기회 보장, 복지기동대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개선, 경로복지소외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대책 마련, 서울장학숙 건물 매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스파랜드 개발 촉구와 주민 여론을 수렴한 광활 풍력발전소 개발행위 추진, 신재생에너지사업 파급 효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 지평선산 업단지 조성 취지에 맞는 청년일자리창출 대책 마련, 향토음식점 발굴육성 지원방안 마련, 공정한 농업보조사업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정자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김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고 새로운 발전 대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최근 실시된 2018년 전라북도 시군 대표축제 심사 결과,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를 문화관광축제 평가 기준표에 의한 서면평가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평가로 나눠 콘텐츠의 차별성, 시설 인프라 운영의 우수성, 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의 적극성, 축제의 효과 및 성과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 지평선축제는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웃음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에 맞는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의 확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신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 완성도와 러시안데이, 아시안데이 등 세계문화 교류의 날 지정 등 외국인 유치 전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한 결과라며 향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1999년 시작했으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 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 여행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702개 지역축제 중 관광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육아용품 무상대여를 다음달 3일부터 실시한다.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은 구입비용 부담이 큰 육아용품들로 구성,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용품을 단기간 대여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기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물품은 접이식 침대, 바운서 및 범보 의자 포함 8종을 구입해 김제시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영아에게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1인 1품목 2개월에 연장 1개월을 포함 총 3개월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 첫 운영인 만큼 사업 추진 내용에 따라 품목을 추가 구입하고 대여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29일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평가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이행평가단은 시민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평가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소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평가단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시정 현황과 민선 7기 7대 분야, 84개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 및 답변을 통해 향후 평가단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앞으로 공약 이행평가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공약 이행 현황 및 사업별 추진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제시청에서 실무 수습 중인 서혜령 씨(24)가 2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지역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장학재단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사회 초년생이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자 기탁한 경우는 서 씨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서 씨는 지난 9월 28일 김제시청 교월동에 실무수습으로 발령받아 지역의 일꾼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서 씨는 학창시절 친구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지원된 장학금을 받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았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백미를 기부하는 익명의 기부단체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제시 죽산면(면장 서연종)에 지난 27일 익명의 단체가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재배한 백미(10kg) 50포를 기부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정성을 다해 수확한 결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이 되어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연종 죽산면장은 10년째 백미를 후원해 주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주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가 기부한 백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시에 겨울을 앞두고 희망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경국)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12세대에 연탄 4000장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연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을 염려해 성덕면에 기탁된 공동모금회 자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센터장 박용기)는 금구면 상하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TV를 기증했다. 앞선 26일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회)는 경로당 20개소에 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4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또 황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충근)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LED 전등 설치 지원 대상 10여 세대를 방문해 LED 전등을 교체하고, 누전차단기 점검교체뿐만 아니라 전기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전기 상식을 안내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회장 이주섭)는 김제 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제시는 26일 독거노인 관리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의 안전사고 발생 때 이들을 돌보는 안전도우미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때 대피 요령, 생활 안전사고 대처요령, 실제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안전도우미들은 안전의 중요성과 생활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은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안전사고 발생 때 스스로 사고 대응 능력을 키워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이 지속해서 이루어져 재난에 취약한 약자를 도와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제공으로 태아 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영양상담실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양평가 실시 후 영양위험 판정을 받으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신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수혜를 받게 되며 쌀, 콩, 감자, 당근, 달걀 등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품 제공과 함께 월 1회씩 영양교육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증진과(540-13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올해 김제지역의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은 1만2880톤으로 지난 16일까지 산물벼 3271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포대벼 9609톤은 다음 달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일미로 매입대금 지급은 농가가 수매한 달에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선 지급한 후 다음 달 말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박 시장은 각 읍면동 공공미 매입 현장을 찾아 최근 쌀값 동향 및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행정기관과 농협 등 매입 관계자들에게 출하 농가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태풍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한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3일 죽산면 대창창고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60톤을 첫 매입했다.
김제시가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인 용지면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나섰다. 김제시는 최근 만경강동진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철새도래지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용지면 산란계 밀집 지역의 산란계 69농가(216만 수)에 대한 계란 유통 상인 출입을 통제하고, 계란 반출을 주 2회로 제한키로 했다. 또한 농장 일일 점검을 통해 농가 방역수칙 준수 농가에 대해서만 계란 반출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계란 유통 상인은 시에 사전 등록해야 하고, 계란 반출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농장 방역상황 점검 및 가축 방역관의 임상 예찰 후 반출을 허용하는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시는 산란계 농장의 폐 사축 간이킷트 검사(2주 1회)와 백신 접종팀 사전신고를 통한 농장 출입 전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 강화를 위해 축사별 자가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일일 점검표를 작성 제출토록 할 계획이며, 다음 달 20일까지 산란계오리 전 농가의 방역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완벽한 소독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개선에 나선다. 한편 시는 AI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거점세척소독시설, 스파랜드, 포도직판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통제 소독초소 4개소를 설치해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2차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GPS 장착과 작동 여부, 소독 필증 및 계란 반출 이동승인서 휴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