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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 30일 제21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불합리 시정 촉구 결의안 및 KTX 혁신역사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의원들은 지역별 생산량에 비례 하지 않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배정의 심각성과 최근 이슈로 다시 떠오르며 전북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 되는 KTX 김제혁신역 신설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며 두 안건을 채택했다.정성주 의원은 KTX 혁신역사 신설 촉구 건의안을 통해 낙후된 전라북도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140여만명이 거주하는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 등 5개 시군을 공동 경제권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5개 시군을 하나의 광역권으로 묶어줄 유일한 대안이자 구심점은 바로 KTX 혁신역사를 신설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이어 KTX 혁신역사 신설은 전북혁신도시의 농생명 메카 구성 및 금융허브 조성, 관광객 유치와 새만금 국제공항과의 연계 발전 등 전북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전주 등 5개 시군과 전북혁신도시, 새만금과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전북혁신도시 인근인 김제지역에 KTX 혁신역사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임영택 의원은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불합리 시정 촉구 결의안을 통해WTO 협정으로 추곡수매제도가 폐지 되고 약 40만톤의 쌀 의무수입 물량이 매년 국내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제도는 국가식량안보를 지키고 농가소득을 보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11년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2012년 부터 정부는 전북에 쌀 생산량(전국 3위)과 비례 하지 않는 적은 물량을 불합리하게 배정(전국 5위) 하고 있어 공공비축미 축소로 인한 전북 농민들의 피해가 눈덩이 처럼 커져 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 및 건의안을 청와대 및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29일 검산동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 출하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매입 검사원 등 관계자들에게 매입 현황 및 금년 작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관창고 등을 둘러보며 농가들이 수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시의 경우 올 벼 수매 물량은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등 총 2만1016톤으로, 지난해 보다 1325톤이 증가했으며, 지난 10월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현재 1만1419톤(54%)을 매입,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시에따르면 올해부터 매입대금을 가격 확정 후 지급하려던 계획을 변경, 일부를 선지급 하는 중간정산을 이달 중 실시, 지급수준은 쌀 농가의 연말 영농 자금 수요를 고려 하여 3만원(1등급, 40㎏/조곡)을 지급하기로 확정했으며, 지난 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농협을 통해 28일에 중간정산액을 일괄 지급했고, 28일 이후 매입한 농가는 출하 시 지급받게 된다.
김제시는 지난 28일 지표 실무담당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지표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시에따르면 지난 7월부터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달성을 위해 종합 계획을 수립 하고 5차례에 걸친 대면 보고와 실무담당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협업지표 중점관리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119개에 대한 자체 실적 점검 결과 노력도에 따라 실적 상승이 가능한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 등 20개 지표에 대해 그간 추진실적을 점검 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김제시는 추후 ‘가’등급 우수 지표 61개의 실적을 유지 하고, 12개 절대평가 지표를 최종 달성할 예정이며, 업무 추진에 따라 성과 향상이 가능한 과태료 징수율 및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록 관리율 등 20여개 지표에 대해 주간 실적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이후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가 시정 발전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을 다각적·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만큼 남은 30여일 동안 지표 실무 부서에서 책임감을 갖고 실적 향상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29일 마무리 했다.나병문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기간 동안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활용 하여 집행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 불합리한 관행과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지적한 후 시정을 촉구했다.이번 행감에서 지적된 주요 내용을 보면 기획실을 대상으로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의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을 정확하게 평가 하여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문화홍보축제실은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및 줄어드는 국비보조금에 대한 예산확보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행정지원과는 소수 직렬을 배려하지 않고 단행된 김제시 인사에 대해 지적한 후 공정 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여성가족과의 경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사업추진이 미진한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새만금해양정책과는 2023년 개최되는 새만금잼버리 대회를 적극 활용하여 KTX 역사 신설 등 김제 관련 사업이 전라북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또한 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인상 등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하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 하여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 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 되지 않도록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행감 결과보고서는 내달 7일 위원 간 논의를 통해 보고서를 채택한 후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수도권 대학생으로 구성된 ‘김제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및 전북투어패스 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벽골제 등 김제 관내 역사 깊은 농경문화를 소개 하고,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체험코스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시는) 이를 위해 SNS 활동이 활발한 수도권대학 관광학과 대학생 8명을 서포터즈로 사전 모집했다.이들 대학생 서포터즈는 우리나라 최대·최고 수리시설인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아리랑문학마을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김제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설명을 청취 하며 답사했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 하며 무료이용시설인 팔봉전통도예체험장 등을 방문했으며,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남포들녘관에 머물며 농촌 트레킹 코스도 거닐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의 수혜를 받고 현재 김제시청 주민복지과에서 실무수습으로 근무중인 박시온(26) 씨가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2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11만6000원을 기탁했다.박시온 씨는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학당의 첫 수강생이면서 대학에 진학했던 지난 2011년에 김제사랑 4년 장학생으로 선정된 인재로, 올 11월1일 김제시청 주민복지과 실무수습으로 공직생활 첫발을 디디게 됐다.박 씨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학창시절,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지원된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의 제가 있기 까지 도와주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에 약소하지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박 씨는 김제시청 주민복지과에서 3개월 실무수습을 마친 후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첫 월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식 시장은 이에 대해 “기탁해준 장학금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 상리마을과 전주비전대 간을 운행 하는 전주권 시내버스(27번)업체들이 회차지를 마련하지 않은 채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불법 점유 하는 사례가 빈번 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김제시 금구면 상리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상리-전주비전대 간을 운행 하는 전주권 시내버스들이 상리마을을 회차지로 이용 하고 있는 곳은 농기계는 물론 사람들이 자주 이용 하는 인도 및 자전거도로다.특히 이 곳 상리마을 입구 716번 지방도는 하루에도 수 많은 차량들이 오가는 도로로써 과속과 신호위반 등의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 하고 있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그러나, 전주권 시내버스들은 상리마을에서 회차하면서 상리마을 입구 김제전주 방향 인도 및 자전거도로에 버스를 장시간 주차해 놓아 수 많은 혈세를 들여 설치한 자전거도로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고, 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을 감수 하며 대로변으로 통행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더욱이 이들 전주권 시내버스들로 인해 상리마을에서 김제 방향으로 좌회전 하려는 차량들은 시내버스에 가려 김제에서 전주 방향 직진 차량들이 보이지 않아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주민 배모(58)씨는 전주권 시내버스들은 이곳에 하루 7회, 1회에 약 1시간 가량 장시간 대기 하고 있어 상리마을 주민들과 이곳을 이용 하는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또다른 주민 B씨도 이곳 주변에는 장시간 주차해도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는 장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주권 시내버스들은 왜 하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상리마을 주민들의 요구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물리력도 불사한다는게 주민들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전열기를 많이 사용하는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난방기 사용 부주의 및 누전 등으로 인한 축사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축산농가들에게 축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자료에 따르면 축사 화재 주요 원인으로 누전차단 미설치 및 작동불량(27.7%), 분전함 및 전기기구 접지 미설치·기준치 초과(23.4%), 절연저항(누전) 기준치 미만(20.6%), 옥내외 배선상태 불량(19.8%), 개폐기(차단기)용량 과다 및 미설치(4.3%), 인입구 배선손상 및 노후배선, 빗물침투(4.2%)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누전차단기 설치 및 월1회 이상 점검 △정격 용량의 퓨우즈 및 규격전선 사용 △전기용량이 큰 전기기계·기구 동시 사용 금지 △과부하를 발생 하는 전기기구는 반드시 한 개의 콘셉트에 한 개의 기구만 사용 △축사 내 배선 및 환풍기· 분전함 내 먼지와 거미줄 제거 △소화기 비치 및 점검 등이 필요 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한 긴급 연락망 숙지와 가축재해보험(축사 특약 반드시 가입)에 가입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제시는 지난 24일 터미널 사거리에서 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19일) 및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기간(매년 11월25일~12월10일)을 맞아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력으로 부터의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여성이 안전한 김제시 만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등교· 출근길 학생 및 시민들에게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줘 아동학대 예방, 성폭력·가정폭력과 더불어 성희롱·성매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 하고, 특히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인식을 개선 하기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건식 시장은 “폭력은 사회적 관심이 반드시 필요한 범죄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민선4기 출범(2006년 7월1일) 당시 279억여원에 달했던 지방채를 11여년만인 올 11월27일자로 전액 상환함으로써 지방채 제로시대를 열었다.시에따르면 재정지출 효율성 제고를 통해 마련된 재원 및 백구농공단지 분양대금(86.7% 분양) 등을 적극 활용한 결과 지난 27일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원을 조기상환함으로써 지방채 제로를 달성했다.행정안전부 재정공시 사이트인 지방재정 365에 의하면 2016년 결산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채무액은 총 28조73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전북지역 총 채무는 1조2665억원, 김제시 채무는 257억원으로 나타났다.김제시의 경우 이건식 시장 민선4기 출범(2006년 7월1일) 당시 279억원에 달했으며, 이후에도 시드밸리 추진 및 백구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 하기 위해 지방채가 발행 돼 지속적인 채무절감 노력에도 불구 하고 채무가 좀처럼 해소 되지 않았다.그러나 2016년에 시드밸리 사업에 대한 조기상환 등 재정건전성을 위한 적극 대응을 통해 지방채무를 51억원 절감했고, 올해는 예산규모를 전년대비 16% 증가시키고(전국 8위) 세출예산 집행 잔액으로 발생된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및 백구농공단지(86.7%) 분양대금을 적극 활용, 지방채잔액 257억원을 전액 조기상환했다.이건식 시장은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을 달성한 것은 시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도 지방채 발행 없는 살림을 함으로써 얻어낸 건전재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사업 등에 중점 투자 하여 더욱 살기 좋은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여러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여러분들 옆에는 우리 국민이 있고, 국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제시민들도 여러분들의 어려움에 함께 아파 하고 고통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포항시민 여러분!김제시민들이 최근 지진피해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쌀 등 구호물품을 보내고 용기와 희망을 복돋아 줘 포항시민들이 감사 하고 있다.김제시는 지난 23일 사상 유례 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쌀(시가 500만원 상당) 및 구호품을 전달 하고 포항시민들을 위로했다.김제시는 이번 포항시에 쌀 등을 보내기 위해 관내 9개소 RPC(농협 6, 민간 3)의 협조를 얻어 지평선쌀 및 햅쌀 등 200포(10㎏)를 차량이 실어 포항시 양덕실내체육관 등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이번 포항시 구호물품 지원에 참여한 관내 RPC 대표들은 한결같이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제시와 협조 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이건식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AI 및 지진이 발생 하고 있는 등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진피해를 입고 큰 실의에 빠져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마나 힘이 되고 용기를 복돋아 주기 위해 우리 김제시도 앞장서 포항시를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행복플러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봉사센터 임원 및 회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15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3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임·회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았고,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에서 무를 기부 하는 등 여러곳의 후원으로 이뤄져 의미가 더 크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정창섭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등 동절기에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에 여러 기관이 동참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성희)이 보건복지부가 주관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 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461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활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2013년∼2015년’까지 3개년도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김성희 시설장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이용자 및 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의 복리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 갈공동에 위치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1년 4월에 개소,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23일 유례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쌀(시가 500만원 상당)을 전달 하고 포항시민들을 위로했다.이날 포항시에 전달된 쌀은 김제시(유통식품과)와 관내 9개소의 RPC(농협 6, 민간 3)에서 준비한 김제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쌀을 비롯 햅쌀 200포대(10㎏) 등이다.이건식 시장은 “이번 지진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적·물적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맛과 품질이 뛰어나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제 광활 시설하우스 감자 파종이 한창이다.김제 광활 시설하우스 감자는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 돼 알이 당차고 당도가 높아 맛이 깊은 특징을 갖고 있고, 전국 봄 감자의 30% 생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으며, 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 하고 있다.김제시 광활면 일대는 벼농사가 마무리 되면 햇살에 반짝이는 하얀 비닐하우스들이 넓은 지평선을 뒤덮는 하우스 감자 파종이 본격화 돼 파종이 빠른 농가의 경우 내년 3월 말 첫 수확이 예상 되고, 늦어도 5월까지 수확이 마무리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10여 농가에서 총 120여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고창군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응 체계를 12개 재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대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 예찰강화에 나서는 등 가축방역 상황에 24시간 상시 대응하고 나섰다.특히 순천만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철새에 의한 감염경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3일 탐조객 등이 몰리는 나포면 일원 금강호 제방 진입로를 통제하고 탐조회랑 2곳을 폐쇄했다.또한 25일부터는 광역방제기 5대를 동원, 철새도래지인 나포면 십자뜰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해 철새 등으로 인한 AI 바이러스가 관내 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제시도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 고 있다.시에따르면 지난 20일 AI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의심축 신고 접수 등 초동방역체계를 구축했고, 기존 AI발생농가 및 용지면 가금 밀집사육지역, 재래시장 산닭 판매점, 소규모 농가 등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예찰 및 소독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또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예찰활동을 강화함과 동시 농가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관용 없는 행정처분으로 농가 방역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실제로 최근 소독소홀 및 발판소독조 미구비, 소독실시기록부 미작성 등 5건을 적발 하여 과태료 처분한 바 있다.군산=문정곤
김제시의회가 지난 21일 부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복남 부의장이 연일 날선 질의를 쏟아내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김복남 부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제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 하며 집행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김 부의장은 이날“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전국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나 대체로 정규직 전환이 지지부진 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 되고 있다”면서 “현재 김제시의 정규직 전환 기준과 추진 상황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이와 관련, 김황중 김제시 행정지원과장은 “현재 김제시는 약 400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 돼 있고, 이중 전환 대상인 상시 지속적 업무(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이상 지속될 것으로 판단 되는 업무)에 근무 하는 근로자는 약 100여명 정도로 파악 되고 있다”면서 “중앙부처에서 하달된 지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 하여 공정성 있는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김 부의장은 이에 대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있어 임금부문에 대해 걱정이 되겠지만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전환여부 및 전환범위, 전환 후 임금 체계 등을 철저히 분석 하고 심의 하여 차별없는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김 부의장은 또한 “김제시의 선심성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편성에 대해 문제가 많다”면서 “지난 2013년 26억원이었던 지방보조금이 5년이 지난 2018년에는 175억원이 되었으며, 이중 지방재정법이 개정 돼 추가된 민간자본사업보조예산 87억원과 운수업계 보조금 29억원을 빼면 사회단체보조금이 59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증액된 예산의 내면을 보면 축제예산의 통계목 변경과 복지예산이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이렇게 증액된 이유가 혹시 선심성 보조금 지출을 위함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니 향후에는 선심성 사업은 지양 하고 반드시 해야 할 사업에 대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보조금 심의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 하여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보급 하고 향토음식 발굴 및 관광상품화를 추진 하기 위한 전통식품 체험관(한나네 뜰)이 김제시 금구면에 개소했다.전통음식 체험관인 ‘한나네 뜰(대표 한영분)’은 22일 금구면 월전1길 한나네 뜰 사업장에서 유춘기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온주현 시의원, 김제시전통장류연구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그동안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우리음식 맛 체험 등을 실시했다.전통식품 체험관(한나네 뜰) 운영사업은 지역의 차별화 된 향토음식을 발굴 하고 전통이 살아있는 음식의 재연을 통해 우리 솜씨를 전수함과 동시 안전한 먹거리를 보급 하기 위해 추진 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 농산물을 사용 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 건강을 소중하게 여기며, 어린아이 부터 어른, 농촌과 도시, 남성과 여성 등 모든 영역에서 건강의 근본인 먹거리의 기초를 새롭게 다지고 알리려는 목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전주 인근 지역인 금구면에 132㎡ 규모로 아담하게 마련됐다.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는 지난 21일 이후천 부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집행부에 대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다음은 행정사무감사 첫날 의원들의 질의 내용이다.△김복남 의원=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장비 보강을 철저히 하여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달라.△김영자(지역구) 의원 = 새 정부 국정과제인 새만금분야와 농생명분야 공약이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라.△김윤진 의원= 시립합창단 단무장 해촉과 관련 불합리한 행정절차에 문제가 있으니 향후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라.△백창민 의원= 축산질병 약품구매와 관련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에 문제가 있으니 향후에는 입찰을 통한 예산 절감과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라.△온주현 의원= 벽골제에 설치 예정인 홍보용 전광판 위치가 홍보효과가 미비할 것으로 예상되니 원점에서 재검토 해라.△박두기 의원= 시에서 지원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의 봉사활동 시 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 하고, 특정 정당 행사에 봉사단체가 동원 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유진우 의원= 주민생활과 밀접한 개발행위 허가시에는 반드시 주민의견을 수렴 하여 허가해 달라.△이병철 의원= 공사 관련 생활민원 처리 시 어느 특정한 곳에 집중 되지 않고 각 읍면동 간 형평에 맞게 사업예산을 투입해 달라.△정성주 의원= 공무원 조직역량 강화교육에 따른 수의계약 업체 5곳 대표가 모두 같은데 이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밝혀달라.△김경숙 의원=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직장어린이 집 미설치에 따른 위탁보육료를 어린이 집에 한정하지 말고 전주나 군산처럼 지원 근거를 마련, 유치원까지 확대해 달라.△김영자(비례) 의원= 주민과 만남의 날 건의 받아 추진되는 사업은 시민과 약속이므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
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2018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제서에 따르면 올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음주운전 사고 피해는 여전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연시의 경우 각종 송년회 및 신년회, 성탄절, 해맞이 등 모임과 행사가 많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 하여 음주운전이 성행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김제서는 이에 따라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및 유흥가 주변, 터미널사거리, 시청로터리 등에 플래카드를 게첨함과 동시 지자체와 협의 하여 대형문자전광판 홍보 문구 송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 후 오는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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