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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장애 인식 개선 한마당 잔치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24일 김제장애인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비장애학생 및 장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하나가 되는 세상, 세상의 문을 열어라란 주제로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일반학교에서의 장애이해교육 강화 및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전라북도 보조기구센터의 보조공학기기 체험 및 각 부스에서 편지쓰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했고, 펀치볼링 및 여행을 떠나요, 하늘 바구니, 이어달리기, 다람쥐 볼 굴리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한마당 어울림 행사로 함께 어우려 졌다.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들은 이날 다양한 게임 및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돈독한 우정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게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비장애학생인 A군은 평소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무조건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우리와 똑같은 학생임을 알게 돼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장애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 그들을 이해하며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25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124명에게 장학금 전달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제사랑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축하하고 격려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날 일반장학생 108명(고 43명, 대학생 65명)을 비롯 이·통장자녀 장학생 6명, 특별장학생 10명(예체능 특기자, 다문화가정자녀) 등 124명에게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120만원,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은 연간 200만원,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300만원에서 600만원을 4년간 지급하게 된다.이건식 시장은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통해“약속된 김제 미래 100년을 짊어지고 나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면서 “경제적인 걱정 없이 내일에 대한 꿈만 꾸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지배하는 김제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후 현재까지 1223명에게 총 16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관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명문학교 육성을 목표로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지원 및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25 23:02

농촌은 눈코 뜰 새 없는데 김제시의원들은 속 편한 관광

김제시의회 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김영자, 지역구)소속 의원 7명 및 공무원 4명 등 총 11명이 수 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체코 등 동유럽 4개국 해외연수를 떠나 시민들로 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특히 해외연수에 참가한 시의원들의 지역구가 대부분 농촌지역(읍면동)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나 더더욱 지탄을 받고 있다.23일 김제시의회 등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들의 세계문화유산 관리 및 사회복지제도 등의 우수사례를 통해 김제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을 찾기 위해 올해 행정지원위원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김제시의회가 의원들의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 마련한 계획서를 보면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8박9일 동안 1인당 400만원씩 총 4400만원을 들여 체코 및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4개국을 돌며 선진지 우수사례 등을 직접 체험한다.그러나, 여행사의 일정표에는 도시고형폐기물 소각시설 견학 및 자그레 예술활동 교육시설 방문, 폴리트비체 국립공원사무소와 프라하시청 방문 등 매일 한곳씩 해당 국가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상세 일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외연수 기간 동안 대부분 성당 및 오페라극장, 동굴, 광장, 공원, 시가지, 야경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짜여 있다.한마디로 시의원들의 관광성 외유에 시민들이 낸 혈세 4400만원이 고스란히 들어간 것으로, 향후 시민 농민단체 등으로 부터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농업인 최모(58)씨는 지금 농촌에서는 농번기가 시작 돼 일손이 모자라 농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애가타고 있는데 해외로 관광성 연수를 떠난 시의원들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 농민들은 반드시 이를 기억 하여 기필코 후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시의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해외연수는 그 어느때보다 목적에 맞는 일정을 고려했다면서 국외연수를 다녀오면 충실한 보고서 내용 등을 통해 김제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해외연수를 떠난 시의원들은 1인당 경비 400만원 중 390만원을 제외한 10만원씩 자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24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인학원, 꿈드림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지원 업무협약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도인기), 명인학원(대표 이채연)은 23일 꿈드림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업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나 비행 등으로 인해 학교를 중퇴하게 된 학교 밖 청소년의 재비행 예방과 기본적인 학력취득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김제사랑장학재단 등 3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1:1 컨설팅 지원, 교재 및 교육콘센트 지원, 홍보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꿈드림 청소년들은 지평선학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명인학원의 최고 강사들로 부터 최적화 된 검정고시 교육 시스템을 지원 받게 된다.명인학원 관계자는 “기초과정부터 기본이론, 실력완성, 최종마무리 과정 등 체계화 된 학습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제공,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명인학원은 서울 대치동에 소재 하고 있는 대학입시 명문학원으로, 지난 2월부터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위탁업체로 선정 돼 김제지역 중·고등학생 156명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24 23:02

'어머니 품 속으로…' 김제 모악산축제 20일 개막

제9회 김제 모악산축제가 금산사(모악산) 일원에서 20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모악산, 신비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개최 되는 이번 모악산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모악산 명산 만들기일환으로 백구면 번영로 일원에서 개최했던 모악산벚꽃잔치를 2014년부터 김제모악산축제로 명칭을 변경, 추진 하고 있다.이는 전국 지자체의 벚꽃이라는 봄축제의 유사성을 극복하고 모악산이라는 김제지역 고유의 지원을 활용하기 위한 차별화 일환임과 동시 동일시기에 난립하는 봄축제 개최 기간과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기 어려운점도 고려 돼 결정했다.특히 이번 모악산축제는 지난 2014년 새월호 및 2015년 메르스, 구제역 등으로 취소된 후 3년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김제시는)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종합대책 수립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첫째, 벚꽃 이미지 탈피 및 모악산 고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중심형 축제로, 4대 종단 순례 음악회 및 모악산 등반대회, 도내 14개 시군 어머니합창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둘째, 주민 주도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기존 지역축제가 관 위주로 이루어졌던 점을 고려하여 기획부터 세부 프로그램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소득 창출로의 연계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셋째, 모악산 전체의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세밀한 관광객 편익 증진 노력이다. 숲 해설사가 들려주는 모악산 이야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유네스코 등재 기념 농악경영 모악산 등반대회 중 등산객의 피로를 씻어줄 작은 음악회(뽕밭)등을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지는 축제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이번 모악산축제는 개막일인 20일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김제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강진, 유현상, 김양, 강민 등이 무대에 오르는 개막축하공연(전주MBC), 둘째날인 21일은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박진도 등이 출연하는 모악산가요쇼(JTV),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폐막대동피날레로 국악인 오정혜의 특별공연 및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콘서트가 예정 돼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5.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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