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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소백련축제, 오늘부터 열흘간 진행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김제 청운사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릴 금번 하소백련축제는 꿈과 희망, 고향의 감동을 만들어 가는 감동 유발 연출 프로그램과 꼭 가보고 싶고, 참여 하고 싶은 충동을 주는 감동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지난해부터 지역주민 등 민간중심의 축제제전위원회가 꾸려져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개최되고 있는 하소백련축제는 올해의 경우 1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하얀 백련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백일장 대회인 새만금문화제, 오케스트라 향연인 클나무오케스트라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청하면 관내 교회 중심 연합예배, 청하골 맛자랑 먹거리 장터 운영, 꿈돌이 공연, 농보와 화가전, 청하초등학교 총동창회 등이 열릴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김남곤(전북일보 사장)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장은 "지난해 부터 지역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발전 돼 올해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려 최선을 다 했다"면서 "금번 하소백련축제를 꼭 한번 찾아 하얀 백련이 만개한 연꽃단지에서 연꽃의 향내에 흠뻑 취해보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3 23:02

김제 벼 작황 평년이상 예상

김제지역은 최근 심각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벼 생육상황이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기상 재해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평년이상의 작황이 예상된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사상 유래 없는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려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 4월 영농철부터 6월말까지 강수량은 평년대비 45% 수준으로, 벼농사에 중요한 일조시간이 많아 현재까지 벼 생육상황이 양호한 상태라고 9일 밝혔다.현재 벼 생육상황은 키가 47.8㎝로, 전·평년대비 2∼3㎝작으나 포기당 줄기수는 22.4개로 전·평년대비 3∼6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추후 기상재해나 병해충 피해가 없을 경우 평년이상의 작황이 예상된다.그러나 기상 재해에 따른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간물떼기를 강하게 실시 하여 헛새끼치는 것을 방지하고, 토양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뿌리 활력을 좋게 하여 벼 웃자람을 방지해야 한다.또한 우수한 밥맛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동진벼의 경우 도복에 매우 약하므로 중간물떼기와 함께 웃자란 포장은 도복경감제를 살포해야 한다.관계자는 "중간물떼기 하는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대부분 농가에서 물관리에 소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1모작 중만생종의 경우 도복경감제를 사용할 경우 이달 15∼20일경이 적기이므로 이 시기에 살포하여 도복을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0 23:02

김제 4개 마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김제시 성덕면 남포마을 및 백산 수록골마을, 용지 황토마을, 금구 산성메마을 등 체험마을 관계자 8명이 지난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농식품부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2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체험·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의 농촌마을 체험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금번 페스티벌은 7회째로, 농식품부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시대가 요구하는 농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에게 귀농귀촌과 학생 현장체험 학습 등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MBC는 생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농촌에 대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했다.이날 김제지역 참가자들은 하늘선 찹쌀보리를 비롯 용지 황토감자, 국화차, 국화베게, 약밥, 누룽지 등 농특산물과 향낭만들기 체험, 흙공예체험, 손수건 꽃물들이기 체험, 목공예 체험 등 체험상품을 적극 홍보, 도시민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한편 서울 양정고등학교는 김제지역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홍보에 찬사를 보내며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성덕 남포들녘마을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수도권 학생들의 김제지역으로의 수학여행(체험학습)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03 23:02

김제시 벽골제·일본 오사카 사야마이케 저수지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추진

사적 제111호인 김제 벽골제와 일본 오사카(大阪) 사야마이케(狹山池) 저수지가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한다.이로써 고대 세계적인 저수지 효시로 알려진 양 저수지의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건식 시장과 요시다 도모요시 일본 오사카사야마시 시장은 지난 27일 오사카사야마시 시장실에서 벽골제와 사야마이케 저수지의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이날 이건식 시장과 요시다 도모요시 시장은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공동 등재를 위한 상호 실무협의체를 구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함과 동시 앞으로 문화관광 및 경제교육, 농업 등 전반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가자는데도 합의했다.벽골제와 오사카 사야마이케 저수지는 고대 세계적인 저수지의 효시로,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서기 330년에, 사야마이케는 616년 무렵에 각각 축조됐으며, 부엽공법과 용도 등이 상호 유사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금번 의향서 체결은 양 저수지가 동일한 고대 토목법을 이용한 치수와 수리관개에 관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유적으로, 공동 등재를 추진하면 등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호 의견 접근을 이뤄 추진됐다.이건식 시장은 "양 저수지는 고대 동아시아 수리시설의 역사와 유래 등을 잘 보여주는 인류공통의 문화자산으로서 의미가 대단하다"면서 "공동 등재는 그 동안의 등재 사례로도 드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벽골제가 농경문화 효시이자 백제문화권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녔다는 것이 재조명 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길 기대한다"면서 "등재가 이뤄지면 김제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쉼쉬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2.06.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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