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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지평선축제 내달 정상 개최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열리는 제11회 지평선축제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폐지된 채 정상 개최된다.그러나, 폐지되는 프로그램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총 프로그램 숫자는 당초 7개 분야 75개 프로그램 그대로 추진된다.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지난 14일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지평선축제 본연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치러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명성를 잃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제전위는 이번 제11회 지평선축제 때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외국인 홈스테이를 비롯 시내권 길퍼레이드, 지평선 글로벌 장기자랑,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등 많은 인원과 어린이 감기 유발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을 폐지 하고 대신 전국 지평선 나비골프대회 등 5개 프로그램을 추가키로 했다.제전위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많은 논란과 우려속에 축제 개최가 결정된 만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부처의 신종플루 예방 합동지침을 준수한 행사장 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어린이와 노약자가 참여하는 행사 등 프로그램 전반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지평선축제의 주제에 부합하는 행사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보건소를 주축으로 행사장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신고센터 및 예방부스 운영과 각 체험장마다 손 소독기 비치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난안전과 신종플루 종합예방대책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9.16 23:02

김제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 주민설명회

김제시는 7일 용지면사무소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시는 이날 주민들을 상대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로 얻게 되는 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김제시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새만금 담수호 수질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원인으로 부각된 용암천 가축분뇨 유압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하루평균 100톤을 증설, 기존시설을 포함해 총 300톤/일 규모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금번 추가시설의 경우 BSC공법으로 공법선정 및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인근 마을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용지면 주민 A씨는 "가축분뇨 유입에 따른 악취나 소음 등이 줄어들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한 후 사업을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시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을 통해 용지면 축산밀집 지역의 가축분뇨를 반입함으로써 만경강 최상류 유역인 용암천의 수질개선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후 용지면 축산농가와 간담회 등을 통해 증설사업의 원활한 진행 및 새만금 수질보전 문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9.09 23:02

김제시 자전거DB 실태조사 '탁상행정 우려'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녹색성장·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자전거 종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와 관련, 각 읍면동에 공문과 서식만 덜렁 보낸 채 일방적으로 지시해 읍면동 직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7일 각 읍면동에 보낸 '자전거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 실태조사 제출'이라는 공문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중인 녹색성장·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중인 자전거 종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붙임과 같이 실태조사를 의뢰하오니 9월11일까지 붙임 서식에 따라 작성, 제출해 주기 바랍니다"라면서 자전거 보유 및 이용 실태조사 양식(예시포함) 1부와 실태조사 작성 유의사항 1부, 읍면동 조사할 세대수 현황 1부 등을 각 읍면동에 보냈다.이 공문에 따르면 김제시의 경우 조사할 세대수는 총 1700세대로, 지역적으로 균등하게 대표 통(마을)추출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는 조사대상 표본수 400세대인 A동에 10통이 있는 경우 각 통별로 40세대가 된다는 계산이다.그러나, 기자가 공문을 확인한 결과 설문내용 글씨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가 않고, 설문내용이 가구원 중 대표자 한명이 작성하는 것과(A), 가구원 개인별 자전거 이용 실태조사(B), 가구원 개인별 일일 자전거 통행 특성조사(C)등으로 돼 있어 조사원(각 읍면동 공무원)들이 실태파악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특히 각 읍면동에 배당된 실태조사가 공문만 보낸 채 조사에 소요되는 예산(복사비 등)은 전혀 고려 되지 않아 읍면동 직원들이 난색을 표명하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실제로 예산조기 집행으로 왠만한 경상비는 전반기에 이미 소진돼 버려 A동 같은 경우 전기세 등 공과금도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함께 우려되는 게 각 읍면동 직원들의 탁상행정. 주어진 세대수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책상에서 대충 조사에 응할 여지가 다분하다는 점이다.익명을 요구한 읍면동 직원 B씨는 "솔직히 여러가지로 불만스러운게 사실이다"면서 "탁상행정이 이뤄질 소지가 다분한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9.07 23:02

김제 '자연순환농업' 메카 급부상

김제시가 자연순환농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경남 밀양시를 비롯 전국 지자체 농업 관련 공무원, 농민 등이 자연순환농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제를 방문, 자연순환농업 선진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돌아갔다.경남 밀양시 관계자는 "김제지역이야말로 드넓은 농경지가 있어 퇴액비 살포 하드웨어를 갖춘 최적의 지역이다"고 극찬했다.김제시의 경우 지난해 25억원을 투자, 하루평균 100톤 처리분량의 에버그린 공동자원화 시설을 완공했고, 퇴액비 살포 시스템을 갖춘 9개의 액비유통법인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또한 160기의 액비저장조 등 기반을 갖추고 매년 2200ha 면적에 4억3000만원의 액비 살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자원화시설을 비롯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시설, 액비저장조, 살포장비 등을 추가로 확보하여 친환경농업단지, 지평선브랜드 농산물과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의 메카지역으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시는 오는 2011년까지 퇴액비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운영시스템을 구축, 전국 제1의 자연순환농업 메카로 발돋움 한다는 방침이다.자연순환농업이란 가축분뇨의 퇴·액비를 농경지로 환원해 농토를 비옥하게 만들고 농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자연순환형 농업 시스템.한편 김제시는 지난 2003년 부터 사업에 착수, 2006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윈-윈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9.04 23:02

김제 용지면 황토고구마 지난달 9억원 소득

김제시 용지면 황토밭 고구마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용지 황토밭 포도와 함께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황토 고구마는 총 50만평 규모에 51농가가 경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경에는 노란빛이 진한 호박고구마가 생산된다.올해의 경우 작황상태는 예년에 비해 평년작 수준으로, 8월 말 기준 10kg 1상자에 1만5000원씩 8만2000여상자를 출하하여 약 9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황토 고구마는 용지농협에서 공동선별 후 전국 농협 하나로 마트 및 가락동시장, 대전, 부산 등지로 출하 하고 있으며, 밤 맛이 나는 '신율미'종으로 씹히는 맛이 포근포근하며 구워먹거나 삶아 먹을때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강한게 특징이다.또한 당도가 일반 고구마보다 2∼3도 더 높아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으며, 암을 억제시키는 성분과 '야라핀'이라는 상처를 보호하는 성분을 비롯 유익균, 식물성 섬유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만이나 변비,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칼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소금성분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성인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자연식품으로, 소금기가 많은 김치와 곁들여 먹을 경우 음식의 궁합이 잘 맞는다고 전해지고 있다.용지면 관계자는 "황토성분에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간식거리로 최고식품이다"면서 "단 맛 또한 강해 도시 소비자들로 부터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귀띔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9.04 23:02

임신부 출산준비교실

김제시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임신 5개월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금번 출산준비교실은 임신과 분만의 생리적 변화와 태교,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체조와 호흡법은 물론 모유수유, 임신부 영양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 전문교육으로, 특히 첫아이를 임신한 예비 엄마들의 반응이 좋다.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만 총 28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신부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A씨는 "늦은 첫 아기를 임신하고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예비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교육을 통해 엄아와 아기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아기와 산모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하반기 임신부 출산교실은 오는 8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장소는 보건소다.보건소 관계자는 "희망자는 4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540-1322)로 신청하면 된다"면서 "출산한 엄마들에게 유축기 대여, 교육용 비디오테이프와 전문서적, 육아교재도 대여해 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9.01 23:02

시설감자 현장실용화 교육

김제시가 안정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완전 자리매김한 서부지역(광활면,진봉면)시설감자의 명품화를 위해 재배농가들에게 재배기술 현장실용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27일 진봉면사무소에서 서부지역 시설감자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서 선택요령 및 선진 감자 재배단지 견학내용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 간 정보교환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등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이날 강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장동칠 박사는 우량종서 선택과 비대기 재배관리 요령, 생리장애와 병해충 방제 등을 내용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장 박사는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토양검정에 기준한 토양관리"라면서 "올해 벼를 수확한 뒤 정지작업을 하기 전 토양사료를 채토하여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한 후 시비처방서에 의해 적적량의 유기질 퇴비와 화학비료가 살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김제시 서부지역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은 총 310여ha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17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8.28 23:02

김제 친환경농산물 성장 아낌없는 지원 약속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27일 김제를 방문,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인 천지원 및 서김제RPC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하 차관은 이날 오전 천지원 및 서김제RPC를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갖은 자리에서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이 농산물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김제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역으로, 쌀농업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이 함께 성장해 가길 원하며, 가능한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어 오후에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녹색성장 전략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추진배경 △국가전략 △농어업 농어촌 녹색성장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 및 10대 과제 등에 관해 특강을 실시했다.하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21세기 국가성장의 아젠다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다"면서 "녹색성장의 핵심은 친환경사업인 만큼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 자원을 보존하고 동시에 탄소배출 감소를 통한 지구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녹색성장은 경제산업 뿐만 아니라 삶의 양식을 저탄소,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국가발전 전략이다"면서 "녹색일자리 창출 및 국토공간의 녹색화 등으로 국민의 삶의 질과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녹색성장 모범국가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하 차관은 "녹색성장은 미래 후손들에게 깨끗한 영토를 물려주기 위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라며 "녹색성장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아울러 21세기 김제발전은 환경보전과 서로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의 발전양식으로 변모해야 가능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8.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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