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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장애인 콜택시 2대 운영

김제시가 장애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콜택시제도를 시행한다.시에따르면 총사업비 1억2800만원을 투입, 장애인 이동권보장사업인 장애인 콜택시 제도를 도입하여 8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금번 콜택시 운영을 위해 휠체어 자동 승·하차 설비기능을 갖춘 승용차 2대를 구입, 민간위탁(지체·신체·교통장애 등 3개 단체 신청)운영권자가 결정되면 승용차 2대와 연간 2400만원(승용차 1대당)을 지원,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콜택시는 오전 0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일일 1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등급 1급 또는 2급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를 이용 대상으로 하고, 이용요금은 일반택시 요금의 50%, 기본요금은 2km까지 900원이고 2km이후 20%의 할증료를 적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금번 콜택시 운영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하는 만큼 차량 및 장비, 운영비를 위탁기관인 우리 시가 지원하고, 수탁기관은 차량관리 및 운영 콜택시 이용요금의 수납, 콜센터 운영, 운전종사자의 선발 및 관리 등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서 "향후 선정된 수탁기관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콜택시의 유상운송허가 및 시민홍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6.27 23:02

지체장애 母子세대에 새 보금자리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어머니와 아들 모두 지체하지관절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모자 장애세대의 허물어져 가는 집이 25일 새집으로 단장되는 순간, 모자는 서로 부둥껴 안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이건식 김제시장과 고성곤·정성주 시의원, 김제시 간부공무원, 지역 업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은 25일 지체하지관절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김 모(37, 김제시 신월동 신월마을)씨 집에서 하루종일 비지땀을 흘리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펼쳤다.이 시장 등 일행들은 이날 다 허물어져 가는 김 씨의 집을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수세식 화장실과 현관 샷시설치 및 창호공사, 담장설치, 마당포장, 가스 및 전기시설 점검·보수, 집안청소 및 빨래하기 등 전반적인 집 수리공사를 실시하고, 김 씨 모자를 위로 격려했다.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에는 제일건설(대표 윤여웅)에서 화장실 신축 및 굴삭기 등 장비를, 삼정파인스(대표 이문승)는 정화조와 배수구 정비를 위한 자재 기증, 현대레미콘은 마당포장재(레미콘)를, 광명전기(대표 성기주)와 한성가스설비(대표 한우기)는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선 교체 등 각각 분야별로 지원, 김 씨 모자를 감동시켰다.이건식 시장은 "오늘 행사에 동참해준 공무원 및 업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는 1억5000만원을 투자, 57세대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13억5000만원을 투입, 540여세대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업체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새로운 집을 얻게 된 김모(37)씨는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데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집으로 고쳐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어머니께 효도하고 열심히 살아 가겠다"고 감사의 눈물을 훔쳤다.

  • 김제
  • 최대우
  • 2008.06.26 23:02

김제시-전주대 지역협력단, 농촌활력증진사업 성공추진 지원협약

김제시와 전주대 지역협력단은 지난 13일 김제시청에서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전주대 지역협력단은 앞으로 우수한 기획역량과 인적자원을 활용,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 지원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및 혁신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연구, 자문 등 싱크텡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주대는 이를위해 매월 1회 이상의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총체보리한우 명품화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육가공 및 유통, 브랜드 유통마케팅 등에 전략적 액션플랜을 제시함은 물론, 지역단위 품목별 교육을 실시하여 혁신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주테마인 총체보리한우 명품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장 한국적인 농·축산업 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지평선 명품브랜드로 육성함은 물론 다양한 성장 동력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한·미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한 대응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시는 지역협력단과 신활력사업추진단이 구성됨에 따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고 보고,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제하에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부자농촌, 신명나는 희망 김제만들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김제시는 금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국비 72억원을 지원받아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개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8.06.17 23:02

'막다른 골목' 치닫는 김제 버스운행 감축

최근 폭등하는 경유가격으로 노선버스업계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김제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및 직행버스(안전여객)가 지원대책이 없을 경우 다음달 1일부터 감차운행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주)안전여객(대표이사 강영호)측은 최근 김제시에 '경유가격 폭등에 따른 버스업계 위기대책 호소문'을 통해 "최근 폭등하는 경유가격으로 인해 경영이 최대위기에 직면해 있어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도산할 수 밖에 없어 당국의 특단의 조치가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며 지원대책마련을 건의했다.업체측은 이어 "버스산업은 타산업과 달리 고정비 지출이 매우 높아 인건비 다음의 유류비 원가가 총원가의 40%를 넘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감회·감차 등 운행감축은 이용시민과 근로자들의 직접 생활에 영향을 끼쳐 여의치 않은 현실에서 버스운행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안전여객측은 이와관련, 김제시에 △운행노선 중 손익분기점 이하 노선은 오는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30% 감회·감차운행 하고, 단 감축운행으로 인한 운전자 임금은 시 당국의 지원금으로 지급하며 △시 당국은 경유가 폭등으로 인한 특별지원금을 마련하여 2008년 5월부터 추가부담액 8억8000만원을 반드시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업체측은 또 △현행 유가보조금의 매월 단위 지급과 △승객의 교통편의와 대중교통 이용촉진을 위해 버스환승제를 실시 △김제 시내버스 차량을 CNG 차량버스로 대차 운행토록 조속히 강구 △유류세 전액 환급(ℓ/20만153원) 및 교통세 인하분(ℓ/5992원)환원 보조 등을 건의했다.(주)안전여객은 현재 김제관내 109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직행버스는 35대(면허대수), 시내버스는 40대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7월1일 부터 30% 감차운행할 경우 직행버스는 11대, 시내버스는 12대가 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안전여객 강영호 대표이사는 "시민의 발 이라 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오죽하면 감회·감차하려 하겠느냐"면서 "김제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더욱 열악한 환경으로, 경유가가 폭등한 이래 연평균 5억5000여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이와관련, 김제시 관계자는 "안전여객측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우리 시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검토하고, 기타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전북도 등 상급기관의 지침이 마련되는대로 조치하여 가능하면 시내버스의 감회·감차를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5개 직행버스업계 대표와 김완주 도지사는 12일 면담을 갖고 버스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제
  • 최대우
  • 2008.06.13 23:02

환경의 날, 김제·완주·익산 영등동 환경정화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도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김제시는 5일 공무원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해사 및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부유된 쓰레기 3.5톤을 수거 처리했다.강천석 환경과장은 "환경의 가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환경을 통한 경제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환경보전에 노력을 경주할때 환경의 질이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다.완주군은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상류인 삼례읍 회포대교 주변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쌓여있는 산림 부산물, 하천 지장물, 쓰레기, 공사 잔재물, 퇴적토 등을 치우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예방 작업을 벌였다.군은 이에 앞서 3일엔 삼례읍 일원에서 지역협력 군부대, 유관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익산시 영등1동 사랑의자원봉사단도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운동을 벌였다.이날 사랑의자원봉사단은 미륵산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한 뒤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자연정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 김제
  • 김경모·장세용·최대우
  • 2008.06.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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