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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달 30일 지방재정공시심의회의를 개최하고 2006년도 재정운영상황을 공개했다.시에따르면 올해 살림규모는 3766억원으로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796억원, 교부세 등 중앙의존재원은 229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채무는 대동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 추진 등을 위해 쓰여진 395억원이 남아있으며, 공유재산은 지난해 소방서 예정부지 등을 취득해 총 890억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특수공시 부문으로는 대동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총 14개 사업을 공시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이날 심의된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액과 채무 현재액, 채권, 기금, 공유재산 현황, 지방재정 분석 내용 등을 비롯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업무추진비와 행사축제경비 등도 홈페이지와 김제소식지를 통해 집행내역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소류지 및 소형관정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던 김제시 용지면과 황산면, 금구면, 봉남면을 비롯 완주군 이서면 등 천수답 195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가 공급된다.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수근)은 30일 김제시 황산면 신기마을 소재 현장사무소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안기순 김제시의회 의장, 최병희 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금강Ⅱ지구 김제 1∼2공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한국농촌공사가 국책사업으로 시행 하고 있는 금번 사업은 금강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으로, 용수확보·홍수예방 및 육운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한 금강Ⅰ단계 하구둑 축조사업과, 하구둑 축조로 인해 조성된 금강호물을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 만경과 서천평야 일원 4만3000ha의 농경지를 물 걱정 없는 경쟁력 있는 우량농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금강Ⅱ단계 사업으로 구분, 시행하고 있다.이날 착공한 금강Ⅱ단계 사업은 국비 422억원을 들여 금강호의 수자원을 김제 용지·황산·금구·봉남면을 비롯 완주 이서면 등지에 공급하기 위한 농업용수로 59.3km를 설치 하는 공사로써, 이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업 해결과 전답을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경지의 범용화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농촌공사는 지난 2001년 김제지역 최대 한해 극심지역인 진봉면 일원 섬진수계 끝자락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을 펼쳐 인근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김제시 관내 일부 축산물 판매업소가 원산지를 허위·위장판매 하다 적발돼 형사입건 되는 등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출장소(소장 안충식)는 지난 7월2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103개 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양곡표시제 특별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허위· 위장판매한 관내 M마트 등 4개 업소를 형사입건 조치했다.또한 원산지를 미표시한 3개업소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이와함께 양곡을 가공·판매하는 55개 업소를 단속, 원산지를 미표시한 4개 업소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김제시는 9월 초에 발송되는 재산세 납세고지서에 지평선축제를 알리는 내용을 인쇄, 찾아가는 홍보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시에따르면 금년도 9월 납기 토지분 재산세 납세고지서와 주택분 재산세 납세고지서 여백에 축제기간 및 행사내용, 장소 등을 인쇄하여 전국에 걸쳐 있는 납세의무자 6만9250 세대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앞으로도 정기분으로 과세 되는 각종 납세고지서를 활용, 주요 시정 홍보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일념으로 납세고지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관계자는 “납세고지서를 활용한 시정홍보는 지평선축제 홍보와 성실 납세 의식함양, 예산절약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편익을 위한 다양한 세무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니, 세상에...저 사람들, 순수 공무원들 맞습니까? 아무래도 전문 공연단 같은데...”지난 24일 해양수산부 노동조합 출범식장을 찾은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무대를 응시했다.올해로 창단 4년째를 맞고 있는 김제시청 공연단 ‘Horizon’(단장 황배연)이 해양수산부 노동조합 출범식에 초청 돼 축하공연을 펼치자 노조 출범식장은 적막감이 흘렀다.김제시청 공연단은 지난 24일 해양수산부 노동조합 출범식에 초청 돼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 타 중앙부처 노조위원장, 해양수산부 산하 각 지부별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등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 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산업자원부에 이어 두번째로 중앙부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 것으로, 김제시청 공연단의 위상은 물론 김제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한 몫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Horizon의 공연이 시작되자 공연 단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매료 된 노조원들은 율동과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해양수산부 한 노조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나는 시간이었으며, 공무원들도 이처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고 말했다.공연단은 공연에 앞서 김제시를 알리기 위한 팜플렛을 참석자들에게 일일히 배포했으며, 특산품인 지평선쌀을 홍보함과 동시 구매를 당부했다.이에대해 해양수산부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조원들은 지평선쌀을 적극 구매해 주기로 하고, 또한 김제시와 유대를 강화하여 업무추진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약속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문화활동은 어떤 홍보활동 보다도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와 취미클럽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제시청 공연단 Horizon은 지난 2003년도에 창단 된 순수 공무원으로 구성된 취미클럽으로, 그 동안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군부대 위문공연·시민을 위한 공연을 펼쳐오다 활동사실이 중앙부처 까지 알려져 지난 5월 산업자원부 초청을 받아 공연을 실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제시가 민선3기때 추진했던 6급 주요부서(시정, 서무, 기획담당)에 대한 직위공모제를 폐지하고 현안·공약사업 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전환해 직위공모제를 시행한다.시에따르면 지난해 1월 부터 시정·서무·기획담당 등 주요 직위에 대한 공모제를 실시한 결과, 인기부서의 경우 지나친 경쟁으로 인사과열에 따른 공직분위기가 훼손되고 직위공모에 수 차례 응모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일부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로 인한 근무생산성이 약화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판단, 현안·공약사업 추진부서 위주로 직위공모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개선방안은 공모대상 부서(직위) 선정은 시정의 현안·공약사업 추진업무 중 근무여건이 어려운 부서를 중심으로 실·국장이 추천한 담당직위를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심사한 뒤 임용권자에게 추천하면 임용권자가 직위공모 대상 직위를 정하게 된다.직위공모제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상·하·동급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의 다면평가 점수 90%와 자격요건 10%를 합산하여 평가하도록 지침을 마련했다.직위공모에 선정된 담당은 물론 업무 담당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시 실적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 민선4기의 인사원칙인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제도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제시가 전·현직 관료 및 기업인, 학자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을 비롯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평선 아카데미 강연이 날이 갈수록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21세기 지방화시대에 맞춰 창조적 지식공무원의 양성과 시민 자치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지역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는 아카데미 강연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자 올 8월부터는 매주 목요일에 실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카데미 강연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사회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방화시대에 맞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창조적 지식을 양성하고 수준높은 평생학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아카데미 강연 시작 전 예술문화 공연단을 초청해 ‘열린 목요문화마당’을 운영, 참여자가 하나되는 신명나고 활기찬 공연으로 강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지난 17일에는 엄길청(경기대)교수를 초청, 강연을 실시했으며 24일에는 김흥식(전 장성군수)씨의 ‘주식회사 장성군의 작은 혁신 이야기’ 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또한 31일에는 KBS 제2라디오 경제포커스 진행자인 이영권씨를 초청해 ‘세계화시대에 글로벌 경제마인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근 익산 등지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특강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지식 정보 및 민간 경영마인드를 시정에 접목하여 초일류 김제시정 구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으로 전자정부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내부 경쟁력 향상을 통한 행정혁신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2006년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환경과(과장 남해룡)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직급별로 구분, 실시한 금번 대회에서 개인 최우수상에는 오형석(6급, 환경과)씨가, 7급 이하는 이정연(진봉면)씨가 차지했으며, 부서별로는 환경과가 최우수상을, 산업과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금번 대회에서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형석(6급, 환경과)씨 등 총 5의 입상자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13회 전라북도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김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공무원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내 성인 PC방 및 오락실 등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 사태와 관련,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김명중 김제경찰서장은 지난 22일 직원들과 함께 관내 성인 오락실 등을 돌며 불법 사행성 행위를 직접 단속하고 업주들을 상대로 준법영업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제시 관내에는 총 20개의 성인 PC방 및 오락실이 영업중에 있으며, 이중 13건이 지난 7월 이후 단속시 불법영업으로 적발됐다.김제지역의 경우 지난 7월 이후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 따라 20개 업소 중 현재 7군데가 휴·폐업한 상태로, 관내 모든 성인 PC방 및 성인오락실들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성인 PC방의 업주는 불법영업시 주로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와 도박개장죄, 종업원은 도박방조죄, 손님은 도박죄로 단속을 당하고 있으며, 성인오락실 역시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와 미지정 상품권 사용 등이 주로 단속 되고 있다.불법영업으로 단속될 경우에는 벌금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최근에는 사법당국의 강력한 단속의지로 인해 구속 등 강력한 조치로 이어진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서민생활을 더욱 피폐하게 만드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우리 경찰이 반드시 발본색원 하여 단속해 나갈 것이다”면서 “업주들은 준법영업을 실시하여 불법행위로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3일 벽골제에서 20여명의 국·실과장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지평선축제 현장 보고회를 갖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제8회 지평선축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이 시장은 “항상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바라보며 관광객 동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점을 찾아라”고 주문한 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예측, 체험행사 등에 쓰이는 재료나 도구를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여 먼 길 찾아온 관광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한달여 시간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또한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협소한 주차장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주차장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축제현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시장은 이날 벽골제 행사장과 마라톤 코스인 코스모스 백리길, 망해사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등을 직접 답사하는 등 강행군을 펼치며 축제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대단한 열의를 보여 시청 간부들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제지역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단이 출범했다.22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단 출범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대표와 소비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관리단 출범을 축하했다.이날 출범한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단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켜가는 시스템으로 친환경인증 기술지도, 생산과정 및 시판품에 대한 조사 등을 병행하게 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엄격한 사후 관리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이건식 시장은 “현재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 인증, 유통, 사후검증 등의 단계별로 나뉘어져 관리가 어렵고 과거 식량부족 시대에 증산위주의 정책에 따라 비료와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농법을 지속해 왔으나, 이제는 소비자들의 웰빙욕구와 유기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 그에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 관내 올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은 1112농가 1362ha로, 전북도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교육 등을 통해 환경농업의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6억9100만원을 투입,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을 정비키로 했다.시에따르면 8억800만원을 들여 교동신동지구에 534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 도시저소득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검산동 소검산지구 등 3지역에 대해서는 올해 정비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또한 28억8300만원을 투입,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개량 33동과 빈집정비 126동, 죽산 자고석산지구 마을정비 사업 등을 연내에 완공키로 했다.주택개량 사업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용면적 100㎡ 미만으로 건축시 연리 3.4%, 5년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동당 4000만원이 융자 지원된다.농어촌마을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죽산 자고석산지구 마을정비사업에는 15억원이 투입 돼 마을하수도 정비 및 공공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조동익)와 김제 은빛가든(대표 이경례), 목우촌명가 김제점(대표 배갑열)은 10일 ‘원산지 자율표시 음식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농협 김제시지부와 ‘원산지 자율표시 음식점’ 협약을 체결한 은빛가든과 목우촌명가 음식점은 국내산 쌀과 김치, 육류만을 사용하는 음식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부터 국내 농업 경쟁력 제고, 소비자 권리 보호 및 지역내 음식점 경영 안정 등을 목적으로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원산지 자율표시 음식점은 지역내 우수음식점 중 국내산만을 공급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검토 후 선정한다.선정업소는 쌀과 김치, 육류 및 기타 주재료 중에서 국내산만을 사용하는 품목을 업소안에 표시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공급받는 품목의 원산지를 알 수 있다.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원산지 자율표시 음식점 확대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선정업소에는 현판 및 표시판(또는 메뉴판)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또현 기쿠치시 후쿠모라 미쯔오 시장과 기따다 아키라 시의회 의장 등 우호사절단 4명이 최근 김제시를 방문하고 양 도시간 현안사업과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양 도시간 문화 및 스포츠교류, 홈스테이 등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나 경제·통상부문은 미약하다”고 지적한 후 “앞으로 양 도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공산품의 판로를 개척하여 내실있고 생산적인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일본 방문단은 9월에 개최되는 지평선축제에 일본 대표단 및 공연단을 파견하고, 김제시는 10월에 열리는 일본 시스이 마라톤대회에 김제시 대표단과 선수를 파견하기로 합의했다.또한 내년도 8월초순경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양 도시간 40명 정도의 학생들의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다각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김제시는 다음주부터 중만생종 벼의 이삭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인만큼 출수를 전후해 이삭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등 주요 농작업을 적기에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에따르면 금년도의 경우 벼의 생육초기에 긴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벼가 웃자라고 잎이 진한 녹색을 띄었으나, 요즘은 기상여건이 좋아 벼가 정상적으로 생육하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안전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도열병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우리지역의 중만생종 출수기인 이달 16일경 부터 21일경까지 한포장에서 벼이삭이 2개∼3개 정도 나올때 약효가 긴 수화제계통 위주의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흰잎마름병이 계속 위쪽 잎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삭도열병 방제시 흰잎마름병 전용약제로 방제하여 다음주부터는 이삭도열병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제지역의 경우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이미 남부 해안지방(경남, 전남)을 중심으로 긴급 벼멸구 발생 경보가 발표됐고, 그 동안 잦은 기압골의 통과와 중국 벼멸구 발생량이 많아 이달 하순경 부터 9월 사이에는 김제지역에도 벼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 일부에 한해 실시하던 자동이체 제도를 국세인 환경개선부담금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시에따르면 연간 13억여원, 3만9000여건에 이르는 경유자동차 소유자와 시설물(160㎡ 이상)납세자 등은 그 동안 금융기관을 방문,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조치로 올 하반기(9월16∼9월30일)부터는 자동이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자동이체 신청 절차는 소정의 양식(신청서)에 신상(인적사항)과 금융기관(농협)의 계좌번호를 기재한 후 날인하여 제출하면 된다.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은 가까운 실과소· 읍면동 및 농협 등에 신청서를 비치해 놓고 있다”면서 “연 2회(상, 하반기)부과되는 경유자동차 및 시설물 납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경찰서(서장 김명중)는 8일 본청 전 직원과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김제서는 이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휴가철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홍보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김명중 서장은 “휴가기간이 끝날때까지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몽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민선 1기∼3기 임기 중 최대 실패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쇼핑센터에 대한 명도소송이 진행중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제시는 승소할 경우 강제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김제 쇼핑센터는 지난 70년대 건립된 요촌상설시장에 대해 96년 내무부 합동점검 결과 재해위험시설로 판정돼 철거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하에 새롭게 건립됐다.총사업비 254억원이 투자된 쇼핑센터는 2001년 1월 전관이 개점했다.시는 개점 후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쇼핑센터가 활성화 되지 못하자 해태유통과 빅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입점에 관해 협의했으나 유명 유통업체와의 입점계약이 실패로 돌아가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당시 별로 알져지지 않은 유통업체((주) 선아유통)와 2003년 5월 입점을 계약했다.그러나, (주)선아유통이 개점한지 1개월만에 부도처리 되고 말아 2003년 10월 (유)다봉유통이 임대차 계약을 승계하며 재개점에 나서 운영해 왔으나 이 역시 신통치 않으면서 2004년부터 김제시와 법적 다툼이 벌어졌다.이후 2004년 3월 임대보증금(5억)에 대해 원고인 (주)제일컨설팅과 피고인 김제시가 전부금소송이 제기돼 김제시가 2심에서 패소하자 시는 임대보증금 5억원을 최종 공탁 하고 2006년 3월 (유)다봉유통에 대해 임대차계약 해지사항을 통보했다.김제시는 그해 5월 변호사를 통해 쇼핑센터 명도소송을 의뢰해 놓고 있는 상태다.현재 쇼핑센터는 당초 임차자인 (유)다봉유통에서 사랑마트(대표 진재천)에게 전대(轉貸)하여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는 전전대(轉傳貸)하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현재 쇼핑센터의 명도소송을 의뢰한 상태로 명도소송 승소 후에도 명도 미 이행시 강제 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면서 “ 쇼핑센터의 추후 사용방안은 보건소 등 공공시설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다시 재임대를 할 수도 있는 등 유동적으로,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12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발을 위한 대상자 접수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실시된다.시에따르면 문화·산업·공익·효열·체육장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선발할 금번 시민의 장 수상자 선발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질 방침이다.금번 제12회 시민의 장 수상자로 결정된 사람들은 오는 9월20일 제8회 지평선축제 개막식때 매달과 함께 수상하게 된다.
김제시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심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차량을 구입, 운행에 들어가 종전보다 나은 쾌적한 도심환경이 기대된다.시에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 규정에 따라 공동주택, 상가 및 주요 도로변에 음식물 쓰레기 중간 수거용기를 비치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 수거해 왔다.그러나, 음식물 수거용기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이물질 부찰 및 해충발생 등으로 그 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더러워진 수거용기가 시내 곳곳에 산재 돼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 되어 왔다.시는 이 같은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1억1300만원을 들여 수거용기 세척차량을 구입, 매일 수거노선을 따라 순회하면서 시내 및 시외곽 주요노선에 비치한 수거용기 1300여개에 대해 깨끗하게 세척한다는 방침이다.남해룡 환경과장은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시장님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금번 수거용기 세척차량을 구입하게 됐다”면서 “우리 시민들께서는 한층 나아진 도심환경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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