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2:2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첫 날 의원들 5분 자유발언 시정 질타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24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두기 의원과 이병철 의원, 김영자(마 선거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두기 의원은 첨단 새만금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부지 내 조성이 계획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의견을 표명했다. 새만금 복합 산단 내 조성 예정인 폐기물 처리시설의 규모(18,700평, 매립용량 692,000㎥)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 조항을 근거로 하여 지자체 직영이 아닌 민간 업체에서 운영할 때 얼마든지 전국폐기물 반입이 가능한데도 민간 업체 운영의 가능성을 열어 놓음으로써 전국의 폐기물 집합소가 될 것이 자명한 현실을 ‘타지방 폐기물 반입은 없다’라고 무책임하게 일관하며 김제시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병철 의원은 김제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바람직한 지역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개 권역의 도시개발 사업이 안일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2019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온 요촌동 재생사업을 필두로 김제시 전체를 상시 축제의 장으로 구성하여 읍면으로 확산·유도하겠다는 계획은 국토부의 조건부 승인으로 인해 원안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획수립 당시 주민 합의에 따라 결정된 장소도 아무런 의견 수렴 없이 시에서 임의대로 변경하려 하는 등 집행과정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음을 질타했다. 마지막 5분 자유발언 나선 김영자(마) 의원은 장기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월 말 현재 기준 전체 인구의 1/3이 65세 이상 인구로 집계되고 있어 어느 곳보다 빠르게 초고령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김제시의 상황을 언급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모든 일상생활을 밀착 지원하면서 대면 업무를 하는 관내 94개소 장기 요양기관 소속 1,623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돌아볼 것을 주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4 15:56

박준배김제시장,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호소”

박준배 김제시장은 23일 코로나 19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비대면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23일 현재 17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1일 최대를 기록, 최근 1주일간 김제지역에 8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제시는 지난달 1월부터 2월 23일까지 총 2,284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확진 경로는 확진자 접촉 414명 및 유증상 검사 356명 자가격리 114명으로 파악되며, 연령별로는 20~59세 확진자가 38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43.7%를 차지하고 있다. 박 시장은 브리핑에서“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의 감염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없이는 확산세를 막을 수 없기에 시민 모두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하여 코로나 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이 되고 있으므로 해당 시설에 서는 시설종사자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주고, 밀집 병상을 완화하는 등 자체 방역 대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치료팀을 구성하고 60세 이상인 분들과 기저질환이 있으신 집중관리 군은 1일 2회 의료기관 모니터링 등으로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일반관리군도 자가 관리하되 증상이 발현될 시 사전에 안내해드린 병·의원에서 의료상담과 비대면 치료, 처방 투약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3 15:30

김제아리랑문학마을 역사와 힐링 공간으로 ‘인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아리랑문학마을이 역사와 문학성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문학기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곳으로 일제수탈관, 면사무소, 주재소, 우체국, 정미소, 내촌․외리마을, 이민자가옥, 하얼빈역사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본인 직접 그린대로 살아나는 3D 역사체험콘텐츠 라이브스케치 체험과 전통놀이, 전통문화, 인력거, 고무신 신기 등 로스트 404 야외방탈출&추리게임 앱을 다운 받아 이야기를 추리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식민지침탈의 부당함을 만방에 알린 항쟁의 상징공간인 하얼빈 역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민족의 끈질긴 생명력과 정신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역사공부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올해 아리랑문학마을 꽃동산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일제수탈의 아픔을 꽃으로 승화시키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장소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3 15:29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사업 성공 열쇠다”

박준배김제시장이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제시 제공“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사업의 중요한 성공조건이다.” 김제시는 새만금 신항을 세계적 흐름에 맞는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2일‘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신항의 부가가치 창출과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인근의 군산항 등과 부두 기능이 유사하고 차별점이 없어 항만경쟁력과 직결된 물동량 확보를 위해서는 새만금 신항의 차별화된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새만금 신항만은 2025년 2선석 준공과 개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신남방, 대중국 교역의 중심 항만으로 구축하고 잡화 6선석, 컨테이너·자동차·크루즈 각각 1개 선석 등 9개 선석으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새만금 신항의 2025년 개항에 맞춰 새만금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리고 환황해권 물류 중심지로 국가행사 규모의 물류 박람회 개최를 위한 방안도 담고 있다. 이에 시는 새만금 신항 개항 전 인근 항만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해 본 용역에 착수, 국내·외 수출입 항만의 물동량 기종점 분석과 물류 통계 분석, 해운 물류 기업 현황과 전방위적 환경 분석 등을 통해 새만금 신항의 부가가치 창출과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국제물류박람회는 포트 세일즈(Port Sales)를 통해 민자 참여기업을 발굴과 선사·물류 기업 등의 투자유치의 장으로 활용하고 더 나아가 새만금 지역 발전과 성장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과업을 수행하고 김제시에서는 도출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2 15:30

김제시의회, 2차 의원간담회 개최

김제시의회는 21일 의원 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총 19건)에 대한 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상민 의원은 ‘김제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선보여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해 근무공간, 휴게실, 편의시설 및 냉난방 설비 등 기본시설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고 입주자 및 관리 주체와 노동자 간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를 규정했다. 또한, 기본시설의 설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부당한 인권침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법률상담 및 정신적 고통에 대한 심리 상담 등 정신 건강서비스 지원 또한 가능하도록 조례안을 구상했다. 이날 기회감사실 ‘김제시 상징물 관리 운용조례 전부개정안’과 문화홍보축제실‘김제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체육청소년과‘김제시스포츠마케팅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 세정과‘김제시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각 실과소별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자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 사업부터 장기적 관점의 정책까지 차근차근 신중히 검토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선의 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1 14:32

김제시 청년공감 서포터즈 공개모집

김제시는 청년 소통강화 및 공감 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공감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단) 50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단은 2019년 11월 첫 출범하여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활동했으며 시정과 청년을 잇는 소통창구로서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다. 모집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 취·창업, 청년문화 등 지역의 청년 문제와 정책에 관심이 많은 성실한 자이며, 신청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http://ieda.or.kr/) 또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 신청(god1452@korea.kr) 또는 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단에게는 김제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김제시장 및 김제시의회의장의 표창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간담회, 워크숍 등 활동의 50% 이상을 참석한 자에게 활동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한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서포터즈단 구성을 통해 김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1 14:30

"배움의 열정엔 한계가 없다."

김제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사업’이 3년 연속 초등학력인정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1월 전라북도교육청의 종합이수평가를 거쳐 초등학력인정 적합통보로 최종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김제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학교를 다니지 못한 주민에게 제2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졸업생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초한글교육과 창의적 체험학습교실 등 학력인정을 위한 총 학습이수 시간인 240시간을 이수했다. '성인문해 초등학력인정과정'은 학령기 어렵고 힘든 사정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한글교육과 생활기능문해교육 등 제2희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인정의 길을 열어주는 제도로 김제시에서는 3년간 32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이번에 최종 학력인정 통보를 받은 최복순님은"그동안 글을 몰라서 받은 설움은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많지만 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한 보람이 있고 이렇게 졸업장을 땄다니 꿈만 같다"며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지금부터 시작이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중⬝고급 수준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2개반을 비롯하여 교육부․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으로 읍면동 한글사랑방 등 총 9개소 12개반에서 기초한글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금융문해·건강문해·안전문해교육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에는 한계가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해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세상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문해학습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20 16:06

김제시, 수출패키지사업 본격 가동

김제시는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갖춘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 패키지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 수출계약 3억 달러 목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세계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 온라인 전시상담회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제 수출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출전문기관 KOTRA와 함께 △해외지사화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마케팅, △외국어 통·번역, △해외규격인증획득 △AR(증강현실) 마케팅 등 총 6개사 업에 대한 맞춤형‘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작년 본예산 대비 4500만 원을 증액한 1억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수출 장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내달 11일까지 KOTRA 전북지원단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는 수출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매출이 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02.17 14:2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