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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 활용 ‘로컬 아이스크림’ 만든다

완주군이 로컬아이스크림을 개발한다. 21일 완주군은 로컬아이스크림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컬아이스크림은 로컬푸드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것으로 생산 잉여 농산물을 해결하는 동시에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진행하며 레시피 개발 및 품평회를 갖고 제품 상용화를 통한 완주 로컬아이스크림 브랜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재료비, 포장비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로컬아이스크림 기술 이전과 컨설팅을 하게 된다.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에서는 관련 장비를 구입해 시제품생산 후 상품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아이스크림 개발이 6차산업을 통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6차산업수익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실생산자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잘 익은 과일을 원재료로 잼류, 젤라또 아이스크림류 등을 생산하면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21 14:47

완주군의회·마을공동체협의회, 현장소통 간담회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와 마을공동체협의회(회장 이일구)는 20일 고산면 창포마을에서 마을공동체의 추진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등원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이일구 마을공동체협의회장 및 회원, 완주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마을공동체사업 경과보고, 마을 사례발표, 소셜굿즈 설명회, 현안토론 및 의견수렴, 마을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례발표에서 협의회측은 용진읍 도계마을이 마을사업 초창기인 2010년 이후 두부, 김치, 누룽지 상품 생산을 통해 연 7억 가까이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날 간담회가 열린 고산면 창포마을의 경우 마을 어르신을 중심으로 다듬이 공연을 통해 마을 화합형 소득모델을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동체지원센터 이근석센터장이 소셜굿즈, 사회적가치 실현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일구 회장은 향후에도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등원 의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겸허히 새겨들어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에 반영,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완주군 마을공동체는 군 단위에서 처음 시작한 마을공동체이다.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동체회사 등 중앙정부로까지 확산되는 모범적 사례로 손꼽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20 15:2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 재능기부 봉사활동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2017~2018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H-셀프나눔플래너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2017년부터 참여 중인 색소폰동호회 뮤즈 가 지난 19일 완주군 소양면 소재 장애인시설 은혜의 동산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것. 뮤즈는 이날 흥겨운 색소폰 연주와 아마추어 가수 초청 공연, 사진 촬영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원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3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상용시작팀 김성호 씨는 직원들은 바쁜일과 후 시간을 쪼개 매월 1~2차례씩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원 등 취약계층 시설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뮤즈에 이어 창작극 팀도 조만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총무팀 곽상탄 씨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2017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뮤지컬을, 지난해엔 젊은이들의 취업문제를 다룬 창작극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H-셀프나눔플래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기업시민의식을 제고해 취약계층 등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다른 사회 구성원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20 15:24

완주군의회 “전주 항공대대 헬기 노선 즉각 철회하라”

완주군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최근 국방부전주시전주항공대대가 당초 환경영향평가 검토안과 다른 헬기노선을 운영하며 완주 이서면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명백히 위협하면서도 사태를 소극적으로 관망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정 편의주의 행태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군의회는 성명에서 이번 사태를 키운 국방부와 전주시, 전주항공대대는 헬기 비행노선 변경안의 주(主) 결정권자가 아니라며 책임회피와 핑퐁게임으로 주민 분노와 불만을 증식시키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지금껏 전주시와 전주항공대대는 완주군이나 해당 지역주민을 상대로 어떠한 정보제공이나 사전 협의, 도의적 책임을 지는 과정이 없었다고 지적한 뒤 파렴치한 권위주의의 전형적 행태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또 현재 관계기관의 대처하는 모습과 항공대대의 관제탑과 장주노선을 감안했을 때 이서면 지역에 심각한 소음 피해 발생 가능성을 이미 예측했을 것이라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한 의회는 더욱이 이서면은 전북혁신도시 발전의 중심지로 의정연수원, 문화재연구소 등 연구원 클러스터 및 혁신도시 시즌2 등 전략적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이다.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행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10만 완주군민과 함께 전주 항공대대 헬기노선 전면 백지화에 강력 투쟁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5.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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