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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완주 이서농협 송영욱 “조합 위상 확립, 지역 경제공동체 구성할 것”

이서농협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 결과를 지켜보며 조합원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들게 당선된 만큼 조합원의 변화 열망에 부응, 조합 발전을 확실히 이끌겠습니다. 송 당선인은 생애 첫 조합장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효 투표수 1019표 중 38.27%인 390표를 얻어 2위 후보보다 불과 21표 앞서는 신승을 거뒀기에 더욱 큰 책무를 느낀다. 송 당선인은 지난 10년간 혁신도시 입주가 가져온 이서면의 변화에 발맞춰 이서농협도 변화하기를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바라고 계셨고, 그에 맞는 후보를 선택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의 당연한 책무를 성실하게 다하겠다고 했다. 또 농민 조합원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동시에 소중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겠다며 경제사업에 중심을 둔 농협 경영을 다짐했다. 민주적인 농협,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을 만들고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농작업 대행과 복지사업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혁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이서농협의 위상도 커졌다는 송 당선인은 이서농협이 이서 경제순환의 중심이 되어 단순한 생산자구매자를 넘어선 이서경제 공동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농복합농협으로서의 위상을 세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9 16:48

[3·13 조합장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완주 용진농협 정완철 “조합 운영 내실화, 농가 소득 증대에 매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임기 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시고, 그 결과 3선 고지에 올랐는데, 총 자산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313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완주 용진농협 정완철 조합장은 내실을 다지며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당선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조합원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보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59%인 769표를 얻어 상대 후보를 제쳤지만, 선거전은 치열했다. 정 조합장은 완주 로컬푸드 성공 신화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농산물 판매영농자재 백화점을 만들어 완주로컬푸드 융복합 산업지구(교육, 체험, 농가 레스토랑, 숙박, 텃밭 분양)를 적극 추진, 농가소득 배가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제용 드론 확충, 농가 인력 중개사업 실시, 농기계 이동수리센터 발족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 초점을 맞춘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조합장은 친환경 농업물 유통과 육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용진농협으로 만들겠다며 조합원들의 실익에 도움되는 것부터 하나 하나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8 16:47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완주 구이농협 안광욱 “소통·화합, 봉사하는 자세로 노력할 것”

이변은 없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현 안광욱 완주 구이농협 조합장은 전체의 55.21%인 603표를 획득하며 3선 고지를 점했다. 먼저 3선 고지에 올려 주신 조합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출마했던 후보와 조합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이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이농협은 농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호금융대상 수상과 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2년 연속 건전여신 우수사무소 선정 등 혁신적인 변화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한 안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토대로 큰 욕심없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경영하다보니 조합원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제 마음을 믿어주셨고,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선거공약에서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위하여 복분자와 화훼 등 신작물 발굴 육성, 조합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복지 문화사업 추진, 전국 최고 수준의 출자 배당과 이용고 배당, 모든 조합원에 10만 원짜리 영농자재지원상품권 지급을 약속했다. 그는 내세운 공약들은 꼭 지킬 것이라며 조합원 뜻에 어긋나지 않게 낮은 자세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8 16:47

국민권익위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15일 완주군서 열려

삼례시장은 5일장으로 운영되는 전통시장입니다.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60여 개 점포가 성업 중인데, 도시계획도로 질서유지 명분으로 단속하면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협 받습니다. 적어도 5일장날에는 도로 내 노점상을 허용하고, 질서 유지선 내 가림막 등 상점시설을 허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15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 마련된 국민권익위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를 찾은 김병수씨 등 삼례시장 번영회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 사안은 시장 인근 폭 8m 도시계획도로 인근 점포에 과도한 비가림막, 고정 구조물 등이 설치돼 있어 도로 이용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있고, 또 완주군도 도로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해당 시설 철거 및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발생한 이 지역의 뜨거운 감자성 민원이다. 이 때문에 이동신문고 상담에서도 법을 지켜야 하는 문제가 있으니, 적법 절차 속에서 상인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는 정도의 권고가 나왔다. 이날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에는 사전에 접수된 39건 등 모두 60여 건의 민원 상담이 이어졌다. 상담 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권고가 내려졌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 협의와 심층 조사 등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이동신문고에서는 모든 행정분야를 포함해 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에 마련된 한방진료소도 방문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 고충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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