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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아름다운 진안가꾸기 소속 경찰관과 112타격대원 등 20여명은 20일 김장철을 맞아 진안읍 반월 노인 선교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우가 생활하는 반월 노인 선교원 인근 밭에서 김장대비 배추 및 무우뽑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대원은 "비록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니 군생활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이 지역 치안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경찰청 주관 올 상반기 체감안전도 도내 1위를 한 데 이어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범죄신고와 민원상담 등을 따로 접수 신고받는 시스템까지 도입하며 허위전화 등으로 생길 치안공백까지 메워나가고 있다.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사진)에 따르면 그동안 허위 장난 비 범죄성 신고와 시비성 전화로 112신고센터는 물론, 단속 등 민생치안에 주력해야 할 경찰관들의 시간이 낭비되어 왔다.또한, 한정된 경찰력으로 현장 출동 및 도주로 차단 등 피의자 검거를 위한 초동조치를 지연시키는 원인이 됐다. 더욱이 이 때문에 선량한 주민이 피해를 입음은 물론, 치안공백의 우려까지 낳고 있는 문제를 낳았다.이에, 진안경찰은 범죄신고와 민원상담, 실종신고 접수 전화를 분리해 운영하는 '182 경찰민원콜센터' 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182 신고전화는 보이스피싱, 사이버범죄, 범죄신고사건에 대한 처리진행 상황과 함께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납부내역, 즉결심판업무 담당자 조회와 업무 상담 등을 맡게 된다.최원석 진안서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사전에 파악, 이를 적극 수용해 주민중심의 열린치안을 전개하는 '스펀지 브러시' 이미지 확산의 결과"라며 "이에 만족치않고 모든 사항에 최선을 다하는 진안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진안서는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절도범 검거에 있어 120%의 검거율을 보인 바 있다.
진안군이 2012년도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분야 평가에서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일 2012년도 녹색생활실천 한마당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그동안 진안군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린스타트 운동에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탄소포인트 가입세대 확대, 온라인 녹색생활 실천서약 참여 등 8개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진안군은 자체 양성한 읍·면 그린리더의 활약으로 전체세대 중 탄소포인트 가입율이 39.4%에 달해 도내 1위를 보였다.또한 온라인 녹색생활실천 실천서약 9,339세대, 가정내 온실가스 진단 350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그린터치 보급은 557대에 달하고 있다.이밖에 군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초·중등 아동센터,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익태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5일 진안경찰서를 방문해 김철수 경우회장, 강상곤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 단체장을 접견하고 3층 강당에서 경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업무유공으로 마령파출소 신상만 소장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각 부서별, 개인별로 기본업무에 대한 수행원칙을 정립, 제때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장실에서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홍 청장은 마이파출소를 찾아 현안업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찰을 격려했다.
전북도 2013년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대상자로 농업회사법인 (주)진안마을(대표 강주현)이 선정됐다.진안마을(주)은 마을만들기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로컬푸드 유통 거점을 확보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실행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참가한 6개 사업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로써 진안마을(주)은 2014년까지 모두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농체험 농장, 농가공 체험장, 로컬푸드 레스토랑, 상설직매장을 운영하게 된다.진안마을(주)은 마을과 농업인단체, 농가의 출자를 받아 지난해 7월에 창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법인의 모태가 되는 마을만들기 지구협의회는 지난 10년간 금요장터와 일본 아야정 유기농법 시찰단 파견, 상설매장 개설 등 로컬푸드 모델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수능시험 이후 2주간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진안군과 청소년NGO 단체와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관내 유흥업소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행위와 술·담배·유해약물 등 청소년 판매행위에 대해 청소년 비행 및 범죄 사전예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진안경찰은 이와 별개로 관내 학교와 협조해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최원석 진안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김수영 의원(사진)이 14일 열린 제199회 2차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영유아 기타예방접종 무상지원 확대'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날 김 의원은 "올 1월부터 정부의 지원확대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 10종에 대해서는 종류에 상관없이 자기부담금 5000원만 부담하면 되나 이마저도 도비와 군비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사실상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부모들이 선호하는 일부 필수 접종백신이 지원대상에서 빠져 있고 여기에 일부 병원의 상술까지 더해져 허울뿐인 무료접종이라는 불만이 팽배한 실정"이라고 현실을 대변했다.김 의원은 특히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들어가지 않는 뇌수막염, A형간염, 폐구균·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고액의 비용이 부담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따라서 김 의원은 진안군의 열악한 재정을 감안해 내년에는 접종비용의 일정비율 약 70%정도를 지원하고 추후에는 지원비율을 확대해 나가기를 제안했다.
제6대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사진)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 2013년 예산안 등을 다루게 될 '제199회 제2차정례회'가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38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2회추경예산안 및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및 변경의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12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2013년도 예산안 및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구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그리고 개선과 시정요구에도 반복되는 고질적인 잘못에 대해선 단호한 질책과 함께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의원들이 제시하는 정책대안이나 시정, 개선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여 군민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소속 실버건강지도 자원봉사단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깨끗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실버건강지도 자원봉사단은 진안을 사랑하고 아끼는 11개 읍·면 게이트볼 지도자 20명이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게이트볼 지도 활동 지원은 물론 깨끗한 진안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고자 모인 단체.지난 5월 구성된 이 자원봉사단은 매월 2회씩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등 주요 관광지와 진안천, 진안시장 등 진안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진안 생태공원 정화활동을 한데 이어 13일에는 진안천을 중심으로 로터리, 진안시장, 주차장, 천변 둘레를 돌며 쓰레기를 주우며 진안 사랑을 실천했다.
진안군이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소요되는 내년도 사업예산을 확보, 주민자율관리로 되고 있는 용담호 상수원의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4일 군에 따르면 2013년도 용담호 상수원 비점오염저감사업과 관련해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소요예산 20억원 중 국비 5억원과 수계기금을 확보했다.이번 국비 확보로 진안군은 금강유역권내 설치되는 인공습지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금강수계관리기금에서 80~95%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그동안 환경공단,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3년전부터 끈질기게 접촉해 왔다.용담호 수질보호를 위한 비저감오염사업 대상지 4개소에 소요되는 80억원중 국비 40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서다.우선 신지천 인공습지조성사업은 국비 10억원과 금강수계관리기금 8억5천만원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2014년까지 조성된다.앞서 안천면 신괴리 신지천 인공습지조성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 10억원 중 8억원에서 8억5000만원 정도를 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받는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시설운영 관리비를 기금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용담호 수질개선과 지방재원 부담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군은 2011년도 민자 사업으로 완공된 하수관거BTL사업 임대료와 하수처리장 수선비, 감시원 인건비 등 수계 관리기금을 대거 확보한데 이어 매년 군비로 운영되고 있는 진안읍 언건마을 앞 자연생태습지원의 운영비 5000만원도 추가 지원받게 돼 열악한 군 재정 부담을 줄여 나갈 수 있게 됐다.*비점오염저감사업=용담호 상류 초기강우와 농경지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지류 하천에 인공습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진안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안천면 기관·단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3일 '제1회 안천면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안천면사무소, 진안농협안천지점, 안천우체국,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을 포함한 20개 기관단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고리걸기, 발야구게임을 통해 승부를 따지기보다 서로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양선자 면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기관단체가 더욱 화합해 지역의 리더로서 면민들과 함께 안천면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격려했다.
진안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배인재)은 자체 운영중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13일 정천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우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복지관 측은 이들 소외계층에 이·미용서비스, 수지침, 침뜸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이로프레틱, 공예교실 등을 열어줬다.이 이동복지관에는 진안군사회복지협회 정천지부, 좋은세상만들기모임, 진안장애인복지관 동아리, 마령면 주민자치센터, 전주대학교 대체의학과와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함께 몸을 실었다.이동은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이 맡았으며, 20명의 독거노인을 위한 먹거리는 복지관측이 손수 마련했다.
진안군보건소 영양플러스팀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5~7세)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 교육을 통해 미취학아동들은 점핑클레이(인조점토)로 알록달록한 색깔 야채와 과일을 만들며 그동안 싫어했던 야채, 과일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으로 예쁘게 만드는 놀이를 통해 유아기에 있을 수 있는 편식을 없애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이번 영양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치과의사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는 면단위 구석구석을 돌며 구강보건 혜택을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987년 군보건소에 치과실을 처음 신설하고, 이듬해 마령보건지소를 비롯한 10개면에 치과실을 설치했다.이에 따라 치과치료를 받기 힘든 지역 주민들이 치과치료에 대한 혜택을 받으면서 불편이 해소되고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받아 왔다.하지만 지난 2005년부터 치과대학 여학생 수가 증가하고 치의학 전문대학 증가로 인해 공중보건치과의사가 계속 감소, 치과치료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에 군보건소는 치과진료는 민간 치과의원으로 이양하는 대신, 보건소는 예방사업 등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꾀하는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를 위해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5명 등으로 구성된 구강보건팀을 구성한 군 보건소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치과의사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못하는 용담면을 비롯해 안천면, 정천면, 성수면 지역 주민들이 그 대상이다.이를 통해 치과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이들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킴은 물론,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치과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아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개인 상담을 통해 치아의 불편함을 상담해 주고 있다.이와 함께 치료의 방향 등을 설정해 주고, 충치예방과 시린이의 완화를 위해 불소이온도포를 실시했다.또한 잇솔질 방법, 틀니 관리요령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해 보석보다 귀한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인삼 수확기를 맞아 채굴 완료까지 인삼 경작지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야간 집중순찰을 강화하는 등 절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최원석 서장은 12일 진안 마령면 평지리 소재 6년근 인삼 채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주민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한 주민은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관심을 가져주니 경찰을 믿고 인삼 도난 걱정없이 편안하게 농사에만 몰두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과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가 12일 진안홍삼한방센터에서 주민주도형 선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장, 정인철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장과 도 및 시군 새마을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뉴새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참여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21세기형 마을단위 공동체사업이다.협약에 따라 진안군과 군지회는 범국민 녹색 생활화 실천을 위한 Green Korea, 선진 국민이 되기 위한 Smart Korea,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Happy Korea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군은 도내 85개 시범마을 중 4개마을이 선정되어 앞으로 11개 읍·면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송영선 군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이념으로 새마을운동을 계승한 다양한 사업들이 우리지역 발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며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전주 중화산2동·인후3동·우아2동·송천2동 주민자치위원, 서울 강동구·도봉구 관계자 등 전국 자매결연 자치단체 도시민 및 지역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역농업인들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실현을 위해 생태건강 농업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농업 희망의 주역임을 깊이 인식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행사에서 참여 농업인들은 지역농업의 희망의 비전 달성을 위해 진안의 주소득원인 농·특·축산물 12개 품목 소개와 농업인의 생생한 영농현장을 담은 인터뷰 영상물을 상영하며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특·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특히 전국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500여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안군 농·특산물인 한우, 흑돼지, 오미자, 토마토, 사과, 치즈, 인삼제품(홍삼, 수삼, 추출액) 시식회도 곁들였다.또한 진안 고랭지 배추와 고추가 만나는 김장체험, 고추장 담그기, 홍삼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진안군은 전국 16개 시·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태종) 임원진 60여명을 초청, 8일과 9일 이틀동안 군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과 3일 1박2일간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중앙 관광전문지 기자, 종합통신사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간부, 여행 전문작가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단이 진안고원의 유명 관광지와 주요시설을 꼼꼼히 취재하고 돌아간 바 있다.군은 이번 팸투어에서 전국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마이산과 용담호 등 관광명소와 에코에듀 센터 홍삼한방, 아토피 케어를 소개했다.이들은 9일까지 막바지 단풍으로 채색된 마이산 도립공원과 65㎞ 구간마다 한 폭의 가을 풍경화가 되는 용담호반, 용담호 자연생태습지원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봤다.또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이 자랑하는 홍삼연구소, 홍삼스파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진안군이 전략산업인 홍삼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홍삼가공업체 교류협력 포럼을 6일 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진안군과 홍삼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은 군수품질인증을 획득한 19개 가공업체 대표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외부초청인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진안홍삼 홍보마케팅을 위한 주제발표와 홍삼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유통전문가인 MD교육원 허철무 원장은 '왜 브랜드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공동브랜드의 필요성과 홍보마케팅전략, 성공적인 공동브랜드 육성방안 등을 제시했다.강연에서는 브랜드를 통해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들을 상세하게 비교분석해 줌으로써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는 기본요건은 무엇인지 등 참석자 모두에게 공동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은 소비자를 위한 품질관리와 매출증대 방안, 효율적인 마케팅 등 열띤 토론이 이어져 진안홍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으기도 했다.이기배 부군수는 "진안홍삼이 대기업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품다양화와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진안홍삼이라는 브랜드가 시장에 하루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필요성이 제기된 공동브랜드 사용 등 다양하게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진안홍삼산업이 한층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2년도 흡연예방중심학교로 선정된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에서 각종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6일 진안초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에 피켓을 들고 "아빠, 엄마!! 나는 담배연기가 싫어요"란 금연 구호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날 진안초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터미널까지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 직후 전 학생들은 교사 앞에서 학생흡연 추방 선포식과 담배 절단식을 가졌다.박병래 교장은 "학생들의 정신과 치명적인 해독을 주고 건전한 생활 자체를 파괴하는 청소년기의 흡연을 초등학교에서부터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흡연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진안군은 흡연율 17.5%로 전국 3위, 전북 1위를 보여 건강도시로 꼽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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