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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17일 제364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연초 계획했던 각종 군정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장수군의 중·장기적인 사업계획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자연재해 대비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한국희 의원이 군정 질문에 나서 ‘지방도 721호선 선형 개선과 산서 하월리 축사 악취 문제’ 해소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도 각각 선임했다. 최한주 의장은 “장마로 인한 자연재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 취약지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 영농 현장, 각종 시설 등 재해위험 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인 최한주 의장과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이 관내 7개 읍·면 대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각 경로당을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여쭈고 안부 인사를 드리며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포부를 설명했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노인 관련 복지사업과 각종 시설에 대한 보완 등을 건의한 후 활발한 의정을 당부하는 덕담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장수군이 15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장수군에 평균 200㎜의 폭우가 내렸고, 앞으로도 예상되는 장마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 벼 침수 피해가 있는 논은 잎도열병·멸구류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새 물 걸러 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밭작물은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 시비하며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또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전용 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되어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되도록 빨리 정비해야 한다. 특히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는 철저히 하고 잎 갈변 증상이 심한 과수원은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시비하여 나무가 빨리 회복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수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복재를 물로 세척하고 손상된 피복재는 교체해 광 투과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밖에 침·관수 피해가 심하거나 병든 식물체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에 재해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대표 축제인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된 원년을 맞았다. 이에 장수군은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 위상에 걸맞은 다변화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기 위해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레드푸드를 활용한 장수군의 가공식품(장수군 식품클러스터 사업, 신활력 사업 등)을 한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 존’을 마련하여 타 지역축제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의 4대 레드푸드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로 ‘RED FOOD 전국가족요리대전’을 장수 누리파크에서 개최한다. 여기에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의 장수종합경기장 이동으로 방문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의암호와 의암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누리파크 체험프로그램과 휴식공간 강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현행축제 진입,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장수군만의 킬러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대표 축제를 통해 장수군의 역점사업인 지역 관광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게 장수군만의 향토색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국내·외 유일의 레드푸드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전환 학년기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설계 역량 함양을 위한 체험 중심 학생 해외진로 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에 장수지역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유니버셜스튜디오 자유 관람에 이어 둘째 날 TemasekPolytechnic대학 방문 견학, 진로 특강, 진로 체험 그리고 MAS Gallery 방문 일정 등을 소화했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든스바이더베어, 싱가포르 도시개발청 도슨트 투어, NUS대학 유학생 투어와 교수님 진로 특강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탐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만의 핵심 정책과제 예산 1억 5000만 원과 장수군 대응투자 1억 5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해 운영됐으며 탐방 국가와 세부 일정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인솔책임자 서영민 교육지원과장은 “추후 지도로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조별 소감 발표와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자료와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는 등 사후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큰 의미와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수군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남)과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수원)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의 경쟁력 강화 유형은 홍보·마케팅,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신규 제품 개발, 품질개선 지원, 상표 및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고 인프라 유형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쟁력 강화 유형은 최대 3000만 원, 인프라 유형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인프라 유형에 선정된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참깨, 들깨를 매입하여 두부, 참기름 및 들기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원료 구매로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수·남원·전주·진안 등 거래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유형에 선정된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은 두릅, 취나물, 머위, 꿀을 마을주민으로부터 매입하여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입과 공동작업으로 지역주민의 수입 증가와 주민 간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선정된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 개척과 사업장 시설 구축을 통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9일 호우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수지역 이날 평균 강우량이 147㎜ 이상 기록된 집중호우로 장계천 등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과 산사태 위험지역인 천천면 남양리 현장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날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10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9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호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하천변 및 산책로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군은 이번 폭우로 9일 사면유실 1건, 토사유출 7건, 수목전도 3건, 배수로 준설 15건 또, 10일 도로침수 1건 등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미비한 피해가 총 27건 접수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올해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 판매하여 가격하락 손해를 입은 한우 사육 농가다.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관련 증명서류(2023년 생산·판매 실적 등) 및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 예정이다.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 또는 현장 조사, 심사위원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장수군은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증명서류의 상당 부분을 지역 농·축협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간소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축산위생과(063 350 2406)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고, 군은 신청 누락 사례가 없도록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이 8일 집중호우로 인한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재해 위험지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호우 특보가 발효된 전북지역에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자 최 의장은 개정저수지 토석채취 현장과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 현장을 찾아 사면붕괴 우려 구역과 싸리재 법면 절개구간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한주 의장은 관내 주요 사업장과 재해 취약지 등을 더 둘러본 후 “여름철 폭우뿐만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군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재해를 사전에 예견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장수군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달라”고 집행부에 향후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이 지난 5일 개장하고 첫 주말 16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개장일 최훈식 군수는 ‘발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위험 요소 등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부터 회차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 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매일 3회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해 수용한다. 최훈식 군수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장수누리파크를 찾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전국 농어촌 지역 중 상위 20% 안에 드는 가장 살기 좋은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5일 충남 청양군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 지수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장수군은 농어촌 군(郡) 79개 지자체 중에서 10위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중 상위 20% 안에 드는 최상위 지역으로 작지만 강한 장수군의 경쟁력과 위상을 떨쳤다. 특히 이번 삶의 질 평가에서 장수군은 환경·안전과 경제, 보건·복지 3개 영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환경·안전 영역에서 종합 2위(82.57점), 경제영역에서 종합 8위(38.24점), 보건·복지영역에서 종합 11위(50.76점)를 기록하며 종합지수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수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농특위에서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재정자립도, 지역안전도, 사회활동 참여율 등 총 20개 세부 지표에 따라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장수군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전인교육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수군과 문화예술공간 아우라(대표 김사랑) 협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누리파크 상상나래 누리쉼터에서 유아 교육기관 1곳당 3일, 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1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가루요정과 함께하는 예술놀이’를 주제로 쌀의요정·콩의요정·모래요정이 유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전래동요, 전통놀이, 샌드아트 등 다채롭게 추진된다. 첫째 날에는 ‘쌀의요정’과 함께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 맞추어 튀밥놀이를 하고, 전래동요와 소고춤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콩의요정’과 함께 가야금·장구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리듬악기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모래요정’이 알려주는 샌드아트의 세계를 마주할 계획이다. 아우라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아들의 창의성·감수성·사회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에 뛰어들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여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바른 교육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누리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누리파크 캠핑장, 장수군어린이생활문화센터 및 야외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겸비되어 있어 최근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주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롯데백화점 전주점·광주점에서 장수한우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 할인된 장수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장수군,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서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 치마살 등)과 정육용(국거리·불고기)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성수영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와 광주 지역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3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청원 조회를 군민회관에서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위민행정에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 시상을 비롯해 1·2분기 혁신군정상,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 2분기 민원단축처리 우수공무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수상자는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에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 양영선 팀장과 농산업정책과 농업정책팀 김명호 팀장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건축팀 강복기 팀장 △2분기 민원단축처리 최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공무원은 민원과 김지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혁신군정상’ △최우수상에 1분기 기획조정실 정책팀, 2분기 환경위생과 폐기물관리팀, △우수상에는 1분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장계면, 2분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농촌지원과 스마트팜 T/F팀이 선정됐다. 수상부서에는 격려금과 성과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장수군 행정 서비스가 높아진 것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한 지 벌써 2주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장수군이 활력을 찾으며 변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실천하며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살고싶은 장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계남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레드푸드 페스티벌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 추진 등 장수군의 역점사업과 비전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은 최훈식 장수군수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후반기 역점 사업을 설명했다. 후반기 장수군은 6개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삼고 취임 시부터 강조해 온 청사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 후반기 주요 목표는 △적극 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생활 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중심지 도약이다. 특히 국제 산악관광의 메카이자 100만 대표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K-샤모니 장수 조성’을 비롯한 전국 최장 10㎞ 규모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누리랜드 명품관광지 조성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100억 원 규모의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된 만큼 블랙야크와 손잡고 산악 레저 활성화 방안을 탄탄하게 구상하고 있다. 여기에 장수의 성장동력인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청년 농업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662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원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나 농업재해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수형 농촌협약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활 SOC 시설 확충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최 군수는 “전반기 전체 공직자와 군민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평가하며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장수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반기도 군민과 처음 가졌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걸음씩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가 1일 제36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마치고 산회했다. 이날 한국희 의원(가선거구)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교황 선출 방식으로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최한주 의원(나선거구)이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에 유경자 의원(비례대표), 행정복지위원장에 김광훈 의원(가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 김남수 의원(나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장수군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충혼비를 찾아 참배한 후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최한주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충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히면서 “동료 의원들과 군민의 뜻이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무를 다하여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장수군이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추진하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장수군과 전북연구원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후반기 시행하는 전북자치도 주요 특례 사업에 대응한 장수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개발하기 위한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남호 전북연구원장과 연구원, 군청 실·과장 및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통합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조성 △주요관광 거점 연계 활성화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오늘 논의된 농생명산업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과 같은 현안 하나 하나가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사업들이다”며 “장수군과 전북도, 전북연구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전북연구원과 정책 마련에 협력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전북 유일 S등급 달성을 비롯해 농촌협약,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다가온 장마철에 대비해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육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이 발생해 농가 피해가 컷던 만큼,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지난 3월 중 지원 완료했고 오는 28일부터 하반기 탄저병 중점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인력 예찰단을 12명 구성 운영해 수시로 예찰과 현장 기술 결과를 농가에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탄저병은 5월부터 과실에 작은 검은 반점이 발생해 이후 내부까지 갈색으로 변하게 하여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 비가 갠 후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가에서도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올 초 일부 과원에서 부란병, 동해 등 다소 피해가 있었으나 주 품종인 추석 사과 홍로의 착과량이 양호하고 후지 또한 평년 수준의 수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광윤 과수지도팀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 추석 사과 안정생산을 위해 군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가 25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수군수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기금결산안, 예비비 지출승인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 예결위원들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날카로운 지적이 이루어졌으며 결산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특히 이월 사업의 최소화 및 사고·명시 이월 사업에 대한 연도 내 집행과 예산편성 시 철저한 운용계획을 통한 과다한 예산편성을 지양하여 불용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남수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에 지적된 사항들을 토대로 집행부에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운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CJ제일제당이 참여한 3자 업무 협약을 26일 전북도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에 종사할 청년 농부의 양성과 귀농 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입주 농업인의 안정적인 운영 및 생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북도는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은 장수군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작물의 재배 기술을 비롯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을 통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해 식량 주권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은 생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 스마트팜 실증 수직농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자원 투입의 효율화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미래 농업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해 24일 제22대 국회를 방문해 장수군이 당면한 현안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이성윤 의원, 신영대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장수 동행 국회의원인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군 주요 현안 사업은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죽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창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양악, 반월, 하늘소,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국도 13호선(장수~천천) 도로 시설 개량사업 △국도 26호선(진안~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등 12건의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최 군수는 장수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핵심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는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장수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제22대 국회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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