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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에 관광 편의시설 강화에 총력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옥정호 주변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강화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천혜의 관광 자원 옥정호를 개발중인 임실군은 최근 이곳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기본시설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들어 군은 옥정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상운암과 하운암을 잇는 경관도로(지방도 749호선)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모정도 보수했다. 또 상운암 방면으로 개발중인 요산공원 광장 조성과 붕어섬 출렁다리 준공에 앞서 진입로에는 전신주 지중화사업도 진행중이다. 아울러 붕어섬 주변 관광 기반시설 조성사업에는 54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하운암 방면에서 옥정호의 정취를 즐기고 산책할 수 있는 에코투어링 루트의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가로등도 설치하고 있다. 이곳은 그동안 낮에만 이용하던 산책길을 밤에도 다닐 수 있도록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해 야간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손석붕 옥정호힐링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주시민 등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5.26 11:16

임실군, 새 정부 출범 국도비 확보 73개 사업 추진계획 점검 보고회

임실군이 새 정부 출범과 110대 국정과제 발표에 따라 부서별 관리의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과 중점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보고회는 이태수 임실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시, 이틀간에 걸쳐 국•도비 확보 대상 50개 사업이 다뤄졌다. 이중 중점현안 23개 사업에 따른 73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쟁점과 추진계획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새 정부는 경제의 재도약 등 지방 균형발전을 주요 과제로 설정, 군은 이에 따른 현안들을 적극 건의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4일 도청에서 가진 정책과제를 발표, 군은 7번째 공약인 관광산업 활성화와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현안 사업인 옥정호와 성수산 웰니스관광 거점지역 육성사업이 포함, 향후 중앙부처 설득 등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020년에 처음으로 5000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한 군은 올해도 지난 4월까지 5400억원대를 기록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질주해 왔다.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군은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및 오수의견 등 우수 지역자원을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켜 1000만명 관광시대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수 권한대행은“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방향을 정립해야 할 것”이라며“간부들의 책임하에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05.25 14:01

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330억원 투입 노후 시설물 정비

군민에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임실군이 국비 등 330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군은 지난 2019년 3월에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그동안 시설 노후 등 열악한 재정으로 시설물 정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군은 유수율이 60% 정도에 그친 관촌과 신평, 오수 등에 목표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리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월까지 블록구축 공사를 완료, 전체 상수관망을 대•중•소 블록으로 분할해 경계 구간 등에 유량계와 수압계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블록별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망과 유지관리시스템도 잇따라 완료했다. 올들어 군은 수도사업 경영개선 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추가로 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를 바탕삼아 군은 사업비 82억여원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누수탐사 및 복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까지의 추진 내용은 준비단계로서, 군은 향후 유수율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실시단계로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상수관망 정비 등에는 단수조치가 요구, 주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야시간에 단수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부득이 단수가 요구될 시에는 사전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과 SNS 홍보 등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요청했다. 하영진 상하수도과장은“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총력을 쏟겠다”며“단수와 소음 등 불편에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05.23 13:06

임실N치즈사업단, 전남 화순군 (주) 키즈라라에 홍보 체험관 설치 협약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 전남 화순군에 들어설 어린이직업체험 시설‘키즈라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을 설치한다. 이를 운영할 ㈜키즈라라(대표 최영근)와 임실치즈농협(대표 설동섭) 등 3개 단체는 18일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치즈농협에서 가진 이날 업무협약은 올 상반기중 개장 예정인 ‘키즈라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 운영에 따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체험관에 설치될 인테리어와 홍보업무를 맡게 된다. 또 임실치즈농협은 체험 콘텐츠 구상과 재료를 공급하고 키즈라라는 체험활동 인력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단은 전국에서 방문할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홍보•체험관 운영에 총력을 질주한다는 방침이다. 키즈라라는 연면적 8128㎡ 규모의 건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을 비롯 방송국과 소방서 등 30여 개의 직업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곳에는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호남권 최대의 어린이 직업테마파크로 자리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임실치즈농협은 ‘임실치즈’의 홍보를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 방문객에도 유제품 홍보 프로그램으로 임실군 관내 유가공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출렁다리 개통을 앞 둔 옥정호와 하반기 준공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한다. 이곳에는 유제품을 비롯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개척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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