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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공무원노조 김진환 위원장과 김회인 사무처장이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30일 공노조에 따르면, 행안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자 표창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노사가 함께 군 발전과 직원 후생복지에 앞장, 타 시•군의 모범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품권 1억3000만원을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 인터넷 언론으로부터 갑질 횡포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고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보호 및 지원조례도 제정했다. 김진환 위원장은“집행부와 노조가 한뜻으로 상생 관계를 유지한 결과”라며“군 발전과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전국 최고의 공노조와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새해에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오수면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선정된 오수면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군은 내년 사업으로 국비 12억 원을 확보, 연초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국비 89억원이 확보된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향후 4년간 배수문 2개소와 배수로 18조 정비공사 등이 추진된다. 대정리와 용두리, 둔기리 일원에 펼쳐지는 이번 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이 요구돼 관련 부처의 지원을 받게 됐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경지 집중호우 시 농작물의 침수피해와 농지의 토사유출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해 오수 신기와 신평 호암지구 등에 배수개선사업을 펼쳐 왔다. 국비 54억원이 지원된 호암지구 개선사업은 1년을 앞당겨 완공, 주민들의 영농편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실=박정우 기자
민선 7기 공약의 일환으로 임실군이 추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이 농가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보다 700건이 늘어난 2932건(11월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한 이후 해마다 농가들의 가입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군은 민선 7기에 당초 20% 중 5%를 차지했던 자부담 지원을 2019년부터는 군비를 들여 1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18년에는 1333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2020년 2291건에 이어 이같이 증가율을 보였다. 보험 혜택을 받은 농가도 1108명으로 집게됐으며 보험료 수령액도 모두 28억원이 지급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과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 영위와 소득 보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한 것. 군은 올해도 1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들에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농가들이 각종 재해로부터 부담을 덜도록 품목 가입 시기별로 홍보물 배부와 이장회의 등을 실시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이나 농지원부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농가들에 경제적 지원으로 보험 가입이 크게 늘었다”며“자연재해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농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화물자동차를 안전하게 관리, 운영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준공,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9월에 착공한 공영차고지는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성수면 도인리 일원에 1만873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화물차 90대와 승용차 30대 등 모두 120대 수용이 가능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한국도로공사 임실IC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효율적인 주차와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운전자의 편리를 위해 관리동과 정비동이 확충되고 운영설비와 휴게시설도 갖춰졌다. 정비동은 차량 운행 전과 후 자가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이용객의 활용도를 높였다. 화물차고지가 조성으로 그동안 임실읍과 주요 도로 곳곳의 밤샘주차 등 불법 주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곳은 임실군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도로공사 부지에 조성됐다. 심민 군수는“화물차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장애인활동 지원평가에서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최우수 기관에도 선정된 임실군장애인연협회는 부상으로 12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단체, IL센터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413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실군연합회는 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활동에 주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중증장애인에 일상생활 지원 및 사회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활동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위를 차지한 35개 기관에 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 서비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홥회는 이번에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장애인활동지원사 복리후생과 애향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손주완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관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수급자가 만족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민선 7기 공약의 일환으로 임실군이 추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이 농가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보다 700건이 늘어난 2932건(11월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한 이후 해마다 농가들의 가입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군은 민선 7기에 당초 20% 중 5%를 차지했던 자부담 지원을 2019년부터는 군비를 들여 1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18년에는 1333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2020년 2291건에 이어 이같이 증가율을 보였다. 보험 혜택을 받은 농가도 1108명으로 집게됐으며 보험료 수령액도 모두 28억원이 지급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과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 영위와 소득 보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한 것. 군은 올해도 1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들에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농가들이 각종 재해로부터 부담을 덜도록 품목 가입 시기별로 홍보물 배부와 이장회의 등을 실시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이나 농지원부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농가들에 경제적 지원으로 보험 가입이 크게 늘었다”며“자연재해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농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화물자동차를 안전하게 관리, 운영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준공,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9월에 착공한 공영차고지는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성수면 도인리 일원에 1만873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화물차 90대와 승용차 30대 등 모두 120대 수용이 가능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한국도로공사 임실IC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효율적인 주차와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운전자의 편리를 위해 관리동과 정비동이 확충되고 운영설비와 휴게시설도 갖춰졌다. 정비동은 차량 운행 전과 후 자가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이용객의 활용도를 높였다. 화물차고지가 조성으로 그동안 임실읍과 주요 도로 곳곳의 밤샘주차 등 불법 주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곳은 임실군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도로공사 부지에 조성됐다. 심민 군수는“화물차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국토부가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 사업대상지로 임실읍 이도지구가 선정됐다. 임실군은 이곳을 주민중심형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응모, 성과를 거뒀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군은 ‘영화와 음악의 설레임이 들썩들썩 한아름 임실’을 공모에 신청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11월 적격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이도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임실읍 이도리 일원(14만9000㎡)에는 내년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경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에 한해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이번 사업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또 단기간에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도 강화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사업은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임실의 소확행 프로젝트’ 와‘임씨네 집수리 척척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젝트’ 등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개념이 강화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개팔자가 상팔자여~’의 반려동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로 국토부의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펫 뷰티션(미용),과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및 장례코디네이터 전문교육 등 주민중심형 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이번 선정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까지 선정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임실군이 종합 2위를 차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선 결과라고 밝혔다. 임실군의 기초수급자는 전체 군민의 10.9%인 1599가구이며 이들을 관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부양거부 및 기피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384가구를 발굴, 권리구제와 지속적 보장을 시행중이다. 올들어 군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라 지난해 대비 신규로 210가구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를 위해 군은 12개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을 통해 방문교육을 시행하고 기존 복지급여 대상자들에 홍보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불구와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급여가 중지된 수급자에는 긴급지원제도와 전북형 기초생활제도를 적용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에 689가구를 발굴, 2억75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국토부가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 사업대상지로 임실읍 이도지구가 선정됐다. 임실군은 이곳을 주민중심형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응모, 성과를 거뒀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군은 ‘영화와 음악의 설레임이 들썩들썩 한아름 임실’을 공모에 신청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11월 적격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이도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임실읍 이도리 일원(14만9000㎡)에는 내년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경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에 한해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이번 사업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또 단기간에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도 강화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사업은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임실의 소확행 프로젝트’ 와‘임씨네 집수리 척척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젝트’ 등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개념이 강화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개팔자가 상팔자여~’의 반려동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로 국토부의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펫 뷰티션(미용),과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및 장례코디네이터 전문교육 등 주민중심형 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이번 선정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까지 선정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N치즈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군은 1억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올해 펼쳐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는 임실N치즈축제 등 2개만 선정됐다. 2015년에 처음 개최된 치즈축제는 이듬해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치즈축제는 또 2020년도부터 문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명성을 다졌다. 올해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개최됐다. 농특산물 홍보와 비대면 요리체험 등으로 첨단유행의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에는 천만송이의 국화가 전시됐고 포토존과 그늘막 등으로 관광객들에 힐링 공간도 제공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제전위 측은 비대면에도 불구하고 16만명이 이곳을 방문, 3억여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축제후에도 화려하게 수놓은 국화꽃과 야간 경관조명은 52만명의 관광객을 축제장에 끌어 들였다고 전했다. 군은 이같은 상황에 대비, 방역체계를 확충하고 철저히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가 됐다고 자평했다. 또 올해의 미비한 점을 적극 보완, 2022 임실N치즈축제는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융합을 통한 축제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도약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운암면의 삼요정(三樂亭)이 전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이곳은 독립유공자 삼혁당 김영원의 일괄 자료가 보관된 곳이다. 김영원(1853년~1919년) 선생은 1894년에는 동학 접주로 농민혁명에 참여했으며 우금치에서 패퇴한 이후 6년간 회문산에 은거했다. 1906년 청웅면 삼화학교,와 전주 창동학교 등에서 교장으로 민족교육운동에 전념했고1914년 임실교구장을 역임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운암면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만세운동중 체포, 그해 8월에 옥중에서 순국했다. 독립유공자 삼혁당 김영원 일괄 자료는 36건으로 전적류 6건과 고문서 30건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생의 유학자로서의 삶과 동학 접주로서 활동, 천도교 민족교육 등을 보여주는 1919년까지의 자료들이다. 선생은 25세의 나이에 무성서원 장의와 색장을 지냈으나, 과거를 포기하고 삼요정(三樂亭)을 지어 후학 양성에 힘썼다.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의 제자이며 1919년 3.1운동 당시 임실 교구장이던 한영태 의사가 선생의 제자다. 선생의 고손자인 김창식 천도교 임실 교구장은 최근 국가등록문화재인 천도교 임실교당을 임실군에 기부했다. 군은 김영원 일괄 자료와 임실천도교 및 3.1만세운동에 대한 자료를 전시, 역사문화 교육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1년 우수특화발전특구’에 임실엔치즈가 선정됐다. 임실엔치즈는 이번 선정에 힘입어 향후 다각적인 치즈발전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임실군 산하 임실엔치즈는 이번 선정과 함께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금도 거머쥐었다. 지난 21일 서울 홍대 축제거리에서 열린 우수 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는 전국 195개 지역특구가 참여했다. 임실엔치즈는 심사위로부터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발판으로 삼아 임실엔치즈는 체험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관계도 구축했다. 또 유가공업체에 운영지원 등으로 19개의 기업을 유치했고 지역민 190명에 대한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도 324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동력으로 자리했다. 아울러 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신제품 연구개발과 특허등록, 상표등록 등 26건의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도 올렸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관내 유가공업체에는 ‘도농교류 상생장터’등 판촉 지원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 임실N치즈 공식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로 비대면 판매 활성화 전략 등에도 앞장섰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확보된 포상금을 특구 관련 연구기관 등의 연구개발과 농가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또 특구 홍보활동 지원 등 임실엔치즈낙농특구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임실엔치즈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어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며“임실엔치즈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장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임실)은 지난 20일 지방도 717호 임실 천담 지방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및 준공 후 기대효과에 대해 청취했다. 지방도 717호선은 임실군 덕치면에서 순창군 동계면을 연결하는 도로이며 임실군과 순창군 2개의 군을 연결하고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이다. 그러나 급커브 구간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한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일 때부터 이 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성과 구조개선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행정절차 이행, 토지보상 추진을 진행 2020년 8월에 마쳤다. 이어 2020년 3월 1차분 공사에 착공해 지난 12월 16일 준공했다. 총연장은 200m이며, 총공사비는 15억원이다. 한완수 의원은 위험도로가 개선돼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이 조금이라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의정활동의 과제로 삼고, 교통취약지구 개선은 물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숙원사업 추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이 주민의 친화 및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오수천의 인공생태습지 유지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들어 군은 오수천 인공생태습지의 문제점을 진단, 지난 4월부터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펼치고 있다. 오수천 평탄지에 조성된 이곳은 주변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설치됐다. 농토의 비점오염원 저감이 목적인 이곳은 자연의 물순환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저영향개발기법으로 조성됐다. 인공습지는 침전과 여과를 비롯 흡착과 미생물 분해, 탈질화 등을 거쳐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또 수생식물의 매질인 토양과 함께 미생물과 상호작용으로 여과와 침전을 돕고 미생물 서식지도 제공한다. 아울러 농업 비점과 하수처리 방류수의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등 다양한 농도로 조성됐다. 군은 올 3월 자체 인력을 활용해 인공습지 내 식물상 변화와 천이 과정을 측정, 관속식물은 26과 43속 45종 4변종, 49분류군이 확인됐다. 특히 자연적, 인위적으로 23과 32속 38종 3변종, 41분류군이 이입되고 종의 다양성과 생체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이곳은 식물체 제거작업과 고사 식물체 준설 등 수질 정화를 위한 적절한 개방수역 확보와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군은 전문관리 업체를 통해 유지관리와 개방수역 축소 등의 문제점을 개선, 수생식물 제거 및 침강지 퇴적물의 습지 기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체계적인 식생 관리로 개방 수면 확장과 수질정화 효율을 높일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수질개선과 주민 친화적 친수시설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진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아웃리서치연구소(단장 전경미)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선정으로 군은 문화재청상을 수상했다. 2021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도 민속자료 제 12호 이웅재 고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내용은 둔덕이씨 종가음식배우기와 규방문화체험, 혼불문학기행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에는 중앙아시아 유학생과 경기도 천안의 역사문화연구원, 임실지역 청소년 등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곳에는 둔덕생활문화권역이 자리하고 유형문화재 제 160호 삼계강사계안과 삼계석문, 단구대 등이 위치, 문화 활성화 지역이다. 이웅재 고가는 조선 중종대의 춘성정 이담손(효령대군 증손자)이 오수면 둔덕리 동촌마을에 터를 잡고 종갓집으로 대를 이어왔다. 이곳은 그동안 여러차례 보수와 증축을 통해 잘 보전됐으며 고종 7년에 내려진 이문주의 정려 현판도 걸려 있다. 심민 군수는“이번 수상으로 우리 문화재가 있는 마을에 활기를 북돋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임실지역에는 인재양성을 위한 출향인과 주민들의 애향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지난 15일 전주마디클리닉 이상훈 원장이 심민 군수를 방문,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오수면 신기마을 김명희·이봉임 부부도 100만원을 맡겼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 박민철 지사장도 200만원을 전달했다. 관촌중 10회 졸업생인 이상훈 원장은 지난 6월에도 동기생들과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고향과 후배사랑에 앞장섰다. 전주마디클리닉은 척추관절통증클리닉 전문병원으로서, 임실지역 주민들에 무료시술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임실군의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한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귀농귀촌인의 거주 공간과 가족이 함께 임시로 거주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준공식이 14일 임실군 청웅면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철저한 코로나19 준수와 함께 심민 군수와 진남근 의장,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가족실습농장은 지난 2020년 전북도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선정, 도비와 군비 등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청웅면 구고리에 마련된 이곳은 다가구 주택 10호와 창고를 비롯 1000㎡ 규모의 영농실습농장 등이 조성됐다. 이곳은 귀농귀촌에 앞서 임시거주가 필요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주택과 실습농장을 제공,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경험하고 정착 희망지에 주택과 농지구입, 재배 희망작물 등 기술교육을 양성하게 된다. 임실군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임시거주시설은 청웅면에 앞서 임실읍 정월리에 12가구가 조성, 2개 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거주시설은 가구당 55㎡로서 입주 자격은 임실군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로서, 가족 세대원이 2명 이상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1년 이내 거주 기준이며 임실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년 1월 입주공고에 이어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입주한다. 군은 임시거주시설이 농업과 농촌 현황을 파악하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정착률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공간이 마련됐다”며“농촌 활성화를 위한 행정 도우미 역할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관한 ‘2021 농산물마케팅 시상식’에서 통합마케팅 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업법인은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과 농가소득 증대로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농식품부 후원으로 2010년부터 개최하는 시상식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산지 조직화 및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는 대회다. 평가는 서류와 본선 심사, 현장점검 등에 이어 지난 3년간의 사업실적과 마케팅 능력, 산지 조직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대상을 수상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산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 2012년에 설립,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임실N복숭아와 딸기, 양파 등을 주 품목으로 삼아 공선출하회 전체 회원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도 받았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과 판매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마다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이곳은 임실군 유일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속적인 소비 둔화와 냉해 및 장마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달까지 23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울러 가격 하락으로 손을 놓은 양파의 판로를 위해 대만에 48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려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앞장섰다. 심민 군수는“사업법인이 농산물의 판로 개척으로 산지 유통에 괄목한 성과를 냈다”며“우리 농산물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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