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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선 7기 섬진강 르네상스로 희망찬 미래 설계

민선 7기 임실군은 ‘섬진강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아래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이를 토대로 삼아 심민 군수는 7년간의 재임을 통해 다양한 지역개발을 주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지난해 5000억원의 예산을 돌파한 임실군은 내년부터는 6000억원 시대를 꿈꾸고 있다. 이같 예산 확보를 통해 임실군은 군 최대 역점사업인‘섬진강 르네상스’에 초점을 집중, 관광산업 활성화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민선 6기에 이어 7기를 이끌어 가는 심민 군수는 취임 당시 2800억원의 예산을 자신이 공약한 임기 내 5000억원으로 실현했다. 올해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며 설득했고 보통과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각종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했다. 이를 통해 올해는 역대 최대인 1342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오수면 행복누리원과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이 확정됐다. 또 필봉 풍물민속마을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와 대정지구 배수개선 등 현안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에도 108억원의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과 세월교 교량가설 및 제방정비에 55억원이 확보됐다. 임실천 아도교와 옥정호 에코누리 캠퍼스, 갈담초등 통학로 지중화사업 등에도 92억원 확보 등 굵직한 현안 사업비를 마련했다.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 480억원의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과 30억원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도 따냈다. 오수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과 관촌 두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총 29개 사업에 국·도비 47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412억원이 투입되는 청웅~임실과 478억원이 확보된 성수~진안간 2차로 개량사업도 지난 9월에 최종 선정되는 기세를 올렸다. 전북의 보물, 옥정호 기반사업 전북에 새로운 활력소로 등장할 옥정호 기반사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으로서, 이를 위한 발걸음에 총력을 쏟은 한해였다. 올 1월에는 옥정호 권역 생태개발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할 전담부서 옥정호힐링과를 신설, 조직개편과 인사를 완료했다. 365억원이 투입된 제 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현재 250억을 투입되는 제 2기 사업이 순항중이다. 특히 내년 5월이면 전국에서 가장 긴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 사전 진행상황 점검과 문제점 해결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옥정호를 화려하게 수놓을 붕어섬 에코가든 경관과 심신을 힐링하는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 일대 35만5366㎡의 자연림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을 받아 친환경 생태관광 거점화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지난 9월에는 전북도로부터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센터도 유치했고 특화음식단지 조성 등 일자리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옥정호 개발과 임실N치즈, 성수산 및 오수 반려산업으로 연계산업 관광벨트를 구축, 지역특화자원을 적극 발전시킬 방침이다. 전국적 명성 임실N치즈산업 저변 확대 ‘임실N치즈’는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위상과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72억원이 투입되는 제 3기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제2기 사업의 성과를 잇고 있다. 부족한 사업을 보충하고 치즈산업의 저변을 전국으로 확대, 수입산 치즈에 대응해 국산 치즈의 저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을 완료, 현재는 98억원을 투입해 유럽형 장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2020~2022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임실N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실치즈의 아버지로 알려진 고 지정환 신부를 기리고 임실치즈의 성장과정을 조명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90억원)도 한창이다.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도 공정률을 높여가면서 임실N치즈 식품과 관광 명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성수산 힐링관광과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품은 성수산은 자연친화적 산림 어드벤처 체험시설을 설치, 산림치유 등 숲속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105억원이 투입된 국민여가캠핑장과 태조희망의 숲이 완료, 진행중이고 72억원이 들어가는 왕의 숲 생태관광지도 공사가 한창이다. 또 60억원의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과 50억원이 확보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도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선정한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60억원)이 작년에 준공,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향상 등 활발한 운영에 들어갔다.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원)과 반려동물 특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198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과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에 6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관련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완공된다. 특히 제 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이 조성될 전망이다. 수요자 중심의 생활SOC 적극 확대 심민 군수는 노후화된 임실읍사무소 행복누리원 건립을 위해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 현재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이를 통해 71억원이 확보된 관촌체육문화센터도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125억원의 오수면 행복누리원도 확정됐다. 또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건립(83억원)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47억원)도 지난 11월에 준공됐다. 아울러 임실군 종합체육관(150억원)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51억원) 도 확정, 다양한 생활SOC 구축이 궤도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주민들에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심신 및 건강 향상 등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살고 싶고 경쟁력 있는 농촌 실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자생력 강화, 질 좋은 농특산물의 대도시 판로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74억원)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전주에 카페형 판매장 1호점이 개점돼 임실N치즈 등 유제품과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의 판매가 향상됐다. 귀농·귀촌인이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는 주택과 실습기반도 제공해 농업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고 지역에 정착토록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임실읍에 12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임실 체재형 실습농장(32억원)을 완공,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청웅면에 10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청웅 체재형 실습농장(19억원)을 완공, 내년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월급제 실시와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산물 수확 농작업 대행단 운영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농기계 입대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과 농업인의 고충도 해결했다. 특화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과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팜도 확대했다.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52억원)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에 완공,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임실
  • 박정우
  • 2021.12.12 14:36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임순여객 동호회 행복밴드’, "화제, 즐거운 농촌! 우리가 만들어갑니다"

즐거운 농촌분위기 조성을 위해 버스기사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순여객 동호회 행복밴드’는 임실과 순창군을 아우르는 군내버스 임순여객(대표 서인순)에 소속된 밴드동아리다. 배차와 운행 등으로 승객들을 목적지에 안착시켜야 하는 이들이 숨가쁜 일상에서 동아리 활동을 펼치는 이유가 궁금한 부분이다. 행복밴드 김사연(59) 회장은“승객 대부분이 노인인 탓에 주변 환경과 찌든 일상이 어둡게 보여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들이 운행중 밴드를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새벽에 마을 출발지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동안 노래로서 웃음을 선사한다는 내용이다. 승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회장은 자신의 노래를 통해 승객들이 버스에서 노래와 함께 춤을 추는 행복천사로 불리고 있다. 행복밴드는 지난 3월에 구성돼 전체 단원이 7명이 모여 드럼과 전자오르간, 전자기타 및 섹스폰을 연습하고 있다. 경력이 일천한 밴드동아리이지만, 단원 개개인이 학원강습과 단체연습을 통해 지금은 무대에 오를 정도의 실력도 갖췄다. 특히 이성구 단장의 경우는 군악대 출신의 섹스폰 전문가로서, 전자오르간 연주도 병행하며 단원을 지도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임실문인협회가 주관한‘대동제’에 초빙, 밴드동아리 구성 이후 첫 공식적인 연주회를 가졌다. 리더싱어에는 김사연 회장이 나선 가운데‘머나먼 고향’과‘보랏빛 엽서’를 구성지게 뽑아냈고 밴드동아리는 신명나는 연주로 가세했다. 관객들의 앵콜이 쏟아지면서 이들의 주가는 상승했고 각종 자원봉사와 크고 작은 행사로부터 ‘러브콜’이 예견됐다. 하지만, 이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버스운행 때문에 한달에 2회에 불과하고 그나마 회사측이 배려한 탓에 가능한 실정이다. 또 노사간에 화합과 소통이 찰떡궁합으로 알려져 분규가 없는 임순여객은 5평 크기의 연습실도 제공해 행복밴드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단원들의 연습시 식사는 물론 시간과 간식, 음료도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이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서인순 사장은“이들이 활동토록 배차시간 등을 적극 고려할 계획”이라며“행복하고 안전한 회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2.08 17:10

국토부, 맞춤형 선진 교통정책 전국 2위 우수 지자체 임실군 선정

국토부가 실시한‘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임실군이 전국 2위에 랭크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은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선진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대중교통 정책에 안전성과 편리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심사를 실시, 시상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인구 규모와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분류, 대중교통 발전과 향상이 목적이다. 군은 평가 그룹 5개중 가장 많은 E그룹인 군 단위 지자체 77개에 예속, 총점 기준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이같은 평가에는 주민 맞춤형의 다양한 시책발굴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이 인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섰고 교통약자 및 소외지역 교통편의 증진에 주력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맞춤형 시책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에도 앞장섰다. 군은 이같은 성과에 부응, 우수시책 보완과 미비한 부분은 지속적 개선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로얄호텔서울에서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수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주민의 입장에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통서비스로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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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1.12.08 16:08

산림청, 임실 오원천변 ‘장제무림’국가산림문화자산에 지정

산림청이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의 오원천변에 위치한 ‘장제무림’을 2021년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장수군 팔공산 데미샘에서 발원한 관촌면 오원천변의 장제무림을 국가산림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내 생태와 경관, 정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숲과 나무를 관리하는 산림자원이다. 이는 또 자연물과 근대유산 등에도 자산 가치에 대한 현지 조사와 평가 등을 거쳐 문화자산으로 지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서울 홍릉숲 등 전국에 71개소로이며 도내는 2015년에 지정된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등 13개소다. 장제무림은 오원천 주변에 느티나무와 팽나무, 개서어나무 등 다양한 노거수들이 1㎞에 걸쳐 파노라마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마을과 농지를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된 방수림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하천 숲에 비해 장축을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1700년 경 이곳에 거주하는 황씨 부부가 홍수 방지와 수리시설용으로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장제무림의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계기로 산림문화의 자산가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림문화자산을 발굴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장제무림은 사시사철 노거수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며“빼어난 산림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으로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2.05 14:51

임실군표 복숭아, 올해 역대 최대 판매고 58억원 매출

임실엔복숭아공선출하회(회장 진유철)가 올들어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 과수농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지역 복숭아 출하 실적은 전체 911톤에 58억원의 판매고를 달성, 과수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선출하회는 26일 오수관촌농협에서 80명의 회원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결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올해 복숭아 우수출하자 시상식도 병행했다. 임실앤복숭아는 2011년 104톤 생산에 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해마다 출하 실적이 고속성장을 보여왔다. 이는 출하회 회원들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고 생산과 판매 등에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소비자 인지도를 높혔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상황에 군은 올해 복숭아 상품화에 기반구축사업비 7억원을 투입, 복숭아 선별시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복숭아 선별 효율이 확대, 임실군의 복숭아 브랜드 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또 복숭아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공식품을 집중 육성, 영농조합을 통해 복숭아 병조림과 주스 등도 생산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복숭아는 빛깔이 좋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라며 국내 최고의 복숭아가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29 18:28

임실군, 임실N치즈 이용 치즈돈까스 및 치즈함박스테이크 생산 가공공장 준공식

치즈를 이용해 치즈돈까스와 치즈함박스테이크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임실N치즈이용식품 가공공장 준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열렸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건립된 이날 가공공장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진남근 의장,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 등이 참석했다. 가공공장은 당초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던 기존 시설을 임실치즈를 이용한 2차 가공식품 생산시설로 리모델링,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국비와 도비 11억5000만원을 포함 군비 25억5000만원 등 모두 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곳은 연면적 999㎡에 1층으로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1일 최대 10톤 규모의 치즈이용식품인 치즈돈까스와 치즈함박스테이크, 치즈소시지 등이 생산, 판매될 계획이다. 임실에서 생산된 치즈를 이용해 연간 240톤 규모에 40억원 상당의 제품을 생산하는 이곳은 지역경제 활성화 요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가공공장의 위탁 운영은 임실N치즈소시지와 무항생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친한F&B(대표 정승관)가 담당하게 된다. ㈜친한F&B는 식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서2019 IFFA 독일 식육가공박람회에서 실력이 인정됐다. 최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설과 제품이 국제적인 신뢰성을 인정받아 세계시장 공략에 발판도 마련했다. 군은 최고의 시설의 자랑하는 가공공장을 통해 임실N치즈와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최고의 브랜드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를 이용한 식품 가공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2차 가공식품과 고품질 개발로 임실치즈산업의 외연 확대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28 17:55

환경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전국 1위에 임실군 선정

심민 군수 환경부가 2020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전국 1위에 임실군을 선정, 환경에 대한 군민 의식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군은 23일 기본 징수교부금 외에 추가로 2200만원을 환경로부터 교부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로 하여금 다양한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차량에 연 2회에 걸쳐 부과되며 환경오염방지사업비 등에 사용된다. 환경부는 2020년 기준 징수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로 올해 9개 지역을 선정하고 추가 징수교부금을 배정했다. 임실군의 징수율은 7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는 군민의 성실한 납부의식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됐다. 2020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군은 3억5000만원의 징수결정액 대비 2억4천만원을 징수하는 최고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군은 2021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감소와 원활한 징수를 위해 미수납 환경개선부담금 독촉고지서를 이달부터 발송했다. 부담금은 오는 26일까지 금융기관이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및 인터넷 납부(위텍스)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수준 높은 납부의식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행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23 18:42

임실군, 농촌협약사업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

임실군은 19일 청웅면 복지회관에서 농촌협약사업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심민군수와 농특위 김향자 위원장 및 농어촌분과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발전방향과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는 2019년 12월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안의결에 따라 추진됐다. 의결된 내용은 행정의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과 중간지원조직 재편에 따른 민관협치 강화 등이며 구축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또 민간의 조직화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제도화 등 4대 주요 의제와 7대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농특위는 민관협치형 농어촌정책 5대 분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와 푸드플랜 패키지, 농어업회의소 및 농촌협약과 어촌뉴딜300을 선정했다. 농촌협약 제도는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체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보건과 복지, 의료 및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 생활권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협약에 따라 임실군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균특 2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사업은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하운암 신덕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거점면 중심의 생활 서비스를 개선한다. 아울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와 농촌형 교통모델, 시군역량강화 등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과 대중교통 불편이 향상된다. 심민 군수는 맞춤형 농어촌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에는 민관협치가 중요하다며농어촌정책 추진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21 16:20

임실 필봉마을굿 축제 4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

임실군의 대표적 농악 축제인 필봉마을굿 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필봉마을굿 축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 방송과 녹화방송으로 방영된다. 판은 파안대소(破顔大笑)여라는 부제로 열리는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신명나는 내용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축제는 또 임실필봉농악을 필두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6개 단체와 무형유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3개의 기획공연과 함께 개인놀이와 풍물굿 경연대회를 준비, 풍성한 필봉마을굿 온라인 축제를 제공한다. 필봉마을굿 축제는 전국 풍물굿으로 자리를 구축한 고 양순용 명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필봉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 축제를 통해 필봉굿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고 전통의 맥을 잇는 축제는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진성 회장은온라인으로 열리는 필봉마을굿의 신명난 농악을 즐기고 힘들었던 일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국보급 문화자산인 필봉농악은 전 세계인에 인정받은 우리 고장의 큰 자랑이라며 풍물굿 축제로 힘들었던 지난 일들을 잊고 일상회복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04 16:00

심민 임실군수, 코로나19 민생회복 ‘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

심민 임실군수 심민 임실군수가 코로나19 민생회복을 위해 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행정력 집중에 들어갔다. 심군수는 3일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개편 방안을 군민에 상세히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또 일상회복 추진단은 일상과 민생회복에 맞춤형 시스템으로 유기적 역할을 극대화, 선제적 행정력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군수는 이날 관내 커피숍과 음식점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장기간 고통과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아울러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기회복과 예방접종증명서, 인원제한 집행금지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추진단에는 김영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삼고 정부 주도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협력 강화에 따른 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축했다. 추진단은 기획감사실이 총괄을 맡은 가운데 경제민생과 사회문화, 자치안전 및 방역의료 등 총 5개반 11개 부서로 구성, 시행중이다. 운영은 실무형과 맞춤형, 참여형으로 분류해 민간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정부의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집중 관리한다. 군은 일상 회복의 연착륙이 이뤄지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일상 회복 선도사업을 적극 발굴, 주민과 함께 협력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 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임실군은 그동안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주민들의 안전과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5회에 걸쳐 군민에 마스크를 배부했고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명절에는 저소득층에 임실형 재난지원금도 지급했다. 이밖에 소상공인과 운수종사자들도 지원하고 농특산물 판촉과 홍보 등 농가와 소상공인에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접종센터를 운영, 현재까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명으로 도내에서는 가장 적은 수치를 유지했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며군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03 16:48

임실군, 지역내 자원정보 공유플랫폼 집대성 ‘임실원(ONE)’ 개통

임실군이 지역에 산재한 모든 자원을 하나로 집대성한 공유플랫폼임실원(ONe)을 이달 중순부터 공식 개통한다. 임실원은 경제와 공동체 시설을 비롯 생활과 관광, 농업 등 임실군의 모든 자원정보를 공유플랫폼에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된 공유플랫폼은 온라인과 유선전화,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의 공유자원 755개 정보가 등록됐다. 여기에는 생산과 가공, 유통 및 체험 등 경제활동과 공동체 활동 관련 시설 등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아울러 문화와 교육, 체육에 이어 복지와 보건의료 등 생활 필요시설과 관광 및 축제, 농기계 임대 및 주민 지원조직 등도 포함된다. 군은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실군의 각종 사업과 교육,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해 공유할 방침이다. 공유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간편 회원가입으로 온라인(임실원.kr)으로 들어가면 군민이나 방문객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와 제공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공간과 물건, 지식(재능) 등을 나누는 공유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임실ONe 공유플랫폼 구축 용역보고회에 이어 시연행사를 실시, 문제점과 운영과정 등을 점검했다. 이번 작업에는 지난 2월부터 지역자원 실태조사와 수집 과정을 거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플랫폼 브랜드를 개발했다. 또 제공자와 수요자간 맞춤형 온라인 원스톱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자원등록을 거쳐 테스트와 시범운영도 거쳤다. 심민 군수는 공유플랫폼 구축으로 군민이 다양한 공유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것이라며공유경제가 선순환 경제 활성화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1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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