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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는 지난 5일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고수면 원광 참살이 요양원을 찾아 흥겨운 위문공연을 펼쳤다. 고창군문화원 송영래 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관내 요양원과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찾아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공연자들은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섹소폰, 트럼본, 키타, 드럼연주 등에 맞춰 구성진 노래를 선물하고 , 어르신들과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은 트롯트. 국악.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0시간 이상 8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고창군여성회관에서 고창지역 7개 업체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은 사임당푸드(영), 농업회사법인 청맥(주), ㈜삼보죽염, 베리월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풍성식품, 농업회사법인 ㈜이앤지푸드, 효심청노인재가복지센터 등이다. 여성 일자리 창출 참여기업에게는 향후 여성 인력 우선 연계와 새일여성 인턴, 기업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이 우선 지원된다. 또한 여성친화일촌기업에도 전담취업상담사를 통한 구직자 연계와 새일여성,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지역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근로자의 일가정균형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고창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고창군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산학교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군민 123명이 신청해, 이날 73명이 졸업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그간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으로 행사하던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예산학교에선 예산을 보는 이유와 방법, 예산안 편성 및 발표, 고창군 예산현황과 예산편성 절차에 대한 알찬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지방자치의 교과서를 만들어가는 고창군의 작은 첫걸음이다며 이달 말까지 진행중인 주민제안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찾아가는 지방세 기업 멘토링제가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한달동안 관내 4개 농공산업단지 71개 업체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한 지방세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체 멘토링에선 지방세 감면혜택 및 자진신고 안내,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체납지방세관련 처리사항 등을 상담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체들은 부족한 자금의 융자금 지원에 대한 요청, 재료비인건비 상승에 따른 택배비지원, 군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 원료 가공에 따른 복분자 생산량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에서 접수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로 전달해 빠른 해결에 힘쓰겠다며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내 농공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로 지방세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공음면 무장기포지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오는 25일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 기념행사 및 무장기포기념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출정식, 포고문 낭독, 헌화에 이어 무장기포지에서 무장현 관아와 읍성까지 동학농민군 진격로(7.2㎞) 걷기, 입성맞이 행사, 기념식, 제12회 녹두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선 전북과학대학교 봉사단이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행복사진 촬영 액자 배부, 아로마 마사지 등 다채로운 나눔 행사도 펼친다. 동학농민혁명에서 무장기포는 중앙정부의 권세가와 탐관오리 숙청을 위한 전국적인 선언의 의미를 갖고 있다. 농민군은 무장에서 기포한 이후 백산대회에 이르기까지 농민군 4대 명의와 군율을 발표하고 전봉준을 총대장으로 하는 군사조직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기억과 전승은 봉건체제의 억압과 질곡의 한계를 극복해가는 농민의식의 성장과정을 기억하는 일이라며 무장기포지 사적 승격, 무장기포 역사적 의미 교과서 수록, 전국단위 행사서 포고문 낭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에선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를 그린 SBS드라마 녹두꽃에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이 공무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6일 관내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인에 의한 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3일 고창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에 관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원인 김 모 씨(49)는 지난달 26일 주취상태로 술과 안주 등을 가지고 관내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민원을 이유로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이를 제지하던 공무원의 얼굴을 볼펜으로 가격하여 눈 밑이 찢어지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안남귀 노조위원장은 일부 고질적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 폭행 등은 공무원의 일방적인 친절과 복종만을 강요하는 공직문화 전반에 걸친 문제라며, 노조는 군민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악성민원인에 대해 고소고발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국가 대표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 주최 2019국가브랜드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시상식에서 고창 수박과 복분자가 대상에 선정됐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10년 연속, 복분자 선연은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황토배기 수박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에 대응하는 소과(小菓)형태의 수박을 출시하는 등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생산이력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가브랜드대상은 해당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후 16일 동안 국내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투표 받고,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이 이뤄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이종 고창군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군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고창 농산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2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호)가 주관한 가운데 농기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를 견학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대표적인 농기계 전시회로 과수,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용축산용 등 최첨단 농기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농기계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기계 전시회장 견학 및 농기계 시연을 통해 농업기계의 발전역사를 알아보고, 신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정호 산업건설 위원장은 국내외 농기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접하고, 미래농업의 비전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작목별 재배농법에 도입 가능한 농기자재를 우리지역에 접목시켜 일손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확보와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장애인들의 취업과 직업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 훈련시설을 건립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신축을 위한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이달 중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시설은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옆 부지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10억원(400㎡ 규모)의 예산을 들여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편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소 소외됐던 지역 장애인 복지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장학금 수여식이 3일 고창종합병원 5층 연회장에서 이황근 고창교육장, 변우용 고창고 교장, 이종명 강호항공고 교장, 교직원 및 학부모, 장학생 52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지난 1992년 고창종합병원 설립자 고(故) 조병채 원장의 유지로 고창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고창지역 중고등학교 발전에 기여하며,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고, 고창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이번 고창병원 장학생은 장학생 선발위원회가 고창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관내 고등학교장, 읍면이장단 회장 및 읍면장, 다문화가족 협의회장 및 귀농귀촌 협의회장 등의 추천으로 총 52명에게 432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회는 1993년 1회 40명에게 2000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7년간 총 1337명에게 9억16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남열 이사장은 어디를 가더라도 강인하고 지혜로운 고창인임을 잊지 말고 무엇을 하든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이 함께했음을 잊지 말라 며 어떤 상황에 처하든 목표와 꿈을 잃지 말고 미래를 향해 정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종합병원은 최근 큰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돌연사를 50% 줄인다는 목표로 뇌 심혈관질환 돌연사 예방 고창군민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1회 전라북도 자율관리어업한마음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일원에서 도내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과 수산 관련 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고창군연합회 주관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자가 자율적으로 어장과 자원을 관리하는 것으로 조업과 자원남획에서 벗어나 민주적인 어업을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4월 현재, 전라북도 56개 공동체 3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창군은 13개 공동체에 7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창 농수산특산물 홍보와 축하공연도 열려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됐다. 둘째날에는 수산발전 세미나와 어업인 건강 강좌로 공동체 간 정보교류를 도모했다. 유기상 군수는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어장관리, 수산자원관리, 어업인 간 질서유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고창군이 농생명 식품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고품질 수산물 생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 1일 꿈에그린 커뮤니티센터(고창읍 월곡뉴타운1길)에 고창군 로컬 JOB(일자리)센터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박미심 군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함께했다. 로컬 JOB센터는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 거점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3억6000만원을 투자해 6명의 전문 컨설턴트 인력을 배치하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을 맡아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턴트는 마을과 아파트단지, 농공단지 등을 수시로 방문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일자리와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취업박람회 △동행면접 △일자리 나눔 프로젝트(농번기 일손 제공)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관내 기업 견학) 등이 운영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로컬 JOB 센터가 비경제활동 인구 취업시장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JOB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2일 좁은 골목길 탓에 소방차도 못 들어 왔던 고창읍 성두마을이 도시형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성두마을은 고창읍 성두마을-별 볼일 있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도시형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되 국비27억 여원(총 사업비의 70%)을 지원받게 됐다. 성두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소방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 취약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군은 공모계획 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세부 사업을 구상해 왔다. 성두마을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39억원을 들여 △주민안전(소방도로 확보, CCTV설치 등) △생활위생 인프라(도시가스공급, 커뮤니티센터 설치) △노후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휴먼케어(교육돌봄, 일자리 창출 등) △주민참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이달 1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불법무기 자신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 무기는 무허가 총포도검화약류 등과 적법하게 소지 허가를 받은 후 허가가 취소되어 허가관서에 제출할 의무가 있는 무기 등이다. 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사람은 비밀보장과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개인 소지가 가능한 공기총, 분사기류 등은 본인이 필요시 적법하게 소지 허가를 받을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또한 공익제보자에게는 비밀보장과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안성관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대한민국이 총기로부터 안전한 치안 강국이 된 것은 그동안 총기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총기로부처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사시대부터 2040년 미래까지의 지역 이야기를 문화 예술축제로 풀어내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시간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선사시대-우리들의 오래된 미래가 지난달 30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부 행사에선 설치미술 송편고인돌, 고창보리밥체험, 민속놀이 13종 즐기기가 진행돼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로 진행된 뮤지컬 드림오브고창, 한반도 첫수도에선 3000년 전 모량과 보리의 사랑이야기를 기반으로, 무용과 태권무, 판소리가 하나 되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오랑캐와 싸움 중에 전사한 주인공 모량을 고인돌 무덤에 안치하기 위해 한반도 대표들이 고창에 모이고, 연합국가 결성, 수도 결정 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냈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시간여행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국비 1억원을 지원 받아 진행된다. 이번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한을극복한 해학의 문화(4월30일) △근대-잃어버린 문화, 지켜온 문화(5월9~13일) △1970년대-추억의 문화와의 만남(6월15일) △다함께 미래로!2040고창(7월7일)이 시간대 순으로 펼쳐진다.
오는 7월 전국의 청년들이 고창에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생물권 보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한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here Program)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내 청년포럼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청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국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MAB 청년포럼을 열기로 했다. 오는 12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MAB한국위원회가 고창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세부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포럼은 국내 생태환경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 있는 청년(만 18~35세 미만)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전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 곳곳을 둘러보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민의 노력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고창군 생물권보전팀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생물권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1회 유네스코 MAB 국내 청년포럼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통합브랜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지역 농업예술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군청상황실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고창군은 황토배기나 선연 등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업체별로 다른 브랜드를 사용해 고창의 인지도와 경쟁력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고창군은 유기상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고창 농산물과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농업단체 관계자는 통합브랜드에 대한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상당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합브랜드에 대한 군민들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여러 의견을 모아 백년, 천년가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브랜드 개발로 소비자들이 고창에서 나온 것이라면 믿고, 살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지역 대표 브랜드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고창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 마을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마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마을사업 설명회는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센터를 소개하고 마을공동체 및 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의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소통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선 △지원센터 역할 △생생마을만들기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과소화마을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에 대한 안내와 수요조사도 진행됐다. 고창공동체지원센터 고길섶 센터장은 센터는 사람 냄새가 나는 마을, 마을 사람들이 주도해서 만드는 마을, 시끌벅적한 생기와 행복이 돌게 하는 다양한 지원활동 펼쳐가고 있다면서 마을의 리더들이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마을 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대원스님)가 결혼이민자의 행복한 미래설계와 사회생활 지원을 위한 2019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는 한국정착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미래찾기,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 폭넓은 사회활동을 향한 길찾기 등 총 1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집단직업상담, 이력서작성법 및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방법, 제과기능사체험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했다. 또 4월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 자신의 한국 정착수준과 자원분석을 토대로 한국에서의 비전설정을 목표로 한 미래 찾기 프로그램,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관련기관방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고창군에는 총 478명의 결혼이민자가 살고 있고, 정착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는 398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고창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아실현과 자질 함양으로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소하천 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된 대산면 남월소하천 정비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월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3억9300만원을 투입해 대산면 지석리 남월제부터 와탄천 지방하천 합류점까지 930m에 대한 하천개수 사업이다.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중 착공해 202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남월소하천은 하천 폭이 좁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 침수피해가 잇따라 주민 불안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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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