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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를 테마로 한 ‘고창 복분자 Day 선포식 및 음악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 고창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창 복분자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받고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이 6월 20일을 ‘고창복분자Day’로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창 복분자 Day 선포식’ 뿐만 아니라 가수 거미와 그룹 부활의 보컬 정단의 로맨틱 콘서트, 고창 복분자 효능 수기 시상, 커플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이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한 온정의 드라마와 효심에 대한 이야기이자 노래와 춤이 더해져 즐거운 공연 한마당을 선사 할 악극 ‘명랑시장’을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작품인 악극 ‘명랑시장’은 모든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공연이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와 공감대를, 아이들에게는 부모에 대한 효심, 각박한 세상에서의 이웃에 대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통시장의 온기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를 배경으로 시장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명랑쾌활한 좌충우돌 스토리다. 흥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드라마 악극 ‘명랑시장’은 동아연극상 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서울연극제 연출상 수상 등 관객들의 웃음코드 유발과 재치 있는 연출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고 있는 김성노 연출가와 동아연극상 작가상과 한국여성 연극인협의회 연출가상 등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의 작가로 유명한 김정숙 작가가 극작하여 경기문화전당의 경기도립극단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관객들과 호흡하고 흥이 넘치는 악극형태로 구성되어 탄탄한 연기력과 구성진 노래가락이 함께 어우러진 온정의 드라마를 만끽하고, 고단한 삶속에서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장사람들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인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고 준비기구와 절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유 당선자 측은 인수위 대신에 기획, 행정 등 팀장급 최소 인원으로 취임준비단을 구성하여 취임식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업무보고도 긴급 현안만을 보고 받고 각과별 일상 업무는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약검증토론은 정책분과별 실무담당자 1명씩을 간사로하여 7개 분과별 정책자문회의 형식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군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기상 당선인은 중앙과 광역, 기초지방정부 등 37년간 9급 말단부터 고위직까지 두루 거친 행정경험이 큰 자산이다. 이를 토대로 간소하면서 실질적인 취임준비를 위해, 관행적인 인수위원회 가동으로 자칫 담당공무원들의 업무 부담 가중을 막고 지금까지 진행 해오던 업무의 연속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날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15일 2억원을 투입하여 넙치 종묘 62만1000마리를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품종은 각 어촌계에서 수렴한 희망품종을 기초로 재포획율이 높고 다수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경제성 품종으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날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연안 어장에 수산 자원을 조성하고 어업 생산성을 높여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어장에 적합한 수산종묘를 매년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 치어는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갖춘 민간종묘 생산업체에서 전장 6.0㎝이상 크기로 배양되었으며 전문기관의 유전자검사 및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 종묘로 대략 2년이 지나면 성어가 되어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이 고농도의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해 차량 운행제한과 노후경유차 중점관리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해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건물신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레미콘공장 등)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단법인 일광 정시해 의사 기념사업회(회장 오균호)가 지난 11일 고창읍 일광기념관에서 순국 제112주기 일광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국가보훈처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회장,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강봉섭 부회장 등 10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여해 일광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일광 정시해(鄭時海) 의사의 시를 소개하는 식순에서 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장인 유성엽 국회의원이 낭독한 일광(一狂) 자호기에는 나라를 빼앗기게 된 비통한 심정을 광인(狂人)에 비유하여 호를 지었다는 연유가 담겼다. 정시해 의사는 양친 상에 6년을 시묘한 효자선비로 스승인 면암 최익현 의병진의 중군장을 맡아 일본군과 싸우던 중 1906년 6월11일 순창전투에서 33세에 순국했다. 정 의사의 순국은 호남의병 최초의 순국으로 이후 전국 각지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이에 유림들은 순국 6년 후인 1912년에 추모사업을 시작했으며 해방 이후부터는 충효양전(忠孝兩全)의 사표라고 규정하고 고향 성송면 삼태마을에 충효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왔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일광 정시해 의사는 의향 고창을 있게 만든 분으로, 국권을 침탈당하는 위기에 호남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키고, 최초의 순국의사가 되신 분이라고 추모사에서 흠모의 정을 표했다.
고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길수 부군수의 주재로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선정된 고창 복분자 Day를 매년 6월 20일로 확정하고 오는 16일에 고창 복분자 Day 선포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고창 복분자 Day로 지정된 6월 20일은 6020으로 명명하며 복분자 제철기인 6월에 60대가 복분자를 먹고 20대 기운으로 회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는 2시간여 동안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 복분자 Day 선포식과 음악여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거미와 그룹 부활의 보컬 정단의 로맨틱 콘서트와 6월 20일로 확정된 고창 복분자 Day선포,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을 나누기 위한 고창 복분자 효능 수기 시상, 커플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창군이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중장기 국가예산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됐다.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김이종 기획예산실장이 주재해 각 부서 담당자와 전북연구원의 연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위한 중장기 실행 로드맵을 구축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한 고창군의 비전 실현을 위한 2030 성장전략 마련 등 완성도 높은 사업 발굴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군 실무부서 담당자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6개 분과(농산촌, 신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지역개발, SOC)로 세분해 전북연구원에서 발굴한 사업과 그동안 군에서 발굴했으나 국가예산사업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진이 보류된 사업 및 향후 추진해야 될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고창군은 지난 8일 새로운 수박 소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고창 애플수박 출시행사를 열었다. 고창황토배기유통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창 애플수박 작목회(대표 강상훈) 주최로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 관련 기관과 단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시행사에서 선보인 고창 애플수박의 무게는 2kg 내외로 작고 당도도 평균 13브릭스 이상으로 일반수박(10브릭스)보다 높다. 껍질은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는 것이 특징이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좋다. 크기가 작아 1인 가구와 핵가족 등 가족수가 적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고창 애플수박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애플수박 재배농가와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개발대학 수박멜론과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 농가 견학, 현장 컨설팅, GAP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상훈 대표는 올해 고창군에서는 12농가가 애플수박 5ha을 재배하고 있고 현재 대형마트, 현대백화점, 조선호텔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유니크파트너를 통해 홍콩으로 수출하여 해외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연구로 고창 애플수박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길수 군수권한대행은 소비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면서 블랙망고수박과 애플수박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고품질 생산체계도 확립해 작은수박의 브랜드화를 통해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고창갯벌의 가치와 의미를 교육하고 해설하는 고창갯벌 생태안내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7일 심원면에 위치한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가졌다.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은 고창갯벌의 생태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60시간의 이론과 현장수업으로 진행됐으며, 필기와 시연 등의 시험과정을 거쳐 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생태안내인 수료자들은 주민, 학생,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갯벌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창갯벌의 다양한 생물 모니터링과 캠페인 등의 보전 활동에도 앞장서며 고창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창군이 현재 사용 중인 생활폐기물매립시설 매립용량 포화에 따른 쓰레기 대란 예방과 친자연적인 생태환경 조성, 환경부 정책방향인 쓰레기매립 제로화에 맞춰 생활폐기물 소각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아산면 계산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연면적 2433㎡)의 규모로 1일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경관심의와 전북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고창군 검토의견사항 57건 중 반영 49건 및 일부반영 8건 등을 소각시설 최적의 설계에 반영해 지난 5일 이길수 군수 권한대행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했다.
고창군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문화이해 강사 △주정차질서 계도 △EM균이용농업부산물 재생 △국화관광산업화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12명을 모집한다. 근무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근무한다. 급여는 근무 시간당 7530원을 지급하고, 1일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필요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창군 민생경제과(560-2363)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고창한우가 롯데백화점에서 추진하는 ‘유명브랜드 한우 박람회’에 초청되어 본점, 잠실점, 안양점, 안산점, 일산점, 관악점, 전주점, 광주점, 청량리점 등 총 9개 매장에서 판매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판매를 주관한 동양플러스 조현욱 상무는 “고창한우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고창부안축협은 현재 볏짚사업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사료급여, 왕겨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사업을 통한 악취제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고창북고등학교는 지난 2일 교내 국제관에서 제1회 전라도 천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에서 미래를 꿈꾸다!’, ‘나의 미래는 한·중의 미래다’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말하기 능력을 선보였다. 전라도 정도(正道) 천년을 맞이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자 전북도교육청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고창교육지원청,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진걸 주광주중국부총영사, 도교육청 곽미숙 장학사, 김국재 교육장,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일범 영사,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이정민(군산 서흥중)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도교육감상 및 중국 교육문화연수비를 지원받았으며, 조아영(군산 영광여고)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여 주광주중국총영사상 및 중국 교육문화연수비를, 김한솔(고창북고)· 김보미(군산 영광여고)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여 고창교육장상 및 장학금 20만원을, 최보견(전북외고)·정준영(광덕고)·홍가람(고창북고) 학생이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상 및 장학금 10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거쳐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람사르습지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운곡람사르습지는 생물다양성이 높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희귀종 864종이 서식하고 있다. 탐조전문가, 프로그램개발전문가, 생태관광 관련 기업가, 디자이너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팸투어는 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운곡람사르습지의 탐조관광의 가능성을 모니터링했다. 이번 탐조관광 팸투어는 선운사를 시작으로 고창람사르갯벌, 운곡람사르습지, 인천강에 서식하는 새들을 관찰한 후 탐조프로그램 컨설팅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전문가들의 모니터링을 통한 자료를 근거로, 탐조여행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역사, 문화, 생태자원과 연계한 탐조관광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생태관광프로그램과 더불어 차별화된 탐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관광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운곡람사르습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6월에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 3월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 됐고 같은 해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또한 2014년에는 환경부의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7년 9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지질생태관광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자연생태와 생명의 신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느낄 수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4-H연합회 등 5개 단체가 지난달 30일 박우정 군수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지지선언에는 고창군 4-H연합회, 고창 애플수박연구회, 고창황토멜론 연구회, 고창G멜론연구회, 성송면시설하우스연구회 등 5개단체가 참여했다. 지지선언을 통해 “박 후보는 친환경 농·축·어업 분야와 젊은 농업인들의 생산 활동에 특히 관심이 많은 분”이라며 “고창의 다양한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박 후보의 견해와 스마트팜 지원 확대를 통해 젊은 농부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겠다는 의견에 동의해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창유세단의 합동 출정식이 열렸다. 출정식에서 박 후보는 “당당하게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더 큰 고창군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고창군이 2019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길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신규사업 68건, 계속사업 53건, 국책사업 14건 등 총 13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재부 심의 등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 억제, SOC, 농림분야의 타이트한 예산편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예산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쟁점사항과 부처 풀예산 반영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미반영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고창 자연재해위험지구,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은 올해 확보한 도시침수 예방 종합사업과 병행 추진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면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비롯한 계란 유통센터 지원 등 각종 공모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길수 권한대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부처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있는지 확인하고 심의 단계에서 예산 삭감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처 방문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고창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2000만원을 들여 군민 누구나 올 2월 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18종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지진, 조수 등) 등 총 18종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라면(외국인 포함)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피해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피해조사 절차를 거친 뒤 지급된다.
고창군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 서문 앞 일원이 역사와 문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생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도심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도시경관 조성 등 생물권보전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17년 1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고창읍성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5억 등 총 사업비 6억3000여 만원을 투입해 도시자연공원 구역인 고창읍성 서문 앞 일원 9948㎡에 자생수종을 이용한 생태 숲, 습지초지 등 작은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생태놀이터와 관찰테크 등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생태체험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도심 속 힐링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소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고창군이 부안면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올 연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안면 봉암리, 선운리, 송현리의 해안가와 인접한 상습침수구역 154ha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배수문 7개소, 배수로 8조 6.4km를 확장정비하고, 저지대 논 2.43ha의 매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초 준공계획 이였던 2020년 보다 2년 가량을 앞당겨 조기에 완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인 농경지 침수예방은 물론 영농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오는 2019년 배수개선 신규 착수지구(대산면 대장지구) 선정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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